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오늘 전북의 제3금융중심지 선정 여부가 발표될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009년 서울과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선정된 이후 10년만의 검토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2일 서울 중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7차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를 열고 "이번 회의에서 금융중심지를 추가로 지정하는 것과 관련한 금융연구원의 연구용역을 보고할 것"이라며 "지난 2009년 서울과 부산을 지정한 이후 10년만에 검토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정 후 10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대내외 여건과 금융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우리 금융 비전과 정책 방향을 재점검하고 적극적인 방향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검토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당시 '전북혁신도시가 제3의 금융중심지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공약한 데 따른 것이다. 문 대통령은 당선 후 100대 국정과제에도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포함시켰다. 이날 결과가 발표될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목되는 분위기다. 금융위는 지난해 5월 금융연구원에 연구용역을 발주해 지난 2월 연구보고서를 전달받았다. 위원회에서 제3금융중심지 지정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오면 지방자치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3월 이후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2주만에 59% 가까이 급증하자 보건당국이 보육시설과 학교, 요양시설, 가정 등에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1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차 의료기관 200곳을 대상으로 한 표본감시 결과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2.2명이었다. 의사환자란 38도 이상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인후통을 보이는 사람이다. 지난해 겨울 73.3명까지 높아졌던 의사환자 분율은 계속 감소하다가 올해 9주(2월24일~3월2일)를 기해 10주(3월3일~9일) 9.1명으로 증가한 뒤 11주(3월10일~16일) 12.1명, 12주(3월17일~23일) 20.3명, 13주(3월24일~30일) 27.2명 등으로 줄곧 증가했다. 한 달만에 3.5배 증가한 셈이다. 연령별로는 14주를 기준으로 13~18세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90.0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7~12세 86.6명, 1~6세 37.6명 등 주로 영유아와 초·중·고교생 등 집단생활을 하는 연령층에서 인플루엔자가 급속히 퍼졌다. 19~49세(25.5명), 0세(10.5명), 50~64세(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코엑스와 광화문, 강남역에 이어 여의도에도 U+5G 체험공간이 마련된다. LG유플러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여의도 IFC몰에 5G 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는 ‘U+5G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체험존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S10 5G 단말기를 이용해 U+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체험존은 테마를 '바(Bar)'로 잡고 아일랜드 형태의 바와 스툴 의자로 꾸몄다. 고객들은 한 자리에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해 볼 수 있다. 서비스는 ▲U+VR, ▲U+AR, ▲U+프로야구·U+골프, ▲U+아이돌Live 등을 포함한다. 또 U+VR 서비스를 통해 유명 연예인과 1:1 데이트를 즐기고, 등장인물이 되어 1인칭 시점으로 VR웹툰도 감상할 수 있다. 5G 콘텐츠 서비스도 한층 진화됐다. U+프로야구의 홈 밀착영상·경기장 줌인, U+골프의 스윙 밀착영상·코스 입체 중계, U+아이돌Live의 아이돌 밀착영상·3D VR 등이 추가돼 고객들은 이같은 특화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2팀 감동빈 팀장은 "5G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높이고자 지난 3월부터 코엑스, 광화문, 강남역 등 유동인구가 비교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삼성카드는 올해 최대 흥행작으로 손꼽히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완결편인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당일 상영회에 고객들을 초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4월 15일까지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하고, 트레이더스에서 1회 이상 결제를 포함해 일시불 및 할부 10만원 이상 사용한 회원을 대상으로 총 1000명을 추첨해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당일 상영회 티켓 2매를 제공한다. 