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수출기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4개 시중은행이 적극 참여한다. 우선 수출기업을 돕기 위한 '수출채권 조기 현금화 보증'이 본격적으로 발급된다. 또한 수출계약은 체결했으나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수출기업을 위한 '수출계약 기반 특별보증'이 오는 10일부터 시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성윤모 장관과 김영주 무역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보험공사와 국민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이 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무보의 보증지원을 기반으로 자금을 공급하는 은행들의 역할이 중요해 이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는 정부는 지난 4일 ▲수출채권 조기 현금화(1조원) ▲매출채권 조기 현금화(3000억원) ▲수출계약 기반 특별보증(1000억원) 등이 포함된 수출활력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 직후 무보는 신한은행과 국민은행에게 각각 수출채권 조기 현금화를 위한 첫 보증서를 발급했다. 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도 이달 8~12일 중에 순차적으로 보증부 대출상품을 출시한다. 수출계약을 체결했지만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는 수출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현장 최고 기술전문가 '마이스터' 4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2017년 제도를 도입한 이후 처음이다. 회사는 6개월에 걸친 기술직 개인의 역량평가 및 검증, 주변 동료들의 360도 다면 인터뷰를 통한 사실 확인, 면접 등 내부 기술전문위원회의 종합평가 등을 통해 마이스터를 뽑았다. 이번에 선정된 마이스터는 건설기계 BG 김주호 기술부장(측정?시험, 34년 경력)과 이종열 기술부장(용접, 30년 경력), 엔진 BG 오태관 기술부장(엔진 조립, 34년 경력)과 장세영 기술부장(엔진 조립 및 설비 보전, 31년 경력)이다. 이들은 해당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력과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김주호 기술부장과 이종열 기술부장은 2017년 인천시가 선정한 산업현장 명인인 '미추홀 명장'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번 마이스터 배출은 두산인프라코어가 2017년 1월 도입한 기술직 인사제도에 따른 것이다. 이 제도를 통해 기술직 사원은 최고의 기술 장인 마이스터로 성장하는 '기술전문가 트랙'과 생산 현장의 임원으로 성장하는 '현장관리자 트랙'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올해 서울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7회 발령됐고 이 기간 자가용을 운행하지 않고 비상저감조치에 동참한 서울시승용차마일리지회원 차량은 5만9461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1월14일 승용차마일리지회원 차량 6082대가 자가용 미운행에 참여했다. 2월22일은 6673대, 4일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지난 3월6일은 1만632대가 동참했다. 7회의 비상저감조치 중 일평균 승용차마일리지회원 차량 8494대가 운행되지 않았다. 참여현황을 연령대별로 보면 30대 이하의 청년층이 8703대(14.6%), 40~50대 중·장년층이 3만3884대(57.0%), 60대 이상 노년층이 1만6874대(28.4%)로 중·장년층 참여율이 높았다. 지역별로는 송파구 5492대, 강서구 3601대, 노원구 3471대 순으로 송파구가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시는 비상저감조치에 참여한 승용차마일리지회원에게 마일리지 총 1억7800만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서울시 승용차마일리지'는 평소보다 자동차 운행을 줄여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감축률(또는 감축량)에 따라 최대 7만원(1년기준)까지 지급된다. 시는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는 미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SK증권은 1일 SK가스(018670)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2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1.6% 감소가 예상되지만 이는 지난해 SK디앤디 일부 지분 매각으로 인해 더 이상 해당 부분의 이익이 영업이익으로 계상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로 12만원을 제시했다. 손지우 연구원은 "SK가스는 LPG 본업도 약세를 이어갔고 프로판 가격이 지난해 4분기 1t당 786달러에서 올해 1분기 745달러로 하락했다"며 "반면 사우디 프로판 가격은 인상되면서 스프레드 압박 요인이 됐다. 세전 이익은 419억원이 기대된다"고 전제했다. 손 연구원은 최근 정부의 LPG 규제 완화가 SK가스에 새로운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주가에 반영되는 것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이제 일반인도 LPG차를 구매할 수 있는 방향으로 법률을 개정해 나가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LPG의 친환경 여부에 대해서는 학계에서 논란이 일고 있고 구체적인 법안에 대해서는 아직 공표된 바가 없다"며 "이런 상황을 고려할 때 LPG 규제완화가 주가와 이익에 반영되기에는 이에 대한 확인작업부터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제주항공은 1일 하루 동안 '객실승무원 만우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객실승무원 만우절’ 이벤트에서는 ‘유니폼 더하기’와 ‘메이크업 빼기’를 주제로, 객실승무원이 기본 유니폼에 다른 액세서리를 추가할 수 있고 화장을 하지 않거나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이색 화장을 하고 비행하게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만우절 이벤트를 통해 제주항공만의 유연한 조직문화를 알리고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2018년 상반기부터 국내 항공사 최초로 안경착용과 네일아트를 허용했고, ‘하이힐 의무착용’과 헤어 규정을 없앴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가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 '기가아이즈(GiGAeyes)' 모바일 결합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KT 기가아이즈는 네트워크 기반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으로 사업장에 설치된 IP카메라로부터 수집된 영상을 플랫폼에 저장, 분석해 고객에게 실시간 Full-HD급 