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올 시즌 프로야구 중계는 개그맨들의 쉬운 해설과 LG유플러스의 특화 기능이 더해져 시청 재미를 높일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야구 서비스 플랫폼 ‘U+프로야구’를 새단장하고, 2021 KBO 리그 중계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U+프로야구는 모바일 앱과 IPTV 서비스 ‘U+tv’를 통해 KBO 실시간 중계, 각 구단의 경기 일정, 주요 선수 정보, 인기 하이라이트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야구 플랫폼 서비스다. ▲KBO 경기 5개 실시간 동시 시청 ▲포지션별 영상 ▲홈 밀착영상 ▲경기장 줌인(8K) ▲주요장면 다시보기 등 ‘집관(집에서 관람)’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올 시즌에는 4대 기능이 신설됐다. U+프로야구 고객들은 ▲실시간 스트라이크존 ▲야매 중계 ▲친구채팅 ▲친구초대 기능을 새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실시간 스트라이크존 서비스는 실제 중계 영상 화면 위에 스트라이크존을 바로 띄워주고, 투수가 던진 공에 대한 데이터도 한눈에 부여준다. 이를 통해 잠실구장 경기를 시청하는 고객들은 구종, 구속, 회전력과 같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야구 매니아가 중계하는 방송 서비스도 선보인다. 개그맨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SK텔링크의 알뜰폰 브랜드 SK 세븐모바일’은 통신업계 최초로 종이에 인쇄된 가입안내서를 QR 코드로 대체한다고 1일 밝혔다. QR코드는 일종의 바코드로 빠른 디코딩이 가능하고 대용량을 담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상품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보는 데 유용하다. SK텔링크는 지난 2019년부터 쉬운 정보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정보접근권을 지원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인 ‘소소한소통’과 협업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쓴 ‘SK 세븐모바일 착한 가입 안내서’를 제작·배포해 사회적 약자의 정보 접근성 개선은 물론 사회적 가치 제고에 앞장서 왔다. 올해는 한발 더 나아가 불필요한 종이 낭비 및 버려지는 종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소한소통’과 함께 만든 ‘착한 가입안내서’를 디지털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SK 세븐모바일’ 가입자들은 유심봉투에 인쇄된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종이없는 착한 가입 안내서’로 이동해 휴대폰 설정방법, AS 안내 등의 기존 내용을 그대로 안내 받을 수 있다. QR코드가 인쇄된 유심봉투와 배송상자는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자립을 후원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인 ‘아립앤위립’과 함께 어르신들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그룹의 결제서비스사업자 스마트로가 자체 개발·보급한 외식형 판매시점관리시스템(POS) ‘스마일포스’ 리뉴얼 버전에서 전자영수증 기능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로의 전자영수증 서비스는 KT의 Document-DX 플랫폼을 통해 중소가맹점에서 발생하는 소비 결제 데이터와 POS의 상세품목정보를 합쳐 전자영수증을 생성한다. 이후 PASS앱(KT 본인인증 앱)이나 문자를 통해 고객이 전자영수증을 받아 볼 수 있다. PASS앱 전자영수증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카드 결제 시 자동으로 전자영수증이 전달되며 PASS앱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은 전화번호를 제공하면 문자로 전자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신용카드사와 연계해 제공되던 전자영수증 조회서비스는 세부거래 내역 없이 총 결제금액만 표기됨으로써 거래 품목별 가격 확인이 불가능해 교환, 환불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대형유통업체 중심의 전자영수증은 이용자가 업체별로 앱을 설치해야 하는 불편사항이 있었다. 반면 스마트로의 ‘스마일포스’를 사용하는 가맹점은 세부 거래품목까지 포함된 전자영수증을 업체 구분 없이 고객에게 제공 가능하다. 종이영수증은 발급의 번거로움, 환경호르몬 이슈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가 김포시와 함께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김포시 출시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공공배달앱으로 김포시 배달특급은 경기도 내 7번째 서비스다. 배달특급은 기존 배달앱과 달리 광고비는 없고, 중개수수료는 1%에 불과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용자는 지역화폐를 사용하면 최대 1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플랫폼이다. KT는 QR결제 기반의 김포페이를 배달특급과 연동했다. 기존 김포페이의 결제 방식을 보면 QR결제가 전체 결제 금액의 80%에 육박할 정도로 대중화됐다. QR결제는 종이나 카드 방식의 결제에 비해 보안성이 뛰어나고, 스마트폰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편리하다. 이용자는 김포페이 앱 내에서 배달특급으로 연결 후 주문-결제-배달요청을 한번에 할 수 있다. 김포페이 충전 후 바로 쓸 수 있어 편리하다. 