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파산하는 기업이 생겨나는 등 스마트폰 업계 구조조정이 이뤄지면서, 삼성전자의 중국 시장 점유율 반등의 기회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의 2월 중국 휴대폰 시장 운영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월 중국 내 휴대전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1451만대, 이중 스마트폰 출하량도 20% 감소한 1389만대를 기록하며 전년비 역성장세가 계속됐다. 이는 2013년 이후 6년 만에 최저 기록이다. 특히, 2월 중국 시장의 해외브랜드 판매량은 141만대로 전년대비 49%가량 하락했는데, 이는 곧 애플의 판매량 급감을 시사한다. 애플의 중국 매출 비중이 20%에 달하기 때문에 애플에게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은 전통적인 스마트폰 비수기이지만, 미중 양국의 무역협상과 G2간 헤게모니 갈등에 따른 경기 둔화로 더욱 부진했다"면서 "또 기능적 개선이 크지 않은 가운데서도 스마트폰 업체들 이 가격을 인상한 것이 소비 부진으로 이어졌고, 이는 다시 유통업체들의 재고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2016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은 부인종양 및 부인암 치료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인종양학 분야 권위자인 산부인과 이기헌 교수를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인종양학 분야 전문가인 이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같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자궁경부암을 비롯한 부인암 수술 분야에서 임상연구를 꾸준히 해왔다. 대한산부인과학회 학내이사,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 심사위원회 위원, 대한부인암연구회 세부 실행위원 등으로 활동해왔다. 1994년부터 제일병원에 근무했고 제일병원 병원장을 거쳐 이달부터 차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강남차병원은 이 교수 영입을 통해 부인종양 및 부인암 분야 진료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20~30대 자궁내막암과 난소암 환자가 50% 이상 급증하는 등 젊은 부인암 환자가 늘어나면서 조기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민응기 강남차병원 원장은 “부인종양학 분야의 권위자로 꼽히는 이기헌 교수 영입으로 강남차병원의 최소침습수술 분야와 부인종양 치료 분야에서 진료수준이 한 차원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해외투자에 대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하나 글로벌 스코프 3.0'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나 글로벌 스코프 3.0은 ‘글로벌 투자 망원경’과 ‘글로벌 투자 현미경’, ‘글로벌 투자 만화경’으로 구성돼 글로벌 금융자산에 투자하는 손님들에게 투자의 혜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투자 망원경은 달러표시 채권을 비롯한 각종 해외채권 상품들을 조망한다. 글로벌 투자 현미경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에서 투자가 유망한 해외주식과 랩상품들에 대해 엄선해 추천한다. 글로벌 투자 만화경에서는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상황에 맞게 대응하기 위해 트렌드에 부합하는 각종 해외펀드와 파생결합증권들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정기환 하나금융투자 마케팅 실장은 "해외 투자 서비스가 단편적인 주식종목 또는 펀드 추천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아 전체적인 자산을 구성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손님들이 많다"며 "전문 투자자들처럼 글로벌 자산 포트폴리오를 손쉽게 구성하고 소액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자산을 편입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정부가 미세먼지 등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의 집단지성을 모은다. 기획재정부는 18일 "한국 사회는 최근 미세먼지, 사회적 고립, 청소년의 극단적 선택 등 기존 정책으로 해결하기 힘든 문제들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2020년 예산에 반영할 국민제안을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참여예산은 꼭 필요하고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생활밀착형 사업 등을 국민이 직접 제안하는 제도다. 국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연중 상시 접수하나 2020년 예산에는 내달 15일까지 들어온 제안까지만 반영된다. 국민참여예산을 통해 접수된 제안은 정부 부처의 사업 숙성, 국민참여단 논의, 국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친다. 지난해 접수된 1206개 사업 중 38개(총 928억원 규모)가 최종 반영됐다. 4월 중순부터는 국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이슈'와 해당 이슈의 현황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현황 보고서에는 해당 이슈의 현황부터 문제점, 진단, 그동안의 정책 대응 등이 담긴다. 정책에 대한 의견이나 해결방법 등도 제안하고 토론할 수 있다. 기재부는 부처 담당자와 민간 전문가가 댓글을 다는 등 실시간 토론을 통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KIOST)은 18일 경북 울진 KIOST 동해연구소에서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공청회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은 국가 해양과학교육을 위해 부지면적 11만1000㎡, 건축연면적 1만2345㎡규모로 경북 울진군에 건립하고 있는 해양과학 전문 교육시설이다. 