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지난해까지 희귀병으로 진단 받은 환자가 5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환자들이 진단받는 데만 1000만원 이상 의료비를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질병관리본부 의뢰로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진행한 '국내 희귀질환 현황 분석 및 지원 개선방안 도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기준 사망자(25만3227명)를 제외한 희귀질환자 수는 50만1320명이었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가 2만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927개 희귀질환 목록을 마련했다. 이번 연구는 2002년부터 2016년까지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이용해 희귀질환자 유병자수와 의료비, 특성 등 현황을 파악했다. 누적 유병자수는 2002년 2589명에서 2008년 23만8687명, 2010년 31만4681명, 2013년 41만8220명, 2016년 52만970명 등으로 증가추세를 보였다. 안윤진 질병관리본부 희귀질환과장은 "희귀질환은 감염병처럼 다른 요인에 의해 발병자가 늘어나는 질환이 아니다"라며 "의학적 기술이나 유전자 검사 기술 등이 발달해 드러나지 않았던 환자들이 명확히 진단을 받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전자가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자동차 부품 소프트웨어 분야의 국제표준단체인 '오토사(AUTOSAR, AUTomotive Open System Architecture)'의 '스트래티직 파트너(Strategic Partner)' 자격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017년 오토사 가입과 동시에 프리미엄 파트너 자격을 획득한 이후 오토사의 표준 플랫폼 개발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상위 등급으로 올라섰다. 오토사는 자동차 전장부품 관련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표준규격을 발표하고 있다. 표준개발에 참여하는 파트너사는 권한에 따라 코어(Core), 스트래티직(Strategic), 프리미엄(Premium), 디벨롭먼트(Development), 어소시에이트(Associate) 등 5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오토사는 표준 규격과 플랫폼의 개발일정을 단축하고 소프트웨어 품질을높이기 위해 올해 새롭게 스트래티직 파트너 등급을 도입했다. 스트래티직 파트너는 표준 규격 제정뿐 아니라 단체 운영에 관한 의사결정을 주도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된다. 스트래티직 파트너 자격을 획득한 회사는 LG전자와 일본 자동차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예금보험공사(예보)는 금융회사의 건전성 유도 노력과 보험료 납부의 공정성을 기존 ±5%에서 ±7%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예보는 은행, 증권, 보험, 상호저축은행 등으로부터 예금보험료를 징수할 때 금융사별 경영위험과 재무상황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 부과하고 있다. 예보는 보험료율 차등폭을 2020년까지 ±7%로 유지한 뒤 2021년부터는 ±10%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신 보혐료율 산정을 위한 차등평가시스템의 평가지표 및 기준 등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평가시스템과 관련해 금융사로부터 제기된 개선 요구사항도 반영됐다. 예보는 차등평가(RBPS), 보험료산정(PMS), 예금동향(DPRS), 표시설명(DPMS) 등 기존에 각각 따로 접속해야 했던 업무시스템들에 통합로그인이 가능하도록 포털을 구축했다. 예보와 금융사간 정보공유 및 의견교환을 위한 소통채널인 'KDIC-커넥트(Connect)'도 마련했으며 평가시스템 화면과 메뉴도 보기 쉽게 개편했다. 그동안 서면으로만 제공해 오던 '차등평가 종합분석 보고서'는 온라인 채널로도 제공되며 평가 부문 및 지표별 점수 등의 정보를 한 화면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종합상황판'도 신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한국타이어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19년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BCI)' 타이어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 조사의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획득하며 2009년부터 11년 연속 타이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구매 의도 등 주요 항목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평가를 받으며 국내 타이어 산업의 대표 브랜드로서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재입증했다. 한국타이어는 브랜드 가치와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연구개발과 혁신 기술 확보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핵심 연구시설인 '한국타이어 테크노돔', 겨울용 타이어 시험장 '테크노트랙' 등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그 결과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부터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쉐까지 전 세계 45개 자동차 브랜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 뒤 약 310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 보급 확대, 주행성능과 승차감, 안정성에 대한 소비자 요구 수준 상승과 같은 자동차 시장 내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최첨단 타이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모범납세자 279명, 세정협조자 59명, 유공공무원 219명, 우수기관 8개이 모범납세와 세정협조에 기여한 공적으로 포상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벤션센터(오디토리움)에서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모범납세자 등에게 포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화PNC(이종남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은탑산업훈장 수상자로는 의료법인 송은의료재산(김용구 재단이사장), 한국성전㈜(하성대 대표이사)이 선정됐다. 