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지난 26일 지역사회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방문건강관리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남시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분당차병원은 지난 2014년부터 장애인 시설과 경로당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700명 이상의 지역 주민들에게 내과와 외과, 정형외과, 부인과 등에 걸쳐 무료로 진료해줬다. 김재화 병원장은 “분당차병원은 꾸준히 국내외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발전해 왔다”며 “국내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는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노인, 만성질환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건강검사, 고혈압·당뇨·심뇌혈관질환 등 건강관리교육, 물리치료, 운동처방 등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스마트폰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를 공개했다. 화면을 접었다 펼 수 있는 전에 없던 사용법, 뛰어난 다중작업(멀티태스킹)의 가능성으로 무장한 ‘갤럭시 폴드’는 사람들의 일상에 또 한 번 신선한 변화를 던질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정의석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2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모바일기술 전시회 'MWC19' 현장에서 진행된 삼성전자 뉴스룸 인터뷰를 통해 "갤럭시 폴드는 더 큰 화면을 원하지만 투박하고 육중한 제품을 바라지 않는 소비자들을 위한, 스마트폰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제품"이라며 개발 배경과 가치를 설명했다. 정의석 부사장은 기존의 휴대성을 유지하면서 더 큰 화면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바람이 ‘갤럭시 폴드’를 개발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정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와 함께 ‘패블릿’(Phablet, 폰과 태블릿의 합성어)이란 새 영역을 개척했지만, 더 큰 화면을 원하는 소비자 요구는 여전히 존재했다"면서 "이에 화면을 휘거나 접을 수 있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을 지난 2011년 선보인 이후 소비자들에게 의미 있는 사용환경을 제공하기 위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자생의료재단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독립유공자와 후손 100명의 척추∙관절 건강을 보살핀다. 자생의료재단은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자생한방병원 별관 JS타워에서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의료지원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독립유공자유족회는 의료지원을 받는 독립유공자 및 후손을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 100명은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1인당 진료기간은 3개월 가량이며 재단 기금 총 3억원이 치료비용으로 투입된다.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은 독립유공자유족회의 원활한 운영과 발전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신 명예 이사장은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겸 독립운동가인 청파 신현표 선생의 아들이다. 신 선생은 독립운동을 하면서 약자에 대한 연민과 인술(仁術)을 강조했다. 신 명예 이사장은"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독립을 위해 힘쓴 영웅들을 발굴하고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며 “독립운동가문의 후손으로 살아가면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은 만큼 자생의료재단은 독립운동 관련 사업에 꾸준히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키움증권은 오는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여의도 키움파이낸스스퀘어 2층에서 ‘유동원의 글로벌 주식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에서 진행하는 해당 강좌는 해외주식 정규 세미나다. 이번 세미나는 미·중 무역협상으로 해외주식 자산 재분배에 관심이 높은 투자자들을 위해 섹터별 5개국의 대표기업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윤주익 키움증권 글로벌영업팀장은 "이번 교육은 키움증권 고객뿐 아니라 해외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만 있다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와 '유·가스전 개발 및 액화천연가스(LNG) 마케팅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두 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와 술탄 아메드 알 자베르(H.E Sultan Ahmed Al Jaber) ADNOC 총재(UAE 국무장관 겸임)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MOU를 통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지역 내 유·가스전 탐사·개발·생산 ▲유·가스전 관련 석유가스 사업 기술 공유 ▲천연가스 처리·액화 및 LNG 마케팅·수송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이번 MOU가 우리나라 원유 수입 5위 국가인 아랍에미리트의 천연가스 개발·생산 확대정책에 발맞춰 ADNOC와 함께 가스 산업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유진그룹 계열사인 시멘트 제조업체 동양이 조직개편을 토대로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이에 따라 최근 잇달아 성공한 플랜트 사업 수주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동양은 경쟁력 제고와 성과중심 책임경영을 목표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사업부문간 시너지 극대화에 목표를 둔다. 기존 분리됐던 건설과 플랜트 사업본부는 동합됐으며, 영업조직을 전진배치해 수주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이에 따라 기존 4개 본부로 운영되던 회사는 ▲건재본부 ▲건설플랜트본부 2개로 재편됐으며, 하부 조직에서도 중복되던 지원 및 관리 기능이 간소화됐다. 이번 개편을 통해 공통분모를 지닌 건설과 플랜트 담당자 간 영업 시너지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조직개편이 빠르게 장착할 수 있도록 통합된 건설플랜트 사업본부 내 BA(Business Adjustment)팀을 신설해 신규사업에 대한 검토와 전반적인 로드맵을 진단·조율한다는 계획이다. 동양은 이 같은 조치를 통해 수주 행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지난해 11월에는 117억원 규모의 삼천포발전본부 제4회사장 회·이송 설비 설치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또 지난 달에는 한국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유·무선 종합 통신기업 세종텔레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객 상담 및 관리가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의 콜센터 솔루션 '세종ASP컨택센터(SACC)'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세종ASP컨택센터는 세종텔레콤과 컨택센터 솔루션 전문 개발업체인 테라소프트웨어와 제휴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별도 시스템이나 전산실을 구축하지 않더라도 컴퓨터, 전화기, 인터넷만 보유하고 있다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원하는 기간, 원하는 좌석수 만큼 비용을 지불한다. 전문 상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ARS, CTI, 녹취, 통계 정보와 같은 기능을 지원한다. 받지 못한 전화 관리를 위한 전화번호 추적 및 보관, SMS 발송, 콜백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24시간 시스템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세종텔레콤은 6월 말까지 세종ASP컨택센터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솔루션 기본료 2개월 및 설치비 면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도권 외 일부 지역은 별도 협의 후 설치비 무료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위해 건강검진을 실 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자는 예비부부 중 한 사람이 종로구 구민이거나 종로구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항목은 ▲신장, 체중, 비만도, 혈압 등 계측 검사 ▲흉부방사선, 빈혈, 간기능, 고지혈증, 신장, 당뇨 등 기초검사 ▲풍진, B형 간염, 임질, 매독 등 전염성질환검사 등이다.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청첩장(또는 예식장 계약서)를 갖고 종로구보건소(종로구 자하문로19길 36)를 방문하면 된다. 관내 직장인의 경우 재직증명서가 필요하다. 검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진행한다. 검진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검진 전날 저녁 10시부터 당일까지 공복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검진은 접수 후 바로 받을 수 있다. 결과는 검진 완료 후 15일 내에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구는 검진결과에 따라 질환이 의심되는 대상자에게는 2차 검진을 권고하고, 의료기관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B형간염 항체 미형성자에게는 예방접종을 권고할 방침이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SBI저축은행은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 잔액 규모가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퇴직연금 정기예금 상품을 출시한지 3개월 만이다.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로 시장의 호응을 끌어낸 것으로 분석됐다. 시중은행의 퇴직연금 정기예금 금리는 연 1% 후반에서 2% 초반 수준인 반면, SBI저축은행 금리는 2월말 기준 연 2.4~2.5%다.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12개월 기준 연 2.4%이고, 확정급여형(DB)이 연 2.5%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높은 금리를 바탕으로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는 점과 저축은행 업계 1위의 인지도, 높은 기업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많은 고객들이 찾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