화질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신규 가입고객은 KT 모바일 요금제 2만2000원 이상 사용, 3년 약정 결합 시 매월 기가아이즈 요금에서 33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가아이즈 카메라 1대를 이용할 경우 월 2만6950원(VAT포함)의 가격으로 최첨단 지능형 보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KT가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인 '기가아이즈 인터넷 결합할인 프로모션'과 모바일 결합할인 혜택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신규 가입고객이 KT 인터넷 및 모바일과 3년 약정으로 결합하면 매월 8800원(인터넷 결합할인 5500원, 모바일 결합할인 3300원)을 할인으로 월 2만1450원(VAT포함)으로 기가아이즈를 이용할 수 있고, 이와 별도로 인터넷 요금의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가아이즈는 Full-HD 급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및 저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딜러사들의 시간당 공임 담합을 교사한 사유로 과징금 13억2000만원을 부과받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불복 소송 끝에 처분을 취소받게 됐다. 시간당 공임은 자동차 정비 작업 시간에 시간당 비용을 곱한 가격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서비스센터 규모나 지역, 작업 난이도, 작업자 구성 및 기술 수준 등을 고려해 책정한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최근 벤츠코리아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재판부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다른 사업자로 하여금 부당한 공동행위를 하도록 하는 행위'는 교사나 이에 준하는 행위를 의미하며, 단순히 방조하는 것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전제했다. 이어 "원심은 딜러사들이 2009년 전부터 본사에 공임 인상을 요구했고, 벤츠코리아가 일방적으로 제시하는 권장안에 따라 공임을 인상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공임 인상 관련 본사와 딜러사들의 이해가 상충하는 등 벤츠코리아가 딜러사에 공임 인상을 교사하거나 그에 준하는 행위를 할 정도의 경제적 유인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사정 등을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KTB투자증권은 1일 진에어(272450)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521억원, 순이익 39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인데다 국토교통부의 신규기재 도입에 대한 제재해소 시점이 가까워져 있어 주가 회복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로 3만원을 제시했다. 이한준 연구원은 "1분기 국제선 매출액은 246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 증가가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521억원으로 매출액 성장 정체속에 고정비 부담이 지속되면서 전년동기대비 1.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가 하락 효과는 환율 상승에 희석됐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인건비는 365억원으로 지난해말 임직원수가 전년대비 15% 증가했다. 기재도입이 없음에도 선제적 인력충원으로 인건비와 교육비 측면에서 고정비 부담이 가중됐지만 신규기재가 도입될 경우 추가 필요 인원이 크지 않아 일종의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1분기 기재도입 없이도 5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예상되고 성수기인 3분기에도 호실적 예상된다"며 "제재 해소를 가정하지 않더라도 2019년 연간 1200억원대의 영업이익 전망에 무리 없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반도체 부진과 중국 경기 둔화로 인해 수출이 내리막을 걷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3월 수출액이 전년보다 8.2% 감소한 471억100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 감소는 지난해 12월(-1.2%)을 시작으로 올 1월(-5.8%), 2월(-11.1%)에 이어 3월까지 넉 달째 감소하고 있다. 수입액은 6.7% 줄어든 418억9000억달러다. 수지는 52억2000억달러로 86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수출액 감소는 반도체 가격 하락의 여파다. 반도체를 제외할 경우 감소 폭은 5.9%로 줄어든다. 중국 경기 둔화와 조업일가 1일 감소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산업부는 "조업일수 영향을 배제한 3월 일평균 수출은 총수출 감소율의 절반 수준이며 1월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항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염증성 장질환(IBD)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레미케이드'와 유효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동등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 같은 내용이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 ‘란셋’에 게재됐다고 29일 밝혔다. 연구진은 크론병 환자 220명을 램시마 투여유지군, 오리지널의약품 투여유지군, 램시마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으로 교체처방하는군, 오리지널의약품에서 램시마로 교체처방하는군 등 네가지 군으로 무작위로 나눈 뒤 54주간 크론병 활성도 지수(CDAI) 등을 통해 투약효과와 안전성을 비교 관찰했다. 관찰 결과 램시마가 오리지널 의약품과 비교해 안전성과 유효성 측면에서 뒤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임상 연구의 총괄책임자인 김영호 성균관대 의대 소화기내과 교수는 “최초 6주간 진행된 임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에 대한 ‘램시마’의 비열등성이 확인됐고, 54주의 치료 기간 동안 모든 환자군에서 유사한 유효성과 안전성이 관찰됐다”고 말했다.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부회장은 “권위 있는 학술지 란셋에 게재된 이번 임상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제주 지역 곳곳에 벚꽃이 활짝펴 본격적인 봄꽃의 향연이 시작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시 지역 관측 표준목의 벚꽃이 29일 만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는 2일 늦은 것이다. 제주도 벚꽃 만발 기준은 제주기상청 내 관측표준목이 80% 이상 활짝 피었을 때를 말한다. 