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누적 판매량이 1억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05년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진출 이후 14년 만에 얻은 성과다. 현재까지 LG디스플레이가 판매한 차량용 디스플레이 면적을 모두 합하면 축구장의 200배 크기인 약 150만m²다. 해당 패널은 전량 경북 구미사업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광시야각 기술인 IPS(In-Plane Switching)와 터치의 정확도를 높인 인터치(in-TOUCH) 등 독자 개발한 기술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업계 최초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 제품에 난연(難燃) 인증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LG디스플레이는 다임러 벤츠, BMW, 현대기아차, 토요타, 혼다, 테슬라, GM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전장업체 등에 패널을 공급했다. 특히 대형화되고 있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트렌드에 맞춰 부가가치가 높은 5인치 이상 대면적 사이즈에 투자와 역량을 집중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5인치 이상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2017년 1분기부터 8분기 연속 수량, 매출, 면적 분야 세계 1위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키움증권은 4일 정부의 추경 논의 진행에 맞춰 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추경 논의가 진행되며 통화정책 측면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면서 "그러나 추경에 맞춘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이어 "과거 사례로 보면 대체로 추경 전 금리 인하를 단행하거나 금리 인하기에 맞춰 추경 효과를 극대화했다"며 "또 지난해와 2017년 추경 논의 시기에는 반대로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경기 상황이 좋지 않으나 하반기 들어 글로벌 경기 개선 조짐이 보인다면 금리 인하 카드는 미뤄둘 수 있다"며 "특히 금융통화위원회는 가계부채, 정부의 부동산 시장 관련 대응 등을 고려해볼 때 현재 상황에서 통화보다 재정지출을 통한 경기 방어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추경 규모는 8조원대 후반이 될 것"이라며 "이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0.48% 수준으로 2005년 이후 진행된 추경규모(GDP 대비 0.67%)에 비해 낮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추경의 성장 제고 효과는 연간 0.1~0.2%포인트 수준"이라며 "정부의 재정지출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원장 양창호)은 지난 2일 중국 상하이 현지에서 '상하이 소재 국적선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개최된 중국의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나온 해운·항만·물류 관련 주요 이슈들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회 직후 발표된 '항만수납비용 계산 방법(港口收????法)' 개정안이 화두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KMI 중국연구센터 관계자 외에도 고려해운, 남성해운, 동진상선, 두우해운, 장금상선, 천경해운, 태영상선, 팬오션, 흥아해운, SM상선 등 상하이 소재 국적선사 및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 부산항만공사 상하이대표처에서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KMI 중국연구센터 김형근 센터장이 올해 양회에서 나온 해운·항만·물류 관련 주요 이슈들에 대해 소개했다. 개정된 '항만수납비용 계산 방법' 전문 번역본 및 요약본 제공과 함께 지난달 6일 국무원이 발표한 행정허가 심사 취소항목 중에서 해운·항만·물류 관련 내용들을 소개했다. 또 중국의 지역별 항만통합 추세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올해 양회 '정부 업무보고'에서 일부 항만의 수납비용 면제 및 인하를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기획재정부가 "1일까지 국민참여예산 사업 제안이 총 820건 접수됐다"고 4일 밝혔다. 국민참여예산 사업은 정부가 국민으로부터 예산 사업을 직접 제안받고, 논의와 우선순위 결정 과정에도 국민 의견을 반영하는 제도다. 이슈별로 보면 취약계층 지원이 190건(23.2%), 미세먼지 문제 대응이 110건(13.4%)으로 복지·미세먼지 관련 비중이 36.6%를 차지했다. 일자리 창출은 57건(7.0%)이었다. 소관 부처별로 보면 보건복지부가 256건(31.2%), 환경부가 98건(12.0%), 국토교통부가 83건(10.1%)이다. 기재부는 "위 3개 부처 소관 사업이 437건(53.3%)을 차지해 국민의 관심이 환경 문제에 집중돼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3일 기준 국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가장 많은 호응을 받은 사업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다. 