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10?갤럭시S10+ 플라밍고 핑크(Flamingo Pink) 신규 색상을 26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갤럭시S10,갤럭시S10+ 플라밍고 핑크 색상은 로맨틱한 분홍빛에 은은하게 반짝이는 네온 컬러를 더해 한 층 생기 있는 핑크 색상을 완성했다. 플라밍고 핑크는 기존의 밀레니얼 핑크 색상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해 보다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플라밍고 핑크 색상은 갤럭시S10과 갤럭시S10+ 128GB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갤럭시S10 모델이 105만6000원, 갤럭시S10+ 모델이 115만5000원으로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이로써 갤럭시S10 시리즈는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 프리즘 그린, 세라믹 화이트, 세라믹 블랙, 카나리아 옐로우에 이어 플라밍고 핑크까지 총 7가지 색상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 제품은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제품으로 출시되며, 전국 디지털프라자, 각 이동통신사 오프라인 매장과 삼성전자 홈페이지, 이동통신사 온라인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25일 오후 3시 대전 상공회의소에서 개인투자자를 위한 '대전지역 주식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부 추희엽 부장, 글로벌리서치부 백찬규 수석연구원, Prime고객부 김성훈 차장이 나와 '국내시황 전망 및 유망종목', '글로벌 경제 전망 및 투자전략', '실전매매기법'에 대해 강의한다. 박원옥 WM전략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경제지표 개선과 정보기술(IT)업종 회복국면에 따른 국내, 해외증시 대응전략과 종목 발굴 매매기법,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을 통해 더 나은 투자전략을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주식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할 수 있으며 참석고객 전원에서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도네시아, 키르기즈공화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오만, 페루, 필리핀, 르완다, UAE 등 9개국 공공·민간부문 정보보호 프로젝트 발주 담당자를 초청해 '정보보호 해외 진출 파트너십 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22일부터 5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보보호 해외진출 파트너십 기업연계 프로그램은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해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국가 담당자를 초청해 산업현장 견학 및 전문가 강의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부문 정보보호 종합계획 2019'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정보보호 산업 경쟁력 강화' 이행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KISA와 과기정통부가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 온 '정보보호 시장연계형 초청 연수'의 연장선으로 해외 고객과 국내 기업 간 실질적인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시간을 확대 하는 등 일부 프로그램을 발전시켰다. KISA는 참가자 선정을 위해 국내 정보보호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해외 프로젝트 수출 계약을 앞두고 있는 국내 기업 및 해당 프로젝트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일본 최대 자동차사 도요타는 중국 칭화(淸華) 대학에 첨단기술 연구거점을 설립한다고 닛케이와 아사히 신문이 22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도요타는 전날 4월 중으로 칭화대학과 '칭화대학-도요타 연합 연구원'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요타와 칭화대학은 각각 인력을 연구원에 파견해 중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차세대 차량을 제조하고 연료전지차(FCV)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수소 에너지를 개발하는 등 5년간 공동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세계 자동차 판매량의 30% 정도를 차지하는 중국에서 도요타는 전동화 등 신기술을 탑재한 차량 등의 생산을 가속할 생각이라고 한다. 도요다 아키오(豊田章男) 도요타 사장은 연구원 출범에 대해 "중국 발전에 관여하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 중국의 수소사회 구축을 위한 새로운 공동연구를 하게 됐다"고 말하는 한편 환경기술을 비롯한 고급기술을 제공할 의향도 피력했다. 지난 3월 도요다 사장은 워싱턴에서 강연을 통해 미국 투자를 계속할 방침을 언명했는데 이번에는 중국에도 연구원 개설 등으로 투자 확대할 자세를 보임으로써 세계 양대 자동차 시장인 미중에 진출을 강화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던 갤럭시 폴드(Galaxy Fold) 발표식을 연기했다. 21일 중국 메이르징지신원(每日經濟新聞)은 삼성전자 중국 법인 측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애초 24일 상하이에서 중화권 폴드 발표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계획을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발표식이 연기된 이유에 대해 삼성전자 측이 ‘행사 개최 장소’ 때문이라고 해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갤럭시 폴드가 오는 26일 출시된다면서, 미국에서 신제품 발표식을 개최한 뒤 중국에서 다시 한차례 개최하는 것은 삼성전자의 전통이라고 부연했다. 최근 들어 더버지,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들은 리뷰용으로 지급받은 갤럭시폴드 제품에서 화면 불량 현상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중국 언론들도 갤럭시 폴드의 화면 불량 문제를 주목해 왔다. 삼성 측의 발표 행사 연기에 대해 다수 중국 언론들은 발표식 연기가 불량 논란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폴드 디스플레이 외부의 화면보호막을 강제로 제거했기 때문이라며, 공식 출시에는 소비자들에게 호면보호막을 제거하면 불량이 발생할 수 있음을 고지하겠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Aramco)가 SK이노베이션·GS칼텍스·현대오일뱅크·에쓰오일 등 국내 4대 정유사 가운데 3과 인연을 맺는 등 정유업계에 장악력을 확대해 감에 따라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아람코는 현대중공업지주가 보유 중인 현대오일뱅크 주식 17.0%를 1조3759억원에 매입, 2대 주주에 올랐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의지주의 지분율은 74.1%가 됐다. 