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동아제약이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착한기부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착한기부대상은 우리 사회 나눔과 기부활동을 통해 사회공헌 실천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기업 및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동아제약은 '사회정의에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소아환우, 저소득층, 지역상생 등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방면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여저소득층 아를 위한 여성용품 지원 활동을 통해 올해까지 여성 청소년 약 8600명에게 100만개에 달하는 여성용품을 기부했다. 또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정서 케어 및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도 펼쳤다. 지난해부터 시행한 더채리티클래식은 국내 최초 기부 연계형 KPGA 골프대회다. 동아쏘시오그룹 뿐만 아니라 대회에 참가한 프로선수들도 기부에 참여했다. 기부금은 소아 심장병, 백혈병 등 중증질환 소아 환우들을 지원하는 데 단계적으로 사용된다. 지역상생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사랑나눔 바자
◇부행장(부문장) 선임 ▲국민성장펀드부문장 신혜숙
▲허봉두씨 별세, 서정자씨 남편상, 허인옥·허인태·허차윤씨 부친상, 용석우(삼성전자 사장)씨 빙부상 = 9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11일, 장지 국립이천호국원. 02-3410-3151.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거래소가 거래 빈도가 낮은 종목의 가격발견 기능을 높이기 위해 내년 1년간 단일가매매 방식이 적용될 '저유동성종목'을 예비 선정, 9일 발표했다. 거래소가 내년 단일가매매 적용 여부 판단을 위한 유동성 평가 결과 총 24개 종목을 예비 선정했다고 말했다. 코스피에서는 하이트진로홀딩스우, 유유제약2우B, 노루홀딩스우, 부국증권우, 동양우, 동양2우B, 진흥기업우B, 진흥기업2우B, 유화증권우, 서울식품우, 이화산업, 동부건설우, 천일고속 등 총 22곳이 예비 선정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대호특수강우와 소프트센우 등 2곳이 포함됐다. 당초 저유동성 기준에 해당하는 34종목 중 유동성 공급자(LP) 지정 또는 유동성 개선 등을 이유로 10종목이 제외됐다. 이달 말 기준으로 LP 지정 여부와 최근 3개월 평균 체결주기(60초 이하 여부)를 다시 평가받게 되며, 이 결과를 반영해 최종 대상 종목이 확정된다. 저유동성종목으로 최종 확정되면 내년 1년간 30분 주기 단일가매매 방식으로 거래된다. 거래소는 "매년 상장주식의 유동성 수준을 1년 단위(전년도 10월∼9월)로 평가한다"며 "평균 체결주기가 10분을 초과하는 경우 '저유동성종목'으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한금융그룹은 저축은행 중신용자의 신용 개선과 금융비용 감면을 위해 시작한 '브링업 & 밸류업(Bring-Up & Value-Up)' 프로젝트의 누적 대출 실행액이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신한저축은행 우량 고객의 대출을 더 낮은 금리의 신한은행 '신한 상생 대환대출'로 전환해 금융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주는 프로젝트다. 신한금융이 추진해 온 포용금융 전략의 대표 사례다. 지난해 9월 시행 후 9개월 만인 지난 6월 1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달 말 기준 누적 200억원을 넘어섰다. 총 1083명이 평균 4.8%p의 금리 인하 혜택을 받았다. 이에 따른 연간 이자 경감 규모는 약 2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110조원 규모의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브링업 & 밸류업'을 포함한 포용금융 재원을 12~17조원으로 더욱 확대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난 7월부터 두 자릿수 가계대출 금리를 한 자릿수로 일괄 인하하고, 신규되는 서민 신용대출의 금리를 인하하는 '헬프업 & 밸류업' 프로젝트도 시행하고 있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그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금융기관 3곳과 함께 퇴거 위기에 놓인 임차인을 위해 총 4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금융기관은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경남은행이다. 기금은 LH 3억원, 은행 1곳당 5000만원씩 조성했다. 주거복지재단을 통해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면서 실직과 질병, 사고 등 불가피한 사유로 임대료 등을 장기 체납한 임차인을 위해 사용된다. 지원 대상 가구는 주거복지 전문가로 구성된 'LH주거지원위원회'를 통해 선정된다. LH는 지난 2020년부터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생계위기 임차인을 지원해왔다. 이번 기부를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총 22억 1000만원에 달한다. 