상영회는 4월 24일 CGV 영등포·상봉점 등 전국 10개 CGV 상영관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당첨번호가 전송되며, 당첨자는 상영회 당일 상영관 로비 내 티켓 수령처에서 본인 확인 후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향후에도 고객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실속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KT가 시니어타운 '더 클래식 500'과 스마트 시니어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한다. KT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시니어타운 '더 클래식 500'과 함께 'AI 기반의 시니어타운 혁신모델 협력 MOU'를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인공지능(AI), VR, AR, 사물인터넷(IoT) 등의 ICT 기술로 더 클래식 500을 '스마트 시니어타운'으로 혁신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스마트 시니어타운 입주 시니어를 위해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 ▲KT 기가지니와 로봇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KT 기가아이즈 솔루션을 이용한 지능형 CCTV ▲KT 기가지니를 이용한 커뮤니티 안내와 예약 지원 ▲AI를 통한 시니어 빅데이터 분석 ▲IoT 자가진단을 통한 모바일 헬스케어 등의 구축을 논의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향후 양사는 ICT 기반 혁신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하고, 5G와 AI 기반의 스마트 시니어케어 시범서비스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KT의 MR기술 기반 지능형 헬스케어 서비스는 시니어의 인지능력과 신체능력을 동시에 증진시키고 경도인지장애를 예방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양사간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이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하여 대대적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 리뉴얼을 진행했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사용 고객 중심의 예매 과정 편리함과 간소화를 중점으로 UI/UX 디자인과 레이아웃을 적용했다. 특히 예약을 못한 고객들의 편의성을 위해 항공사 최초로 대기 예약 신청 메뉴를 만들어 취소고객 발생 시 대기 순번에 따라 알림 메시지를 전달해 항공권 확인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PC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도 최대 30명까지 선택 가능한 단체항공권 예약이 가능하게 했다. 일반적으로 홈페이지를 통한 단체항공권 구매는 최대 9명까지만 예약이 가능하다. 결제 수단도 확대되어 카카오페이, 페이코, 토스, 위챗 등 국내외 고객들이 빠르고 쉽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이원구간과 예매와 국제선 웹체크인 서비스도 추가됐다. 또 모바일 웹(앱) 이용 시 위치 기반 서비스를 바탕으로 가까운 공항과 즐겨 찾는 노선 확인이 가능해져 사용자 편의성이 더욱 증대됐다. 메인 예약메뉴 및 조회메뉴 또한 가장 집중할 수 있게 배치하여 시안성과 예약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노선별 최저 운임을 표출하여 다른 여행지의 특가운임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보복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최민수씨에 대한 첫 재판이 12일 열린다.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 최연미 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404호 특수협박, 특수재물손괴, 모욕 등 혐의로 기소된 최씨에 대한 1차 공판을 진행한다. 최씨는 지난해 9월17일 낮 12시53분께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보복운전을 하고 상대 운전자에게 욕설을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당시 최씨는 상대 차량이 자신의 진로를 방해하자 다시 추월해 급제동했다. 상대 차량은 갑자기 멈춰서는 최씨 차량을 들이받을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또 피해 운전자와 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거친 욕설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을 조사한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1월 말 최씨를 불구속기소했다. 결과적으로 최씨는 사건 발생 7개월여만에 법정에 출두하게됐다. 최씨는 기소 당시 "조사에 협조했으나 우리 쪽도 억울한 부분이 있는 만큼 재판을 통해 잘잘못을 가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씨는 지난 2008년 노인 폭행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최씨는 서울 이태원에서 70대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으나, 검찰 조사 결과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키움증권은 12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주가 측면에서는 아직 상승 계기가 남아 있다며 목표주가 2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유플러스는 5세대 이동통신(5G) 요금제 도입으로 인한 무선 가입자당매출(ARPU) 반등과 유선사업에서 하반기부터 CJ헬로 인수를 통한 가입자 기반 확대가 예상된다는 평가다. 