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지난해 장애학생 폭행사건이 발생했던 서울인강학교가 공립학교로 전환될 예정이다. 1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인강학교를 운영하는 인강재단은 다음주 중 이사회를 열고 학교건물과 부지를 무상기부채납하는 방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복지법인인 인강재단이 건물과 부지를 서울시에 기부하면 서울시가 용도를 변경해 교육청에 전달한다. 장애학생 폭행사건이 발생하자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인강학교 국공립화를 추진했으며 올해 초 인강재단은 서울시교육청에 건물과 부지를 무상기부채납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인강학교와 함께 장애학생 폭력 의혹이 발생했던 교남학교는 건물과 부지 중 건물만 기부채납하겠다고 서울시교육청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교육청 측은 향후 건물 개보수나 증축 등에 있어서 건물과 부지의 소유자가 다를 경우 논란이 발생할 수 있어 건물과 부지가 모두 기부채납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대신증권이 해외증권계좌 신규 개설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신증권은 14일 해외증권계좌를 처음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주식수수료를 1년간 면제해주는 '미국주식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3월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가자들은 이벤트 신청한 날 다음 영업일 미국장 개장부터 미국 주식을 매매하는 수수료가 1년간 면제된다. 대상 매체는 HTS, MTS이며, 유관기관제비용은 제외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대신증권 홈페이지나 크레온 홈페이지, HTS, MTS에서 참가 신청하면 된다. 안석준 대신증권 스마트Biz추진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해외주식을 매매하는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네트웍스는 사내 라이브러리 카페 채움에 도서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구성원들의 창의적 사고 깊이를 더하고, 지식 공유와 독서 문화 확산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채움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소통을 통해 지식과 경험, 아이디어를 채워 고객가치를 높여가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Creative & Happy Explorer’s Room'에서 따왔다. 2017년 가을 명동사옥 1층과 2층에 조성한 이래 경영층 추천도서와 베스트셀러, 구성원 기증도서들을 지속적으로 채우며 현재 4000여 권을 구비하고 있다. 이번 개선으로 SK네트웍스 구성원들은 웹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손쉽게 채움 도서를 파악하고 희망도서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대여,반납 실시간 업데이트, 반납 일정 SMS 알림 서비스 등을 통해 도서 분실이나 연체와 같은 문제점을 줄이는 효과도 생겼다. SK네트웍스는 또한 최근 대두되고 있는 사회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성원들이 기업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회와 어떻게 조화를 이뤄 살아가야 할 지 생각하도록 채움에 '사회적 가치' 코너를 새롭게 구성했다. SK네트웍스는 이와 함께 채움에 경영?인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일본 엔화 환율은 14일 영국의 유럽연합(EU) 이탈, 이른바 '브렉시트'를 둘러싼 불투명감에 1달러=111엔대 전반으로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11.19~111.20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14엔 상승했다. 유로와 영국 파운드에 대한 달러 매도가 우세를 보이면서 엔화에도 달러 매도가 파급하고 있다. 영국 하원이 전날 밤 EU와 합의 없는 '노딜 브렉시트'에 반대하는 결의안을 찬성 다수로 가결하면서 파운드와 유로 등 유럽통화가 달러와 엔화에 대해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20분 시점에는 0.09엔, 0.08% 올라간 1달러=111.24~111.25엔으로 기록했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1달러=111.15~111.25엔으로 전일에 비해 0.15엔 올라 출발했다. 뉴욕 시장에서 전날 '노딜 브렉시트'를 거부하는 영국 하원 결의안 가결로 달러 매수가 유입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13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반등해 12일 대비 0.20엔 상승한 1달러=111.10~111.20엔으로 폐장했다. 도쿄 외환시장에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대한항공은 최근 잇따른 사고가 발생한 보잉 737 맥스 8 항공기의 안전이 완벽히 확보되기 전까지는 운항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당초 보잉737MAX 8 기종을 오는 5월부터 첫 도입을 시작해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었다. 이번 결정에 따라 보잉 737MAX 8이 투입될 예정인 노선은 타 기종으로 대체해 운항된다.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절대 안전 운항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대한항공 측은 "항공기 도입 관련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보잉 측이 조속히 안전 확보 조치를 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집에서 피부를 관리하는 '셀프 뷰티족'이 늘어남에 따라 홈뷰티 시장이 각광받고 있다. 11번가에 따르면 LED마스크, 진동클렌져 등이 포함된 피부관리기 카테고리 거래액은 최근 5년간 연평균 50%의 상승률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피부관리에 신경쓰는 남성들이 많아지면서 2018년 기준 남성 구매자 비중은 39%로 전년(29%)보다 크게 늘었다. 전년 대비 거래액 증가율 역시 72%에 육박한다. 연령대별로는 4050대 남성의 거래액 증가율(2018년 기준, 전년 대비)이 가장 높아 안티에이징에 신경쓰는 남성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거래액 증가율 순위는 50대 남성(149%), 40대 남성(132%), 50대 여성(85%), 40대 여성(60%), 30대 남성(51%), 30대 여성(17%) 순이었다. 