건강한 먹거리를 임산부에게 택배로 보내주자는 내용이다. 치매 노인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감지기를 보급하자는 사업도 주목도가 높았다. 어린이 방문이 많은 직업체험테마파크에 해양재난구조 체험형 교육장을 설치해 상황별 행동절차와 조치 방법을 알려주자는 사업과 하수구를 막는 담배꽁초 필터 수거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주) C&C는 산업별 시스템 구축·운영 노하우를 담은 기업용 챗봇 솔루션 '에이아이에스(AIS, Aibril Intelligent Studio)'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에이아이에스는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학습해 기업의 다양한 업무 지원 역할을 수행하며 RPA(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를 돕는다. 구체적인 사례들 들자면, 고객이 챗봇에게 휴대폰 수리 접수를 요청하면, 챗봇은 고객에게 보험번호를 묻고 입력된 정보를 바탕으로 업무 시스템에 정보를 보내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한다. 이에 업무 시스템이 고객 정보를 토대로 거주지와 가장 가까운 서비스 센터에 수리 접수를 하면, 챗봇은 이 정보를 전달 받아 고객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식이다. 또 에이아이에스는 기업들의 기존 시스템 데이터와 연동해 서비스별 질문군을 자동으로 분류한다. 에이아이에스는 수 많은 질문 중에서 유사도가 높은 문장을 묶어 대화 모델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분석한다. 이 과정을 통해 에이아이에스는 스스로 질문의 의미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다. 길게는 1년 이상 걸리는 데이터 분석 등 단순 반복 작업에 걸리는 시간을 절반 이상 줄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가 커진 가운데 미국 포드자동차가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에서 향후 3년간 30개 이상의 모델을 출시하기로 했다. 3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포드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앞서 포드는 2018~2025년까지 중국에서 약 50개의 신차와 재설계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포드는 중국의 친환경 정책에 맞춰 약 30개 모델 중 3분의 1은 전기차로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짐 해켓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은 세계 스마트 차량 시장을 이끌고 있고 이는 포드비전의 핵심 부분이랑 일치하다”고 밝혔다. 중국 경기둔화, 미중 무역갈등 악화로 지난해 포드그룹의 중국 내 판매량은 전년 대비 37% 감소했다. 작년 10월 중국 사업부 CEO로 임명된 애닝 첸도 이날 “회사는 중국 협력사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를 고용함으로써 현지화에 전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첸 CEO는 또 “새로운 시장 계획은 우리에게 추진력을 줄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중국은 지난 1일 미중 무역협상 양호한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미국산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추가 관세 유예 조치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직무역량 중심 블라인드 방식으로 정규직 신입직원 1000여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그중 절반인 580명을 상반기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상반기 신규직원 모집 직렬별 채용인원 가운데 행정직 294명, 요양직 201명, 전산직 17명 등 총 512명은 일반 공개경쟁이며 장애인 22명과 국가유공자 46명은 사회형평적 특별 채용으로 선발한다. 일반 공개경쟁은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치고 특별채용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통해 채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 원수접수는 4일부터 이달 19일까지이며 온라인을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필기시험일은 다음달 18일, 면접시험일은 6월3일부터 8일간이며 최종합격자는 7월4일 발표돼 같은달 29일 수습으로 임용된다. 공단은 채용비리 근절을 위해 지난해 신설한 인사규정에 따라 나이(출생연도) 등 차별적 편견요소를 제거한 바 있다. 상반기에 채용이 진행되지 않는 건강직, 고등학교 졸업자, 단시간 노동자 등은 하반기 중 선발하는 한편 올해 청년인턴 100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4일 농심(004370)에 대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5923억원, 영업이익 347억원을 전망한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5.2%, 1.0% 증가한 수치다. 