[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는 지자체와 국가·공공기관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공 전용 클라우드(G-Cloud) 기반 재택근무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가 일상화 되며, 기업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국가·공공기관에서도 대응책을 고민하고 있다. 지자체는 국민의 생존과 삶의 질 보장을 위해 업무수행의 연속성을 확보해야 하는데, 높은 수준의 보안기준을 준수하면서 중요한 업무를 집에서 처리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 동안 지자체에서 사용하던 VPN 기반의 재택근무 방식은 특정 행정 시스템에만 접속이 가능했다. 따라서 예상치 못한 자가격리 상황이 갑자기 발생 했을 때는 대부분의 업무를 대무자가 처리해야만 했다. 또한 재택근무를 위해 사용한 노트북은 반납 시 매번 포맷을 진행하는 번거로움도 있었다. G-Cloud 기반 재택근무 시스템은 사용자별 권한에 맞는 고유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국정원 재택근무 보안기준을 충족한 솔루션이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도 획득했다. KT는 전용회선 구축부터 G-Cloud까지 통합 제공이 가능한 유일한 사업자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1~3일 창립 76주년을 맞아 메타버스에서 비대면 기념식을 열었다. 국내외 임직원, 장기근속 수상자 등은 사무실과 자택에서 창립기념일을 축하했다. 본사 내 주요 공간을 메타버스로 구현했다. 캐릭터 설정과 아이템 장착 후 자유롭게 회사 곳곳을 누빌 수 있다. 장기근속자 명예의 전당 축하 메시지 남기기, 회사 역사 퀴즈, 방 탈출 게임, 헤리티지 보물찾기 퀘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임직원은 76년간 지켜온 '고객중심'과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창업 정신을 되새겼다. 서경배 회장은 "누구나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실현해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뉴 뷰티' 세상을 만들자"고 밝혔다. 서 회장은 "바이오·더마 등 고기능 영역과 건강을 위한 웰니스 카테고리를 집중 육성해 삶의 모든 순간을 아우르는 '라이프 뷰티'로 사업을 확장하겠다"며 "세밀하게 축적한 고객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초개인화 뷰티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경남 김해시는 공동주택부지 문화재 발굴조사에서 원삼국시대 청동거울을 발굴했다고 6일 밝혔다. 김해시 신문동 산1-1 일원 공동주택부지의 문화재 정밀발굴조사에서 조선시대 분묘, 수혈 유구 등이 확인되었다. 유물 가운데 원삼국시대 1호 목관묘에서 청동거울인 일광경(日光鏡), 수정 팔찌, 철검(鐵劍), 주머니호, 점토대토기 등이 출토되었다. 신문동 출토품과 경주 조양동 38호분 출토 일광경을 비교해 볼 때 1세기 전반 무렵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당시의 청동거울은 단순히 사물을 비추어보는 물건보다는 제의적인 성격이 강하고 청동거울과 함께 부장된 수정 팔찌와 철검은 신분을 드러내는 위세품의 성격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신문동 출토 일광경은 문자가 양각된 청동 거울의 하나로 ‘햇빛(日光)이 나타나면 천하가 크게 밝아진다(大明)’는 의미의 ‘견일지광천하대명(見日之光天下大明)’이 새겨져 있다. 일광경은 영남지역의 영천 어은동, 대구 비산동, 경산 임당동, 경주 조양동, 울산 창평동 등에서 출토된 바 있으나 경남에서는 처음 발견됐다. 발굴조사를 담당한 두류문화연구원 관계자는 “현재까지 장유지역의 조사사례와 출토유물로 볼 때 무덤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앞으로 공동 명의로 1주택을 보유한 부부들도 단독명의자처럼 종부세 고령·장기보유 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6일 세정당국 등에 따르면 단독명의자와 같은 방식으로 종부세를 내기를 원하는 1주택 보유 부부 공동명의자들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관할 세무서에 신청하면 된다. 이는 지난해 말 바뀐 종부세법 10조2항 '공동명의 1주택자의 납세의무 등에 관한 특례' 조항과 시행령에 따른 것이다. 현행법에서는 종부세 기본 공제액이 6억원이다. 얼마 전 국회를 통과한 종부세법 개정안을 반영하면 1가구 1주택자의 종부세 추가 공제액은 5억원으로 총 11억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1주택이 부부 공동명의라면 각각 6억원씩 총 12억원을 공제받는 구조다. 즉, 부부 공동명의 공제액이 단독명의보다 크다는 뜻이다. 하지만 단독명의자들은 고령자·장기보유 세액공제까지 더해질 수 있기 때문에 개인 사정에 따라 어떤 방식으로 세금을 내는 것이 유리한지는 따져봐야 한다. 고령자 세액공제는 만 60세 이상 만 65세 미만에 20%를, 만 65세 이상 만 70세 미만에 30%를, 만 70세 이상에 40%를 적용한다. 장기보유 세액 공제의 경우 5년 이상 10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일본 화장품 브랜드 DHC가 19년 만에 한국에서 철수한다. 