이에 김포시 배달특급은 공식 출시 전부터 1000여 개의 점포가 가맹을 신청했을 정도로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김포페이 QR결제 서비스를 제공중인 가맹점은 배달특급 사이트를 통해 가맹점 신청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카카오가 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내놓은 멤버십 회원 모집을 재개했다. 31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전일부터 택시 기사들을 대상으로 '카카오 T 택시 기사 프로 멤버십' 회원을 추가로 모집하기 시작했다. 프로 멤버십은 월 9만9000원에 실시간 수요지도, 지도뷰 콜카드, 단골 손님 관리 등 택시 기사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부가 옵션 상품이다. 지난 16일 첫 판매된 프로 멤버십은 사흘 만에 선착순 2만명 모집을 마감했다. 당시 첫 가입 한 달은 무료이며 오는 6월까지는 할인금액인 월 5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내걸었다. 이번 추가 모집에서도 가입 시점과 상관없이 기존 혜택을 유지하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많은 기사님들께서 추가 모집 계획에 대해 문의를 주셨고, 기사님들의 연이은 요청에 따라 내부 논의를 통해 프로 멤버십 무료 체험을 추가로 진행하기로 했다"며 "한 달간의 무료 체험 기간을 통해 기사님들께서 충분히 기능을 체험해보시고 필요성 여부에 대해 판단해보실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이륜차 공유 플랫폼 스타트업 '무빙'과 이륜차 수입·제조 업체 '지우종합상사'가 친환경 e-모빌리티 생태계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무빙은 배달대행 분야에 e-모빌리티 인프라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우종합상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전기 이륜차가 국내 라스트마일 생태계에 안착할 수 있도록 실증·구축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전기 이륜차 모델 ‘이쿠터’의 공식수입업체 지우종합상사는 무빙과의 기술 교류를 바탕으로 국내 라스트마일 시장에 친환경 이륜차 공급을 시작한다. 이쿠터 E2 모델은 300만번의 테스트를 거친 차체와 고품질의 충격완화 장치, 주행 효율이 뛰어난 중앙구동식 모터를 사용해 안정성과 성능 면에서 배달대행 라이더들에게 최적화된 전기 이륜차로 꼽힌다.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보조금 지원 대상 모델로 인증받기도 했다. 무빙은 전국 주요 거점에 e-모빌리티용 공유 배터리 충전시스템(BSS)을 설치하는 등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새로 출시될 이쿠터는 앞으로 무빙 BSS를 통해 배터리를 손쉽게 교체할 수 있게 된다. 무빙은 이번 MOU를 기점으로 경쟁력을 갖춘 모빌리티 업체와의 협력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위메이드트리의 위믹스 토큰과 다날핀테크의 페이코인이 결제처를 서로 연동하는 등 블록체인 사업 시너지를 노린다.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가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플랫폼 다날핀테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에 밝혔다. 두 기업은 블록체인 상호 운용성 강화와 결제 사업 및 기술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가상자산을 사용한 편리한 결제 등의 여러 부문에서 블록체인에 대한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양사는 위믹스 토큰과 페이코인(PCI)을 유저들이 맞교환할 수 있는 방식과 결제를 상호 연동하는 방식을 포함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력이 성사된다면 위믹스 토큰 보유자들은 국내 7만개 이상의 다날 가맹점과 중국과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위믹스 토큰으로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페이코인 보유자들은 위믹스 NFT 마켓에서 미술품이나 수집품, 디지털 아이템 등의 투자와 거래가 가능해지며 위믹스 게임들과 거래소에서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위메이드트리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WEMIX)에서 ‘버드토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MBN(매일방송) 종합편성채널(종편)의 3년 재승인을 의결하면서 내건 조건 가운데 일부 효력을 임시로 정지하라는 법원의 결정에 대해 즉시항고했다고 30일 밝혔다. 방통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MBN에 부가한 모든 재승인 조건이 방송의 공적 책임, 공정성 등의 이행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며 "이번 일부 효력정지로 인해 방송의 공적책임·공정성·공익성 및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조건부 재승인 처분의 취지가 퇴색하는 등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발표했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해 11월 승인 유효기간 만료를 앞둔 MBN의 재승인 여부를 심의한 끝에 유효기간 3년의 조건부 재승인을 의결하면서 17건의 조건을 내걸었다. MBN은 이 조건 중 3건의 효력이 유지되면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한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효력정지를 신청했다. 