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 3차례에 걸쳐 방역 조치를 완화하는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이 11월1일부터 6주간 진행된다.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이 풀린다. 사적 모임 인원도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수도권 10명·비수도권 12명까지 가능한데 식당·카페에 한해 미접종자 인원을 4명까지만 제한한다. 백신 미접종자를 보호하기 위해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한 유흥시설과 실내체육시설 등에 한해 '방역패스'를 도입하되, 1~2주 계도 기간을 두기로 했다. 집회·행사도 접종자 구분 없이 99명까지 가능해진다. ◆중환자 급증 없다면 내년 3월6일까지 거리두기 단계적 완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런 내용의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을 29일 발표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는 31일 자정까지인 현행 거리 두기가 11월1일부터 시작한다. 방역조치는 생업시설(다중이용시설)→대규모 집회·행사→사적 모임 순으로 해제된다. 전환된 체계를 4주 운영하고 2주간 평가하는 6주 간격으로 평가 기간은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중증환자 급증 등의 변수가 없다면 12월13일부터 2차 개편, 내년 1월24일부터 3차 개편이 시작되며 3월7일부턴 거리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 NH농협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여윳돈이 생겨도 중도상환수수료 때문에 대출을 갚지 못하는 고객들의 상환을 유도하고 대출 고객들의 실질 이자 부담을 줄이는 차원이다. 대출금의 일부든 전액이든 상관 없이 상환했을 때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고정금리로 3년 만기 부동산담보대출 받은 고객이 1년이 지난 시점에 대출금 1억원을 갚으면 약 93만원 가량 비용을 절감한다는 게 농협은행 설명이다. 이번 조치는 연말까지 맞춰야 하는 가계대출 총량 관리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은행권은 전년 대비 증가율 6%대를 맞춰야 하는데 농협은행은 이미 넘어선 상태다. 기존 고객들의 중도상환이 늘면 그만큼 농협은행 가계대출 여력이 생긴다. 다만 가계대출 상품 중 외부 기관과의 별도협약으로 중도상환 수수료를 부과하는 일부 적격대출, 양도상품(적격대출, 보금자리론, 디딤돌대출, 버팀목대출 등)은 면제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농협은행의 중도상환수수료 폐지 결정을 환영한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맞은 대상자 중 50대와 얀센 백신 접종자,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이나 돌봄·필수인력 등은 11월부터 추가접종(부스터 샷)을 받을 수 있다. 얀센 접종자는 접종일로부터 2개월이 지나면 11월1일부터 추가접종이 가능하며 50대와 우선접종 직업군 등은 6개월 경과자부터 차례로 접종한다. 추가접종은 화이자·모더나 등을 기본으로 하되, 되도록이면 기본접종 때와 같은 종류 접종을 권고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8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11~12월 접종 계획 세부 사항을 발표했다. 코로나19 백신 중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 등은 1인당 2회, 얀센은 1인당 1회 접종이 권장된다. 다만 접종 이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방어력이 낮아지는 등의 영향으로 권장 접종 횟수를 초과해 백신을 맞는 추가접종이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는 추가접종 1단계로 지난 10월부터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을 중심으로 추가접종을 시행 중이다. 11월부터는 추가접종 2단계가 적용된다. 대상자는 50대 연령층, 18~49세 기저질환자, 얀센 백신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김장철을 앞두고 농산물 물가 상승과 이상 기온, 병충해 등으로 김장 채소류 가격이 오름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가을배추 재배면적도 작년보다 감소해 공급량이 줄어들 전망이다. 28일 통계청이 내놓은 ‘2021년 가을배추·무 재배면적 조사’에 따르면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1만3345㏊(1㏊=1만㎡)로 지난해 1만3345㏊에 비해 3.7%(509㏊) 줄었다. 2019년 통계 집계 이래 최저치를 보였던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26.3% 증가했지만 1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통계청은 "가울배추 모종을 밭에 심는 정식기 배추 가격 하락으로 재배면적이 줄어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가을배추 정식기인 지난 7~9월 배추 1㎏당 도매가격(상품 기준)은 1040원으로 지난해 1910원에 비해 크게 낮았다.