각종 혐한 발언으로 불매운동이 일었던 만큼 국내 소비자들은 반기는 분위기다. "땡처리도 불매하자"고 외쳤지만, 지난 2일 '굿바이 세일'을 공지하자마자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몰리고 품절이 잇따라 우려 목소리도 높다. "50% 세일 한다고 줄 서니 또 조롱하겠다" "20년간 DHC 제품을 써서 손절하기 쉽지 않다" 등 소비자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6일 DHC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화장품, 헬스푸드 등 80% 이상이 품절된 상태다. 국내 사업 종료와 함께 반값 세일을 알린지 4일 만이다. '딥 클렌징 오일' '비타민 C 에센스' '마일드 로션' '르파 GE 크림' 등 베스트셀러 모두 품절됐다. 전체 화장품 72개 품목 중 '맨 올인원 모이스쳐 젤'과 '더블 모이스쳐 마스크'를 제외하고 화장소품만 남아있다. 실키코튼(화장솜), 오일 컨트롤 페이퍼(기름종이) 빅사이즈·포켓·탁상용, 맨 메이크업 스폰지, 모이스쳐 립 크림, 아이리무버 면봉스틱 등이다. 헬스푸드도 총 11개 품목 중 4개 품목이 품절됐다. '코엔자임 Q10' '비타민 C 파우더' '서플리먼트 케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정부가 오는 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4주간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연장하면서 예방접종 완료자에 한해 사적 모임 예외를 허용키로 했다. 아울러 다가오는 추석 연휴 대규모 이동과 모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추석 특별 방역 대책을 시행한다. 이 기간 가족 모임 인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8인까지 허용되며, 여기에는 영유아도 포함된다. 1차 접종자와 미접종자의 경우 허용되는 인원은 최대 4인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3일 오전 이 같은 거리두기 연장 방안 및 추석 특별 방역 대책을 발표했다. 아래는 변경된 방역 수칙과 관련한 일문일답이다. -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수도권 식당과 카페는 몇 시까지 운영 가능한가. "4단계 지역 식당과 카페는 오후 10시까지 운영 시간이 연장된다." -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허용되는 사적 모임 인원은 몇 명인가. "수도권은 6인까지 허용된다. 다만 낮에는 2인 이상, 오후 6시 이후엔 4인 이상의 접종 완료자가 포함돼야 한다. 접종 완료자가 포함되지 않으면 4인까지만 가능하고, 4단계 지역은 오후 6시 이후 2인까지만 모일 수 있다. 비수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럭셔리 온라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 론칭 5주년을 맞아 '시마을 5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마을은 에스아이빌리지를 짧게 줄여 부르는 단어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약자 S.I.를 시로, 빌리지(VILLAGE)를 마을로 읽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생긴 애칭이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자발적으로 파생된 시마을이라는 애칭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고객들의 친밀도를 높이고 충성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행사에는 에르노, 메종 마르지엘라, 끌로에, 마르니 등 평소 할인 혜택을 자주 누릴 수 없던 60여개 국내외 인기 브랜드를 비롯해 딥티크, 바이레도, 산타 마리아 노벨라 등의 45개 고가 뷰티 브랜드가 참여한다. 모든 제품은 병행수입 제품이 아닌 정식 판권을 통해 수입한 100% 정품이다. 에스아이빌리지는 행사 기간 중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포인트로 지급하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요일별로 해외패션, 국내패션, 뷰티, 리빙 등 카테고리를 지정해 해당일에 관련 상품 구매 금액이 15만원 이상일 경우 결제금액의 최대 30%를 e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적립된 e포인트는 추후 제품 구매 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가계대출 총량 관리 명분 아래 대출 금리는 계속 고공행진하는 반면 예금 금리 인상 속도는 더디다는 비판이 나온다. 6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은 최근 예·적금 금리를 0.05~0.40%포인트 올렸다. 지난해 5월 이후 계속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해온 한국은행이 지난달 26일 0.25%를 인상하자 이를 반영한 것이다. 그래봤자 고객들이 받을 수 있는 이자는 그리 많지 않다. 정기예금 금리는 1년 기준 1%도 채 되지 않는다. 최고우대금리를 적용했을 때 겨우 1%를 넘는 수준이다. 예금 금리 인상 속도는 더딘 반면 대출 금리는 계속 고공행진하고 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일반신용대출 평균금리는 지난 7월 기준 3.03~3.63%로 집계됐다. 1년 전 2.34~2.78%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오른 수치다. 대출 금리는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정해진다. 각 은행 별로 자금조달 금리에 각종 원가요소와 마진 등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산정한다. 