이에 따라 11번가는 오는 17일까지 홈셀프 뷰티 브랜드위크'를 열고 집에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LED마스크, 진동클렌저, 마사지기, 고데기 등 80여개 뷰티기기를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할인쿠폰을 적용하면 'LG 프라엘 스틸핑크V 풀패키지'는 113만46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스타일리스 에어프라이어, 에스티로더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텔레콤 5G에 '데이터 전송 지름길'이 구축됐다. SK텔레콤은 5G 데이터 통신 응답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모바일 에지 컴퓨팅 오픈 플랫폼(Mobile Edge Computing Open Platform)'을 구축해 협력사에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은 데이터 전송 지름길을 만들어 전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연 시간을 최소화한다. 5G기지국이나 교환기에 소규모 데이터 센터를 설치해 전송 구간을 줄이는 방식이다. 통상 고객의 5G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데이터센터로 데이터를 전송하는데 4단계를 거쳤으나 MEC 기술을 통해 최대 2단계로 단축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지연 시간이 최대 60% 감소한다. SK텔레콤은 협력사들이 쉽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MEC플랫폼을 외부에 개방키로 했다. 개발사들은 초저지연 특성이 필요한 서비스를 SK텔레콤 MEC플랫폼과 연동해 고객의 서비스 체감 품질을 높일 수 있다. 예컨대 스마트팩토리에 MEC를 적용해 5G로 구동되는 다양한 로봇의 응답 속도를 올릴 수 있다. 극한의 응답 속도를 요구하는 ▲AR·VR서비스 ▲클라우드 게임 ▲자율주행, 차량관제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SW교육을 학교에 안착시키기 위해 소프트웨어(SW)교육 선도학교 88곳을 지정·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선도학교는 가야초 등 초등학교 52곳과 부산내성중 등 중학교 18곳, 부산과학고 등 고교 16곳, 부산혜남학교와 부산혜원학교 등 특수학교 2곳 등이다. 이들 학교는 학교 중심의 SW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지역 내 거점학교로서 역할을 한다. 특히 시교육청은 올해 특수학교 2곳을 선도학교로 지정해 특수학교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SW교육 방안을 모색한다. 이에 앞서 시교육청은 SW교육 선도학교를 2016년 38개 학교(초 19교, 중 13교, 고교 6교)를 대상으로, 2017년 55개 학교(초 28교, 중 17교, 고 10교)를 대상으로, 지난해 72개 학교(초 39교, 중 18교, 고 15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SW교육이 중학생의 경우 2018년도부터 연간 34시간 이상을, 초등학생의 경우 2019년도부터 17시간 이상을 각각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고, 고등학생의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국제유가가 원유 재고 감소 소식에 3거래일째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2.4%(1.39달러) 상승한 배럴당 58.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일 대비 1.3%(0.88달러) 오른 배럴당 67.55달러를 기록했다. WTI와 브렌트유 선물은 11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해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예상 밖으로 크게 감소한 것이 유가를 자극했다. 이날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39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S&P글로벌플랫츠의 분석가들은 원유 재고가 330만 매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주 휘발유 재고는 460만 배럴 줄었고, 정제유 재고는 40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P글로벌플랫츠는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가 각각 350만 배럴과 250만 배럴씩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SIA 자산운용의 콜린 시진스키 시장전략가는 마켓워치에 "EIA의 미국 생산 전망 하향조정, 석유수출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한국타이어가 20년만에 사명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로 바꾼다. 3세 경영이 본격화하며 첨단기술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담았다는 분석이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오는 28일 정기주주총회에 상호변경안을 상정한다. 안건이 주총을 통과하면 오는 5월8일부터 상호변경의 효력이 발생한다.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면 한국타이어는 1999년 한국타이어제조에서 이름을 바꾼 지 20년만에 다시 상호를 변경하게 된다. 한국타이어는 상호변경과 함께 타이어렌탈 사업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준비에 나선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주총을 통해 사업목적에 고무제품 렌탈임대업, 방문판매·통신판매 및 부대서비스업 등을 추가할 방침이다. 한국타이어는 조양래 회장이 지난해 초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대표이사직을 내려놓으며 3세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조 회장의 아들인 조현식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부사장·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의 투톱체제다. 이번 주총에서는 그룹 2인자로 꼽히던 서승화 전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가 등기이사에서 퇴임하고, 이수일 사내이사가 신규 선임된다. 