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전자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러브지니’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22~23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러브지니 6기 발대식’을 진행한다. 발대식에는 이번에 새로 선발된 대학생 32명이 참석한다. 2014년 시작한 '러브지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운영하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인재육성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8월 중순까지 약 5개월 동안 ▲노동, 인권, 윤리, 환경, 안전보건, 사회공헌 등 CSR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 및 멘토링을 받고 ▲사회적 이슈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기획한 CSR 활동을 실행하며 ▲LG전자 사업장 외에도 LG소셜캠퍼스가 지원하는 기업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LG전자는 1000여 명의 지원자 중 서류전형과 심층면접을 거쳐 32명의 대학생을 선발했다. 이들 중 활동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을 선정해 해외법인 및 CSR 현장을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러브지니 수료자 전원에게는 LG전자 신입사원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한편, 지난해 활동한 러브지니 5기의 '동기찾기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2일 두산밥캣(241560)에 대해 "1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1조원, 영업이익 986억원, 영업이익률 9.9% 수준으로 전망된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14.9%, 4.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로 4만4000원을 제시했다. 이상현 연구원은 "매출액은 달러 기준으로 9.5% 성장이 예상되고 원화 기준으로 14.9% 성장이 기대된다"며 "이는 북미지역에서 전 분기와 유사하게 프로모션이 진행되면서 딜러들의 재고축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매출액 증가율보다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성과급 미반영분이 1분기에 반영될 것으 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2019년 하반기부터 주요시장에서 신제품 출시를 통한 라인업 확대가 기대된다"며 "인도 시장은 3분기 BHL 출시를 통해 커버리지를 높여 2023년까지 MS 3위 15%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북미시장에서는 3분기말 CT, 연말에 SAL 출시를 통해 소형 건설장비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최근 주가는 보수적인 가이던스, 방향성이 혼재된 북미 주택지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금리 인상이 없었다면 미국이 4%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을 것이라며 연방준비제도(연준·Fed)를 다시 한 번 저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비즈니스네트워크의 '모닝 위드 마리아'에 출연해 "솔직히 금리를 올리고 양적 긴축을 한 누군가가 없었다면 우리는 3.1%가 아닌 4%의 성장률을 나타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지난해 성장률은 2.9%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만 보면 성장률이 3.1%였다. 연준은 지난해 3·6·9·12월 4차례에 걸쳐 금리를 인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압박이 연준의 최근 '비둘기(완화적 통화정책 선호)' 전환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질문에 "모른다. 솔직히 영향을 끼치지 않았기를 바라지만 내가 영향을 주든 안주든 상관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자신의 연준의 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을 비판한 것이 "옳았다(right)"며 "그들은 한 달에 500억 달러(양적 긴축)를 했다. 나는 '지금 우리가 뭘 하고 있는건가'라고 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전날 열린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하고 정책 기조를 비둘기 기조로 크게 전환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에어부산은 몽골 현지 NGO 단체로부터 전달받은 몽골 전통 가옥 ‘게르’를 지역 청소년 교육기관에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21일 오전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기장 청소년 수련관을 방문, 기증식을 가지고 게르를 기증했다. 에어부산은 2016년 울란바토르 노선 취항 이래 부산과 몽골 양 도시 간 문화교류를 지원해왔다. 특히 몽골 외국인 근로자들의 자녀를 한국으로 초청, 부모와 만남을 이뤄주는 행사를 몽골 현지 NGO 단체와 함께 지난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했다. 이 행사는 몽골 현지 공영방송에서 다큐멘터리로 제작·방영될 정도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현지 NGO 단체인 ‘예스 몽골리아’ 측에서는 자국민들에 대한 호의에 감사하는 의미로 게르를 선물했다. 기증된 게르는 청소년들의 해외문화체험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게르를 보다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독특한 해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시에 위치한 페어몬트 호텔에 북미 주요 거래선을 초청해 2019년 주요 신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특히 QLED 8K를 포함, QLED TV 신제품 전 라인업과 더 프레임, 사운드바, 스페이스 모니터 등을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 시장조사업체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북미 TV시장에서 금액 기준 3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3년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 횡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결혼이주여성들을 초청해 한국사 교실을 운영, 이들의 한국사회 적응 지원에 나섰다. 