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친환경 열분해 기술 선도 기업 ㈜에코크레이션(대표 전범근)은 ㈜이앤씨연천에 설치한 폐플라스틱 열분해 생산 플랜트에 대해 국립환경과학원의 설치검사 결과 합격 판정을 지난 9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환경부에서 관련 법적 기준 신설 이후 처음 진행된 것으로, 합격 판정을 받은 첫 사례로 기록됐다. 에코크레이션은 지난해 12월부터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이앤씨연천에 자사의 폐플라스틱 열분해 플랜트 설치를 시작했으며, 올해 4월 환경부의 열분해 시설의 설치검사 세부 규정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의 설치검사를 받았고 최근 그 결과를 받은 것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11월 말 열분해 방식으로 열분해유 등을 생산할 수 있는 폐기물처리시설을 재활용시설인 열분해 시설로 추가하는 내용으로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개정해 설치∙검사 및 관리 기준 등을 신설한 바 있다. 기존에는 소각 시설 범위 내 열분해 소각시설로 구분되던 것을 열분해 활성화 차원에서 재활용 시설 범위의 열분해 시설로 별도 분류하도록 한 것이다. 주요 검사 기준으로는 열분해 반응로의 적정 반응 온도와 압력이 유지돼야 하며, 압력가스 누출 등의 폭발 사고에 대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CJ제일제당이 공식몰 CJ더마켓에서 ‘비비고 생산직송 김치’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비비고는 365일 김장철’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CJ더마켓에서 언제든 비비고 김치를 생산지에서 직접 배송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함이다. 비비고 포기배추김치 5kg와 10kg, 비비고 총각김치 2kg, 열무김치 900g 등을 묶음이나 단품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할인가로 판매한다. ‘생산직송 김치’는 긴 유통과정 없이 최소 2 일에서 최장 5일 이내에 제조된 신선한 김치를 생산지에서 바로 배송하는 상품이다. 지난 3월 시범 운영 후 소비자 반응이 좋아 연간 상시 운영으로 전환했다. 실제 CJ더마켓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지 2개월만에 1만5000세트가 판매됐으며, ‘유통기한도 넉넉하고 갓 담근 김치 먹는 느낌 그대로다’, ‘생산직송이라 더 신선하게 먹을 수 있어 좋다’ 등 리뷰가 다수 올라오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더마켓의 비비고 김치 생산직송 서비스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갓 담근 신선하고 아삭한 김치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비자 니즈에 맞춰 차별화된 맛과 품질의 제품을 지속 선보일 수 있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국내 최초의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현대프론티어호’가 정부 국책과제로 선정된 지 6년 만에 1만 4000톤급 초대형 선박의 위용을 갖추고 출항에 나섰다. 현대스틸산업은 13일(화)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현대프론티어호 출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현대스틸산업 이청휴 대표이사, 현대건설 이우호 전무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천영길 에너지산업실장, 경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권기영 원장 등 각계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스틸산업 이청휴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국내 유일무이의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현대프론티어호는 국내 해상풍력 건설분야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핵심인 신재생에너지원 개발을 위해 해상풍력 분야의 선두에서 인류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천영길 에너지산업실장은 “국내 최초 해상풍력 전용 설치선 현대프론티어호의 개발로 설치 안정성이 확보되고 시간과 비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국내 해상풍력 보급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오늘 출항식 이후 처음으로 실전 투입되는 제주 한림해상풍력 건설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현장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13일 충청남도 천안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대표 20인을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반도체 경기 불황, 원자재 가격 상승, 구인난 등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지역 내 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중소기업 대표님들이 현장의 생생한 상황을 이야기해주시고, 좋은 의견들도 제시해주셔서 중소기업 지원 정책 마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는 한편, 중소기업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기술력 우수기업 발굴·육성 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후에는 천안 지역 관내 영업점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어 OLED 유기물 제조업체인 덕산네오룩스를 방문해 해당 업종에 대한 동향을 청취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올해 자금공급 계획을 전년보다 3조원 많은 56조원으로 설정했으며, 중소기업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3년간 약 1조원 규모의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글로벌 전기차 알루미늄 부품 전문 기업 ㈜알멕(대표이사 신상호)이 13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준표 알멕 부사장은 "전기차 시장의 고성장과 더불어 회사의 안정적 성장 및 수익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연구개발로 혁신 기술을 창출하고 미국∙유럽 등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겠다"면서 "상장을 통해 전기차∙2차전지를 비롯해 항공 분야에 이르는 모빌리티 알루미늄 소재∙부품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멕은 50년 업력의 알루미늄 압출 소재∙부품 전문 기업으로, 전신은 1973년 설립된 경남금속이다. 대우그룹 관계사 시절 국내 최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DEV)을 개발한 이래 줄곧 전기차 관련 알루미늄 압출 소재 기술 개발을 주도해 왔다. 