또한 아람코가 추후 주식매입청구권(콜옵션)을 행사하면 지분을 최대 19.9%까지 늘릴 수 있다. 아람코는 또 국내 3위 정유사인 에쓰오일(S-OIL)의 지분을 61.52% 보유, 최대주주다. 앞서 1991년 쌍용양회가 보유했던 쌍용정유 지분 35%를 인수했고, 세계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 쌍용그룹이 어려움에 처하면서 지분을 늘렸다. 2000년에는 쌍용정유에서 에쓰오일로 사명을 바꿨다. 아람코는 국내 최대 정유사인 SK이노베이션과도 인연을 맺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은 2015년 사우디 국영 석유화학기업인 사빅(SABIC)과 합작해 울산에 넥슬렌 생산을 위한 '사빅 SK넥슬렌컴퍼니'를 설립했다. 이런 가운데 아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전자상거래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션'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지구의 날-지구를 위한 아름다운 습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날부터 28일까지 '해피바스' '프리메라' 등 아모레퍼시픽 인기 브랜드의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부담 적은 가격에 판매한다. 텀블러, 스테인리스 빨대, 손수건 등 환경보호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아이템도 특가 판매한다. 해피바스의 '에센스 바디워시'는 옥수수·사탕수수 등 식물 유래 플라스틱을 함유해 재활용성이 뛰어난 투명 용기와 분리배출이 쉬운 필름을 사용했다. 프리메라의 '2019 러브 디 어스 리미티드 에디션'은 재활용 산림 자원을 활용하고,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최소화했다. 옥션의 '스마일 배송’도 함께한다. 스마일 배송 제품을 구매하면 합배송돼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막는다. 실제 이 업체는 스마일 배송을 통해 연간 택배 박스 1000만 개를 절약하고 있다. 이는 전체 물류 운송량을 줄여 매월 배송 차량 100대 분량 매연을 줄이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 추정된다. 배송 시 동봉하는 주문 명세서도 재생 용지에 인쇄해 연간 나무 300그루 식재 효과를 거두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8일 명동 LCI볼링장에서 '2019년 최고경영자(CEO)배 전사 자선 볼링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20여 명이 참석해 사무실을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사내 볼링동우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볼링대회는 각 부서 대표 4명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하는 방식으로 40여개의 팀이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와 같이 스트라이크 1개당 3만원씩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모인 약 1000만원의 기부금은 추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종석 한화증권 경영지원본부장은 "임직원들이 업무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직원 간 함께 어우러진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특히 스트라이크 1회당 기부금이 적립되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자선 볼링대회를 통해 '함께 멀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라 더욱 뜻 깊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공무원연금공단과 은퇴공무원 30여명은 '제53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합창공연·급수봉사 등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건강관리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제주상록혼디갑주합창단의 합창공연을 통해 식전행사를 진행했고 서귀포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건강부스를 운영하여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수지침 치료, 치매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사 마지막날인 21일에는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상록파크골프봉사단이 마라톤 선수들을 위한 급수봉사활동을 펼쳤다. 정남준 이사장은 "스포츠와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이번 행사가 제주도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도민의 건강과 행복도 기원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C-클래스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구동 시스템의 효율성을 더한 '더 뉴C 350e'를 19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더 뉴 C350e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미드 사이즈 세단 C-클래스에 전기차 브랜드 EQ의 첨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인 'EQ 파워'가 적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내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을 론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 뉴 C350e에는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해 구동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인 EQ 파워가 적용됐다. 2.0리터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11마력에 35.7kg.m 토크를 발휘한다. 나아가6.4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가 합쳐진 전기 모터는 가속 시 최대 82마력과 34.7kg.m 토크의 성능으로 추가적인 힘을 지원하며, EQ 파워만의 효율성과 역동적인 성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5.9초 만에 도달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250km다. 첨단 하이브리드 기술이 낮은 연료 소비와 배기가스 배출량을 이끌어내 도심에서