기준금리가 동결된 기간에도 꾸준히 오른 대출 금리는 어느새 2%대 금리를 찾아볼 수 없게 됐다. 기준금리 인상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경선 여론조사 대상에서 여권 지지층을 포함시킬지 말지를 두고 진통을 거듭해온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역선택 방지 문항'을 넣지 않기로 하면서 이를 둘러싼 각 후보 간 대립은 일단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본경선에서 역선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선 경쟁력'을 조사하는 안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경선 룰을 둘러싼 갈등은 계속될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민의힘 선관위는 5일 선관위원 만장일치로 1차 컷오프 투표를 '당원 여론조사 20%+국민 여론조사 80%', 본경선을 '당원 여론조사 50%+국민 여론조사 50%'로 하기로 했다. 앞서 논란이 됐던 역선택 방지 조항은 두 차례 투표 모두에 넣지 않기로 했다. 다만 역선택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 본경선에선 '본선 경쟁력' 항목을 추가하기로 했다. 이 항목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가상 양자 대결을 해 얻은 지지율을 지수로 환산하는 방식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역선택 논란은 이렇게 일단락 됐지만, 본선 경쟁력 문제로 또 한 번 후보들 간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본선 경쟁력 측정 방식으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안은 각 후보를 민주당 대선 후보와 가상 양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정부가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누구나 집' 사업을 본격화한다. 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는 화성 능동, 의왕 초평, 인천 검단 등 6개 사업지에 '분양가확정 분양전환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누구나 집) 공급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집 프로젝트는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가 지난 6월 내놓은 주택 공급대책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미리 정해진 가격에 무주택자인 임차인에게 우선 공급하는 방식이다. 입주자가 집값의 10%만 내고 입주해 10년간 거주한 후 나머지 금액(사전에 확정된 분양전환가격)을 지불하면 집을 매입할 수 있는 개념의 주택이다. 10년 간 임대료는 시세의 95% 이하(특별공급 85% 이하) 수준으로 책정한다. 분양전환가격은 연평균 주택가격 상승률 1.5% 적용가격을 상한으로 제한한다. 정부는 화성 능동, 의왕 초평, 인천 검단 등 6개 지역에 시범적으로 이 사업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주택 6075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다음은 국토부가 배포한 누구나 집 관련 세부 내용 문답이다. Q. 누구나 집이란. A. 청년・신혼부부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일본 통신사 ‘KDDI’와 손잡고 온라인 K-POP 콘서트를 공동 제작·송출한다고 6일 밝혔다. 한일 이동통신사가 협업하는 비대면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이달 17일 아이돌그룹 ‘더보이즈(THE BOYZ)’와 ‘에이티즈(ATEEZ)’가 출연하는 온라인 콘서트 ‘2021 THE BOYZ & ATEEZ ONLINE LIVE: “2WILIGHT ZONE”’을 개최한다. 실시간 공연은 ‘U+아이돌Live’에서 단독 중계된다. 고객들은 ‘U+아이돌Live’ 앱(App.)·웹과 ‘인터파크티켓’, ‘마이뮤직테이스트’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고객들을 이번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약 90분간 최소 10여곡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차세대 K-POP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더보이즈’와 ‘에이티즈’의 신곡 무대를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공연은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약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티켓은 실시간 관람권이 2만7500원(VAT포함)이며, 각 아이돌 그룹의 굿즈 등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은 구성에 따라 4만원대에서 9만원대까지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사립대학에 다니는 여성들에게 눈을 뺀 얼굴을 다 가리는 니캅을 착용하게 했다고 5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더 힌두, NDTV 등 외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탈레반 교육당국은 전날 여학생들의 니캅 착용과 옷 위에 두르는 긴 천 아바야를 착용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 규정은 2001년 탈레반이 정권에서 축출된 이후 급증한 사립 대학들에 6일부터 적용된다. 