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이정성 기자] 앞으로 강제집행 과정에 대한 집행관의 책임이 강화되고 채권자가 별도로 경비원을 배치하는 게 금지된다. 그동안 집행관의 보조용역 관리감독 책임을 명시한 법적 근거가 없고, 이해당사자인 임대인 등이 별도로 사설 경비원을 현장에 배치할 수 있어 강제집행을 더욱 폭력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은 최근 강제집행 과정에 대한 집행관의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의 ‘집행관법’과, 채권자가 추가로 경비원을 배치할 수 없도록 하는 ‘경비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집행관법’개정안은 집행관의 보조용역 감독업무 명시, 신분증 패용 의무화, 감독과실 시 징계 가능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한 ‘경비업법’개정안은 집행관 강제집행 현장에 별도 경비원 투입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았다. 실제 ‘집행관법’에 따라 집행관 징계가 가능하지만 그 사유가 추상적일 뿐 아니라 실제 강제집행을 일선에서 보조하는 용역들에 대한 관리감독 부주의에 대한 책임이 전혀 명시돼 있지 않았다. 특히 폭력적 강제집행이 꾸준히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데 반해, 2012년부터 2017년 3
[파이낸셜데일리=이정성 기자] 운전기사에게 폭언을 해 ‘갑질 논란’으로 여론의 공분을 샀던 종근당이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이장한 회장이 궁여지책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했지만 논란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더욱이 정부가 이 회장의 운전기사 폭언 사건과 관련해 종근당에 대한 내사에 착수한데 이어 내년에 진행되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재심사 과정에서 지위를 박탈당할 위기에 처해기업의 신뢰도마저추락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운전기사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종근당 이 회장의 폭언 사건을 계기로 향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세제지원, 국가연구개발 참여 등 각종 혜택을 받는다. 하지만 종근당은 운전기사 폭행·협박 등 비윤리적인 행위로 혁신형 제약기업 지위를 박탈당할 것이란 견해가 지배적이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haenam~’이란 아이디를 가진 네즌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윤리의식이 약한 기업을 굳이 국민의 세금으로 지원을 할 필요가 있냐”며 “내년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지금 당장 지위를
초과세수 전망에 따른 세수 증가분 탈루 소득 과세 강화 등 세입 확충 소득세·법인세 인상 등 ‘증세’ 유예 [파이낸셜데일리=이정성 기자] 문재인 정부는 대선 공약집 이행대로 ‘100대 국정과제’를 이행하는 데 총 178조원의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최종 공약집에서 설계했던 재원 조달 방안과는 달리 초과세수 전망에 따른 세수 증가분, 탈루소득 과세 강화 등을 통해 세입을 확충하되, 소득세·법인세 인상 등 ‘증세’ 여부는 일단 유예했다. 특히 정부는 재원 마련을 위해 재정 개혁을 통한 지출 효율성 제고에 역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세입 확충을 통해 82조6천억원, 세출 절감을 통해 95조4천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문재인 정부가 19일 발표한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에 따르면 내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지출소요는 178조원. 이 가운데 공약 추진에 소요되는 국비 지출은 151조5천억원, 지방 이전 재원은 26조5천억원 등이다. 국정기획위에 따르면 178조원 중 공약 추진소요의 경우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88조5천억원)와 주택도시기금 등 기금(46조6천억원) 등 정부 지출증가분이 135조1천억원으로 경제, 복지, 지역, 안보 등 4개 분야로 나눠
[파이낸셜데일리=이정성 기자]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친환경 프리미엄 닭고기 브랜드 자연실록 마케팅 공모전 ‘실록홈즈’를 개최한다. ‘하림 자연실록을 HOME에서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알리는 사람들’이란 의미를 담은 ‘실록홈즈’ 마케팅 공모전은 평소 하림 자연실록 제품을 즐기던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단체로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응모분야는 UCC 영상, 레시피, 전략기획서 총 3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자연실록 제품을 활용한 톡톡 튀고 재미있는 UCC영상, 맛과 건강 및 편의성이 동반된 하림 자연실록 닭고기 요리 레시피,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전략 등을 지원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8월 31일까지 약 7주간 진행된다. 공모전 상세 모집요강 확인 및 지원서는 하림 자연실록 마케팅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 UCC영상 부문 1등(1팀)에게는 200만원, 2등(2팀)에게는 100만원, 3등(3팀)에게는 50만원을 지급한다. 레시피 및 전략기획서 부문 1등(1팀)에게는 100만원, 2등(2팀)에게는 50만원, 3등(3팀)에게는 30만원, 모든 부문을 통틀어 최고 점수를 획득한 최우수 실록홈즈