이에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강우찬 부장판사)는 지난 24일 MBN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방송채널사용사업 재승인 처분의 일부 부관 효력정지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방통위의 MBN에 대한 6개월 업무정지 처분은 1심 판결 후 30일까지 효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유니온페이 QR 가맹점에서 페이코인으로 충전한 다날 모바일선불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향후에는 신용카드, 휴대폰결제, 계좌이체 등 다양한 수단으로 충전해 중국 내에서도 사용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 기업 다날은 페이코인 앱에서 이용 가능한 ‘다날-유니온페이 모바일 선불카드’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페이코인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별도의 환전 없이 페이코인과 연동된 다날-유니온페이 선불카드로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다. 또한 다날은 모바일 선불카드의 편리함과 범용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카드 발급 및 사용 활성화를 위해 페이코인 앱이나 브랜드 웹페이지에서 카드를 발급받고 페이코인 앱에 등록하는 가입자에게 6000원 상당의 2 PCI를 제공하는 행사를 4월 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다날-유니온페이 모바일 선불카드는 페이코인 충전을 통해 우선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유니온페이 QR 가맹점에서 쓸 수 있으며, 현지통화로만 결제돼 환전수수료가 없다. 향후 페이코인 앱의 비트코인 지원이 시작되면 비트코인을 페이코인으로 전환해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ADT캡스(대표 박진효)의 정보 보안 브랜드 '인포섹'은 '원격코드실행'(RCE, Remote Code Execution) 해킹 사고를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점검 도구(ASSERT)를 무료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RCE는 해커가 보안 취약점을 악용해 원격에서 사용자 시스템·네트워크에 접속하고 악성코드를 실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ADT캡스 인포섹 내 침해 사고 분석∙대응 전담 Top-CERT팀은 해당 취약점이 다수의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널리 사용 중인 PC 자산관리 솔루션 ‘TCO!Stream’에서 발견된 사실을 파악해 취약점 정보를 해당 솔루션 개발사에 통보했다. 이 취약점은 해커가 원격으로 시스템에 접속해 악성코드를 실행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중앙 관리 서버 제어권을 획득할 수 있고, 기업 전체 네트워크까지 장악 가능하다. 특히 이 취약점은 북한이 배후인 해커 그룹이 2016년 대규모 지능형 지속 위협(APT, Advanced Persistent Threat) 공격 당시 악용한 취약점과 유사한 종류로 알려져 기업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TCO!Stream을 사용하는 기관이나 기업은 인포섹이 제공하는 해킹 사고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가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발주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스마트 산단(산업단지)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KT는 2017년 ‘판교 제로시티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 선행사업에서 자율주행을 위한 인프라와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수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표적인 사업은 ▲5G 기반 자율협력주행 전기버스 ▲4차산업 전시체험관 ▲입주기업 스마트 산업단지 통합플랫폼 구축 등 이다. KT는 이번 사업을 위해 국내 최초로 자율협력주행에 전기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 버스에는 5G 차량사물통신(V2X)을 기반으로 신호등, 지능형 CCTV, 보행자검지기 등의 안전 서비스가 제공된다. KT는 제주 지능형교통관제(C-ITS) 사업에 도입해 효과를 확인했던 정밀측위(RTK) 기술을 판교에서도 제공한다. 이 밖에 지리∙공간정보 제공 플랫폼(GIS)과 자율주행을 위한 동적지도(LDM),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등을 제공한다. KT는 기존의 내연기관 차량을 개조하지 않고 자율협력주행용 전기버스 제작을 위해 전기버스 생산기업 에디슨모터스 및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팬텀AI와 기획단계부터 협력했다. 이를 통해 내구성과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KT가 '디지코(Digico)'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해 '디지털 물류사업'과 '바이오 정보사업'을 새로 추진한다. KT는 29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3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제39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배당금은 전년 대비 주당 250원 늘어난 1350원으로 확정됐다. 