장민준 연구원은 "5G요금제 적극대응으로 인해 사전예약 수요가 견조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무선사업에서도 점유율 지속확대 전략에 따른 가입자 증가와 유선사업 부문에서 기존 인터넷(IP)TV가입세가 긍정적인 점, 케이블 업체 인수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될 시점이라고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물론, 아직 인수 승인까지의 시기는 전망하기 어렵지만, 인수가능성에 대한 긍정적 시각은 유지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올해 LG유플러스는 비용관리가 중요한 시기라는 의견이다. 지난해 말 기준 이 회사의 4세대 이동통신(LTE·롱텀에볼루션)가입자는 1333만6000명를 기록했다. 이는 업계 평균을 소폭 웃도는 가입자 증가세를 보여줬다. 장 연구원은 "4G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감소구간에서 가입자 증가효과로 영업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다음달 6일 종료되는 한시적 유류세율 인하 조치가 4개월 더 연장돼 8월31일까지 시행된다. 다만 인하폭은 종전 15%에서 절반 수준인 7%로 축소된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이같은 내용의 '유류세 단계적 환원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휘발유·경유·LPG(액화석유가스)부탄에 대해 탄력세율 15% 인하 조치를 6개월간 한시적으로 적용해왔다. 이번 연장 조치로 넉달 간 약 6000억원의 유류세 부담 경감 효과를 볼 것이라고 정부는 밝혔다. 연장하지 않고 한 번에 원상복귀시켰을 경우와 비교했을 때 휘발유 ℓ(리터)당 58원, 경유 41원, LPG부탄 14원 등의 가격인하 효과가 나타난다는 설명이다. 한편 정부는 이번 유류세 일부 환원 조치 이후 가격인상을 이용한 매점매석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이를 금지하는 고시를 이날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석유정제업자 등에 대해선 다음달 6일까지와 8월1일~31일 사이에 한시적으로 휘발유·경유·LPG부탄 반출량 제한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정당한 사유없이 판매를 기피하거나 특정 업체에 과다 반출하는 행위가 적발되면 물가안정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향후 후속조치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서울시가 남산 회현자락에 조성하고 있는 '한양도성 현장 유적박물관'의 공사현장을 24일부터 6월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시민에게 공개한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3년 6월부터 2년간 남산 회현자락에서 한양도성을 유적을 발굴했다. 이후 발굴 작업을 통해 드러난 한양도성 성곽유구 2개소(길이 95m, 길이 94m)와 일제강점기에 설치된 조선신궁 배전터(가로 18.6m, 세로 14.8m)를 원형 그대로 보존처리했다. 또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근현대까지 남산 회현자락에 담긴 600년 역사의 흔적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현장 유적박물관'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문화재 수리 현장 시민공개 행사는 남산 회현자락에서 진행된다. 문화재 공사현장을 둘러보면서 서울KYC 소속 해설사(도성길라잡이 자원봉사)의 설명을 통해 한양도성의 역사, 한양도성의 발굴 의의, 유구의 보존처리에 대한 설명, 현장 유적박물관의 공사 내용 등을 배울 수 있다. 참가신청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1회당 참가인원은 30명이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10일 오후 긴급 임원 회의를 열고 "오랫동안 5G서비스를 기다려온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일침했다. 또 "5G 커버리지, 속도, 콘텐츠, 고객 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엄중하게 받아들여 서비스 완성도를 빠르게 높여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사장이 자사 임원들을 불러 이 같은 말을 한 이유는 5G 스마트폰 초기 개통자들 사이에서 5G 커버리지와 속도, 콘텐츠 등에 대한 불만이 속출하고 있어서다. 이는 SK텔레콤뿐 아니라 KT, LG유플러스도 공통된 상황이다. 현재 초기 가입자들은 5G 속도가 불안정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은 물론 건물 내부나 이동 중에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는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게다가 서울·수도권과 5대 광역시를 위주로 5G 기지국이 구축돼 있어 대다수 지방지역 고객들은 5G를 이용하고 싶어도 못쓰는 실정이다. 이에 SK텔레콤은 고객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5G 품질 및 서비스 완결성을 높이는 데 전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11일 밝혔다. 