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Sh수협은행은 7일부터 한국야쿠르트의 유제품 정기배송을 신청하는 고객에게 적금 가입 시 최대 연 5.2%의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선착순 8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는 한국야쿠르트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유제품을 정기배송을 신청하고, 수협은행 웹뱅크를 이용해 적금에 가입하면 이벤트에 자동 참여할 수 있다. 제휴이벤트에 참여하는 모든 가입자를 대상으로 1인용 간편식(밀키트) 무료 교환권도 제공한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제휴하여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금융상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방청 주관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매주 2회로 늘린다고 7일 밝혔다. 주 1회 실시하던 음주운전 단속 횟수를 음주운전 예방 효과를 강화 취지에서 한 차례 더 늘린 것이다. 일선 경찰서도 주 1회 이상 자체 일제 음주운전을 단속키로 했다. 이 과정에서 교통경찰과 지역경찰이 유흥가 주변 등 음주운전 상습 적발 장소와 사고취약지점 등에서 합동 단속하게 할 방침이다. 또 효율적 단속을 위해 지방처 싸이카 요원과 교통기동대도 배치할 예정이다. 이번 음주운전 단속 강화 방침은 코로나19로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낮아졌다는 판단에서 실시됐다. 실제 올해 음주사고는 지난해 3962건에서 3206건으로 19.1% 감소했지만, 8월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1952건보다 14.8% 증가한 2241건을 기록했다. 이 기간동안 사망사고로 28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에 따라 경기남부청은 일제단속 뿐만 아니라 경찰서별로 야간시간대와 점심 반주 운전 등 취약시간대 음주운전을 매일 수시로 단속할 계획이다. 동승자에 대해서도 음주운전 방조여부를 면밀히 확인해 처벌한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접촉 음주감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전국 최초로 민원서류 택배서비스 '서리풀 민원택배'를 15일부터 시범 실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는 것에 맞춘 민원서비스다. 7일 구에 따르면 서리풀 민원택배 서비스는 전화나 온라인으로 민원서류를 신청하면 청년 배송원이 집으로 안전하게 배달해준다. 몸이 불편해 주민센터를 방문하기 힘들거나 집에 프린터가 없어 온라인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경우 등 디지털취약계층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즉시민원의 경우 오전 접수하면 오후 배송, 오후 접수하면 다음날 오전 배송이 원칙이다. 처리기한이 있는 민원은 기한 종료 후 다음날 배송된다. 수수료는 서류발급에 필요한 증지수수료와 배송료만 부담하면 된다. 서초구민이라면 제증명(7종), 복지증명(3종), 인허가(28종) 등 민원 총 66종을 집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구는 배송직원의 경우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었거나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층(만 18세~39세)으로 선발한다. 디지털기기에 서툴러 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은 전화로 민원배송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전화민원신청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로부터 고객 및 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국 직영점 및 주요 대리점 총 1000여개 매장 상담석에 비말 차단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비말 차단 가림막은 아크릴 재질의 투명 가림막으로 고객과 직원이 마주보는 좌석 사이에 설치돼 상담 중 비말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을 최소화한다. 가림막 하단에는 스마트폰, 신분증, 신용카드 등을 주고받을 수 있는 작은 통로를 만들어 요금납부, 개통 등의 업무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월 2회 주기적으로 매장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직원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방문 고객 열 체크 및 출입기록부를 작성하는 등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용순 LG유플러스 영업지원팀장은 "비말 차단 가림막 설치 매장을 지속 확대하겠다"라며 "잠시라도 고객과 직원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매장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진에어는 8월 항공편 이용 여객은 약 54만5000명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약 31만5000명) 대비 약 73% 늘어난 실적으로, 국내 항공사 중 1위라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여름 성수기 기간인 지난 7월25일부터 8월22일까지 국내선 여객 약 55만명을 수송해 지난해 여름 성수기 대비(7월20일~8월17일, 약 27만7000명) 약 2배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진에어의 국내선 여름 성수기 역대 최대 탑승 기록이다. 진에어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국내선 확대에 적극 나서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올해 4월 말 대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국내선 확장을 진행했다. 현재 진에어는 ▲김포, ▲부산, ▲제주, ▲청주, ▲광주, ▲대구, ▲여수, ▲포항, ▲울산 등 9개 도시에서 총 13개 노선을 운영해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많은 국내선 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진에어는 또한 수요가 많은 노선과 고객 선호 시간대에 중대형기인 B777-200ER을 탄력적으로 투입해 효율적인 기재 운용에 나선 점도 여객 실적에 한몫했다고 전했다. 진에어 관계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준비 중인 토스혁신준비법인이 경력 개발자를 공개 채용한다. 내년 토스뱅크(가칭)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는 토스혁신준비법인은 설립 초기 단계부터 합류해 새로운 인터넷은행의 핵심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인재를 적극 채용 중이다. 