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선임 ▲글로벌성장본부장 김문환
◆간부 전보 ▲특화사업개발부장 임성훈 ▲유통지원부장 송현호 ◆1급 전보 ▲중부목재유통센터장(동부목재유통센터장 겸직) 정덕만
◇직원 전보 ▲총무처장 최재필 ▲관리처장 권경태 ▲교무부처장 임전수 ▲대학원 교학과장 겸 산업정보언론대학원 교학과장 김호정 ▲신학대학원 교학과장 송영남 ▲홍보·비서팀장 박형주 ▲미술·디자인대학 교학과장 겸 사범대학 교학과장 장숙희 ▲대학교육혁신단 팀장 노희자 ▲평가·감사팀장 겸 경영정책팀장 김진환 ▲시설과장 겸 관리과장 이상수 ▲입학관리과장 김진호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미접종자에 대한 사전 예약이 30일 마감되는 가운데 다시 한번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18세 이상 미접종자에 대한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사전 예약은 기존과 동일한 방법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 홈페이지(https://ncvr.kdca.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체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과 외국인 등은 보호자를 통한 대리예약도 가능하다. 사전 예약자들은 10월1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화이자·모더나 등 메이저리보핵산(mRNA) 백신으로 접종받으실 수 있다. 건강보험 미가입자의 경우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이 실시된다. 카카오, 네이버 등 사회관계방서비스(SNS)를 통한 당일신속 예약서비스를 통해 잔여백신을 접종받을 경우 더 빨리 접종받을 수 있다. 추진단은 "현재까지 1회 이상 접종 기회가 있었으나 다양한 사정으로 접종을 하지 않고 있는 분들이 접종을 받으면 자신과 공동체 모두 보다 안전해진다"면서 "그간 기회를 놓쳐 예약하지 못한 이들과 접종받지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소방청은 오는 30일 행락객이 급증하는 가을철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주민 보호와 주요시설 방어에 중점을 둔 '상황조치훈련' 방식으로 이뤄진다. 상황조치훈련은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강원 강릉·동해시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 사이 동해안을 따라 7㎞까지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각 참여 기관의 상황조치 사항을 단계별로 보고하게 된다. 이때 단계는 '기상특보 발령 및 산불 대비-산불 초기대응-대형 산불로 확산-총력 대응 및 주불 진화-잔불 진화 및 수습'으로 구분된다. 참여 기관별로는관할인 강원소방본부가 산불 신고를 접수해 관계기관에 상황을 전파·보고하는 동시에 소방대를 출동시킨다. 산불이 확산됨에 따라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해 현장 지휘와 자원집결지를 운영한다. 재난대응 총괄기관인 소방청은 대형 산불 방어를 위해 지휘관이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전국의 소방력을 동원하는 '대응3단계'를 발령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소방력이 충분히 지원될 수 있도록 지휘한다. 서울·경기·충북소방본부는 동원령에 따라 소방력을 현지로 출동시키고 자원집결지에서 임무를 부여받아 진화 활동을 한다. 산림청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앞으로 '백신패스'가 없으면 다중이용시설 입장에 제한이 생긴다. 다만 코로나19 예방접종 기회를 얻지 못한 연령층은 백신패스 적용에 예외를 둘 것으로 보인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백신패스의 도입을 우리나라에서도 한다면 미접종자 분들은 PCR 음성확인서를 지침하지 않으면 다중이용시설이나 행사 등에 참여하는 것을 제한하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앞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8일 서울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해외 선행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백신 패스를 사회적 거리 두기에도 적용해보려고 한다. 전문가 논의와 국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신패스는 정부가 준비하고 있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중 하나로, 접종완료자가 공공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방역 조치로 제한을 받지 않도록 하는 제도다. 독일의 경우 백신 접종 완료자와 음성 판정자, 확진 후 완치자 등을 대상으로 백신패스를 적용하고 있다. 백신패스가 있어야 실내 행사나 병원, 요양원,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서울중앙지검은 대규모 수사팀을 꾸리며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수사에 본격 돌입했다. 검찰은 수사팀 구성 직후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등 압수수색에 나서며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의혹 사건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화천대유 사무실 등 다수의 관련 장소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화천대유를 비롯해 엔에스제이홀딩스로 이름을 바꾼 천화동인4호 실소유주로 알려진 남욱 변호사의 사무실과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실, 관련자 주거지 등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자료를 확보한 뒤 의혹에 관계된 인물들을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은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 전반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과 관련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업무상 배임 의혹, 초호화 법률 고문단이 꾸려진 배경과 이와 관련된 정·관계 로비 의혹, 곽상도 무소속 의원(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 50억원대 퇴직금을 받은 배경 등이 수사 대상에 포함된다. 