[파이낸셜데일리=이정성 기자] 정부가 ‘산업용 협동로봇’ 등에 대해 국가표준을 제정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산업용 협동로봇’과 ‘바퀴형 이동로봇’ 국가표준(KS)을 제정키로 하고 오는 9월4일까지 입안예고를 한다. 산업용 협동로봇은 기존 제조용로봇과 달리 인간과의 협동작업을 하는 로봇으로 동일한 작업장에서 조립, 핸들링, 포장 등을 수행하는 로봇이다. 바퀴형 이동로봇은 바퀴를 사용해 이동하는 로봇으로 안내, 재활, 물류, 전문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그동안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산·학·연 전문가가 모여 약 1년간에 걸쳐 표준을 개발하였으며, 안전·품질관점에서 로봇 기술이 저해되지 않도록 최소한의 요건을 정했다. 로봇국제표준화에서는 3월 경희대학교 이순걸 교수가 제안한 이동로봇 용어 표준이 국제표준(ISO)으로 발간되는 등 우리나라가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과 연계해 협동로봇의 수요를 창출하고, 서비스로봇인 이동로봇의 안전성확보와 품질향상 등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강화 할 목적으로 한국산업규격을 제정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성 기자]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가 온라인 결제 플랫폼 ‘페이팔’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삼성 페이’ 사용자들은 ‘삼성 페이’에서 ‘페이팔’ 계정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18일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페이팔’ 계정을 ‘삼성 페이’에 등록만 하면 기존 신용카드나 직불 카드와 마찬가지로 쉽고 편리하게 온오프라인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오프라인 결제는 스마트폰의 잠금 화면, 홈 화면 등에서 화면을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면 ‘삼성 페이’가 실행되면서 등록된 카드와 ‘페이팔’ 중 결제 도구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페이팔’ 계정을 활용한 ‘삼성 페이’ 결제는 미국에서 먼저 시작하고 향후 서비스 국가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인종 부사장은 “이번 글로벌 대표적인 페이먼트 서비스인 페이팔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풍부한 모바일 월렛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팔 빌 레디(Bill Ready) COO(사업운영책임)는 “페이팔은 삼성과 같은 기술 선도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수억명의 사용자들이 어디에서 쇼핑을 하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
[파이낸셜데일리=이정성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기준 역할을 하는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금리 상승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두 달째 상승세를 기록했다. 은행연합회는 6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48%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올라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17일 밝혔다. 4월 1.46%에 이어 두 달째 상승세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의 정기 예·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수신금리를 잔액 비중에 따라 가중 평균해 산출하며, 잔액기준 코픽스는 전월과 같은 1.58%로 2010년 2얼 도입 이후, 최저 수준을 유지했다.이는 은행채를 비롯한 시장금리가 올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은행채(AAA, 1년 만기) 월별 단순 평균 금리는 5월 1.529%에서 6월 들어 1.532%로 소폭 올랐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잔액 기준 코픽스와는 달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이라며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할 때는 이런 특징을 이해한 뒤 대출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픽스 상승으로 18일 시중은행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일제히 올랐다. 신한은행의 변동형 주
