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페어몬트호텔에서 국제금융공사(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 이하 IFC)와 글로벌ᆞESG 분야에서의 협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세계은행그룹(World Bank Group) 산하 기관인 IFC는 개발도상국의 민간부문 투자를 담당하는 세계 최대 개발금융기관이다. IFC는 100여개 이상의 개발도상국에서 6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통해 풍부한 시장정보와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1964년 가입한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186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IFC와 함께 ▲지속가능금융 활성화를 위한 공동투자 및 사업개발 확대 ▲신흥국에서의 자발적 탄소배출권 사업 활성화 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신한금융은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IFC와 진행하는 자발적 탄소배출권 사업 활성화 협력을 통해 향후 국내 탄소배출권 수요 기업에 대한 양질의 배출권 공급 및 구매자금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은 탄소배출 감축 의무가 없는 기업, 정부, NG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지난 24일,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은행장과 함께하는 임직원 자녀 특강 「Hug Farm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2017년 첫선을 보인 농협은행의 Hug Farm 금융교육은 올해 7년째를 맞이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저학년·고학년 별도)이 ▲일일 은행원이 되어 통장과 카드를 개설하는 등 금융 업무 체험과 ▲핀테크를 활용한 금융 교육 ▲우리 농산물·쌀 가공식품·농협 어린이 김치 등을 직접 구입해 볼 수 있는 Hug Farm 마켓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석용 은행장은“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금융 교육을 마련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 이용과 같은 다양한 주제를 금융교육에 결합시킨 흥미로운 금융 교육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N돌핀도 참여하는 지역별 자세한 교육신청·일정정보 등은 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평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조사에서 19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고객 비대면 접점 서비스에 대한 품질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기업의 서비스경쟁력을 제고하고자 2004년부터 매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신한라이프는 ▲수신여건 ▲맞이인사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 등 서비스품질 부문에서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콜인입량 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연결 프로세스 구축으로 콜이 집중되는 ‘피크타임(Peak Time)’에 고객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상담 어시스트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코칭으로 고객상담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서비스 품질 영역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또 신한라이프는 AI 음성봇 서비스를 확대해 간단한 상담이나 처리성 업무는 상담사 연결 대기 없이 즉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고객에게 가장 밀접한 사고보험금, 변액보험 등 전문 상담의 품질은 향상시켜 고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AIA생명(대표이사 네이슨 촹)이 신규 상품 광고 모델로 김신영을 발탁했다고 25일 밝혔다. AIA생명은 아나운서 손범수, 진양혜, 조우종, 박지윤 등의 모델과 함께 신뢰성에 바탕을 둔 상품 광고를 진행해 왔다. 이번 개그우먼 김신영을 새로운 모델로 선정한 데에는 기존의 신뢰성 높은 광고 이미지를 넘어 더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가고자 하는 의도가 반영된 것이다. 또한 이번 신규 모델 선정을 통해 50대 이상의 고연령층에서 인지도와 호감도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김신영은 (무)AIA 건강+ 암보험(갱신형) 상품 광고를 시작으로 AIA생명의 광고에 출연한다. 김신영이 출연하는 AIA생명의 첫 광고 ‘암보험집 아줌마’ 편에서는, 대중들에게 알려진 김신영의 캐릭터가 등장하여 아나운서 조우종과 함께 대표 상품인 (무)AIA 건강+ 암보험(갱신형)이 보장하는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한편, AIA생명은 국내 시장 진출 이후, 지난 2000년부터 TM(텔레마케팅)을 통해 보험 상품을 판매해 왔으며, 일반 심사형 상품부터 보험 가입이 어려운 유병력자나 고연령층을 위한 간편 심사형 상품 또한 제공하고 있다. 현재 AIA생명은 대표 상품인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31일(수)까지 디자인 컨퍼런스 ‘심플리시티(Simplicity)23’을 개최한다. 토스의 디자인 컨퍼런스 ‘심플리시티’는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UX)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토스 디자인팀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컨퍼런스 이름에는 토스가 제품을 기획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인 ‘단순함(Simplicity)’을 담았다. ‘심플리시티23’은 ‘오늘도 문제를 해결하고 있을 모든 디자이너들에게’라는 대주제 아래 31일(수)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멋진 디자인 결과물, 뛰어난 성취보다 문제를 해결하면서 겪은 과정 자체를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 특히 디자인 직군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했을 주제들을 선별해 보편적인 문제 해결법, 간단한 사고의 전환, 태도의 전환으로 이뤄낼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올해 세션은 ▲미지의 영역에 도전할 때 ▲가치에 공감하게 만드는 방법 ▲사용자에게 더 가까이 ▲꼬인 매듭 풀기 ▲수많은 시도가 필요할 때 등 총 5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각각의 세션을 통해 토스가 문제를 해결한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이 6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자동차는 쉬게 하고 걷는 것을 장려하는 '휴카(休Car)' 캠페인을 6월 21일까지 3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자가용 자동차의 운행은 줄이고 도보 활동을 장려해 환경도 지키고 사람들의 건강도 증진시키는 선순환 구조의 걷기 프로젝트다. 