주요 사업은 전기차 전용 제품으로, 배터리(2차전지) 모듈 케이스, 배터리 팩 프레임, 전기차 플랫폼 프레임 등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특히 배터리를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알루미늄 압출 모듈 케이스 부분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LG에너지솔루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삼성생명은 「다(多)모은 건강보험」을 1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필요한 보장만 직접 선택해서 원하는 보험료로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으로 눈길을 끈다. 「다(多)모은 건강보험」은 주보험과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각종 질병에 대해 종합적인 보장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주보험에서 일반사망을 최소 100만원부터 보장한다. 주보험 가입금액을 낮춘 대신 보험료 부담을 덜고, 다양한 특약을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도록 설계해 ‘맞춤형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삼성생명 상품 중 최다 수준인 135개의 특약을 탑재해 고객의 필요에 맞는 세밀한 상품설계가 가능하다. 이 상품은 한국인의 3대 질병으로 불리는 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은 물론 각종 질병의 수술·치료 보장, 일상생활과 밀접한 재해·골절·자동차사고 부상 보장 등 원하는 보장만을 골라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다. 특히 수요가 높은 소액질병 진단보험료 납입지원 특약과 153대 질병수술보장 특약을 신설해 보장의 폭을 넓혔다. 한편, 「다(多)모은 건강보험」은 삼성생명 기존 건강보험 대비 합리적인 보험료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DL건설은 안전보건 관리 우수사례를 확산하고자 기존의 창구를 일원화 한 ‘안전보건 소통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안전보건 소통창구는 건설 현장의 안전보건 유해 요인을 제거하고, 안전보건 관리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된 안전보건 관리 소통시스템이다. 운영방식은 직원 참여로 이뤄진다. 각 현장 실무진은 실제 현장 안전보건 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기 운영 중인 프로세스와 규정, 시스템 관련 개선 요청사항을 사내 안전보건관리 전산시스템인 ‘S-NET’ 안전보건 게시판에 실명 혹은 익명으로 상시 접수한다. 접수된 의견은 요청에 따라 게시판에 등록되거나 개인 메일을 통해 답변 받는다. 이 외에도 업무와 관련된 개인 애로사항은 안전보건지원팀장이 직접 해결한다. DL건설 관계자는 “현장에서 발굴하는 안전보건 우수사례는 의미가 크다”며 “관행적인 안전보건 관리가 아닌 현장 근로자를 위한 획기적이고 실질적인 안전보건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DL건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반의 안전보건 강화를 위해 지난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제14기 참여 희망 기업을 이달 13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3년 이내 스타트업(예비창업자 포함)이며, 신보는 소셜벤처 전형, 딥테크 특별전형 등 총 4개 부문, 60개 유망스타트업을 선발해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패키지 형태의 기업 맞춤형 융복합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는 신보의 축적된 창업기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의 단계적 지원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13기까지 총 7,375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1,15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평균경쟁률 6.4대1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보는 선발 기업에게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해외진출·창업공간 지원 등 비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한, 자체 투자유치 플랫폼인 ‘유커넥트(U-CONNECT)’ 데모데이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KOTRA, 창조경제혁신센터, 대기업 등과 연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종합금융플랫폼 KB Pay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 KB Pay 이벤트‘KB Pay가 만천하에 쏩니다!’ 이달 25일까지 KB Pay에서 ‘푸시(PUSH) 알림’ 동의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명품 가방(1명) ▲2등 특급호텔 숙박권(3명) ▲3등 에어팟 맥스(6명) ▲4등 신세계 상품권(이마트) 2만원권(1,000명) ▲5등 GS25 상품권 3천원(9,990명)을 총 11,000명에게 제공한다. KB Pay 방문 일수에 따라 최대 6회의 추첨 기회가 주어지며, 당첨자는 다음달 KB P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 Pay에 이달 말까지 신규 가입하고 응모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all) 모바일 쿠폰 1장이 제공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KB Pay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 고객 참여형 이벤트 ‘자랑해줘 프로젝트, 7월 고양이 자랑 특집’ 이달 21일까지 KB Pay 고객 참여형 이벤트‘자랑해줘 프로젝트, 7월 고양이 자랑 특집’을 진행한다. 행사 참여는 KB Pay에서 이벤트 응모 후 ‘사연 보내기’를 통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전체 임직원이 동참하는 ‘2023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6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헌혈 후 헌혈증서를 기증하고 12일에는 본점 앞에 헌혈 차량을 배치해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은 2001년부터 23년 동안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올해를 포함해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 수는 총 2만 3천여명에 이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매년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ESG경영을 실천해 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사회(Social)뿐만 아니라 환경(Environment), 지배구조(Governance) 등 ESG 모든 분야를 포괄한 ‘ESG 상생(相生)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전사적인 사회적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오는 25일까지 대학생 서포터즈 ‘KB캠퍼스스타’ 19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KB캠퍼스스타’는 2007년 1기를 시작으로 18기까지 총 1,815명의 서포터즈를 배출했으며 KB국민은행과 유스(Youth)고객을 잇는 커뮤니케이션 채널 역할을 해왔다. 