[파이낸셜데일리=이정성 기자] 국민연금공단 강면욱 기금이사(기금운용본부장)가 일신상 사유로 사의를 표명했다. 강 기금이사는 지난해 2월부터 기금운용본부장을 맡아왔으나, 내년 2월 임기 만료를 6개월여 앞둔 상태다. 18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강 기금이사의 사의 표명으로 기금이사 추천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선임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은 기금 1,000조 시대, 기금운용본부 지방이전, 새 정부 출범, 투자 다변화 등 운용여건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기금운용의 혁신과 수익 향상을 이끌 수 있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새로운 기금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한편 강 기금이사는 ‘국정농단’ 사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과는 대구 계성고 후배 사이로써 지난해 기금이사 선임과정에서도 서류전형은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면접에서 경쟁자들을 제쳐 안 전 비서관과의 인연으로 특혜를 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파이낸셜데일리=이정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독일 순방 중이던 지난 7월 초 G20회의 후, 후속조치 논의의 하나로 오는 8월경 열릴 ‘한중정상회담’ 일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재계는 벌써부터 한중정상회담에 맞춰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하는 것과 관련해 새 정부의 눈밖에 벗어나지 않기 위해 잔뜩 자세를 낮추는 등 긴장하는 분위기다. 특히 문 대통령이 지난달 방미기간 중 제외됐던 포스코는 현재,권오준 회장이 이번 한중정상회담에 동행할 수 있을지를 두고 ‘노심초사’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권 회장은 지난 3월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우연곡절 끝에 연임에 성공했지만 새 정부로서는 전임 정권이 임명한 수장이란 점에서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더욱이 박근혜 정부 당시 최순실씨 게이트로 논란을 빚은 데 이어 미국의 반덤핑 제소, 최근 중국 철강수요의 감소로 수익 감소가 예상되는 등 권 회장의 리더십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재계 일각에선 권 회장이 그동안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만큼, 이번 한중정상회담 동행에도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다. 만약 권 회장이 한중정상회담에 경제인으로서 제외된다면 기업의 신뢰도나 향후 대중국 수출에도 심각한
[파이낸셜데일리=이정성 기자] SK텔레콤(017670)이 노키아(Nokia, CEO 라지브 수리)와 함께 SK텔레콤 보유 LTE 주파수 대역 기반 최고 속도인 1.4Gbps 구현에 성공했다. 이번 1.4Gbps 속도를 구현하기 위해 양사는 5개 주파수 대역을 집성하는 ‘5밴드 CA’ 기술과 송·수신 각각 4개의 안테나를 활용해 2배의 속도를 낼 수 있는 ‘4x4 다중안테나 기술’을 동시에 적용했다. 13일 SK텔레콤에 따르면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들과 함께 △5개 상용 LTE 주파수 대역에서의 1.4Gbps 속도 시연 △LTE 주파수 대역과 WiFi대역을 동시 활용한 1Gbps 속도 시연에 달성했다. 이 기술은 데이터 전송 속도와 성능을 높이는 4.5G 핵심 기술로써 SK텔레콤은 ‘5밴드CA’로 최대 700Mbps 데이터 전송 속도를 구현했고, ‘4x4 다중안테나 기술’을 5개 전 주파수 대역에 적용해 속도를 1.4Gbps까지 높였다. 현재 최신 단말기 칩셋이 1.4Gbps 속도를 지원하지 않아 이번 시연에서는 시험용 단말을 사용했으나 SK텔레콤은 향후 단말기 칩셋의 성능 개선에 따라 최대 1Gbps가 넘는 4.5G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파이낸셜데일리=이정성 기자] KT(030200)가 출입정보 기반 기업전용 LTE 보안 솔루션을 개발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KT는 KT텔레캅과 협력해 ‘기업전용 LTE’와 ‘공간별 보안제어’ 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융합보안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능형 융합보안 솔루션’은 임직원의 안전한 기업전용망 접속을 위한 ‘기업전용 LTE’와 휴대폰 통화제한과 카메라 촬영, 녹음 차단 등의 기능을 보안영역에 따라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공간별 보안제어’가 결합된 통합 보안 기술이다. 기존에 KT가 출시한 ‘기업전용 LTE’ 서비스는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보안영역 진입 여부를 인식했다면 이번에 추가로 개발한 ‘지능형 융합보안 솔루션’은 KT 텔레캅의 출입시스템 정보를 기반으로 보안수준이 자동 설정되기 때문에 더 안정적이고 정확한 보안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아울러 지금까지는 기업의 출입, 네트워크, 기기, 통화보안이 각각 별도로 적용돼 통합 관제가 불가능했지만 이번에 개발한 ‘지능형 융합보안 솔루션’이 적용되면 회사 공간별 보안등급에 따라 기업 네트워크, 휴대기기 및 통화에 대한 종합적인 통제가 가능해진다. KT는 이 기술을 이용해 KT텔레캅과 상