동탑산업훈장은 신흥기업㈜사(김용현 대표이사), ㈜신진에스엠(김홍기 대표이사), 풍국주정공업㈜(이한용 대표이사)이 수상했다. 홍조근정훈장에는 홍익대학교(윤재원 교수)와 중앙대학교(박재환 교수)가, 철탑산업훈장에는 덕우산업(오치안 대표)이 각각 선정됐다. 이어 ㈜제파텍(임두병 대표이사) 등 11명은 산업포장 및 근정포장을 받았다. 이밖에 대원정밀(김무열 대표)과 연예인 서현진 및 이제훈 등 21명은 대통령 표창을, ㈜남평아이티(이정희 대표이사) 등 24명은 국무총리표창을, 삼화산업(정봉수 대표) 등 500명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해 국가재정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28일 "(일본 정부가 독일의) 브란트 총리나 슈뢰더 총리의 태도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런 과정을 통해 빠른 시간 안에 과거는 과거대로 정리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가야 한다. 동북아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단계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종로구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 '기록 기억 :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 다 듣지 못한 말들' 전시회 개관행사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미 세월이 많이 흘러서 유럽처럼 할 수는 없겠지만 (일본 정부가) 피해자 관점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을 위로하고 사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유럽의 경우 수세기 동안 엄청난 전쟁과 갈등이 있었지만 상처를 아물게 하고 정리했다. 적대적이었던 국가들이 하나의 국가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며 "아시아 지역도 그렇게 못갈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안중근 의사 옥중기록을 보면 (그런 모습은) 안 의사가 꿈꿨던 것이기도 하다"며 "동북아 지역 국가간 갈등이 이렇게 계속 가선 안 된다. 역사문제를 어떻게 하든 정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CD는 근본적으로 시야각과, 블랙에 대한 이슈를 안고 있습니다. 8K에서는 시야각 보상, 구동도 복잡해져 고민이 더 많아집니다. 올레드는 켰다 껐다 하는 자유도가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 CTO 강인병 부사장) LG디스플레이가 올레드(OLED, 유기발광다이오드)만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입증하고, 올 한해 올레드 대세화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7일 LG디스플레이는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CTO(최고기술책임자) 강인병 부사장 주관으로 ‘디스플레이 기술설명회’를 열고, 디스플레이에 대한 정의에서부터 LCD(액정표시장치) 및 올레드 등 디스플레이 기술, 향후 디스플레이 발전방향 등을 설명했다. 이날 강인병 부사장은 “올레드는 QD(퀀텀닷)-LCD(QLED)와는 플랫폼 자체가 다른 디스플레이”라며 “자발광 디스플레이인 OLED가 4차 산업혁명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는 혁신적인 폼팩터”라고 강조했다. 현재 LG전자는 올레드 TV, 삼성전자는 QLED TV를 내세워 프리미엄 TV 시장을 각각 공략하고 있다. 디스플레이는 화질과 디자인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 LCD는 브라운관(CRT)과는 다르게 얇고 선명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금천구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기반조성에 나선다. 중진공은 28일 금천구와 서울 금천구청에서 'G밸리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이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중소벤처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G밸리 내 혁신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관내 중소벤처기업지원에 힘을 모은다. 구체적으로 ▲G밸리 내 혁신성장 기반조성 ▲청년창업가 발굴·육성 ▲중진공 정책자금과 금천구 중소벤처기업육성기금 연계 ▲해외판로개척 지원 강화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등에 협력을 도모한다. 중진공은 지난해부터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특히 G밸리 내 창업·금융·판로·디자인 등 민·관·학·연 기관을 집적해 스크럼 방식으로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글로벌혁신성장센터, 전국 14개 지역 22개 수출인큐베이터 등과 연계해 혁신스타트업 창업, 수출 및 해외진출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IBK기업은행은 만 34세 이하 중소기업 재직 청년에게 최장 10년간 연 2.9%의 고정금리를 적용하는 'IBK퍼스트원대출'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소기업에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의 청년이 대상이다. 대출 실행 시점에 기업은행을 포함한 전 금융기관에 대출이 없어야 한다. 대출한도는 최고 1000만원이며 총 지원 규모는 500억원이다. 대출기간은 5년 또는 1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대출을 받은 다음 달부터 거치기간 없이 원금 또는 원리금균등분할방식으로 상환해야 한다. 중도에 상환할 경우 중도상환해약금은 전액 면제된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2019년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안상섭 변호사(현 아세아종합법률사무소)를 신임 감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상섭 신임 감사는 1966년생으로 원광고와 원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사법연수원 36기로 법조계에 입문해 대한변호사협회 이주외국인 법률지원 변호사, 국가기록관리위원회 전문위원, 국가정보원 법률고문 등을 역임하는 등 현재까지도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안 신임 감사의 임기는 2022년 정기 주주총회일 까지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초·중·고교 학생들이 외국 학생들과 다양한 교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구촌 친구 프로젝트'와 '화상국제교류 운영학교' 등 국제교류 사업을 확대·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구촌 친구 프르젝트'는 해외교류 교육을 희망하는 30개 초·중·고교를 선정해 운영한다. 