무난하지만 컨센서스는 소폭 낮아질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유지, 목표주가로 38만원을 제시했다. 홍세종 연구원은 "국내 매출액은 4870억원, 영업이익 28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 1.9% 증가할 것"이라며 "신라면 건면이 30~40억원대의 월 매출액을 창출하며 내수 판매량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는 여전히 좋다"며 "미국 매출액은 10.9% 증가한 673억원이 기대된다.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져 온 평균 판매가격 상승 효과가 지속될 전망이다. 중국과 일본의 외형 역시 판매 채널 증가에 힘입어 각각 2.2%, 14.6% 확대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홍 연구원은 농심의 주가 핵심지표로 ▲국내 점유율 ▲국제유가 ▲가격 인상 가능성 등을 주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국내 점유율과 관련해서는 "올해 1분기 기준 56%를 상회하는 국내 점유율이 지난 6개월 동안의 주가 반등을 설명한다"며 "기저효과가 있는 2분기의 이익 증감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미중 무역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미국이 중국산 알루미늄 전선에 대한 상계관세(수출국의 장려·보조금 지원을 받은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 조사에 착수했다. 미국 상무부는 중국에서 수입한 알루미늄 전선(wire and cable)에 대한 반보조금 조사를 개시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상무부는 예비 상계관세율을 11.57~164.16%로 보고 있다. 오는 8월13일쯤 최종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미국 워싱턴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발표돼 주목받았다. 미중은 지난 주 베이징에서 이어 3일 워싱턴DC에서 이틀간의 무역협상을 개시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달 28~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무역협상을 앞두고 중국산 목재 가구에 대한 반덤핑, 상계관세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원주, 진천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톨게이트 8곳에서 고속도로순찰대와 합동으로 안전띠 착용여부를 집중단속한다고 밝혔다. 하이패스를 포함한 톨게이트 전 차로에서 차량 서행을 유도하고, 탑승자 전원의 안전띠 착용을 확인한 뒤 고속 도로 진입을 허용한다. 특히 고속·관광버스는 단속반이 차량에 탑승해 안전띠 착용 여부를 점검한다. 또 톨게이트 집중 단속 이후에는 고속도로순찰대 암행순찰차 11대가 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인 차량 탑승자의 안전띠 착용 여부를 단속한다고 도로공사는 전했다. 이날 합동단속이 이뤄지는 곳은 ▲서울 ▲원주 ▲진천 ▲대전 ▲전주 ▲목포 ▲북대구 ▲부산 등 전국의 주요고속도로 톨게이트 8곳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그 동안 지속적 안전띠 착용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고, 지난해에는 안전띠 미착용 사망자가 오히려 증가했다”며 단속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도로공사와 경찰청은 일주일 중 안전띠 미착용 사망률이 평균대비 1.3배 높은 월요일을 ‘벨트데이’로 지정하고, 매월 1회 안전띠 착용 캠페인과 집중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KTB투자증권은 6월 말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계좌를 개설한 신규고객 및 휴면고객에게 신용융자와 주식담보 대출 이자를 3년간 연 3.99% 제공하는 ‘KTB스마트클럽’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앱을 통해 계좌 개설 후 주식거래시스템(MTS·HTS), 홈페이지에서 신용·대출 약정을 등록하면 스마트클럽 가입 화면이 자동으로 생성된다. KTB스마트클럽은 가입 후 3년간 기간·고객등급에 관계없이 신용융자·주식담보 대출 이자율이 연 3.99% 일괄 적용된다. 가입 고객은 전문가 주식 추천 서비스 5STAR 이용권, 무료 세무상담, 상조물품 서비스 등 혜택이 1년간 제공된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6개월 이상 신용융자 이용 시 증권업계 평균 이자율은 약 연 9%인데 비해 스마트클럽 고객은 3년간 연 3.99%에 불과해 레버리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KTB투자증권은 웹모바일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 기간 내 비대면계좌를 개설한 신규(휴면)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KTB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만족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달 30, 31일 