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동부동은 지난 5일 안전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안전한 영천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안전 취약계층 9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응급키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안전 취약계층에게 제공된 응급키트는 재난·위기 상황에 취약한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응급키트는 정전, 화재, 야간 대피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생존·보호 용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긴급상황 발생 시 주민들의 위기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구성품은 라디오겸용 랜턴, 은박담요, 생존팔찌, 호루라기, 랜턴 겸 비상유리망치 등 비상 상황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필수 안전용품들이다. 조남철 동부동장은 “위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대응 능력”이라며, “이번 응급키트 배부가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 취약계층을 보호하며 더욱 안전한 동부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지난 5일, 노후로 인해 잦은 고장이 발생하던 시청 민원실 외부 무인민원발급기를 새 기기로 교체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청 민원실 외부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민원서류 발급 수요가 많고 24시간 연중무휴 운영되고 있으나, 잦은 고장으로 인해 시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영천시는 보다 안정적인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해당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장비로 교체했다. 새로 교체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의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휠체어 접근 공간 확보 ▲화면 확대 및 높낮이 조절 ▲시각장애인 모드 ▲외국어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춰 장애인은 물론 고령자와 외국인의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시는 기존 기기를 폐기하지 않고 수리·점검 후 민원 수요가 높은 차량등록사무소로 이전 설치해, 민원 수요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장비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노후 무인민원발급기 교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현재 24개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추가 설치와 장애인 편의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포항철강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6차 공모에서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3차 공모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과 7월 4차 공모 ‘열린 문화광장 조성사업’에 이어 이번 6차 공모 선정까지 올해만 총 3개의 신규 공모사업을 연달아 따내며 63억 2천만 원(국비 44억)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포항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4억 원을 확보했으며 참여 기업 자부담 2억 원을 더해 총 6억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사업’은 산업단지 내 청년층의 유입과 정착을 목표로, 노후한 중소기업 공장의 내·외부를 청년 친화형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복지·근로환경·외관·녹지 4개 분야를 중심으로 맞춤형 개선이 이뤄지며, 총 10개 기업이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지원 대상 기업은 ▲세기글로벌 ▲에스아이씨엔티 ▲신일인텍 ▲렉셈 ▲케이알티 ▲해동산업 ▲영빈산업 포항공장 ▲삼흥기업 ▲대동 ▲케이알엠이다. 기업당 4천만 원의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지난 5일 재대구포항향우회(회장 김석종) 회원 일동이 포항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14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석종 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들이 참석해 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전했다. 재대구포항향우회는 2023년 510만 원, 2024년 1천만 원에 이어 올해 1천 1백여 만 원을 기탁하며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지난해 1월부터 향우회를 이끌어온 김석종 회장의 임기 마무리를 앞두고 이뤄져 더욱 의미가 크다. 김석종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재대구포항향우회에서 회원들과 함께 고향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임기 마지막 해에 다시 한 번 고향사랑기부로 마음을 전하게 되어 더욱 뜻깊고, 앞으로도 고향 포항의 발전을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를 이어온 재대구포항향우회와 임기 동안 향우회를 이끌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석종 회장님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의 ”이번 기부금은 시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뜻깊은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대구포항향우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지난 5일 포항시 통합방위상황실에서 ‘2025년 4분기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한 대응 태세와 겨울철 재난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지역 통합방위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국가전략산업이 집적된 데다 해안·항만 인프라가 밀집한 전략적 거점도시로, 안보 위협뿐 아니라 자연 재난과 각종 재해 위험이 상시 존재하는 지역적 특성이 있다. 