토스혁신준비법인은 7일 채용 공고를 내고 코어뱅킹(core banking) 경력 개발자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 모집 직무는 아키텍트, 대외연계, 고객 시스템, 리스크·컴플라이언스, 여신, 수신, 내부신용조회(CSS), 전자금융, 카드, 회계관리 등 코어뱅킹 10개 분야 개발자로, 채용 규모는 00명이다. 기존 금융사 및 인터넷은행 등에서 개발 및 운영 업무를 경험한 개발자를 우대한다. 코어뱅킹이란 여·수신, 외환, 카드, 신용조회 등 모든 고객 거래를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금융사의 모든 정보 흐름을 주관하는 핵심 IT시스템이다. 토스혁신준비법인의 코어뱅킹은 은행으로 유입될 많은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동시에 고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은행 상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안정성과 유연성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채용 과정은 지원서 접수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3주 내에 완료된다. 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하나카드는 'The-K 예다함상조'와 업무협약을 통해 '예다함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예다함 하나카드로 상조 부금을 자동 납부할 경우, 전월 카드사용실적에 따라 할인혜택이 차등 제공된다. 전월 사용실적 50만원 이상 시 월 9000원, 100만원 이상 시 월 1만9000원의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예다함 카드 론칭 기념으로 홈쇼핑 특판 상품인 '예다함秀530'을 가입하면 월 납부 금액 1만9000원 전액을 청구할인 받을 수 있다. 안광재 하나카드 개인사업본부 본부장은 "상조부금을 매월 납입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제휴카드를 기획하게 됐다"며 "여러가지 사회적 상황으로 힘든 고객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의 영향으로 제주를 잇는 항공편과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제주국제공항을 기점으로 운항 계획된 385편(출발 192·도착 193) 중 240편(출발 119·도착 121)이 전날에 사전 결항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까지 출발·도착 양 방향 모두 운항된 항공편은 없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현재 낮 12시 이전 항공편은 전날 밤 모두 사전 결항한 상태”라며 “낮 12시 이후 운항 재개 예정이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바닷길은 전면 통제 됐다. 제주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9개 항로 15척의 여객선 운항이 모두 멈췄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하이선은 오전 6시 현재 중심기압 955㍱(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 시속 144㎞(초속 40m)의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부산 남쪽 약 120㎞ 부근 해상에서 시속 41㎞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오후 6시까지 강풍으로 인해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예상되니 항공편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경북 고령군은 추석(10월1일)을 앞두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115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자금수급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서다.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여성·장애인·농공단지 입주업체 등은 5억원까지 융자 추천한다. 시중금리 연 2.8% 이자를 1년간 지원한다. 오는 11일까지 군청 기업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이번 추석 자금으로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경북 예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70억 원 규모의 예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종이류 40억 원, 모바일 30억 원이다.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젊은층의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모바일 상품권도 새롭게 선보인다. 10% 특별할인 판매 행사도 진행한다. 종이류 상품권은 지역 내 26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Chak' 검색 후 앱을 다운받아 구매하면 된다. 1인당 월 100만 원(종이류 50만 원, 모바일 50만 원), 연 400만 원 한도로 구매가 가능하다. 1500여 개소의 예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예천사랑상품권 발생으로 지역 내 소비 증가와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강원 고성군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한다. 4일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 6월26일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7월22일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난달 28일 강원도교육감이 지정하는 2021년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9일 도교육청 및 고성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지자체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이 협약을 통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공교육 혁신은 물론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행복교육지구를 통해 '혁신교육문화 확산으로 배움 실천', '행복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고성인재육성',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등 3가지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성행복교육공동체 운영, 청소년 교육문화 강좌 운영, 4차 산업시대 인재육성, 함께 삶 교육과정 운영 