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금호타이어는 유튜브 채널 '엑스타 TV'를 개설하고 온라인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한 소통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2010년 국내업계 최초로 유튜브를 개설했으나 최근 유튜브가 국내 이융자수만 3200만명에 이를 정도로 온라인 정보 유통시장에서 대세로 떠오르면서 기존 공식 채널의 컨텐츠를 다양화와 전면 재구성을 거쳐 리뉴얼 오픈했다. 엑스타 TV는 금호타이어 광고와 엑스타레이싱팀 영상 콘텐츠 뿐만 아니라 타이어와 자동차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매주 금요일마다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0년 이상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RGB STANCE(한용덕)'가 직접 타이어와 관련된 정보와 점검 요령, 안전주행을 위한 운전자 팁 등을 알려줄 계획이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블로그,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단순히 기업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생활에 유용한 자동차 관련 팁이나 제품 등에 대한 정보를 카드뉴스, 영상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다. 제품 관련 기획기사뿐만 아니라 실제 사용자들에게 필요성이 높은 콘텐츠, 이벤트를 강화하며 쌍방향 커뮤니케이션도 활성화 해나갈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지난 17일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방화·흉기 난동 사건으로 안타깝게 숨진 희생자 5명이 오는 20일 합동으로 장례식을 치른다. 19일 유족측과 한일병원 장례식장에 따르면 당초 이날 오전 8시30분 희생자 황모(74), 이모(58)씨와 최모(18)양 등 3명에 대한 장례식을 먼저 치르기로 했다. 이어 20일에는 할머니와 손녀가 함께 희생된 김모(64)씨, 금모(11)양의 장례식이 오전 7시에 치러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19일 새벽 유족 대표들이 모여 장례절차를 논의한 결과 장례일정이 촉박하다는 결정에 따라 하루 늦춰 합동으로 장례식을 치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과 내동공원묘지, 진주안락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희생자에 대한 장례는 지난 18일 진주시와 경남도, 법무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LH 관리단, 유족측 대표 등이 모여 장례 및 보상절차 등 전반적인 사안에 대해 유족측 대표와의 협의를 통해 장례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한편 지난 17일 오전 4시29분께 진주의 한 아파트에 사는 안모(42)씨가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고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5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 9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키움증권은 19일 에스원(012750)에 대해 "1분기 이후 CU 편의점 무인화 정책과 에스원 관리 건물에 적용중인 무인 주차장 확대에 따라 매출 성장 및 수익성 개선 속도가 정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제시했다. 라진성 연구원은 먼저 "1분기 매출액은 4998억원, 영업이익은 477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상품판매는 비수기 영향으로 1.8% 증가에 그치겠지만 건물관리 부문이 수주 증가에 따라 전년대비 8% 성장하면서 전체 매출은 4.1%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시스템부문의 매출도 전년대비 3.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SKT의 ADT 인수로 우려되는 점유율 하락은 아직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인력 충원효과가 반영되면서 전년대비 감소할 전망"이라면서도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부담이 작년 2분기부터 시작 돼 인력 충원 에 따른 판관비 증가효과는 다음 분기부터는 사라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라 연구원은편의점 무인화에 따른 신규 보안 수요 창출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세계무역기구(WTO)가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을 수입할 때 적절한 절차를 따르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미무역대표부(USTR)는 WTO 분쟁해결기구(DSB) 패널이 중국의 곡물 관세할당제(TQRs)가 부당하다며 미국이 제소한 사건에서 미국의 손을 들어줬다고 1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관세할당제란 일정 쿼터를 넘는 수입 물량에 대해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일종의 이중관세 제도다. USTR은 이같은 결정이 미국 농부들이 더욱 공평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농부들을 위한 공정하고 자유로운 무역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행정부는 중국이 즉시 WTO 규정을 준수하도록 계속 압박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앞서 미국 농무부가 중국의 관세할당제가 없었다면 35억달러 규모의 농작물이 중국으로 추가 수입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미국이나 중국은 60일 안에 항소할 수 있으며 판결이 확정될 경우 중국은 쿼터제를 수정하거나 미국의 무역 보복에 직면해야 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유플러스와 LG전자가 공동으로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공기질알리미' 패키지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LG전자의 공기청정기 '퓨리케어'를 26~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대표 사물인터넷(IoT) 기기 중 하나인 공기질알리미는 실내 공기질 상태를 알려주거나 실외 공기질과 실내 상태를 비교해 적절한 환기 시점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기기다. 공기질알리미와 LG전자의 공기청정기를 활용해 집 안 공기질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정혜윤 스마트홈마케팅담당 상무는 "그 동안 U+tv 아이들나라 등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주는 서비스 제공에 주력했는데 최근 극심한 미세먼지로 건강을 걱정하는 가정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방마다 공기청정기를 추가 구입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동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양사가 미세먼지를 주제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기존 실내용 공기청정기인 '퓨리케어 몽블랑' 제품은 물론 휴대용 공기청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서울시는 오는 21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서울광장에서 '2019년 지구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 해변에서 대규모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상원의원 게일로드 넬슨이 환경오염의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제안했다. 4월22일이다. 