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31일 대출 이동제 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자체 대출 이동제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타 금융사 대출을 KB국민카드 대출로 이동이 가능한 전용 대출상품인 ‘KB국민 이지대환대출’을 출시한다. KB국민카드는 세계 최초로 시행되는 대출 이동제 인프라에 참여함과 동시에 실시간 한도부여 및 기존 대출상환까지 원스톱으로 처리 가능한 비대면 전용 대출상품를 출시해, 더 낮은 이자를 찾는 ‘금리노마드족’에게 최적의 상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KB국민 이지대환대출’은 KB국민카드 회원뿐만 아니라 비회원도 대상으로 하며, KB Pay 및 전용 상담센터, 네이버페이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 상품은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한 실시간 소득정보를 반영해 경쟁력 있는 한도 부여가 가능하며, 대출신청 프로세스 전 과정을 모바일 또는 인터넷 신청으로 진행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KB국민카드는 대환 이동제 전용상품을 카카오페이, 토스 등 다른 대환대출플랫폼과 제휴를 통해 판매 채널을 확대할 예정으로, 조만간 다양한 채널에서‘KB국민 이지대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대출 이동제 시행에 앞서 적극적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청년 자영업자의 사업을 지원하고 고객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약정기간과 이용요금을 낮춘 '2030 사장님 인터넷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30의 창업 증가율이 두드러지는 추세에 맞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청년 소상공인의 성공을 돕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인터넷 사용 부담을 낮춘 프로모션을 고안했다. 실제로,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이 지난해 말 발표한 '2021년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40대 이상 대표자 수는 전년 대비 감소한 반면, 20대 이하·30대만이 유일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이하의 증가 비율이 11.7%로 가장 높았다. 이번 프로모션은 △1년의 짧은 약정 기간과 △온라인 가입의 장점을 살린 할인 혜택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SOHO 고객의 임대차 계약 기간이 통상 2년인 점을 고려해 인터넷 약정 기간을 축소하되, 단기 약정에도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전용으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월 이용료는 제공 속도 500MB 기준 30,800원, 1GB 기준 37,400원(VAT 포함)으로, 동일 혜택의 3년약정 기준 요금(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DL이앤씨가 기존과는 차별화된 ‘2030 미래형 마이스’ 사업 제안으로 총 사업비 6.3조원 규모의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5월 29일 밝혔다. DL이앤씨는 백현 마이스 단지를 로봇, 자율주행, UAM 등 미래기술 산업의 테스트베드이자, 자체적으로 협업과 융합을 통해 세계적인 컨텐츠를 생산하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단지 내외부를 하나로 연결한 유기적인 설계를 제안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운영사와 빅테크, 스타트업 기업을 유치해 이번 사업을 거머쥐었다.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6일 DL이앤씨-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을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6.3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번지 일원에 전시컨벤션센터와 복합업무시설(임대주택포함), 오피스, 호텔, 주차장, 공원 등을 조성한다. 총 사업 부지는 206,350㎡ 규모로, 강남 코엑스의 1.4배, 현재 개발을 진행 중인 마곡 마이스의 2.5배, 서울역 북부역세권 마이스 사업의 7배 규모다. 향후 판교테크노밸리와 분당의 첨단산업 인프라를 잇는 허브로 거듭날 예정이다. DL이앤씨-메리츠증권 컨소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케이뱅크가 지난 2017년 4월 출범 이후 올해 1분기까지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규모가 4조356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지난 2022년 한 해에만 중저신용 대출 2조265억원을 공급하는 등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중저신용 대출 공급 확대에 따라 올해 1분기 기준 중저신용자 대출 잔액은 2조622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2332억원) 대비 67% 증가했다.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올 1분기 기준 23.9%임. 다만, 지난 4월부터 5월 현재까지 약 두 달간 취급한 신용대출 중 중저신용 고객 비중은 약 33% 수준으로 대출 공급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케이뱅크는 카드·캐피탈 신용대출 대환상품을 3분기 내 출시해 중저신용자의 1금융권 대출 접근성을 높이고 중저신용자 대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를 위해 대출상품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CSS 고도화 등을 통해 리스크 관리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토스뱅크가 23년 1분기 중저신용자(KCB 신용점수 기준 하위 50%) 고객을 대상으로 공급한 신용대출(무보증)의 비중이, 대출 잔액 기준 42.06%를 달성했다. 23년 1분기 말 기준 토스뱅크 신용대출 가운데 중저신용자 대출 규모는 잔액 기준 총 3조1000억 원에 달했다. 토스뱅크는 건전한 중저신용자를 포용하고, 제1금융권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인터넷전문은행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 중이다. 중저신용자 포용과 함께 은행권 최고 수준의 손실흡수능력도 확보. 23년 1분기 기준 대손충당금 760억 원을 추가 적립하며, 총 2600억 원의 충당금을 확보했다. 전체 여신잔액 대비 대손충당금 잔액 비중을 의미하는 ‘커버리지 비율’은 2.8%로, 기존 은행권 평균을 훨씬 웃돌았다. 토스뱅크를 찾은 중저신용 고객들은 제1금융권에서 소외된 경험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고객은 토스뱅크에서 대출을 실행한 후 제2, 제3금융권에서 받은 대출을 상환하면서 2명 중 1명 이상(60%)은 평균 68.3점의 신용점수 상승 등 ‘크레딧빌딩’ 효과를 누렸다. 토스뱅크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신용평가모형 ‘TSS(Toss Scoring System)’를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카카오뱅크가 올해 1분기 중·저신용고객(신용점수 분포 하위 50%)에게 공급한 무보증 신용대출 규모는 7,708억원으로 집계되었다. 