이에 따라 평시에도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와 통합적 위기관리 시스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안보 현안 공유를 시작으로 ▲대설·한파 대비 기관별 대책 보고 ▲통합방위 및 안보사안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고조되는 안보 긴장 속에서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가 지역 안전의 핵심 축으로서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안보 환경이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겨울철 대설과 한파는 예상치 못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민·관·군·경이 단단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안전한 포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진·기상재난·안전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지난 5일 연말연시를 맞아 공직기강 확립과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음주·숙취운전 ZERO(제로) 책임다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강화된 음주운전 처벌 기준과 최근 증가하는 숙취운전 사고 사례를 알리고, 전날 마신 술도 음주운전에 해당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출근 시간에 맞춰 시청 지하 1층과 1층 출입구에서 직원들에게 음주운전 근절 홍보물을 배부하며 음주운전 관련 무관용 징계 기준과 시 자체 제재사항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공직자가 먼저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책임의 무게를 체감하고 안전한 음주문화를 실천해야 한다는 의지를 공유했다. 황태일 감사담당관은 “음주운전은 평생의 책임으로 이어지는 범죄 행위”이며 “공직사회 청렴성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공직자의 작은 실천과 변화가 시민의 신뢰를 만든다”며 “회식과 일상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전한 음주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과 육성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고 5일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12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마이스산업과의 ‘유럽·브라질 방문 성과 및 국제회의 발굴·유치 현황’과 관광산업과의 ‘포항-헝가리 글로벌 협력 강화’ 관련 국외 방문 결과 보고에 이어 포항의 미래 성장전략과 주요 시정 현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와 유럽·브라질의 주요 국제기구 및 컨벤션 기관 방문을 계기로, 산업도시 기반의 MICE 전략을 고도화해야 한다”며 “POEX 개관 시점에 맞춰 글로벌 컨벤션 도시 도약을 위해 국제기구 및 해외 컨벤션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배터리 산업 중심의 미래 신산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헝가리 데브레첸시와 체결한 교류의향서를 언급하며 “실질적 협력사업을 발굴해 글로벌 배터리 선도도시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현황을 공유하고, 2027년도 국비 확보 목표와 추진 전략도 함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안정적 소득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2월 9일부터 16일까지 「2026년 노인일자리사업」참여자 2,70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대표적 노인복지 정책으로, 2026년에는 1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익활동 2,145명 ▲역량활용 331명 ▲공동체사업단 260명 등 총2,706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하여 총 31개 사업단을 운영 할 계획이다. 참여자 모집은 노인일자리사업 위탁 수행기관인 의성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가 담당하며, 9일부터 16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및 읍·면 분회경로당 순회 방문을 통해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선발은 관련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사회적 관계 형성, 경제적 도움 등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큰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적 역할과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은 12월 4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WORLD HYDROGEN EXPO 2025(WHE 2025)’에 참가해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WHE 2025’는 올해 기존 H2 MEET 전시회와 수소 국제 컨퍼런스를 통합해 수소산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글로벌 행사로 확대·개편되었으며, 약 250개 사가 참가해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전 분야에 걸친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울진군은 이번 전시회에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의 비전과 경쟁력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국가산업단지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 입주 예정 기업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수소도시 조성사업 등 지역의 수소사업도 함께 홍보함으로써 울진군이 수소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과 준비 상황을 체계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노용성 수소국가산업추진단장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과 비전을 알릴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라며“국가산단의 성공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은 물론,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는 글로벌 수소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는 지난달 28일 개최한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10만 범시민 서명운동 출범식’을 기점으로 본격 추진한 서명운동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불과 1주일 만에 10만 명의 서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출범식 계기로 본격화… 시민 참여 분위기 빠르게 확산하는 지난달 28일 경산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조지연 국회의원, 조현일 경산시장, 도·시의원, 기업·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주요 인사들의 결의문 서명을 통해 서명운동의 공식 출범을 알렸으며, 이후 전통시장과 거리, 각종 행사장 등에서 현장 캠페인이 이어지며 참여 열기가 빠르게 확산됐다. 일주일 만에 10만 서명… 세대·계층 넘어 자발적 참여 이어져 경산시는 출범 직후부터 시청 홈페이지와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참여와 함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전통시장, 주요 행사장 등 오프라인 채널을 병행 운영했다.