이는 지난해 20개 학교보다 10개 늘어난 것이다. 시교육청은 이 사업을 위해 외국학교 사전답사, 저소득층 자녀 교육활동비 등 명목으로 학교별 1000만원을 지원한다. 해당 학교 학생들은 외국학교 수업참관, 문화체험, 홈스테이 등의 활동을 한다. 또 '화상국제교류 운영학교'는 15개 학교에서 외국학교와 공동수업 등 화상교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10개 학교에서 5개 늘어난 것이다. 이들 사업을 원만히 추진하기 위해 시교육청은 28일 오전 10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교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국제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외국학교와 자매결연을 희망하는 10개 학교와 외국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52개 학교 등 모두 62개 학교 업무담당 교사와 관리자(교장·교감), 국제교류에 관심 많은 교원들이 참가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서 선보인 LG V50 씽큐, LG G8 씽큐, 탈착식 액세서리 'LG 듀얼 스크린(LG Dual Screen)' 등이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총 12개의 어워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8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서 LG V50 씽큐와 LG G8 씽큐가 각각 5개의 상을, LG 듀얼 스크린과 LG V50 씽큐, LG G8 씽큐를 합친 LG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각각 상 하나를 받았다. 아울러 LG전자의 신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외신들은 LG전자 스마트폰이 뛰어난 성능을 갖췄을 뿐 아니라 특히 실용성과 독창성이 뛰어나다고 호평했다. 호주의 대표 일간지 '시드니모닝헤럴드(The Sydney Morning Herald)'는 지난 27일 'LG전자의 5G 스마트폰은 오디오 애호가의 꿈(LG's 5G smartphone is an audiophile's dream)'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입체 사운드시스템 DTS:X ▲고음질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MQA(Master Quality Authenticated) 규격 ▲강력한 중저음을 구현하는 ‘붐박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중 10조원의 재정증권(63일물)을 네 차례에 걸쳐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재정증권은 국고의 일시적인 부족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단기 차입수단으로 연내 상환해야 한다. 3월 재정증권은 6, 13, 20, 27일에 각각 2조5000억원씩 발행된다. 이번 입찰 기관에는 통안증권 입찰기관과 국고채 전문딜러, 국고금 위탁운용기관에 더해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PPD) 5개사가 추가됐다. 발행 이후 재정증권 발행 누적액은 16조원이 될 전망이다. 올해 재정증권 발행 및 한국은행으로부터의 일시차입 한도액은 30조원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하는 재원은 재정 조기집행에 따른 일시적 자금 부족 충당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국토교통부가 우즈베키스탄 교통부와 교통협력 첫 발을 내디뎠다. 국토부는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정렬 2차관이 압두라흐만 우즈벡 신임 교통부 차관을 만나 교통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압둘라예프 차관은 면담에서 한국 기업들이 우즈벡 주요 인프라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희망했다. 또한 산·학·연 기술·인력 교류 등 다양한 협력을 제안했다. 이에 김 차관은 A-380 고속도로 등 주요 사업에 참여해 왔다며 더 많은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한국기업 참여가 우즈벡 기술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기술과 인력 교류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우즈벡은 한국의 핵심우방국으로 최근 견실한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다. '교통 인프라개발 및 현대화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며 도로·철도 등 150건 프로젝트(100억달러 규모) 등 주요 인프라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주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북방정책 핵심 국가인 우즈벡과 정부 간 협력을 확대해 우리 기업의 진출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예탁결제원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사회적기업 수수료 감면 등 그간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담은 ‘좋은 일자리 만들기 2018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는 2017년 10월 일자리창출 전담조직 설치를 시작으로 예탁결제원이 2018년 경영목표 및 일자리 종합추진계획에 따라 추진해 온 일자리 창출 결과가 설명돼있다. 세부적으로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신규채용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부산증권박물관 건립 ▲전자증권시스템 구축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증권정보 제공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향후 예탁결제원은 연차보고서를 고용노동부 및 주요 공공기관에 배포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추진 성과와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앞서 예탁결제원은 일자리 창출 노력을 인정받아 2018년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의 일자리창출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 보고서 발간을 통해 일자리 추진 원년인 지난해의 결실을 돌아보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트렌드에 부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올해에는 일자리 종합추진계획을 새롭게 수립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