모집 대상은 국내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KB스타뱅킹을 통해 지원 가능하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시 SNS 활용 능력과 디자인·영상 편집 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우대한다. 최종 선발된 ‘KB캠퍼스스타’ 19기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Z세대 관심 내용을 주제로 한 차별화된 미션 및 KB국민은행 관련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 기간에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미션별 추가 포상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우수활동자에게는 신입행원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KB국민은행의 실무자로 구성된 취업 멘토링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KB캠퍼스스타를 통해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CJ CGV가 CGV광주터미널, 대구, 대전, 울산삼산, 인천, 제주 등 6개 극장에 ‘온기우편함’을 신규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CJ CGV는 지난 2021년 12월 사단법인 ‘온기’와 업무 협약을 맺고 극장 최초로 ‘온기우편함’을 설치, 운영했다. 운영 첫 해는 유동인구가 많고,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서울 지역 6개 극장에서만 운영했으며, 올해 1월부터는 지방으로 운영 지역을 확대해 CGV서면, 전주효자에도 온기우편함을 설치했다. 지방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6개 극장에 추가 설치를 결정, 앞으로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영등포, 여의도, 연남, 강변, 서면, 전주효자, 광주터미널, 대구, 대전, 울산삼산, 인천, 제주 등 총 14개 극장에서 ‘온기우편함’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온기우편함’은 사단법인 ‘온기’의 비영리 활동이다. 익명으로 고민을 담은 편지를 작성 후 답장을 받을 주소지를 적어 우편함에 넣으면 위로가 담긴 손편지를 받아볼 수 있다. 손편지는 20대부터 70대까지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인 ‘온기우체부’가 직접 작성한다. 지난 2022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CGV 온기우편함을 통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형)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자를 대상으로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에 대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디폴트옵션이란 근로자가 운용하는 원리금 보장 상품의 만기가 되면 별도의 상품을 선택하지 않아도 사전에 내가 지정해놓은 디폴트옵션 상품으로 적립금을 자동으로 운용하는 제도이다. 이번 이벤트는 디폴트옵션 상품(초저위험 제외)을 기준금액 이상 매수한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 ▲삼성 갤럭시북3 프로(1명), ▲Apple 에어팟 맥스(1명), ▲다이슨 디지털 슬림 청소기(1명), ▲스타벅스 기프티콘(497명) 등의 상품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형)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근로자들이 오는 7월 11일까지 디폴트옵션 상품을 반드시 선정해야 하는 만큼 고객들의 참여를 돕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근로자의 노후자금을 합리적으로 운용하고,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제도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DL이앤씨는 지난 9일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DL이앤씨 안전체험학교에서 토목사업본부 협력업체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 및 안전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협력업체가 주도하는 자율 안전활동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DL이앤씨 권수영 토목사업본부장 겸 최고안전책임자(CSO)와 임정빈 토목사업부장을 비롯해 토목사업본부 주요 협력업체 20개 사 CEO 등이 참석했다. 협력업체 CEO들은 먼저 안전체험교육에 직접 참여했다. 이들은 건설 현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중장비 협착과 개구부 추락 등의 사고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어 안전간담회를 통해 최근 중대재해 처벌법 관련 판례와 안전∙보건 핵심 의무사항을 공유하고 협력업체 자율 안전활동 수행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의 전 일정을 주관한 권수영 본부장은 협력업체 CEO들의 안전 관련 건의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권 본부장은 “안전은 상생협력의 필수 조건으로 협력업체가 주도하는 자율 안전활동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지원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토스뱅크(대표 홍민택)는 12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함께 개인사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개인사업자,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한 금융지원 활성화와 정부의 디지털 혁신금융 생태계 조성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토스뱅크와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상거래 신용지수 연계보증’, ‘이커머스 사업자 보증’, ‘이지원(Easy-One) 보증’ 등 비대면 보증대출 상품 개발하는 것은 물론 개인사업자, 소상공인을 위한 데이터 및 디지털 기반 보증서비스를 위한 협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데이터·플랫폼 기반 금융서비스 역량을 활용하여, 하나의 플랫폼에서 보증과 대출업무를 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은행 연계 Easy-One 보증’ 서비스를 확대·제공할 예정으로, 기업 고객의 접근 편의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2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개인사업자⠂소상공인을 위한 개인사업자 대출인 ‘사장님 대출’을 출시한 바 있다. 무보증, 무담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