현재 매년 세계 192개국 약 10억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21개 단체가 참여하는 홍보·체험 부스, 3가지 주제로 열리는 주제관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홍보·체험 부스’는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 미세먼지해결시민본부 등 시민단체를 비롯해 볼리비아대사관, 세계자연기금, 에너지수호천사단 등 다양한 단체에서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북극곰과 온실가스 줄이기 협약, 친환경 손수건 만들기, 채식 빵 시식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3가지 주제로 운영되는 주제관에서는 '기후변화 사막화 사진전',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에 관한 시민들의 고충을 후련하게 쏟아내는 '시민발언대?해우소',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둘의 관계가 궁금해' 전시 등이 열린다. 또 22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수소에너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발간한 펀드사용설명서 '모두가 이기는 투자'를 개편해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모두가 이기는 투자는 올바른 투자문화 확산을 위해 삼성자산운용이 강조해 온 슬로건이다. 자산이 적은 투자자나 투자경험이 부족한 투자자도 투자에서 만큼은 모두가 이길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 책은 크게 '왜 펀드에 투자해야 하는가'와 '어떻게 펀드에 투자해야 하는가' 등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복리의 마법,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의 투자효과 등을 데이터와 그래프 등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투자자가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펀드 투자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어떻게 펀드에 투자해야 하는가'에서는 모두가 이기는 투자를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제안한다. 마켓타이밍 한계를 극복하는 장기 투자, 종목 선택 리스크를 줄이는 글로벌 분산 투자, 투자 목적과 일치하는 목적기반 투자, 투자 성과 극대화를 위한 저비용 투자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객관적 데이터와 자료 등을 기반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책자를 구성했다"며 "많은 분들이 투자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정부가 일상 속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와 일반 시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리빙랩' 확산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하는 혁신, 리빙랩 포럼'을 열고, 리빙랩의 국내 현황 및 '리빙랩 길잡이'(가이드북)를 발표했다. 포럼에는 과학기술인과 시민, 지자체 공무원, 시민사회혁신가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리빙랩(Living Lab)은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들이 실제로 생활하는 공간(Living)에서 현장 중심의 연구를 진행하는 실험실(Lab)을 의미한다. '살아있는 실험실' 또는 '우리 마을의 실험실'이라고도 불리며 정부혁신 과제로 추진 중이다. 최근 국민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행안부 등 각 부처에서 리빙랩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연구현장에서는 리빙랩의 운영 정보와 지식이 부족해 본격적인 리빙랩 도입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R&D)분야 리빙랩 주체별로 실제 상황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사회문제해결형 연구개발사업(R&D)을 중심으로 '리빙랩 길잡이'를 마련했다. 리빙랩 길잡이는 연구책임자, 연구관리자, 관련 공무원들이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17일 충남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한 공무원임대주택 한뜰마을 1단지에서 '우리 마을 꽃길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서 입주민 및 공단 세종지부, 관리사무소 직원 등 50명은 메리골드, 백일홍 등 화훼류 8종 2000송이를 식재하고 주변 잡초제거와 함께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공무원연금공단 세종지부는 이날 행사 이후 간담회를 진행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입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병흥 공무원연금공단 세종지부장은 "이웃이 뜻을 모아 아름다운 꽃길 만들기에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입주민이 만족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어 가기 위해 보다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보이는 인공지능(AI) 스피커가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다. SK텔레콤은 기존에 소리로만 들려주던 정보를 화면으로도 전달하는 디스플레이 탑재형 인공 지능(AI) 스피커 '누구 네모(NUGU nemo)'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누구 네모는 7인치 화면을 탑재해 AI 스피커가 전달하는 정보를 직관적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17년 아마존 '에코 쇼(show)' 출시 이후 구글, 레노보 등 글로벌 업체들은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AI스피커를 출시했다. 국내에서도 AI 디스플레이 스피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네이버 등 IT 업체가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SK텔레콤은 누구 네모를 출시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탑재해 디스플레이에서 차별적 기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우선 누구 네모를 통해 핑크퐁 놀이학습 5종을 무료로 제공한다. 