박 사장은 "5G상용화가 다양한 B2C 및 B2B영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우리나라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카드노조가 금융당국이 내놓은 카드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한 개선책을 요구하기 위해 전날 금융위원회를 만났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16년 만에 총파업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 지부장들은 전날 금융위원회를 만나 카드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한 개선책을 요구했다. 다만 이 만남은 금융위원회의 설명을 듣는 자리에 그쳐 6개 카드사 지부장들은 이날 오후 다시 회의를 열기로 결정했다. 지부장 회의에서는 총파업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카드사들이 총파업에 돌입할 경우 2003년 이후 16년 만에 총파업이 이뤄지는 것이다. 2003년 총파업은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인수한 뒤 외환카드를 합병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당시 총파업은 회사 구조조정 등에 반발하는 의미의 파업이었다. 과거와 달리 올해 카드사들의 총파업은 일방적으로 카드 수수료 정책을 밀어붙이는 정부에 대한 항의 의미가 짙다. 정종우 사무금융노조 하나외환카드지부장은 "금융위원회가 카드 부가서비스 축소나 레버리지 비율과 관련한 카드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지만 추가적으로 세부 사항을 정해야 하는 것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15년간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우리 국토의 현황과 미래상을 알려온 ‘청소년 국토교육’ 사업을, 올해부터 '스마트 국토'에 역점을 두어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교육 프로그램은 최신 국토의 동향을 반영한 ▲어린이 국토체험학습(초등학교 대상) ▲청소년 국토학교(3~6학년 초등생) ▲국토교육 동아리(중·고교 동아리) ▲국토교육 연구학교(중·고교) ▲국토교육 교사연수 등 5가지로, 대상과 목적에 맞게 짜여졌다. 국토부가 전액 국고보조금(총 2억9300만원)을 지원하고, 보조사업자인 LH공사와 함께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프로그램 참가신청과 세부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은 각 프로그램별 사업계획 확정 후 LH 국토사랑 포털사이트에 게시된다. 정의경 국토정책과장은 "국토·교통 기술의 발전에 따라 우리 국토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관계자회의와 참여자 만족도평가를 통하여 더 쉽고 재미있는 국토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열고 2019년도 사업자로 전라북도와 경상남도를 최종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산업부는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의 전주기적 성장에 필요한 기술혁신, 창업지원, 시제품제작, 네트워킹 공간구축 등의 건축비와 장비비를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전북과 경남은 입주기업 수요분석, 타당성조사 등을 자체 수행한 바 있다. 특히 입적지인 군산·창원은 산업 위기지역으로 가점이 부여됐고 참석 심의위원(8명) 전원의 지원적격 승인 판정을 받았다. 올해 1차년도 사업비는 설계비와 부분 리모델링 비용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2차년도는 건축공사, 3차년도는 공간조성과 장비구축을 지원한다. 연차별 사업계획은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속적으로 점검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관리한다. 향후 3년간 타운 당 280억원을 투입해 지역·민간 주도형 생태계를 조성한다. 안성일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전북·경남은 혁신타운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함께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게 될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는 LG전자의 첫 5G 스마트폰인 'LG V50 ThinQ' 출시를 앞두고 2000명의 체험단 '유플레이어스'를 1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플레이어스는 '유플러스'와 '플레이어스(Players)'의 합성어다. LG V50 ThinQ 스마트폰을 통해 U+5G 서비스를 즐기고 사용 경험을 콘텐츠로 제작하여 소비자들에게 전파하는 콘테츠 크리에이터를 의미한다. 유플레이어스에 선발되면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LG V50 ThinQ를 1년간 무상으로 임대해 주고 3VR 전용 헤드셋(HMD)이 제공된다. 데이터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5G 요금제 ‘5G 프리미엄(월정액 9만 5000원)’도 지원받는다. LG유플러스는 "유플레이어스를 자사 5G 핵심 서비스인 U+프로야구, 아이돌Live, 5G 게임과 연계하여 프로야구, 아이돌, 게임 3가지 분야로 나눠 선발하고 체험단은 테마별 미션을 받아 수행하게 된다"고 했다. 유플레이어스 모집은 이달 16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11일 오후 3시부터 오픈되는 전용 홈페이지(http://www.uplayers.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17일 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