캐롯 모바일앱에서 이뤄지며 캐롯의 보험 상품 가입 여부와 관계 없이 누구나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만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하루 5,000보 이상 걸으면 캐롯 모바일앱 내에서 출석체크 형식으로 스탬프 1개와 소정의 캐롯포인트를 각각 1일 1회, 최대 20회까지 지급한다. 또한, 초대코드를 통해 주변 지인과 가족을 초대할 경우 초대한 사람과 초대 받은 사람 모두 각각 횟수에 제한 없이 캐롯포인트 1,000P를 지급한다. 스탬프를 모은 개수에 따라 경품에 자동 응모되며 이후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울트라(1명), ▲인바디 체성분 분석기(2명), ▲네이버페이 1만원권(50명), ▲비타500(1,000명)을 지급한다. 경품 당첨 결과는 6월 28일 당첨자에게 개별 안내되며, 캐롯 홈페이지 공지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CGV 씨네드쉐프는 싱글톤, 조니워커 등을 보유하고 있는 주류업체 디아지오와 함께 ‘범죄도시3 X 싱글톤 애플 하이볼’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쉐프가 있는 영화관’인 CGV 씨네드쉐프는 최고급 영화관과 트렌디한 레스토랑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이다. ‘범죄도시3 X 싱글톤 애플 하이볼’ 특별 상영회는 씨네드쉐프 용산과 센텀시티에서 5월 31일 오후 7시30분, 씨네드쉐프 압구정에서는 6월 2일 오후 7시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특별 상영회는 스트레스 없는 편안함을 선사하는 씨네드쉐프의 리클라이너 영화관 ‘스트레스리스 시네마’에서 진행된다. 특별 상영회에서 제공되는 ‘싱글톤 애플 하이볼’은 CGV 씨네드쉐프가 새롭게 선보이는 주류 메뉴로, 애플 탄산의 청량감이 더해져 사과향을 더욱 매력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별 상영회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싱글톤 콜린스 인센스도 선물로 증정한다. 싱글톤 콜린스 인센스 굿 타임 에디션은 싱글톤 특유의 부드러운 사과의 향취를 인센스로 구현한 한정판 아이템이다. 특별 상영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CGV 이형석 씨네드쉐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DL건설은 지난 18일 한국기업평가로부터 2년 연속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DL건설은 지난 11일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동일한 등급을 취득, 2개 신용평가기관에서 A-를 취득하며 신용등급을 확정했다. 한국기업평가는 보고서를 통해 “수주잔고 및 시공 경험 등이 풍부해 사업 안정성이 양호하다”며 “견조한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 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평가했다. 올 1분기 DL건설은 신규수주에서 전년동기대비 124% 증가한 2588억 원을 달성했으며, 수주잔고는 전년 말 수준인 6조 4000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5153억 원, 10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55%, 166.7% 늘어났다. 재무 구조도 안정적인 모습이다. 부채비율은 81.4%, 유동비율은 213.9% 기록하고 있으며, 5614억 원 규모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최근 악화된 업황 속에서 2년 연속 A- 등급을 취득했기에 그 의의가 크다”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 통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이 친환경 소재로 만든 ‘포레나 근무복’을 전 현장에 도입하며 자원 선순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근무복을 100여개의 건설현장에 지급한다. 혹서기를 맞아 지급하는 이번 포레나 근무복은 폐기물을 재활용한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Recycled polyester)’로 제작됐다. 재활용 폴리에스터의 주 재료는 버려지는 플라스틱 PET병과 카페 일회용 컵, 필름 등으로, ㈜한화 건설부문은 임직원과의 접점이 가장 많은 근무복에 환경 친화적 소재를 적용함으로써 친환경 의식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자원순환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도입된 포레나 근무복은 일반 소재에 비해 섬유 제조공정이 단순해 생산 에너지를 약 60%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레나 근무복에 대한 임직원들의 만족도도 높다. 친환경 작업복의 디자인과 품질이 우수해 현장 활용도가 높으면서도 지속가능경영에 동참할 수 있어 환경까지 챙길 수 있다는 목소리다. 인천다복마을 현장 전병식 소장은 “건설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근무복을 착용하는 것만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된 유엔 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ited Nations Environmental Programme Finance Initiative, 이하 UNEP FI) 아시아·태평양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아태 지역의 지속가능금융을 위한 「생물다양성 분야 투자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UNEP FI는 금융회사의 경영활동이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목표로 유엔 환경계획과 전 세계 450개 이상의 금융회사가 참여하고 있는 국제적인 이니셔티브로, 24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UNEP FI 아시아·태평양 라운드테이블은 아태지역의 지속가능금융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조연설자로 나선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팬데믹과 자원고갈 등의 이슈로 「생물다양성」 영역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올해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NFD), 생물다양성 회계금융연합(PBAF)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며, “거대한 잠재력을 가진 「생물다양성 보전 분야」에 대한 정책 수립 및 투자 확대를 