◇승진 ▲편집국 부국장 대우 김현종 ▲편집국 부장 대우 임창덕 강민성 고경호 ▲편집국 차장 이현충 이상수 ▲편집국 차장 대우 현대성
◇과장급 파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 김태은
◆5급 사전 승진의결 ▲지역경제과 신기환 ◆6급 승진 ▲자치행정과 이리라 ◆6급 전보 ▲기획감사실 이종욱 ▲홍보미디어실(파견복귀) 송융석 ▲자치행정과(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 파견) 김아람 ▲자치행정과( " )한승보 ▲교육체육과 이준형 ▲문화새마을과 이덕기 ▲건설과 김수학 ▲해양정책과 김병곤 ▲농업기술센터 (복직) 김의태 ▲원산도출장소 방영권 ▲웅천읍 윤미정 ▲" 김태훈 ▲주포면 한은정 ▲주교면 구재숙 ▲오천면 정은효 ▲천북면 유정아 ▲청소면 이소영 ▲청라면 이혜진 ▲남포면 김정국 ▲주산면(복직) 윤희정 ▲미산면 송영숙 ▲" 전장수 ▲성주면 윤수정 ▲대천3동 정영화 ▲대천4동 배준호
◇직할부서장 ▲중소기업사업화본부장 신정혁 ◇본부장 ▲전파·위성연구본부장 박승근 ◇부장 ▲지식재산경영부장 권영식 ◇센터장·실장 ▲기술전략연구센터장 심진보 ▲지식재산활용실장 최장식 ▲전파자원연구실장 권혜연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1일 금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경상권 내륙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밤부터는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얕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0일 "다음 달 2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1일 밤부터 2일 새벽 사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는 구름이 많겠다"며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북부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다음 달 1일부터 2일 새벽 사이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북부·서해5도(1일 오전)에서 5㎜ 미만이다. 1일은 아침 최저기온 14~20도, 낮 최고기온 24~3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6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수원 26도, 춘천 27도, 강릉 28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대구 29도, 부산 27도, 제주 26도다. 내일 낮 12시께까지 전국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564명으로 집계되면서 최근 일주일 연속 2000명 이상의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같은 기간 신규 확진자 수는 요일별 최다 기록을 넘어섰다. 정부는 현재 유행 상황을 고려해 10월4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0월1일 발표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2564명 증가한 31만1289명이다. 2564명의 신규 확진자 수는 국내에서 4번째로 큰 규모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4일 2430명을 시작으로 7일 연속 2000명을 넘었다. 또 지난 24일부터 요일별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과 비교하면 신규 확진자 수는 2885명에서 2564명으로 321명 감소했지만, 일주일 전인 23일 1715명과 비교하면 849명 증가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28~29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틀간 검사량은 각각 19만504건, 18만186건 등이다.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의 현행 거리두기는 10월3일까지 유효하다. 정부는 오는 10월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앞으로 자동차 사고 발생시 과실책임주의 원칙을 적용해 경상환자의 치료비 중 본인 과실 부분은 본인 보험으로 처리해야 한다. 현재는 과실 정도와 무관하게 상대방 보험사에서 치료비를 전액 지급하고 있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정부는 연간 5400억원의 과잉진료가 감소하고, 국민 보험료는 2~3만원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융당국과 국토교통부는 30일 자동차보험 제도개선으로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생활속 보장을 강화해 국민 권익보호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자동차 보험금 지급이 급증하면서 보험가입자(약 2360만명)의 보험료 부담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주요 원인으로 경상환자의 과잉진료, 객관적인 보험금 지급기준 미비(상급병실 입원료, 한방진료 수가 등) 등이 지적되고 있다. 우선 정부는 경상환자에 대한 합리적인 치료비 지급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자동차 사고발생시 과실 정도와 무관(100대0 사고 제외)하게 상대방 보험사에서 치료비를 전액 지급하고있다. 이에 따라 과실과 책임의 불일치(무과실주의)로 인해 과잉진료를 유발하며, 동시에 고과실자-저과실자 간 형평성 문제도 야기하고 있다. 예컨데 차선변경 사고에서 차선변경 차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8월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누적수익률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한 30.72%를 기록했다. 세계증시 우려에도 경기는 회복될 것이란 낙관적 기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말 기준 출시한 지 3개월이 지난 23개사 191개 MP(증권 13개사 118개, 은행 10개사 78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밝혔다. 지난달 일임형MP수익률은 전월 말(30%)대비 0.72%포인트 상승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세계증시는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우려와 델타변이 확산 등에도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적 기대로 소폭 상승했다"며 "출시 이후 누적수익률로는 대상 MP 중 약 85.3%에 해당하는 163개 MP가 10%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54.35%, 고위험 44.1%, 중위험 26.95%, 저위험 14.39%, 초저위험 7.86% 순이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메리츠증권이 36.91%로 1위를 기록했다. 각 MP 중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119.05%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향후 업비트에서 100만원 이상 거래하려면 신분증 확인을 거친 뒤 가능하게 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수일 내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신고 수리증을 전달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이 신고수리증 공문을 보내면 업비트 거래소는 고객 확인 인증(KYC·Know Your Customer)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업비트는 지난 17일 금융위 금융정보분석원(FIU)로부터 가상자산(암호화폐) 사업자 신고서가 수리된 바 있다. '고객 확인 인증'이란 특정금융정보이용법(특금법)에 따라 거래소가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고객 신원 확인을 강화해야 하는 의무다. 신고를 마친 거래소에선 기존 고객들 가운데 신분증 확인 등 KYC 인증을 완료한 고객들만 거래가 가능하다. 특금법에서는 신규 계좌 개설 또는 1회 100만원 이상의 거래 시 자금세탁 우려가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상자산(암호화폐) 사업자는 고객이 신규 계좌를 개설하거나 1회 100만원 이상 코인 거래를 하는 경우 고객 신원을 확인해야 한다. 신원 확인은 이용자의 신분증을 사진으로 찍어 앱에 올리고 거래소가 정부 전산망을 통해 진위를 확인하는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비트코인이 중국발 충격 이후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대장코인인 비트코인이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는 동안 메이저 알트코인들도 횡보세를 보이며 시장 전체가 부진한 모습이다. 30일 오전 8시48분 국내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13% 오른 5072만7000원을 기록했다. 업비트 거래소에서는 전일 대비 0.86% 오른 5074만2000원이다. 코인마켓캡이 집계한 글로벌 시세는 14만1504달러로 이는 24시간 전보다 1.34% 오른 수준이다. 비트코인이 소폭 오른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하나 최근의 추세는 지난주 중국발 리스크 이후 하락세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일주일 전보다 시세가 각각 4.70%, 7.11% 하락한 상태다. 시가총액 기준 10위 코인들 중일에서 일주일 전보다 가격이 오른 암호화폐는 USD코인(USDC)와 테더(USDT) 두 개 뿐이다. 나머지 코인들은 작게는 2%대에서 크게는 10% 넘게 하락했다. 앞서 지난 24일 중국 정부는 암호화폐를 거래하기만 해도 형사처벌할 수 있는 법안을 마련하는 등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및 단속을 더욱 강화했다. 인민은행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테더
◇임원 임명 ▲공제사업단장(공제전무이사) 곽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