지원, 보고 느끼고 노는 행복고성 가족캠프, 내고장 주인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과 도교육청은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부터 공동분담으로 매년 2억원씩 투자해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특색있고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네이버가 S/W 개발 직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4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은 ▲네이버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 ▲웍스모바일 ▲스노우 ▲네이버웹툰 ▲네이버파이낸셜 6개 법인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FE, iOS, Android, BE(AI/ML 포함) 부문에서 신입개발자를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2021년 2월 졸업 예정인 학·석사 또는 총 경력 2년 미만의 기졸업자로, 지원자들은 4일부터 18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이후에는 온라인 코딩 테스트와 1차 기술면접 및 2차 종합면접으로 진행된다. 두 차례 면접은 코로나19 대비 지원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들은 12월 중 입사하며, 입사 후 입문 과정을 거쳐 각 조직과 분야에 배치된다. 네이버는 지원자들에게 입사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0 신입개발공채 체크포인트’ 페이지도 개설했다. 올해 채용의 중요한 키워드를 비롯해, 개발 문화와 업무 환경, 입사 준비 과정 등 네이버 개발자들의 경험을 만나볼 수 있으며, 지원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에 대해 면접관과 신입사원이 직접 작성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오전 ‘CCTV 산업 동향 논의 간담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장석영 제2차관 주재로 진행된 동 간담회는 물리보안 분야 대표산업인 CCTV 시장의 국내외 동향,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먼저 국내 최대 CCTV 제조업체인 한화테크윈㈜에서 국내·외 보안 시장의 동향을 공유하고, CCTV 제품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지능화·고도화하여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하도록 정부의 핵심기술 투자와 제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팹리스)인 아이닉스와 넥스트칩에서 CCTV의 핵심기술인 SoC와 인공지능 반도체 개발 현황을 각각 발표했다. CCTV는 범죄예방, 시민의 안전 의식 증대 등에 따라 설치 대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고화질화, 네트워크화 되고 특히 AI(딥러닝)을 활용한 지능형 솔루션과 결합하여 사람·사물을 식별하고 행동의 특징을 분석하는 단계로 진화하면서, 사회·안전, 재난·재해 분야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이에 정부도 ‘지능형 CCTV’를 5G+ 전략의 핵심산업으로 정하고, 시범사업 등을 통한 공공수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신한은행은 소상공인 매출과 자금관리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퀵(Quick) 정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소상공인이 배달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때 최대 20일 후에 받을 수 있는 매출대금을 매출 발생 다음날 바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영세 소상공인의 단기 유동성 자금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선정산을 받으려면 가맹점 매출채권을 담보로 잡아야 했지만,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무담보로 '신한 퀵정산 전용통장'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에 가입하면 가맹점 매출 현황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마이앨리 매출 관리 서비스도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신한은행은 국내 배달대행 서비스업체 '생각대로'를 운영하는 로지올, 매출관리 전문기업 '마이앨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용 통장은 신한 쏠비즈(SOL Biz)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하면 되고, 서비스 가입 신청은 '생각대로' 대리점 직원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절차를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가 영세 소상공인의 단기 자금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오는 6일 오후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재난지원금 지급을 논의한다. 4일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정청은 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오후 1시 협의를 하고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이를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당정청은 이날 실무 당정 협의를 거쳐 만든 안을 바탕으로 최종 협의를 마무리하고, 4차 추경 규모와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과 방식을 확정할 예정이다. 당정은 실무 당정 협의를 통해 4차 추경 규모와 2차 재난지원금의 지급 대상, 방식 등을 논의하고 있다. 전 국민에게 지급했던 1차 때와 달리 2차 지원금은 '맞춤형 선별 지급'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코로나19로 직접적 피해를 본 업종이나 계층을 골라내 집중 지원하는 게 골자다. 이를 위한 4차 추경 편성 규모는 7조~10조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추가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액수와 세부 사업 등을 선정할 계획이다. 민주당 정책위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규모는 7조~10조원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지만 디테일한 부분에서 어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