통해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디지털 지갑 ‘KB월렛(KB Wallet)’에서 레인부츠 브랜드 ‘HUNTER’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B월렛은 신분, 증명, 결제 등 실물 지갑을 대체하는 간편 기능에 공공기관 연계 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더한 차별화된 플랫폼이다. KB국민은행 계좌를 보유하지 않아도 KB스타뱅킹 또는 모바일웹에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KB월렛에서 영국의 대표 레인부츠 브랜드 ‘HUNTER’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된다. 15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할인,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KB월렛 고객만을 위해 준비한 특별 이벤트다”며, “앞으로도 고객께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월렛에서는 ‘쿠폰함’을 통해 UT(우티)택시 요금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의 MZ 취향 커뮤니티 ‘일상비일상의틈byU+(이하 틈byU+)’가 디지털 고객경험 혁신사례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23’에서 2관왕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이번 어워드에서 틈byU+는 디지털 고객경험 혁신을 이끈 공간 솔루션과 전용 앱의 우수성으로 ‘고객 경험(UX, User Experience)’과 ‘사용자 환경(UI, User Interface)’ 2개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UX 부문에서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솔루션이 적용된 ‘디지털 하이퍼 포레스트(Digital Hyper Forest)’가, UI 부문에서는 틈byU+ 전용 모바일 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먼저 틈byU+ 1층에 위치한 디지털 하이퍼 포레스트는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 한복판에서 마치 거대한 숲에 들어온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숲’이다. 고객의 행동에 반응하는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4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Finance Initiative, 이하 UNEP FI)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의에 참석해 지속가능금융 추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고 밝혔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지속가능한 발전 및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민간금융의 역할 강화를 위해 1992년 공식 산하 기관인 UNEP FI를 설립하고 회원사 및 지역별 전문가, 정부 기관 등이 참여하는 지역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2008년부터 UNEP FI의 회원사로서 활동해왔으며, 2021년에는 다양한 활동의 성과를 인정 받아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글로벌 금융기관 CEO의 협의체인 ‘리더십 위원회’ 멤버로 선정되는 등 지속가능금융 전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처음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UNEP FI의 공식 국내 행사로 한국은행, 녹색기후기금(GCF), 세계자연기금(WWF), 싱가폴거래소(SGX) 등의 기관과 함께 HSBC, MUFG 등 UNEP FI의 국내외 회원사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DL이앤씨는 대화형 인공지능(AI)인 챗GPT(ChatGPT) 기술을 적용한 고객응대 관리시스템 ‘디보이스(D-VOICE)’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챗GPT가 주목을 받는 가운데 이를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공식적으로 도입한 것은 국내 건설업계 최초다. DL이앤씨는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데이터플랫폼인 ‘디레이크(DLake)’에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업으로 챗GPT 4.0 버전 기술을 적용, 새로운 고객응대 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과의 상담 내용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기존 시스템은 직원들이 직접 상담 내용 전체를 파악하고 일일이 주요 키워드를 선별한 뒤, 요구사항을 분류하고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상담 내용이 음성에서 텍스트로 자동 전환되고 개인정보를 제외한 내용이 챗GPT로 즉시 전송돼 1분 이내 요약이 이뤄진다. 이어 AI가 요약 내용을 다시 분석하고 키워드별로 분류해 저장을 마친다. 직원들은 이렇게 축적된 데이터를 다음 상담 시 참고해 고객 요구 및 불만사항 등을 더욱 쉽고 빠르게 파악하고 맞춤형 대응을 할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토스는 이달 말 출시를 앞두고 있는 대환대출 서비스 ‘대출 갈아타기’ 사전 신청자가 30만 명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0일 처음 사전 신청을 받은 지 2주만이다. ‘대출 갈아타기’는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도입에 발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대환대출 인프라에는 약 53개 금융사와 23개 대출 비교 플랫폼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토스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대환대출 절차와 관리 측면에서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고객은 앞으로 새로 대출받을 금융기관만 결정하면 기존처럼 대출이 있는 곳과 새로 받을 곳을 번갈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또 여러 금융기관의 대출 상품을 한눈에 비교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대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자 부담을 줄일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대환대출 이후 대출 상환과 신용점수 관리 등 부가 기능도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금융회사 간 실시간 대출 이동 서비스는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더 나은 금융활동을 위해 금융당국과 플랫폼, 여러 금융사가 오랜 시간 준비해 왔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