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대웅제약이 아시아·중남미·중동 의료진을 초청해 맞춤형 학술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인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NMC)를 기존 연 2회에서 연 4회로 늘리고, 대륙별로 해외 의료진을 초청해 교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아시아·태평양(APAC) 의료진 교육을 시작으로 연내 아르헨티나, 중동 의료진 대상 행사가 예정돼 있다.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로 올해 태국 738억원, 브라질 1800억원 등 아시아·중남미에서 지역 최대 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중동 핵심 국가인 사우디·카타르에 잇따라 출시했다. 대웅제약은 늘어나는 글로벌 시장 수요에 맞춰 단순한 시술 교육을 넘어, 의료진 역량 강화와 학술 교류를 통해 브랜드 신뢰를 높이는 교육 플랫폼으로 NMC를 발전시키고 있다. 나보타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K-뷰티 경쟁력을 알리는 것이 목표다.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열린 '딥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 APAC'에는 아시아·태평양 5개국 의료진 40여명이 참석했다. 각 국가의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지역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써, 복합시술의 실제 적용과 임상
▲박애순씨 별세, 김덕천(호남일보 회장)씨 모친상=4일 오전, 광주 서구 국빈장례문화원 301호, 발인 6일 오전 9시30분. 062-606-4000
<승진> ◇삼양사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화학1그룹장, 삼양이노켐 대표이사 겸) ▲김상욱 AM(Advanced Materials) BU(Business Unit)장 ◇삼양패키징 ▲윤석환 대표이사 내정 ◇삼양KCI ▲안태환 대표이사 내정 ◇삼남석유화학 ▲최근영 여수공장장 <신규 선임> ◇삼양데이타시스템 ▲오승훈 대표이사 ◇삼양홀딩스 ▲이동현 미래전략실장 ◇삼양바이오팜 ▲이현수 경영지원PU(Performance Unit)장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아가 내년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간판급 신차 5종을 동시다발적으로 출시하며 글로벌 성장 사이클을 본격화한다. 국내에서는 셀토스 완전 변경과 니로 부분 변경으로 주력 SUV 라인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에서는 미국·유럽·인도에 맞춘 전략형 모델을 투입해 지역별 수요 다변화를 노린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라인업 확장은 단기적인 판매 증가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탄소 규제 강화와 미국 관세 리스크를 동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내년 국내서 셀토스 완전 변경 모델, 니로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셀토스는 2019년 첫 출시 이후 7년 만에 완전 변경이며, 니로는 2022년 완전 변경을 거친 이래로 4년 만에 부분 변경이다. 기아는 내년 경기도 화성시 오토랜드 화성 2공장과 광주시 서구 오토랜드 광주 1공장에서 셀토스 완전 변경 모델을 생산한다. 니로 부분 변경 역시 오토랜드 화성 2공장에서 만든다. 기아는 특히 셀토스 완전 변경에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한다. 셀토스 하이브리드는 1.6ℓ(리터) 가솔린 엔진 기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춰 ℓ당 20㎞ 안팎의 연비를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진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패밀리 데이' 행사를 열었다. 한진은 지난달 31일 임직원 가족 147명을 초청해 자녀들이 부모의 일터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패밀리데이는 2019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예년보다 규모를 확대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가족들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 모여 버스를 타고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컨테이너 야드와 사무실을 견학하며 물류 현장을 이해하고 업무를 체험했다. 이후 한진빌딩으로 돌아온 참가자들은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의 환영 인사를 받은 뒤, 페이스페인팅·에코백 만들기·풍선아트·핼러윈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K팝 공연과 댄스 경연,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도 이어져 행사장은 웃음과 활기로 가득했다. 한진은 이번 행사를 비롯해 유연근무제, 복장 자율화, 사내 동호회 지원, 신규 입사자 버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며 임직원이 자부심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패밀리데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하나은행은 하나카드, 하나투어와 함께 '액티브 시니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의 금융 전문성, 하나카드의 결제 플랫폼 역량, 하나투어의 여행 콘텐츠 기획력을 결합해 액티브시니어 고객을 위한 금융과 여행의 통합 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시니어 고객에 금융과 여행, 결제 서비스 혜택을 통합 제공하는 첫 사례다. 향후 3사는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 라운지 내 여행관련 세미나 정례화, 시니어 맞춤형 하나투어 여행 패키지 운영, 여행상품 하나카드 결제 시 청구 할인·적립 등 혜택 제공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하나금융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의 은퇴설계, 상속·증여 등 금융 관련 전문 솔루션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장은 "보다 풍요롭고 편리한 시니어 라이프 지원을 위해 이종산업과의 융합형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NH농협은행은 강태영 은행장이 베트남을 방문해 한화에어로엔진과 효성베트남 법인을 잇달아 찾아 현지 경영진과 글로벌 금융협력과 산업 동향을 공유했다고 4일 밝혔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강 행장은 지난달 30일 베트남 하노이 인근에 위치한 한화에어로엔진 공장을 방문했다. 현지 경영진과 글로벌 금융서비스 제공 방안과 항공 산업 관련 금융 수요 대응 전략을 협의했다.ㅍ 전일에는 호치민 동나이성에 있는 효성 베트남을 방문했다. 