석유관리원은 지난 21일 다문화가족의 결혼이주여성 15명을 강원 횡성군 소재 강원본부로 초청해 '우리나라 역사에서 배우는 우리말의 소중함'이라는 주제로 한국사 교실을 운영했다. 석유관리원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대응하자는 의미에서 에코백과 친환경 세제를 선물했다. 또한 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차량에 연료를 무상 기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지역 문화체험 증대를 위해 원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씨티버스투어관람 지원을 약속했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22일은 맑고 춥겠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맑겠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전날 오후 11시를 기해 중부지방과 전북 내륙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를 발효했다. 이날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교하면 약 3도 가량 낮은 영하 1도~영상 2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떨어지겠다. 서울 아침 체감 기온은 영하 6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한파특보는 낮이 되면 해제되겠으나 23일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부터 경기 서해안과 강원 영동, 경북 일부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전까지 바람이 10~16m/s(36~58㎞/h)로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에 지역에도 8~14m/s(29~50㎞/h)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수원 0도, 춘천 -2도,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4도, 부산 7도, 제주 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수원 10도, 춘천 1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NH투자증권은 22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감소 폭이 클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목표주가 5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는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입으로 7조800억원을 제시했다. 전분기 대비 34% 줄어든 수준이다. 디스플레이와 반도체가 부진하면서 이익이 대폭 감소할 걸로 추정한 것이다. 도현우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사업부는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경쟁 심화로 인한 패널 가격 하락 지속될 것"이라면서 "미국과 중국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가동률도 크게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반도체사업부는 지난해 4분기에 판매하지 못하고 넘어온 재고와 지난해 중반 가동을 시작한 신규 생산능력(캐파·CAPA)로 인해 생산 기준이 높아져 출하량 증가가 지속되는 반면 수요는 데이터센터 고객의 투자 지연 및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올해 분기 영업이익 개선은 2분기 가능할 전망이다. 4월 출시 예정인 인텔 캐스케이드 레이크 신규 서버 중앙장치(CPU)로 인해 데이터센터 고객들의 투자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인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21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세종지역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으로 양 기관은 창업기업 지원 및 청년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법무사 등 전문자격을 갖춘 은퇴공무원들은 각각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법률·노무·세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에선 전문분야 은퇴공무원과 예비창업자·창업기업·중소상공인을 매칭해주는 역할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멘토링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현우 공무원연금공단 세종지부장은 "은퇴공무원분들의 재능나눔이 지역사회 창업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브로드밴드와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이 손잡고 공공·민간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윤원영 SK브로드밴드 운영총괄과 박원기 NBP 대표는 클라우드 PC 서비스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IaaS)을 기반으로 한 공공·엔터프라이즈 시장 대상 결합 서비스 제공, 공동 마케팅, 클라우드 기술 개발 과제 발굴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클라우드 PC서비스는 개인이 PC를 사용할 때 필요한 CPU, 메모리, 소프트웨어 등 컴퓨팅 자원을 가상화 기술이 적용된 중앙의 클라우드 서버에 구현해 개인화된 컴퓨팅 환경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SK브로드밴드는 클라우드 PC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통신업체 중 최초로 자체 기술을 내재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클라우드 PC 서비스를 지난 6일 상용화했다. 국내 클라우드 PC 시장은 인터넷망과 업무망 분리 의무화 법제화에 따라 공공기관, 금융기관, 기업보안 시장, 스마트 오피스 등으로 시장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NBP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공공기관에서 민간 클라우드를 도입할 때 필요한 필수 보안 인증인 '클라우드 보안 인증' 중 IaaS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현재 2.00~2.25%인 연방기금금리를 올해 더 이상 올리지 않기로 했다. 