이틀간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견본주택에서 '원어민 영어 체험학습'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원어민 강사 1명과 한국인 강사 1명이 유치원생과 초등생을 상대로 미술 및 창작활동, 영어동요 율동교실, 보드게임을 통한 표현과 학습, 팝업북, 애니메이션을 통한 영어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 단지는 입주민을 위한 영어학습 'YBM 교육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단지 주민은 2년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영어실력 향상과 올바른 독서습관을 길러주는 영어도서관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일부 잔여세대를 분양중이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4월이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제조·에너지, 디지털·스마트 인프라 등 경제협력 5대 분야에서 40여 협력과제를 점검하고 이행 계획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성윤모 산업부 장관과 알 투와이즈리 사우디 경제기획부장관이 '제2차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비전 2030'은 석유의존에서 벗어나 산업 다각화를 통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새로운 경제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사우디아라비아 측의 국가 청사진이다. 한국은 비전 2030의 중점 협력국이다. 이날 양국은 ▲제조·에너지 ▲디지털·스마트인프라 ▲역량강화 ▲보건·생명과학 ▲중소기업·투자 등 경제협력 5대 분야에서 40여 협력과제를 점검하고 이행 계획을 논의하는 등 구체적 성과 창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양해각서 체결 등의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우선 에너지 효율 시험 기자재 시험 인증 분야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로써 향후 에너지 효율 분야의 컨설팅 및 시험 기자재 수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정부간(G2G) 협력 강화뿐 아니라 기업간(B2B) 협력 촉진을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양측은 자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SK텔레콤이 5G 요금제를 공개하며 국내 최고속, 최대 커버리지를 제공하겠다고 선언했다. SK텔레콤은 3일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5G론칭 쇼케이스'를 열고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완전 무제한, 실속 무제한, 일반형 요금제를 모두 갖춰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 '5GX 요금제'는 총 4종이다. 일반형 요금제인 '슬림'은 월 5만 5000원(이하 부가세 포함)에 8GB(소진 후 1Mbps 속도제어) 데이터를 제공한다. 실속형 무제한 요금제인 '5GX스탠다드'는 7만 5000원에 150GB(소진 후 5Mbps 속도제어) 등을 제공한다. 완전무제한 요금제인 '5GX프라임', '5GX플래티넘'은 프로모션을 통해 6월말까지 가입 시 각각 월 8만 9000원, 12만 5000원에 한도 없는 데이터를 연말까지 제공하고, 매월 프리미엄 혜택을 준다. 프로모션 미적용시 ‘5GX프라임'은 월 95000원에 데이터 200GB를 제공한다. '5GX플래티넘'은 월 12만5000원에 데이터 300GB를 제공한다. 가성비를 갖춘 무제한 요금제는 '5GX 스탠다드'다. 이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전자가 2일부터 이틀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유럽 거래선, 미디어 등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신제품을 선보이는 ‘LG 이노페스트 유럽(LG InnoFest Europe)’을 열었다. 이 행사에는 BS사업본부장 권순황 사장, 유럽지역대표 나영배 부사장,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혜웅 부사장을 비롯해 주요 거래선, 외신기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마드리드 시내의 실제 주택을 전시공간인 ‘LG 홈(LG Home)’으로 꾸몄다. 거실, 주방, 세탁실, 서재 등으로 이뤄진 3개 층에 각 공간의 성격에 맞춰 프리미엄 가전을 배치해 고객이 실생활에서 가전을 사용하는 모습을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LG 홈’에 ‘LG 씽큐(LG ThinQ)’ 전용 공간을 마련해 인공지능이 탑재된 TV,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스피커 등을 전시하고 고객들이 인공지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정제된 디자인과 압도적인 성능으로 공간의 품격과 가치를 높이는 ‘LG 시그니처(LG SIGNATURE)’, 가구와 가전을 결합한 프리미엄 프라이빗 가전 ‘LG 오브제(LG Objet)’는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며 공간을 더욱 돋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