이와 관련해 김오수 검찰총장은 전날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와 공공수사2부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추석 연휴 감염 여파를 확인할 수 있는 첫 평일 검사 결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885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확진자 발생 이래 역대 두번째로 많으면서 화요일 최다 규모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0명이 신고됐으며 누적 치명률은 0.80%로 전날보다 0.01%포인트 감소했다. 정부는 60세 이상 90%·성인 80%가 접종을 완료하는 10월 말 이후 확진자 중심 방역 체계를 중증화율 중심으로 바꾸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추석 연휴 여파 2885명…사망자 10명 늘어 치명률 0.80%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2885명 증가한 30만8725명이다. 이날은 추석 연휴 감염 양상이 검사 결과로 집계되기 시작하는 첫 평일이다. 연휴 직후 검사량이 크게 늘면서 3271명까지 급증했다가 주말 들어 2000명대 초반까지 감소했던 확진자 수는 다시 역대 두번째로 많은 2000명대 후반까지 증가했다. 화요일(수요일 0시)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환자 수이며 전날 대비 600여명, 추석 당일이었던 일주일 전보다는 1100명 이상 많다. 지난주 목요일부터 6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세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가 2016년 한국에 진출한 후 지난 5년간 지속적인 투자를 함으로써 5조6000억원의 경제적 가치와 1만6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냈다고 역설했다. 한국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테크래시'(IT 기업에 반발하거나 제재를 강화하는 현상) 현상이 고조되는 데 대응해 동반 성장을 적극 피력하고 있는 모양새다. 넷플릭스는 29일 한국 창작 생태계와의 지난 5년간의 동반 성장 성과를 조명하는 '넷플릭스 파트너 데이'를 개최해 이같이 발표했다. 행사에는 특수분장 전문 기업 ‘셀’의 황효균 대표, 덱스터 음향 관련 자회사 ‘라이브톤’의 최태영 대표, VFX(특수효과) 전문기업 ‘웨스트월드’의 손승현 대표, 더빙 및 자막 전문 기업 ‘아이유노SDI 그룹’ 오혜석 글로벌 고객 디렉터 등국내 파트너사들이 자리했다. 넷플릭스는 글로벌 컨설팅 그룹 딜로이트의 조사를 인용해 넷플릭스가 국내 콘텐츠 산업을 넘어 연관 분야 전반에 지난 5년간 약 5조6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낳았다고 강조했다. 또 넷플릭스가 국내 콘텐츠 업계에 단행한 약 7700억원의 투자를 기반으로 약 1만6000개의 일자리 창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확인지급이 30일부터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내일부터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확인지급이 시행된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17일 시작된 신속지급을 통해 미리 선정해 놓은 지원 대상 사업체 179만개사에 별도의 서류 없이 신청만으로 희망회복자금을 지원해왔다. 확인지급은 온라인 등을 통해 신청 시 제출하는 간단한 서류다. 지원대상 여부 확인을 거쳐 지급하는 절차다. 중기부에 따르면 확인지급 대상은 희망회복자금 지원요건을 갖춘 것으로 확인됐지만 지급을 위해 증빙서류 제출이 필요한 경우다. 지원 대상 사업체를 여러 명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경우 공동대표 간 위임장을 제출한 1인에게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한다. 비영리단체 중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근거 법률에 따른 인증서 또는 설립인가증 을 제출하면 희망회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회복자금 지원요건을 갖춘 것으로 확인됐지만 기존의 신속지급 방식으로는 지원금을 신청할 수 없는 경우도 대상이다. 본인명의 휴대폰 또는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가 없거나 미성년자 또는 이름과 주민번호를 변경한 경우가 대표적이다. 입원, 사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온라인 장보기 보편화 등으로 지난달 주요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2%대 증가에 그쳤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1년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보면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6.4% 증가했다. 패션·잡화(-0.1%)를 제외한 모든 상품군의 매출이 늘었다. 특히 해외 유명 브랜드(18.6%), 식품(9.3%), 서비스·기타(8.6%) 순으로 매출 증가 폭이 컸다. 산업부는 "오프라인 매출은 해외 유명 브랜드, 아동·스포츠의 판매 호조가 지속됐지만, 계절가전 수요 감소와 외출 자제 영향으로 가전·문화, 패션·잡화 매출은 감소했다"며 "온라인 매출은 음식배달 등 판매 호조로 식품과 서비스·기타 매출 상승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업체별 매출 동향을 보면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11.1% 확대됐다. 식품(28.2%)의 매출 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음식배달·e-쿠폰 등 서비스·기타(17%)의 매출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화장품(20.3%), 스포츠(5.1%), 가전·전자(4.6%)의 매출도 상승했다. 