그 결과 직장인, 자영업자, 청년층, 어르신 등 전 세대가 폭넓게 참여했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확산으로 단기간 내 목표치인 10만 명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시민 의지 담아 중앙정부 전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12월 3일 미래전략기획단, 지방시대정책국, 저출생극복본부 등 도 9개 실·국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안 실효성에 대한 정밀 심사를 이어갔다. 손희권 부위원장(포항)은 안전보건지킴이의 시군 확대, 동락관 기획공연 운영 등이 역할 분담, 실효성 검증 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해당 조례에 맞지 않는 형식적인 점검과 관리 미흡을 지적했다. 또 저출생·복지 관련 사업 전반에 대해 중복·안전·성과를 면밀히 따져 한정된 재원을 선택과 집중 원칙에 따라 재설계할 것을 요구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국정과제 연계뿐 아니라 22개 시‧군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의료·청년취업 등 생활밀착형 전략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용역 축소로 정책 실행이 위축되지 않도록 정보공개와 예산 보완을 주문했다. 또한 외국인 전통혼례, 청년 무역인력 양성, 경찰관 심리치유, 안동의료원 난임센터 등 현장 사업 전반에 대한 실효성 제고를 강조했다. 김진엽 위원(포항)은 공유재산 매각 수익 예산 산출근거 미흡과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과의 불일치를 지적하고, 공실로 방치한 인재개발원 관련 재산의 매각·활용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순일)은 4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제2대 성주군공무원노동조합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순일 위원장은 홍보팀장으로 근무하며 소통과 공감대의 기반을 다져왔으며, 이번 출범을 통해 제2대 위원장으로서 조직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성주군의회 도희재 의장, 경상북도의회 정영길 도의원을 비롯하여,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석현정 위원장, 공주석 당선인,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김민성 위원장, 경상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안창희 위원장 등 전국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및 임원 70여명을 포함하여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공연에 이어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노동조합기 입장, 출범사, 축사, 원포인트 협약, 연대사, 임원 소개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축화 화환 대신 생필품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하는 뜻깊은 나눔도 함께했다. 제2대 김순일 위원장은 “더 열린노조, 더 강한노조, 더 행복한 직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조합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권익향상을 강력히 추진하고, 더 나은 성주군과 존중받는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지난 2일 군위읍 일원의 국도 5호선 도로변 쓰레기 줍기 및 도로 측구 정비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도변 환경정비라는 특성으로 건설교통과와 협조하여 차량 및 신호수 지원을 받아 안전에 유의하며 작업을 시행했다. 금회 환경정비는 군위IC부터 군위읍 소재지 구간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해당 구간은 군위군에서 차량 통행이 가장 많은 구간으로 지역 주민들은 물론 군위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청정 군위의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주민 및 단체와 적극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환경정비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대구군위소방서 건립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진열 군위군수와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청에서 개최되었다. 이 협약은 성공적인 군위소방서 건립을 위한 양 기관의 이행사항을 정하고 있으며,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군위군은 본 사업에 해당하는 토지 등에 대한 사용 허가 및 각종 행정적 절차 지원을,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설계, 공사, 감리 등 건립에 관한 업무 총괄 수행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군위소방서 건립 승인이 있은 후 체결된 것으로 군위군의 선제적 재난 대응 인프라를 강화하는 첫걸음이 되었다. 앞서, 군위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를 할 수 있는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군위소방서를 신설하고자 소방서 설치 승인 추진에 전력을 다 해 왔다. 그 결과, 지난 9월 군위소방서 신설 확정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었고 마침내 12월 대구군위소방서 건립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이르게 되었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군위 지역의 소방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APEC 기간인 10월 28일 경주를 찾은 한 관광객이 아기 기저귀를 갈 곳을 찾지 못하자 보덕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즉각 도움을 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사연은 지난달 25일, 아기 엄마 강지수 씨가 경주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감사 글과 사진을 남기면서 알려졌다. 강 씨는 당시 경주엑스포대공원 서문 주차장 인근에서 갑작스럽게 기저귀를 갈 상황이 생겼으나 적당한 공간을 찾지 못해 발을 동동 굴리며 난처해했다고 설명했다. 주변에 기저귀 갈이대를 찾지 못해 당황하던 강 씨는 결국 인근 보덕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도움을 요청했다. 센터에서 사연을 들은 전혜진 행정민원팀장과 유지혜·김희정 주무관 등 직원들은 즉시 상황을 파악하고 바로 움직였다. 직원들은 센터 내 상담실을 정돈해 기저귀를 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강 씨가 아기를 안정적으로 돌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겼다. 전혜진 팀장은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을 둔 엄마로서 “기저귀 갈 곳을 찾지 못해 당황하는 모습이 남 일 같지 않아 도와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강 씨는 직원들이 공무원으로서의 대응을 넘어 같은 부모의 마음으로 따뜻하게 배려해줬다고 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