[파이낸셜데일리=이정성 기자] 올 상반기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금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건수는 859건으로 직전 반기(1,390건) 대비 38.2% 감소했다. 행사금액은 3,426억원으로 직전 반기(4,434억원) 대비 22.7% 줄었지만 행사종목은 총 125종목으로 직전 반기(114종목) 대비 소폭 증가했다.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금액이 감소한 데는 코스피 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했지만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오히려 하락해 코스닥 시장에 편입된 여러 주식관련사채의 청구가 줄어든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 상반기 행사금액 또한 지난해 하반기 대비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는 상위 10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코스닥 시장에 편입된 종목으로서 전년 동기 대비 코스닥 지수의 하락과 상위 종목의 행사청구 금액이 크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중 상위 10개 종목의 행사금액은 1,046억원(직전년도 말 1,912억원)이며, 전체 행사금액의 26.9%(직전년도 말 56.9%)이다. 주식관련사채 종류별 행사건수를 보면 전환사채는 직전 반기 대비 41.2% 감소한 647건, 교환사채는 29
시티은행, 비용절감 등 이유로 국내점포 133개 중 90개 폐쇄 [파이낸셜데일리=이석영 기자] 시중은행 거래고객 3명 중 1명이 인터넷뱅킹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은행들이 공공성을 고려해 무리한 점포수 폐쇄보단 금융소비자들의 편익을 고려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정무위원회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경우 거래고객 중 평균 33%가 인터넷뱅킹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집계됐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은 944만명, 우리은행 675만명, 신한은행 849만명, 하나은행 711만명, SC제일은행 236만명, 시티은행 323만명 중 68만명이 인터넷뱅킹 미사용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시티은행은 얼마 전 오프라인 영업점 점포 이용율 하락, 모바일 뱅킹 확산, 비용 절감 등을 이유로 국내 점포 133개 중 90개에 대한 폐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한해동안 국민은행은 59개, 우리은행 37개, 하나은행 101개의 영업점포를 폐쇄 또는 통폐합했다. 이 의원은 “은행은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을 수행하는 등 공공성을 지니고 있는데, 비용 감소 등을 이유로 대다수의 영업점포를 폐쇄해버린다면 금융소비
최순실 씨 인사에 깊숙이 개입, 논란 이어 미국 반덤핑 관세로 기업 신뢰도마저 추락오는 8월 한중수교 앞두고 사절단 ‘안간힘’ [파이낸셜데일리=이정성 기자] 최근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던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돼 의혹을 받았던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포스코는 미국 정부의 수입산 탄소합금 후판 관세 부과가 부당하다며 미국 국제무역법원에 제소했지만 11일 미 상무부는 포스코대우(옛 대우인터내셔널) 등한국산 합성고무에 최대 44% 반덤핑 관세를 최종 확정했다. 더욱이 포스코는 앞서 지난 6월 28일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들을 문재인 대통령 방미 경제인단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안팎으로 ‘곤욕’을 치뤘다. 이처럼 포스코는 최순실 씨가 인사에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된 데 이어 미국의 이번 반덤핑 관세로 기업 신뢰도마저 추락하고 있다. 업계에선 포스코는 미국 내 신사업을 위해 자금을 투자하거나 각종 이슈 등이 얽혀있어 이번 반덤핑 제소가 향후 신사업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해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다는 자조섞인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문제는 이처럼 대내외적으로 산적해 있는 현안들을 제쳐 두고
[파이낸셜데일리=이도경 기자] 정부가 지난해 서울 지역에 시내면세점 4곳을 더 늘리기로 한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업계는 감사원의 면세점 사업자 선정 조사와 관련해 그동안 감춰졌던 일부 업체의 특혜 의혹이 감사원 발표로 드러나면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이를 계기로 업계 구조조정의 신호탄이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감사원은 지난해 국회의 감사 요구에 따라 지난 2~3월 관세청 등을 대상으로 ‘면세점 사업자 선정 추진실태’를 점검한 결과 총 13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적발했다.11일 감사원에 따르면 2015년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평가 점수가 조작돼 호텔롯데가 2차례 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7월 신규사업자 선정시, 신생 업체인 한화는 관세청이 평가점수를 부당하게 산정해 심사위원들에게 제공, 최종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신규 면세점 사업자 선정에서는 호텔롯데의 점수가 규정보다 190점 적게 기록한 반면,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점수는 240점 많게 부여돼 호텔롯데 대신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사업자로 선정됐다.특히 매장면적 평가점수와 관련해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