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30일 'G-페어 코리아 2021' 온라인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참가방법 및 각종 지원 사항 등 코로나 상황에 맞춰 새롭게 변화한 'G-페어 코리아 2021'에 대한 소개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진행된다. 전시 마케팅 교육, 브랜드 홍보 기획관, 수출상담회 및 구매상담회 등 비즈니스 전략, 글로벌 이커머스 전문 상담장 운영 등을 안내한다. 올해 24회째를 맞는 'G-페어 코리아 2021'은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과원과 KOTRA가 주관한다. '헬로 굿스! 헬로 G-페어!(Hello Goods! Hello G-FAIR!)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제품 전시와 이색 체험이 가능한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총 500개사 600개 부스 규모로 10월 28~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식품(Food), 주방용품(Kitchen), 레저(Leisure), 화장품(Beauty), 의류&패션용품(Fashion), 가정용품(Houseware), 기타(Others) 분야의 전시장을 운영한다. 코로나 이후 달라진 생활 방식에 따라 집스타그램(Home Furnishi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주52시간제의 도입 확대로 중소조선업 등 뿌리 산업에서 인력 운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현장의 실정에 맞는 법·제도 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신노동연구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함께 2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주52시간제 전면시행, 중소기업에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주52시간제가 올해부터 중소기업에도 본격 시행됨에 따라 조선업과 뿌리기업 중심으로 관련 현장 실태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제도적 보완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중기중앙회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 됐다. 주보원 중기중앙회 노동인력위원장은 "뿌리기업과 조선업을 비롯한 중소제조업체들은 인력난과 불규칙적 주문 등으로 추가 채용과 유연근무제를 통한 대응이 어려워 제도적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병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부회장은 "법·제도와 산업 현장 간 괴리를 줄일 수 있도록 일률적으로 적용하기보다 산업의 실정에 맞게 유연하게 법제도를 보완하여 제조 중소기업에 주52시간제가 안착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의 발제자로는 ▲이정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신노동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국내 대기업이 벌금과 민사배상금 등으로 지출한 금액이 최근 2년여간 2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등 해외에서 낸 돈이 전체의 4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우리 기업들의 해외 사업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2년 반 동안 규제기관에서 받은 제재 금액은 총 1조8785억원이다.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에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제재 현황을 공시한 2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제재 금액과 제재 건수를 조사한 결과다. 이 내용은 금융감독원이 올해 7월16일 개정된 공시 서식에 따라 제재 현황을 기관과 금액에 따라 기재하도록 함에 따라 처음으로 공개됐다. 제재 금액을 연도별로 보면 ▲2019년 8848억원 ▲지난해 5516억원 순으로 줄었다가 ▲올해 상반기 4421억원으로 다시 증가 추세다. 상반기만 놓고 보면 2019년 4592억원에서 지난해 2883억원으로 줄었다가 올해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규제기관별로 보면 해외규제기관이 7939억원으로 전체 제재 금액의 42.3%를 차지한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9일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을 위한 최종 담판에 나섰지만 또 다시 접점 찾기에 실패했다. 여야는 각당의 의견을 수렴한 뒤 이날 오후 다시 원내대표 간 협상에 나설 예정이지만 본회의 개의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민주당 윤호중·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언론중재법 쟁점 해소에 나섰지만 합의는 재차 불발됐다. 여야는 당초 언론중재법 처리 시한으로 잡았던 지난 27일 이후 사흘 연속으로 릴레이 협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핵심 쟁점인 징벌적손해배상과 열람차단청구권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은 기존 '최대 5배'였던 징벌적손해배상 규정을 놓고 국민의힘이 완전한 삭제를 주장하자 '충분한 손해배상이 되도록 하되 보도 경위나 피해 정도에 따라 증액한다'는 타협안으로 한발 물러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손해배상 증액의 여지를 둔 것에 반발하며 징벌적손해배상의 원천 삭제를 요구하고 있다. 열람차단청구권과 관련해서도 민주당은 '사생활의 핵심 영역의 침해'의 경우에 국한해 유지시켜야 한다는 입장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