조경숙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취약계층의 주거 위기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현대차그룹은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열고 이웃사랑 성금 350억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성 김 사장,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3년부터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매년 성금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기탁액은 4640억원에 달한다. 현대차그룹은 이 외에도 ▲유소년 스포츠단 활성화 지원을 위한 '기프트카' ▲학대 피해아동 지원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이케어' ▲글로벌 인재 교육 및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H-점프스쿨'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성 김 사장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힘이 되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책임 있는 발걸음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9일 오전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무단 진입했다가 우리 군 대응에 이탈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러시아 군용기 7대와 중국 군용기 2대가 동해 및 남해 카디즈에 순차적으로 진입 후 이탈했다. 양국 군용기의 영공 침범은 없었다. 러시아 군용기 3대는 동해 동북방으로 잠시 진입했다가 이탈했다. 러시아의 또 다른 군용기 2대는 울릉도와 독도 중간을 지나쳤다가 다시 동북방으로 거슬러 올라와 빠져나갔다. 나머지 러시아 군용기 2대는 울릉도와 독도 중간을 지나쳐 남해 이어도 인근 방향으로 진입한 중국 군용기 2대와 만나 남쪽 방향으로 이탈했다. 카디즈에 진입한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는 폭격기와 전투기로 알려졌다. 이어도 인근에서 합류한 중러 군용기 4대는 중러 연합훈련 참가 전력인 것으로 추정된다. 합참은 "우리 군은 중국 및 러시아 군용기가 카디즈에 진입하기 이전부터 식별했다"며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상황에 대비한 전술조치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방공식별구역은 자국 영공으로 접근하는 군용 항공기를 조기에 식별해 대응하기 위해 설정한 임의의 선이다. 영공과는 개념이 달라 선을 넘더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내년 전체 세출예산의 75%를 상반기에 배정하기로 했다. 기술 주도 성장, 사회 안정, 국민 안전, 외교·안보 강화 등 핵심 국정과제를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연초부터 자금 집행 준비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기획재정부는 9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예산배정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예산배정은 각 부처가 계약 등 지출원인행위를 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절차로, 조기 집행의 필수 전제다. 2026년도 예산총계는 624조8000억원이며 이 중 상반기 배정액은 468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배정률 75%는 2023년 이후 4년 연속 동일한 수준이다. 최근 6년간 상반기 배정률을 보면 ▲2021년 72.4% ▲2022년 73.0% ▲2023년~2026년 75%로 확대·유지되고 있다. 정부가 경기 대응과 정책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상반기 배정 비중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는 추세다. 기재부는 "기술이 주도하는 초혁신경제,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민안전,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를 위해 편성된 2026년도 예산이 자금배정 절차 등을 거쳐 연초부터 적기에 집행이 이뤄지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나갈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전국 법관 대표들이 여권 주도로 추진되는 12·3 비상계엄 및 내란 관련 전담재판부 설치법안 및 법왜곡죄 신설법안(형법 개정안)에 대해 "위헌성에 대한 논란과 함께 재판의 독립성을 침해할 우려가 크다"며 신중한 논의를 촉구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8일 오전 10시8분부터 오후 3시55분까지 약 6시간 동안 경기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올해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어 이같이 논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다만 법관 대표들은 해당 입장과 함께 '비상계엄과 관련된 재판의 중요성과 이에 대한 국민의 지대한 관심과 우려에 대해 엄중히 인식한다'는 입장을 병기해 의결했다. 해당 법안에 대한 입장 표명은 당초 이날 회의 안건이 아니었으나, 참석한 법관 대표가 현장에서 발의해 입장 표명 여부 및 입장의 내용에 대한 표결이 이뤄졌다. 