상어가족 노래로 유명한 스마트스터디사사의 핑크퐁은 애니메이션, 동요, 게임 등을 통해 한글, 영어, 수학 등을 배울 수 있는 콘텐츠 브랜드다. 영어 공부용 '핑크퐁! ABC파닉스'와 수학 공부용 '핑크퐁! 123 숫자놀이'는 물론 코코몽 놀이학습 1종도 포함됐다. 영상 인식 기반의 어린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신세계건설이 '물류용 AGV(Automated Guided Vehicle)'를 선보이며 스마트 물류 사업 확대에 나섰다. 스마트 물류 사업이란 사물인터넷(IoT)와 빅데이터 분석 등 첨단 신기술과 지능화된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물류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고, 최적화하는 것을 말한다. 신세계건설은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9회 국제물류산업대전'에 물류용 AGV를 전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세계건설 관계자는 "그간 진행해왔던 물류센터 시공에서 한발 더 나아가 내부 운영 시스템까지 구축해 '물류 플랜트'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스마트 물류 사업 확대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신세계건설은 2014년부터 물류 시장에 뛰어들었다.2014년 '부산 송정동 물류센터 신축 및 냉동자동화창고 설비공사' 수주를 시작으로 2016년 '금호미쓰이화학 자동화설비 설치공사', 2017년 '서울향료㈜진천공장 자동창고 자동화설비 설치공사'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CFD모델링 해석을 이용한 저장용기 급냉자동창고 설계방법 및 저장용기 급냉자동창고' 등 총 3개의 특허를 취득하기도 했다. 신세계건설은 지금까지 축적된 물류 기반 노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지난 17일 경남 진주시 임대아파트에서 발생한 방화·살인사건 연기흡입 피해자가 2명 더 늘었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지난 17일 진주제일병원에서 황모(31)씨와 임모(30)씨가 연기흡입으로 인해 치료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부부지간으로 화재 발생시 8층에서 거주하고 있었으며 개인적으로 병원을 찾아 사고당시 피해자 명단에 접수되지 않았다. 이로써 진주 방화·살인사건과 관련해 사망 5명, 중경상 6명, 연기흡입 9명으로 총 사상자가 20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경찰은 18일 추가로 화재 2차 감식과 함께 사망자에 대한 부검을 실시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이제 계좌잔고가 부족해도 경조사, 더치페이에 중고품 거래까지 신한PayFAN으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혁신금융서비스'에 2개 사업자로 유일하게 선정돼 '신용카드 기반 송금서비스'와 '개인사업자 CB(Credit Bureau)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신한카드는 국내 최초로 신용카드 기반 송금서비스를 추진, 오는 9월까지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회원이 신한PayFAN을 통해 카드결제를 진행하면 신한카드는 회원이 지정한 수취인에게 송금하는 모바일 기반의 카드 간편결제 방식으로 고객은 계좌잔고가 부족한 경우에도 즉시 송금이 가능하다. 경조사금, 더치페이 영역뿐 아니라 신한카드가 지원하는 구매안전서비스(에스크로)로 중고품 거래 등 개인간의 소규모 직거래에도 안전하게 송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카드는 서비스 론칭 후 일정기간 동안은 송금수수료 없이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개인간 송금시장 진출을 통한 지급결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신한카드는 270만 가맹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약 600만명 개인사업자 대상의 전문 신용평가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교보생명은 올해부터 '2019 고객보장대상' 시상식에서 '대상'(보험왕)을 폐지하고 주요 수상자들을 챔피언스 그룹으로 묶어 시상을 간소화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신 토론 세션, 특강, 뮤지컬 공연 등 재무설계사(FP)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식을 나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변화했다. 시상식 콘셉트는 '더불어 성장하는 참사람'으로 잡았다. 생명보험인의 자긍심과 사명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보장유지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선·후배 FP가 서로 격려하고 북돋아주며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축사를 통해 "생명보험은 '사랑', '지혜', '도덕성'을 기본정신으로 한다"며 "'참사람'이란 생명보험의 기본정신을 잘 실천해 고객의 소중한 꿈을 지켜주고 이를 통해 자신도 성공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사람이 되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멘토링"이라며 "선배는 후배를 진심으로 이끌고 후배는 선배를 존중하면서 컨설턴트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존경 받는 참사람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FP들이 참여해 지식을 나누는 토론 세션이 단연 눈길을 끌었다. 시상식은 교보생명 FP와 임직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산업 기술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거래·교류 증진을 위한 '바이오코리아 2019' 행사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 C홀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보건산업 분야는 성장률 5%를 웃돌며 2020년 시장규모가 약 11조7000억달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 제약·바이오기업과 정부도 지난해 11건 5조2000억원에 이르는 신약 후보물질 기술수출액을 달성했다.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 '오픈 이노베이션을 선도하는 바이오코리아, 기술도약의 원년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14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에는 50여개국 2만5000여명의 보건산업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차세대 생명공학(바이오) 기술인 면역항암제, 세포·유전자치료제, 항체치료제 등을 주제로 한 국내외 연구자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고 1조원 신약 후보물질 기술수출에 성공한 유한양행과 ABL바이오 등 제약 바이오 기업 기술개발 담당자들도 만날 수 있다. 규제 샌드박스 1호인 휴이노의 국내 최초 착용형(웨어러블) 심전도 장치, 당뇨환자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라메디텍의 레이저 채혈기, 고려대 인공지능 공용기술(플랫폼) 기반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