오는 2020년 5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이번 행사는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의 설립과 운영에 대한 법률의 제정과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와 해수부, 경상북도와 울진군의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안에 대한 최환용 한국법제연구원 부원장의 발제와 해양과학교육의 중요성과 과제에 대한 박찬홍 KIOST 동해연구소장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패널토론에서는 발제에 대한 산·학·연과 유관기관의 전문가와 지역 인사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웅서 원장은 "국가적인 해양현안 해결과 해양산업 증진의 임무 수행을 위해 우리나라 해양과학교육의 산실이 될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의 설립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교보생명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재단법인 홍합밸리와 함께 '2019 세상에 임팩트를 더하자, 업(임팩트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임팩트업은 디지털을 기반으로한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의 경우 교육, 보건, 금융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예비창업자들을 육성했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1년 동안 법무, 투자, IR, 마케팅 등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하고 그로스해킹, 사회적자본,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소셜벤처와 사회적기업, 엔젤투자자 등에게 기업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도 줄 예정이다. 올해는 아동과 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교육서비스를 핵심 사업으로 운영하는 스타트업을 선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접수페이지에서 진행하면된다. 디지털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1년 이상의 법인이면 참여할 수 있다. 선발 기업은 5개 안밖으로 예상된다. 교보생명은 오는 21일 서울 마포구 소재 홍합밸리 오픈스페이스에서 사전설명회도 진행한다. 차경식 교보생명 다솜이지원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 분야의 미래세대 육성을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LG유플러스가 15일 케이블TV 사업자 CJ헬로 인수를 통해 5G에서 우위를 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사업목적에 에너지 사업을 추가하며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알렸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용산 사옥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주총에서는 감사보고,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 정관 일부 개정,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우선 "4차 산업혁명과 ICT 기술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2019년을 미래를 위한 기회로 만들겠다"며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통신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또 "케이블TV 사업자 CJ헬로 인수를 통해 확대된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그레이드된 미디어 경쟁력으로 5G에서도 우위를 점하겠다"며 "5G 서비스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고객의 일상의 변화를 일으키고 B2C 사업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등 B2B 영역에서도 사업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에너지 효율화 사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 보건소는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아토피·천식·미세먼지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12월까지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의 치료와 관리에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해 주민 부담을 경감시킨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 아토피 피부염(L20), 천식(J45,46) 질환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의료급여 수급권자, 최근 6개월 건강보험료 부과액 평균금액이 하위 50% 이하인 자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최대 20만원이다. 지원 내역은 ▲아토피 피부염 진단 진료비, 검사비, 약제비 ▲고가의 천식 약제비(흡입 스테로이드제 등) ▲특진접수비, 연고제 등이다. 대체식품, 보습제, 한약, 소모품 등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진단서, 영수증,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 홍보활동도 실시한다. 구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안심기관(어린이집·유치원)을 선정해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아이들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아토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 5G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KT 5G 체험관'을 열었다. KT와 서울시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ICT 체험관 홍보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KT 5G 체험관은 KT 5G 기술이 접목된 서비스를 방문객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5G 미션룸 ▲5G 스마트팩토리 ▲5G VR 스포츠 ▲5G 단말 체험 ▲5G 텔레프레젠스 ▲로봇카페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부스 등 7가지 테마공간으로 구성했다. 체험관은 오는 30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5G 미션룸은 5G서비스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체험 공간이다. '리얼 360', '기가아이즈', '기가라이브 TV', '5G 점핑', 'Narle(나를)' 등 5개 방으로 이뤄졌다. 미션룸 안에 마련된 방에서 KT 5G 주요 서비스 기능을 체험하고, 미션을 완료한 뒤 제공되는 단서를 가지고 미션룸을 탈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미션룸 탈출에 성공한 고객에게는 룰렛다트 추첨을 통해 텀블러, 휴대용 미니가습기 등 다양한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일본은행은 15일 끝나는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단기금리를 마이너스 0.1%, 장기금리를 제로 정도로 유도하는 현행 금융완화책을 동결할 전망이라고 닛케이 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금융정책 결정회의는 이날 이틀간 일정을 마치면서 경기에 관해선 '완만히 확대하고 있다"는 판단을 유지하지만 수출과 생산 판단을 낮출 것으로 보인다. 중국 경제의 둔화와 미중 무역마찰에 따른 선행 불투명감과 IT(정보기술) 관련 수요 감퇴 동향을 반영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또한 일본은행은 대규모 완화책을 계속 시행해 2% 물가안정 목표의 달성을 기약할 예정이라고 한다. 