전국법관대표회의 내규상 법관 대표 구성원이 다른 구성원 9인의 동의를 얻어 상정을 요구한 안건은 추가로 회의에서 표결에 부칠 수 있다. 발의된 모든 안건은 출석한 법관 대표 구성원의 과반수 찬성을 얻어야 의결 가능하다. 먼저 두 법안에 대한 입장 표명 여부는 재석 79명 중 67명(84.8%)이 동의했고 반대는 1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인공지능(AI)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금산분리(금융·산업자본 분리) 규제 완화를 시사한 가운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등 6개 시민단체들이 "재벌 특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경실련, 참여연대 등 6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경제민주화와 양극화 해소를 위한 99% 상생연대'는 8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금단분리 완화 추진, 혁신 자금 마련인가, 재벌 특혜인가' 연속 토론회를 열고 "정부가 AI 투자라는 명분으로 금산분리 원칙을 흔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산분리는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이 서로의 업종을 소유하거나 지배하는 것을 제한·분리하는 원칙으로, 국내에서는 1980년대 도입됐다. 재벌의 금융 사금고화를 방지하고, 기업 경영 악화가 금융권으로 확산되는 위험을 차단하기 위한 제도다. 해당 논의는 지난 10월 이 대통령이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를 만난 자리에서 “AI 투자 규모가 워낙 커 재원 조달을 위해 독점 폐해를 차단하는 조건 아래 금산분리 완화도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한 뒤 본격화됐다. 이날 토론을 맡은 조혜경 금융노조 금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GC녹십자는 질병관리청과 공동 개발한 세계 최초 유전자 재조합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가 국내에서 처음 출하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 국산 제39호 신약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한 뒤 약 8개월 만이다. 이 물량은 질병관리청 비축 백신으로 공급된다. 배리트락스주는 비병원성 탄저균을 직접 사용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탄저 독소의 주요 구성 성분인 방어 항원(Protective Antigen) 단백질만을 발현 및 정제해 안전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실제 임상시험에서 우수한 안전성과 강력한 면역원성이 입증됐다. 아울러 필요시 신속한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도 상용화 경쟁력으로 분석된다고 회사는 전했다. 배리트락스주는 GC녹십자의 전남 화순 백신공장에서 생산된다. 화순공장은 연간 최대 1000만 도즈의 탄저백신을 제조할 수 있으며, 이는 1인당 4회 접종 기준으로 250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규모다. 회사 측은 배리트락스주가 100% 국산 기술로 개발된 백신이라는 점에서 국가 백신 자급화 측면에도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질병청과 공동 개발한 국산 탄저백신의 첫 출하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 방역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JW중외제약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제이웨이브'(JWave)로 발굴한 대사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연구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후보물질) 과제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JWave를 활용해 구조 기반 모델 고도화와 강화학습 알고리즘을 적용함으로써 단기간에 유효물질(hit)을 최적화하고 새로운 기전의 선도물질을 확보했다. 해당 물질은 현재 후보물질 단계에서 최적화가 진행 중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회사는 24개월간 연구비를 지원받아 비임상 진입을 위한 선도물질 구조 최적화, 기전 연구, 예비 독성시험 등을 순차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선도물질은 기존 대사질환 치료제와는 전혀 다른 신규 기전을 갖춘 경구용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후보물질로, 향후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기반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해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 영역에서 혁신신약 창출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W중외제약은 AI 기반 신약연구
◇과장급 인사 ▲홍보담당관 김영현
<아산재단> ▲재단사무처 경영지원실장 윤천식 ▲재단사무처 복지사업실장 김준형 ▲서부지역 관리본부장 겸 정읍아산병원 경영지원본부장 손종석 <서울아산병원> ▲경영지원실장 박철완 ▲운영지원실장 최화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