[파이낸셜데일리=김정호 기자] 광주 서부경찰서는 19일 단골 술집에서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혐의(폭행·업무방해)로 폭력조직원 A(29)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2일 오전 3시30분께 광주 서구 한 술집에서 종업원 B(28)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1차례 때리고 20여분 간 난동을 피우는 등 지난해 9월부터 2차례에 걸쳐 같은 술집에서 영업을 방해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지역 폭력조직원인 A씨는 단골 술집을 홀로 찾아와 '술을 더 주지 않는다' 등의 이유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만취한 A씨는 B씨가 자신의 추가 주문을 거절하며 귀가를 권유하자, '나보다 싸움을 잘하느냐'며 시비를 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LG전자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인공지능 LG 씽큐(LG ThinQ) 아이스 판타지아'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에서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 선수를 비롯해 아이스댄스 금메달리스트 '테사 버츄'와 '스캇 모이어'(이상 캐나다), 피겨스케이팅 은메달리스트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러시아) 등 국내외 피겨스케이팅 스타들이 공연을 펼친다. LG전자는 공연장 입구에 'LG 씽큐 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인공지능 제품을 알린다. LG 씽큐는 진화, 접점, 개방을 지향하고 있으며 고객 맞춤형 사용자경험을 통해 그 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기대 이상의 인공지능을 보여준다. ▲제품을 더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사용자경험의 강화 ▲최상의 성능유지를 위한 능동적인 제품관리 ▲상황에 맞는 최적의 서비스 제공 등이 특징이다. LG전자는 5G 스마트폰 'LG V50 씽큐(ThinQ)'도 함께 전시한다. 사용자는 LG V50 씽큐를 'LG 듀얼 스크린'과 결합해 화면 두 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LG 듀얼 스크린은 사용자가 별도로 구매할 수 있는 L
[파이낸셜데일리=송지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오는 23일까지 상품별로 각각 수익성을 높이거나 원금손실 가능성을 낮춘 유안타 홈런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을 총 1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홈런S ELS 제4271호는 조건 충족 시 상환되는 수익률을 높여 수익성을 강화했다. 만기 3년, 조기 상환 주기 4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EUROSTOXX50), 닛케이225(NIKKEI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92%(4개월), 90%(8개월), 85%(12·16·20개월), 80%(24·28개월), 78%(32개월) 이상일 때 연 6.42%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같은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이밖에 홈런E ELS 제4272호, 홈런H ELS 제4273호 등도 함께 모집한다. 유안타홈런 ELS의 최소가입 금액은 10만원이며 홈런S ELS 제4271호, 유안타 홈런E ELS 제4272호는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청약할 수 있다. 온라인 전용 상품인 유
[파이낸셜데일리=강철규 기자] 정부가 2040년까지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30~35%로 확대한다. 또한 석탄 발전은 과감하게 감축하고 원전해체와 방사선 등을 원자력 미래 유망분야로 육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안)과 관련해 국민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에너지기본계획은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에 따라 5년 주기로 수립하는 에너지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이다. 이번에는 2019~2040년까지 향후 20년간의 중장기 에너지 정책의 비전, 목표와 추진전략을 제시한다.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에 따르면 기준수요는 2040년까지 총에너지와 최종에너지가 연평균 각각 0.6%, 0.8%씩 증가한다. 최종소비 원단위는 연평균 1.2% 감소한다. 목표수요는 기준수요 전망(BAU) 대비 최종에너지 소비를 2040년 기준 18.6% 감축하고 소비효율(최종소비 원단위)은 38.0% 개선한다. 2027년부터는 최종에너지 소비 총량이 점차 줄어들어 경제성장에도 소비가 줄어드는 선진국형 소비구조 실현이 목표다.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은 '에너지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과 국민 삶의 질 제고'를 비전으로 5대 중점 추
[파이낸셜데일리=이정수 기자] 국내 시장에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인공지능(AI) 스피커 경쟁의 신호탄이 울렸다. 글로벌 시장에서 아마존·구글·레노보 등 기업이 이미 화면 달린 AI 스피커를 출시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이동통신사를 중심으로 AI 음성 비서 자리를 놓고 격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국내 이통사 가운데 처음으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AI스피커 '누구 네모(NUGU nemo'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와 KT도 빠르면 이달 말 보이는 AI스피커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KT가 기업간거래(B2B)를 겨냥해 지난해 '기가지니 호텔' 단말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하지만 소비자들을 겨냥한 디스플레이 탑재 AI스피커를 출시한 것은 SK텔레콤이 처음이다. 누구 네모는 7인치 화면을 탑재해 AI 스피커가 전달하는 정보를 직관적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디스플레이를 통해 ▲음악 감상 시 가사 확인 ▲실시간 환율정보 ▲증권정보 ▲운세 ▲지식백과 사전 ▲한영사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날씨 확인, 일정 관리 등 30여 가지 생활밀착형 기능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누구 네모의 공략 대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