금융정책 결정회의는 상장지수펀드(ETF) 등 자산매입도 찬성다수로 확인한다.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 총재는 오후 3시께 기자회견을 열어 결정 내용을 자세히 브리핑할 계획이다. 앞서 일본은행은 1월 금융결정 회의에서 수출과 생산 모두 "증가 기조에 있다"는 판단을 내놓았지만 이번에는 표현 수정에 나선다. 1월 일본 실질수출은 전월 대비 5.2% 줄고 1월 광공업 생산지수도 3.7% 저하해 3개월 연속 떨어졌다. 내각부가 공표한 1월 경기동향 지수는 일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전자는 15일 호주 시드니 근교에 마련한 ‘LG 홈(LG Home)’에서 호주 출신의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다렌 파머(Darren Palmer)의 LG 시그니처 디자인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디자인, 건축, 라이프스타일 관련 미디어, 인테리어 디자인 인플루언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다렌 파머는 강연에서 ▲올해의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프리미엄 공간을 완성하는 LG 시그니처 ▲인테리어와 가전제품의 조화 등에 대해 소개했다. 또 그는 LG 시그니처에 대해 “최고의 기술과 디자인을 적용해 고객의 일상을 업그레이드한다”며 “흠잡을 데 없는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LG전자는 이날 참석자들이 LG 시그니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올레드 TV, 세탁기, 얼음정수기냉장고,가습공기청정기 등을 전시했다. LG 시그니처는 ▲기술혁신으로 이룬 압도적인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춘 초프리미엄 가전이다. 특히 LG 시그니처는 지난해 출시한 프리미엄 프라이빗 가구 가전 ‘LG 오브제(LG Objet)’와 더불어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인테리어와 조화를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한화시스템과 국내 유일 국제선박검사기관인 한국선급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조선·해운 분야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보안 인증 프로세스 수립에 나섰다. 15일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14일 한화시스템 서울 사업장에서 정석홍 사업본부장과 한국선급 하태범 연구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특수선용 사이버 보안 및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IT 기술을 기반으로 운항 조정·제어 소프트웨어와 관련 시스템, 데이터들이 더욱 정교화된 스마트 선박이 등장하면서 사이버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21년 1월부터 사이버 리스크를 국제안전관리규약(ISM Code)의 안전 관리 시스템에서 통합·관리하도록 명문화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시스템의 함정 시스템 통합 역량과 군 통신망용 보안 솔루션 개발 경험, 한국선급의 상선용 사이버 보안 인증 관리 역량을 결합해 특수선에 적용할 수 있는 사이버 보안 공동 연구에 나선다. 아울러 해킹, 랜섬웨어 등 첨단 사이버 공격에 취약점이 있는 해양산업 분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7월부터 19개 모든 동에서 긴급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돕기 위한 '돌봄SOS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5억3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 복지기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돌봄SOS센터는 동주민센터 내에 설치된다. 지역 내 돌봄 수요에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회복지공무원과 간호직공무원이 돌봄 매니저로 배치된다. 긴급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내 돌봄SOS 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돌봄 매니저가 최대 72시간 안에 방문해 지역 내 돌봄 기관의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준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주민들은 돌봄SOS센터에 전화나 방문을 통해 돌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비용은 소득수준이나 서비스종류에 따라 차등 부담률이 적용된다. 돌봄SOS센터를 통하면 서비스 신청·접수부터 연계, 사후관리까지 일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접수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SOS센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NH농협은행은 서울 중구 광화문 일대에서 경영진과 노동조합, 직원들이 함께 '새봄맞이 고객사랑 가두캠페인'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대훈 은행장과 우진하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캠페인에서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꽃씨와 미니화분을 나눠줬다. 윷놀이와 룰렛돌리기 체험행사 등도 마련해 경품도 제공했다. 시민 대상 금융상담 창구도 열렸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생동하는 봄을 맞아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원장 양창호)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도사전'개정증보판을 발간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발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매년 독도와 관련한 많은 연구성과와 홍보자료 등이 출간 및 배포되고 있지만,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와 표기법이 다르고 정보의 오류가 많아 독도 문제에 대한 이해와 소통, 연구 및 홍보 활동에 혼란이 적지 않다. 이에 한국, 일본의 학계 및 언론계에서 사용하는 독도관련 용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설명하고 표기법을 통일해 독도 관련 정보소통의 사회적 혼란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는 2011년 11월 독도사전을 발간한 바 있다. 독도사전은 국제법·정치학·고지도·지리학·지질학·해양과학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된 독도에 관한 용어의 정의를 실은 독도에 관한 세계 최초의 사전이다. 관련분야의 석학들로 구성된 편찬위원회와 집필진이 약 3년간의 시간을 들여 제작·완성했다. 지난 2011년 발간된 초판에는 집필진 69명, 표제어 총 1004 항목이었다.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25명의 집필진이 추가로 참여해, 총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