연준은 내년 1번 더 금리를 인상하고 긴축을 끝내겠다는 신호를 보냈다. 또 양대 긴축 수단 중 하나인 대차대조표 축소 프로그램도 5월부터 규모를 줄이기 시작해 9월에는 완전 종료하기로 했다. 연준은 20일(현지시간)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후 발표한 점도표(dot plot)에서 올해 말 금리 수준을 2.375%로 제시했다. 현재 2.00~2.25%인 금리를 연내에는 더이상 올리지 않겠다는 뜻이다. FOMC 위원 17명 중 과반수인 11명이 이 수준을 예상했다. 연내 1번 인상을 전망한 참가자는 4명, 2번 인상을 전망한 참가자는 2명이었다. 2020년 말 금리 전망치 중간값은 올해보다 1번 오른 2.625%로 제시됐다. 4명의 FOMC 위원이 이 수준을 예상했다. 7명은 동결을, 6명은 2번 이상의 인상을 점쳤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점도표에서 2019년 2회 2020년 1회의 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이 경우 연방기금금리는 3.375%까지 오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점도표를 보면 금리는 2020년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전국을 돌며 무면허 운전자들을 상대로 고의로 사고를 낸 뒤 합의금 명목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자해공갈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무면허 운전자들을 상대로 고의 자해사고를 낸 뒤 2억원이 넘는 돈을 받아 챙긴 혐의(공동공갈)로 A(57)씨 등 5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5월4일부터 12월5일까지 구미와 대구, 광주, 포항, 원주 등 전국을 돌며 무면허 운전자들을 상대로 고의로 사고를 낸 뒤 30명으로부터 총 2억7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운전면허가 취소된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교육 수강자 및 운전면허 시험 재응시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운전하는 차량에 고의로 뛰어들어 자해사고를 유발한 뒤 상대방의 무면허 운전을 빌미로 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은 교도소 동기들로 교도소에 있을 당시부터 범행을 모의하고 출소 후 물색(미행)조·환자·해결사 등의 역할을 분담해 사전 현장답사 및 예행연습까지 하며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들과 같은 자해공갈 조직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기존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자의 운영기간을 5년 늘리는 개정법안이 추진된다. 면세 업계에서는 기존 면세점의 기득권을 사실상 보호해 주는 법안이 아니냐는 반응이다. 21일 면세업계 등에 따르면 추경호 자유한국당 의원은 공항·항만에서 면세점을 운영 중인 사업자에 추가로 5년간 더 영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관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공항·항만에서 면세점을 운영 중인 사업자가 추가로 5년간 더 영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관세법이 개정되면서 대기업은 특허 연장을 한 번(5년), 중소·중견기업은 두 번(10년) 할 수 있게 됐는데, 이 부분을 기존 사업자에게도 소급 적용하는 것이다. 인천공항 면세점은 신라면세점이 3개 구역, 신세계면세점과 롯데면세점이 한개 구역씩 운영 중이다. 내년 9월 기존 업체들의 사업기간이 종료되며, 신규입찰을 통해 사업자가 변경될 수 있다. 그러나 이 법안이 통과되면 신라면세점 등 기존 면세업체가 입찰 없이 5년 사업을 더 연장할 수 있다. 면세업계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신규 입찰을 준비하던 업체들은 "새 업체의 진입을 막는 법안"이라며 반발하고 있고, 기존 사업을 벌이던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중국과의 무역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지만 중국산 물품에 대한 관세는 상당기간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우리는 중국과 관세를 제거하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게 아니라 상당한 기간(substantial period of time) 동안 그대로 놔두는 것에 대해 대화하고 있다"고 말해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 "중국과 합의할 경우 중국이 협정을 이행하는지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중국이 미국과의 협상에서 관세 철회에 대한 확약을 받지 못해 불만이 커지고 있다는 미 언론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나의 친구"라면서 "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는 협상을 더 진전시키기 위해 고위급 대표들이 이번 주말에 중국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베이징에서 다음 주부터 류허 중국 부총리 등과 대면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19일 중국측이 지식재산권 관련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플랫폼 '빅스비(Bixby)'가 스마트폰 진화와 더불어 사용성이 크게 강화되고 있다. 갤럭시S10 출시와 함께 빅스비 버튼도 한 단계 진화했다는 평가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10에 포함된 빅스비 버튼은 AI 기능뿐만 아니라 카메라·내비게이션·메신저 등 선호하는 앱을 불러오거나, 빅스비 단축명령어를 간편히 실행할 수 있다. 또한, 문자메시지나 메신저 등을 사용할 때 키보드를 활성화시킨 상태에서 빅스비 버튼을 길게 눌러, 말을 하는 것만으로 긴 문장을 글자로 입력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2017년 빅스비를 선보이면서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용 버튼을 함께 탑재했다. 버튼을 짧게 한 번 누르면 빅스비 홈으로 진입하고, 길게 누르면 빅스비 리스닝(Listening) 모드가 활성화돼 바로 대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제 빅스비 버튼은 선호하는 앱을 바로 열 수 있다. 예를 들어, 빅스비 버튼을 한 번 눌러 빅스비 메인 페이지를 열고, 두 번 누르면 메신저·웹브라우저·지도 등 자주 쓰는 앱을 실행시킬 수 있다. 이와 반대로 버튼을 두 번 눌렀을 때 빅스비 페이지가 열리게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