보통 벚꽃의 개화는 3월의 기온과 일조시간에 큰 영향을 받는다. 올해는 개화 무렵 기온이 작년보다 낮고 일조시간이 짧아져 지난해보다 2일 늦게 만개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벚꽃 축제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019년 제주 왕벚꽃 축제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제주시 전농로와 장전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제주 왕벚꽃축제는 '왕벚꽃 자생지, 제주에서 펼치는 새봄의 향연' 이라는 주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제주시 삼도1동 전농로 일원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새봄의 재미와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벚꽃을 구경하는 관광객과 도민들을 위해 시는 도로 일부 구간(전농로 사거리-남성로터리)을 차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9일 보이스피싱이나 대출사기문자와 관련, "이러한 위험에 대처하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AI(인공지능)를 비롯한 핀테크 혁신기술을 활용해 시스템이 전화와 문자 사기 여부를 판단하고 이용자에게 위험을 즉시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보이스피싱·대출사기문자 방지 프로그램 공개 행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윤 원장은 KB국민은행과 공동 개발한 '대출사기문자 방지 AI 알고리즘'을 IT·보안기업 3곳에 전달하고, IBK기업은행과 공동개발한 '보이스피싱 방지 AI 앱'이 사기 전화를 판별하는 과정을 지켜봤다. 윤 원장은 "이러한 기술활용 방식을 향후 금융범죄 집단과의 싸움에서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금융소비자라면 누구나 기술활용 방식에 의해 확실히 보호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그러한 방향의 초석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첫술에 배부를 수 없고 가야할 길이 멀다는 것도 안다. 보이스피싱이나 대출사기문자 기법도 계속 지능화할 것이기에 쫓는 자와 쫓기는 자의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금융회사, 레그테크·섭테크 전문기업 등과 지속가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미중 무역협상이 28~29일 베이징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고속 성장 중인 자국의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 외국 기술기업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있도록 하겠다는 제안을 내놓았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리커창 중국 총리는 지난 25일 파이자, 리오틴토, BMW 등 수십명의 기업 대표들과의 만남에서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들의 중국 내 시험 운영을 허용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WSJ은 29일 미중 무역협상에서 이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할 것으로 소식통들을 인용해 전했다. 미중 양측은 미국산 제품의 중국 수입 대폭 증가 및 구조적 개선, 지적재산권 보호 등 각종 이슈들에 대한 패키지 딜(a package deal)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8일 기자회견에서 협상에 일부 진전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많은 일들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컴퓨팅 경우, 중국은 그동안 데이터저장 및 사이버보안 등에 대한 일련의 법을 도입하는 등 강력한 규제를 유지해왔다. 지난 24일 파이낸셜타임스(FT)보도에 따르면, 중국측 협상 대표인 류허 부총리는 지난해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10+가 미국 대표 소비자 전문지인 '컨슈머리포트'의 스마트폰 부문에서 최신 아이폰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지난 27일(현지시간) 갤럭시S10 시리즈를 포함한 최신 스마트폰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갤럭시S10+는 90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아이폰XS맥스와 갤럭시S10가 뒤를 이었다. 두 제품도 90점을 기록했으나 소수점 차이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아이폰XS와 갤럭시S10e는 4위, 5위를 기록했다. 갤럭시S10 시리즈 3종이 모두 상위권에 진입했다. 갤럭시S10+는 배터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갤럭시S10+의 배터리 지속시간은 39.5시간으로 갤럭시노트9보다 8시간 길어졌다. 갤럭시S10은 35.5시간, 갤럭시S10e는 33.5시간이었다. 내구성 테스트도 합격점을 받았다. 회전하는 금속통에 100회 떨어뜨렸지만 문제가 없었다. 물속에 잠기는 평가도 통과했다. 다만, 갤럭시S10과 갤럭시S10e도 같은 테스트를 통과했지만, 조금 더 흠집이 났다. 갤럭시S10+는 카메라 평가에서 아이폰XS맥스에 뒤쳐졌다. 셀피 카메라 기능 중 하나인 '보케' 효과에서 좋은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오는 30일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 2019'에 동참해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어스아워 2019'는 세계자연기금(WWF)이 주최하는 행사로, 글로벌 기후 변화에 따른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를 보전하자는 취지로 1시간 동안 랜드마크·건물 등의 전등을 끄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이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소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상에서 전등 끄기를 통해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자연을 보전하자는 의미를 전하고 있다. 이번 어스아워 캠페인은 캐논을 비롯한 전세계 수많은 개인, 기업, 정부가 참여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을 포함한 캐논 국내 법인 총 3개 사업장에서 전등 끄기 행사를 진행한다. 사무실, 복도 등 건물 내부 전체를 소등하고, 임직원의 가정 내 전등 끄기 실천을 독려하는 등캐논은 어스아워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지구를 생각하는 친환경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요시카이 슌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대표는 "캐논은 'Action for Green'이라는 슬로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