고신용대출 없이 중·저신용 대출만 공급했던 지난해 1분기(6,235억원)와 비교해 공급 규모가 23.6% 증가했다. 1분기말 기준 중·저신용 대출 잔액은 3조 4,774억원, 잔액 비중은 25.7%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상대적으로 큰 여신 규모의 한계에도 불구, 적극적인 공급 확대 노력으로 지난해 중·저신용 대출 잔액 비중을 8%p 이상 끌어올리며 목표치를 달성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도 연말 목표치인 30%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신용평가모형 고도화, 대출 비교 서비스 입점 등을 통해 중·저신용 고객 접점과 공급 규모를 점차 확대해나가고 있다. 지난 2월 카카오페이와 협업해 카카오뱅크의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2개 상품이 카카오페이 대출 비교 서비스에 입점함. 양사는 공동체 간 시너지 확대를 통해 중·저신용 대출 공급액과 취급 상품군을 늘려갈 계획이다. 또한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2월 독자적인 대안신용평가모형인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대출 심사에 적용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백신 및 면역증강제 개발 전문 기업 큐라티스(대표이사 조관구)가 26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큐라티스는 면역 관련 백신 개발 전문 회사로,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다. 현재 주력 개발 품목은 성인 및 청소년용 결핵 백신 ‘QTP101’과 차세대 mRNA 코로나19 백신 ‘QTP104’다. QTP101은 지난 2021년 국내에서 성인 용 임상 2a상과 청소년용 임상 1상을 완료한 데 이어,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글로벌 통합 2b/3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QTP104는 현재 국내 임상 1상을 마무리 중이다. 큐라티스는 잠재적 후보물질 발굴을 통해 파이프라인 확장에 대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주력 파이프라인 외에도, 차세대 결핵 백신 ‘QTP102’가 임상 개발단계에 있으며, 주혈흡충증 백신 ‘QTP105’는 해외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지난 2020년 충북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안에 바이오연구소 및 바이오플랜트를 세우고 미국, 유럽, 한국의 우수 의약품 제조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한류 문화의 대표 행사인 ‘케이콘 재팬 2023’에서 브랜드 부스를 운영해 일본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니스프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케이콘 재팬 2023에서 이니스프리의 새로운 BI와 브랜드 모델 이미지를 담아 부스를 구현하고, 신제품을 비롯한 대표 제품들을 알리는 브랜드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신제품 ‘비타C 그린티 엔자임 잡티 토닝 세럼’과 인기 품목인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을 메인으로 브랜드 모델 포토존을 구성해 이목을 끌었다. 이외에도 룰렛 게임, 캡슐 뽑기 게임 등 푸짐한 경품과 함께한 참여 이벤트로 이니스프리 부스를 방문한 현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케이콘 재팬 2023에는 약 12만명 이상이 참가하며, 다시 한 번 한류 문화와 K 뷰티에 대한 관심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인기를 실감하듯, 일본의 대표 방송인 ‘메자마시 에이토’를 통해 케이콘 내 이니스프리 부스와 진행된 이벤트를 소개하는 등 현지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이니스프리 재팬 마케팅 관계자는 “한류 문화와 K 뷰티에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의 운영사 브이씨엔씨(VCNC, 대표 이정행)가 테이블오더 플랫폼 개발 기업 ‘티오더(t’order, 대표 권성택)’와 협력해 타다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늘부터 서울 내 티오더가 설치된 매장에서 음식을 주문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최대 1만 5천 원 타다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타다는 최근 야외 활동이 늘면서 외식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택시 요금 부담을 낮춰 더 많은 이용자가 늦은 저녁 편안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티오더 주문 화면에서 타다 광고 배너 내 ‘타다 쿠폰 받기’ 버튼을 누르면, 타다 호출 예약 서비스인 ‘미리 부르기’ 전용 5천 원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아직 타다에 가입하지 않은 신규 이용자라면, ‘미리 부르기’ 전용 5천 원 쿠폰과 함께 실시간 호출용 1만 원 할인 쿠폰까지 지급돼 총 1만 5천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울 지역에서 티오더가 설치된 주요 프랜차이즈 매장은 이차돌, 역전할머니맥주, 구도로통닭 등이 있다. 타다 관계자는 “티오더와의 협업이 고객 접근성을 크게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각적인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달러 환테크를 쉽게 할 수 있는 ‘바로보는 외화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바로보는 외화통장’은 고객이 직접 수익 금액을 계산할 필요없이 환율 변동에 따른 실시간 수익률과 해당 통장을 통해 얻은 환테크 수익을 바로 보여준다. 또한 입출금 시 조건없이 90%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31일까지 이벤트도 실시한다. 본 상품 신규 가입 후 이벤트 기간 동안 미화 1,000불 이상 외화 입출금 거래를 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국민관광상품권 100만원권 ▲2등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컴플리트 ▲3등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 ▲4등 KB금융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입출금 거래 금액을 합산하여 총 거래금액이 미화 1,000불 이상5,000불 미만이면 1회, 미화 5,000불 이상 10,000불 미만이면 2회, 미화 10,000불 이상이면 3회 추첨권이 제공되어 거래금액이 클수록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추첨 결과는 오는 8월 11일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영업점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동양생명이 지난 24일 서울 중구 소재의 장충 테니스장에서 대체투자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테니스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양생명이 제공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대체투자인들과 공유하고, 금융∙대체투자업계의 정보교류와 친목 도모를 통한 화합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복식 