아프간 사립대학에 다니는 여성들은 아바야를 두르고 니캅으로 얼굴 대부분을 덮어야한다. 수업은 성별로 분리해 진행하고 최소한 커튼으로 구분돼야 한다. 또 탈레반 교육당국은 여학생들이 여성 교원에게만 수업을 들을 수 있으며, 여의치 않을 경우 '노인' 남성 교원으로 대체된다. 교육당국은 "대학은 시설을 기준으로 여교사를 모집해야 한다"며 "만약 여교사 고용이 불가능하다면 행동 기록이 좋은 남성 노인 교사를 고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탈레반은 남녀학생의 철저한 분리도 추구한다. 당국은 여학생들이 따로 수업받도록 하는 규정과 남녀 출입구를 별도로 사용해야 한다는 규정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남녀학생이 교실 밖에서도 어울리지 못하도록 하도록 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 속에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6일 만에 1300명대 후반으로 집계됐다. 일요일 환자 수 기준으론 1200명대였던 8월2일 이후 5주 만에 1400명을 밑돌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1375명 증가한 26만1778명이다. 4차 유행 일별 환자 규모는 7월7일부터 62일째 네자릿수다.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기 시작한 1일 2024명까지 증가했던 하루 확진자 수는 검사량이 줄어드는 주말 영향으로 5일 1490명, 이날 1375명까지 감소했다. 일주일 전 일요일(월요일 0시 기준) 1485명과 비교하면 110명 적은 환자 수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말인 4일·5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35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4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644.4명으로 7일째 1600명대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940명(69.6%), 비수도권에서 411명(30.4%) 발생했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2327명으로 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국민 세금으로 갚아야 하는 적자성 채무 규모가 내년 686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년 뒤인 2025년에는 95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6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1~2025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내년 국가채무 1068조3000억원 중 적자성 채무는 686조원으로 전체 국가채무의 64.2%를 차지한다. 국가채무는 적자성 채무와 금융성 채무로 나뉜다. 이 중 적자성 채무는 대응 자산이 없어 채무를 상환할 때 국민 세금을 재원으로 갚아야 하는 채무를 말한다. 반면 금융성 채무는 융자금·외환 자산 등 대응 자산이 있어 채무상환을 위한 별도의 재원 조성 없이 자체적으로 갚을 수 있다. 올해 말 국가채무 전망치 965조9000억원 중 적자성 채무는 609조9000억원이다. 전체 국가채무의 63.1%가 혈세로 갚아야 할 나랏빚이라는 뜻이다. 내년에는 국가채무가 올해보다 102조4000억원 늘어나고 적자성 채무는 76조1000억원 증가한다. 국가채무에서 적자성 국채가 차지하는 비중도 올해보다 1.1%포인트(p) 상승한다. 국가채무는 해마다 몸집을 불리면서 적자성 채무도 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에는 전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기아가 6일 '더 2022 스팅어'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더 2022 스팅어는 기아가 지난해 8월 출시한 스팅어 마이스터의 연식변경 모델이다. 기아는 더 2022 스팅어에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하고 영국의 애스코트 경마장에서 착안한 신규 외장 색상 '애스코트 그린'을 추가 운영한다. 기아는 엔트리 트림 '플래티넘'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레인센서와 후드 가니시를 기본 적용했다. 상위 트림 '마스터즈'에는 7인치 클러스터·프로젝션 LED 헤드램프·다이나믹 밴딩 라이트를 기본화했다. 아울러 스팅어의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해줄 ▲디자인 특화 트림 '아크로 에디션' ▲리어 스포일러를 신규 운영한다. 아크로 에디션은 19인치 디자인 휠과 블랙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크래쉬패드·도어 센터트림 스웨이드 감싸기, 체인 볼륨 패턴 스웨이드 시트 등을 적용해 실내·외 고급감을 한층 높였다. 3.3 가솔린 터보 모델은 블랙 스웨이드 헤드라이닝을 기본 적용했다. 더 2022 스팅어의 판매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플래티넘 3878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 ▲마스터즈 4275만원 ▲아크로 에디션 4388만원, 3.3 가솔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