조현범 사장도 사내이사로 재선임된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꽃샘추위가 닥친 13일 오전 일부 지역에는 눈발까지 날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에 동반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 구름대는 시간당 60㎞의 속도로 빠르게 남동진하고 있다"며 "오전까지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등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1㎝ 미만으로 쌓이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9도, 수원 5.8도, 춘천 2.9도, 강릉 4.8도, 청주 5.1도, 대전 5.9도, 전주 5.8도, 광주 5.6도, 대구 5.3도, 부산 5.5도, 제주 8.3도 등이다. 울릉도·독도, 대구, 경상북도, 강원북부산지·강원중부산지·강원남부산지·정선평지·삼척평지·동해평지·강릉평지·양양평지·고성평지·속초평지·태백 등 강원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전자는 12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호주 시드니에서 올해 첫 ‘LG 이노페스트(LG InnoFest)’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LG 이노페스트’는 LG전자 고유의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로, 주요거래선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Innovation)’과 ‘축제(Festival)’의 장이다. LG전자는 올해 아시아에 이어 유럽, 중동아프리카, 중남미에서 순차적으로 ‘LG 이노페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혜웅 부사장, 아시아지역대표 송승걸 전무를 비롯해 주요거래선, 외신기자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시드니 근교의 일반 주택을 ‘LG 홈(LG Home)’으로 꾸며 고객들이 실제 주거공간에서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처럼 제품을 나열해서 보여주는 전시에서 벗어나 실생활 공간에 있는 가전제품의 디자인과 기능적 가치를 보여주고자 했다. LG전자는 ▲1인 가구 증가 ▲삶의 질을 높이는 주거공간에 대한 요구 ▲제품이 아닌 경험을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의 확산 등 시장환경의 변화에 따라 가전제품을 ‘생활공간에서 최적의 솔루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신한BNPP H2O글로벌본드증권투자신탁'이 설정액 500억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25일 출시된 H2O글로벌본드펀드는 설정 후 글로벌 시장의 높은 변동성에도 안정적인 펀드성과를 보여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펀드 수익률을 보면 미국달러형 기준 3개월 수익률은 5%대, 누적수익률은 6%대다. 미국과 독일 국채 수익률 곡선의 평탄화, 이탈리아 예산안 합의를 예상한 이탈리아 국채 매수, 멕시코 페소 매수 등이 성과 요인으로 꼽힌다. 펀드는 미국달러형, 헤지형과 언헤지형으로 가입할 수 있다. 글로벌 채권과 통화 포지션을 활용한 헤지펀드 스타일의 채권 펀드인 H2O글로벌본드펀드는 글로벌 채권 펀드 전문 운용사인 H2O자산운용이 운용하고 있는 'H2O Multi Aggregate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 H2O자산운용은 프랑스의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나틱시스자산운용의 자회사로 국내에서는 사모펀드로 기관투자자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이 펀드는 선진국 국채와 회사채, 이머징 국채, 유동화증권 등 다양한 채권 관련 자산, 그리고 이들 자산의 대상 통화를 비롯한 글로벌 통화에 투자한다. 글로벌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쿠팡은 로켓배송 시작 5주년을 맞아 이달 22일까지 ‘나의쿠팡 이야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나의 쿠팡 이야기는 지난 5년간 쿠팡의 로켓배송과 고객이 쌓아온 추억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급하게 필요한 물건을 로켓배송으로 받아보고 행복했던 기억, 새벽배송으로 아침이 여유로워진 순간, 멀리 떨어져 있는 부모님께 정기배송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던 이야기 등 쿠팡과 로켓배송에 얽힌 행복한 추억이나 사연을 응모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쿠팡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등록된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 할 수 있다. 이벤트링크를 클릭한 후 나만의 쿠팡 스토리를 작성하고 제출 버튼을 누르면 응모가 완료된다. 사연 중 내부심사를 통해 1등은 쿠팡캐시 50만원(1명), 2등은 쿠팡캐시 30만원(2명), 3등은 쿠팡캐시 10만원(10명) 등을 제공한다. 당첨자는오는 4월초에 개별통보 될 예정이다. 쿠팡은 이번 고객수기 공모를 시작으로 사진 및 동영상 콘테스트 등 고객과 소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과 함께하는 '로켓배송 5주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과 로켓배송을 사랑하는 고객에게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폭이 1년여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회복했다. 반면 실업자 수는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취업자 수는 2634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26만3000명 증가했다. 증가 폭은 지난해 1월(33만4000명) 이후 가장 많다. 지난해 연평균 취업자 수가 9만7000명에 그쳤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년 대비 상당히 개선된 수치다. 15~64세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고용률은 65.8%로 1년 전과 같은 수준이었다. 반면 실업자는 130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8000명 늘었다. 지난 2017년 2월(134만2000명)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실업률은 4.7%로 1년 전보다 0.1%p 상승했다. 이 역시 2017년 2월(4.9%) 이래 가장 높다. 체감실업률을 나타내는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13.4%로 1년 전보다 0.7%p 상승했다. 통계가 작성된 이래 최고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