리그전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동양생명 저우궈단 대표이사와 김현전 자산운용부문 부사장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자산운용사 대표 및 관계자 약 20명, 총 10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회 종료 후에는 저녁 식사를 겸한 네트워크 자리를 마련해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참석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업무 환경을 벗어나 테니스라는 소통방식을 통해 타사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교류하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았다”며, “같은 업무를 하며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한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다함께 테니스를 즐기며 네크워킹을 하는 자리에 많은 업계 분들이 참석해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당사가 제공하는 헬스케어 서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대우건설은 오는 6월 1일부터 중흥그룹 정원주 부회장이 대우건설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번 회장 취임이 불확실한 외부 경영환경 속에서 해외 분야에서 신규 시장 개척과 거점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취임 이후에도 현재와 동일하게 현 경영진의 경영활동의 독립성과 의사결정을 지원할 것이며, 정원주 회장은 해외 시장 개척과 확대를 통한 대우건설의 지속성장 동력 확보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우건설은 독립경영에 대한 대주주의 의지를 재확인함에 따라 안정적이면서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경영체제를 구축해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대외환경을 극복하고 중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해외시장 개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원주 회장의 취임은 해외 발주처 및 국가 정상급 지도자 예방시 신뢰도와 협상력을 높여 회사의 수주 경쟁력을 대폭 강화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중흥그룹 편입 이후 정원주 회장은 베트남, 필리핀, 나이지리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수많은 해외 정상급 관계자들을 예방하였으며, 올해도 오만을 방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교보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3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생명보험 부문 조사에서 업계 최초로 20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는 기업 콜센터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전문 고객 평가단이 직접 모니터링 콜을 통해 체험하고 객관적인 평가기준에 따라 공정한 평가를 진행한다. 올해 조사는 국내 55개 산업, 334개 기업들의 콜센터를 대상으로 연간 100회 모니터링을 진행해 서비스 품질 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교보생명은 △맞이인사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 등 콜센터 서비스품질 평가영역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보험계약관리역, 국내재무설계사(AFPK), 소비자전문상담사, 언더라이터(CKLU) 등 보험상담에 꼭 필요한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상담원들이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1:1 맞춤상담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주효했다. 디지털 ARS 시스템, 인공지능(AI) 챗봇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점도 눈에 띈다. 그 결과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이 높아진 것은 물론 고객 편의성 또한 극대화됐다는 평가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이하 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20년 연속 ‘한국의 우수 콜센터’ 및 ‘고객감동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KSQI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의 체감 정도를 지수화해 그 결과를 발표하는 지수다. 올해 조사는 56개 업종 총 334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모니터 요원이 고객 입장에서 콜센터당 100회씩 전화를 걸어보고 서비스 만족도를 수치화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평가에서 ▲맞이인사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 ▲수신여건으로 구성된 ‘서비스 품질 영역’과 ‘공감 영역’에서 은행권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으며 20년 연속 ‘한국의 우수 콜센터’와 2년 연속 ‘고객감동콜센터’에 동시 선정됐다. 또한 10년 연속 우수 콜센터에게 부여되는 ‘플래티늄 콜센터’에도 선정돼 3관왕을 달성했는데 전 업권에서 2곳, 은행권 중에선 유일한 성적이다. 이는 작년대비 우수 콜센터로 선정된 기업이 35개나 줄어든 상황에서 거둔 성과이기에 의미가 크다. 신한은행 고객상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DB생명(대표이사 사장 김영만)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8회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 및 2회 연속 ‘고객감동콜센터’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는 콜센터의 서비스 수준을 진단해 탁월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는 기업을 발굴하고자 2004년부터 매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발표하고 있다. DB생명은 이번 평가에서 서비스품질영역(수신여건, 상담태도, 업무처리 등) 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8회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으며, 한국의 우수콜센터 기업 중 공감영역(친밀감, 말 속도, 공감표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기업을 선정하는 ‘고객감동콜센터’에도 2회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특히 이번 고객감동콜센터 부문의 경우 54개 산업의 334개 기업 중 9개 회사만이 선정됐으며, 2회 연속 선정된 회사는 DB생명을 포함해 7개사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DB생명 관계자는 "콜센터 부문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건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