효성 측과 현지 금융·외환거래 지원 확대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반 설비투자 관련 금용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강 행장은 "농협은행은 해외 진출 한국기업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현지 산업 구조 변화에 발맞춘 실질적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제조·항공·석유화학 등 핵심 산업군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 정상회의 기간 이뤄진 한미·한중 정상회담 등을 놓고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영혼까지 갈아 넣으며 총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앞으로도 정부는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국력을 키우고 위상을 한층 높여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모든 국민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민 여러분의 응원과 국회의 협력에 힘입어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의 번영과 교류 협력을 주도하는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 단단히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APEC 정상회의 최초로 AI(인공지능)와 저출생·고령화 등 인류가 공동으로 직면한 도전 과제를 함께 풀어가기로 합의했고, 문화 창조산업을 APEC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명문화함으로써 향후 K-컬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경주 선언'을 이끌어내면서 대한민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교류와 번영, 역내 평화 증진을 위한 역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4일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에서 개최된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SCM) 이후 열린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 관련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승인한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해 드린다"며 "당연히 군 당국에선 최선을 다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핵추진 잠수함 관련해서 다른 유관기관들이 있다"며 "국무부, 에너지부가 있는데 계속해서 긴밀 협조하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알다시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동맹의 능력이 제고되길 원한다"며 "그런 차원에서 대한민국은 모델과 같은 국가다. 그러다 보니 대한민국이 더 강력한 능력, 최고의 능력을 갖는 것에 대해 마음을 열고 승인한 것"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체적으로 어떤 승인과정을 거치는지에 대해 자세한 말씀 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앞으로 양국이 선의를 갖고 계속 토론해 긍정적 결과로 이끌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우리(한미) 군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법무부가 인천공항 출입국자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공항 입국심사장에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3일부터 내년 1월까지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F구역을 전용 심사구역으로 조성하고 전담반을 구성해 독일·대만·홍콩·마카오(자동출입국 상호이용 협정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자동등록과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간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입국심사를 마치고 외부에 위치한 출입국관서를 방문해 자동출입국 등록 절차를 거쳐야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번거로움을 호소했다. 이번 시범운영으로 독일·대만·홍콩·마카오 국민은 입국심사장에서 등록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자동출입국 심사대에서 빠른 심사를 받을 수 있다. 법무부는 올해 안에 제1터미널 입국장 A구역에도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추가로 설치하고,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번 조치를 통해 승객 분산 효과와 입국심사장 혼잡도가 완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심사관을 사전 심사시스템 운영에 배치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경찰이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112 시스템 구축 등 미래형 치안체계 전환을 추진한다. 경찰청은 3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112 신고 공모전 수상자와 현장 대응 우수 경찰관, 긴급신고 공동 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렸다. 다섯 번째를 맞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에서는 거짓신고 근절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선정됐다. 영상 부문 대상은 정지현씨의 '거짓의 울림', 포스터 일반 부문 대상은 김형규씨의 '112거짓신고는 누군가의 골든타임을 흘려보냅니다', 학생 부문 대상은 안치홍씨의 '양심의 틀'이 각각 차지하는 등 총 1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12 협업 유공 국민' 부문에서는 조도영 ㈜블루앤 대표, 박서연 BBB코리아 봉사자 등이 감사장을 받았다. 또한 112상황실에 근무하는 경찰관 중 올해 국민 안전에 크게 이바지한 '올해의 112' 요원과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관계기관 관계자 등 총 18명이 표창을 받았다. 경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일동제약그룹은 헬스케어 계열사 일동생활건강의 대표이사에 박하영 상무를 추가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한정수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 체제를 이뤄 일동생활건강을 이끌게 된다. 신임 박하영 일동생활건강 대표는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약학을 전공하고 국가 약사 면허를 취득했다. 차의과학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1년 일동제약에 입사해 ▲PM(Product Manager) ▲학술 ▲개발 ▲임상 ▲HS(Health Supplement) 등 부서를 거치며 ETC와 OTC를 포함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헬스케어 분야에서 폭넓은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후 일동생활건강에 합류해 생활건강사업본부장으로서 회사의 건강·생활 분야 사업과 이커머스 마케팅, 브랜드 전략 등을 총괄해왔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코웨이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코웨이는 파트너사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코웨이는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공급망 파트너십 구축’을 상생 추진 비전으로, 파트너사의 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코웨이 상생 협력 10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조 혁신 기술 및 성장 인프라 지원 ▲경영 안정 금융 지원 ▲ESG 컨설팅 및 역량 강화 ▲우수 파트너사 포상제도 등으로 구성된 해당 프로그램은 파트너사의 안정적 경영과 지속 성장을 위한 코웨이의 대표적인 상생 모델이다. 코웨이는 2011년부터 2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파트너사 자금 운용을 지원하고 있다. 납품대금 연동제로는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협력사의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코웨이는 또 2019년 동반성장위원회와 ‘양극화 해
◇실장급 승진 ▲산업정책실장 박동일 ▲통상교섭실장 권혜진 ▲무역투자실장 강감찬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서가람 ◇실장급 전보 ▲통상차관보 박정성
◇실장급 승진 ▲차관보 강기룡 ▲대변인 유수영 ▲기획조정실장 황순관 ◇실장급 전보 ▲재정관리관 강영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