배당금은 다음달 27일부터 지급한다. 정관 일부 변경에 따라 2개의 목적사업이 추가됐다. KT는 디지털 물류사업을 위한 ‘화물운송업 및 화물운송주선업’과 빅데이터/클라우드 기반의 바이오 정보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의료기기의 제작 및 판매업’을 목적사업으로 추가했다. 더불어 상법 개정 및 전자증권법 시행에 따라 관련 내용을 정관에 반영했다.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사내이사 2명과 사외이사 1명이 선임됐다. 사내이사로는 경영기획부문장 박종욱 사장과 Customer부문장 강국현 사장이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ESG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한 이강철 이사가 재선임됐다.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는 김대유 이사를 선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네이버·카카오·비바리퍼블리카(토스)는 행정안전부와 29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안내,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 갱신 알림, 경찰청 교통 과태료 납부 공지 등 교통, 교육, 건강 등 3개 분야 8종의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민비서 서비스는 정부부처가 발송하는 안내문이나 고지서 등 행정 정보를 앱을 통해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정부 24 국민비서 페이지에서 네이버·카카오·토스 등 3가지 중에 1개를 선택해 국민비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 카카오는 '카카오톡',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 앱의 ‘내 문서함'을 통해 제공한다. 네이버와 토스는 알림뿐 아니라 결제 서비스까지 연계돼 있고, 카카오는 알림 서비스만 가능하다. 단 중간에 언제든 이용하는 국민비서 서비스 업체를 변경할 수 있다. 알림 대상 정보를 보면 우선 ▲교통범칙금 ▲교통과태료 ▲운전면허갱신 ▲통학버스운전자 교육 ▲고령운전자 교육 ▲국가장학금 신청 ▲건강검진일 등의 7종에 대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달부터는 75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시작되는 ‘코로나19 예방 접종’ 관련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접종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온라인 전문 교육 기관인 이밸류마크의 학습관리시스템 '에듀퓨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에듀퓨어는 온라인 평생교육 포탈 전문 사이트로 2009년 노동부 환급 기관 및 평생교육 시설로 인가받고 현재 일반인 및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국민내일배움카드, NCS강의, 자격증 등 56개 이상의 다양한 교육을 온라인 강의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밸류마크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교육 수요 및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서버에서 운영하던 서비스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해 제공키로 결정했다. 기존 IT 서버 증설로는 일시적 과부하 현상 발생시 끊김 현상 발생이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이밸류마크는 상황에 따라 탄력적인 운용이 가능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채택하기로 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대규모의 인원이 동시 접속으로 트래픽이 급증할 때에도 원활하게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다수의 서버가 네트워크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NAS(네트워크 결합 스토리지)를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용량을 선택해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기자] 국내 게임사들이 주주총회를 통해 블록체인을 비롯한 새로운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2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 네오위즈, 컴투스, 넷마블 등 국내 게임사들은 최근 주주총회를 열고 기존 게임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에 대한 진출 의사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와 네오위즈는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컴투스는 사업목적에 출판업을 더했고, 넷마블은 사업다각화를 위해 인수한 코웨이와의 IT 협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이미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뛰어들어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12월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인 웨이투빗을 계열사로 편입한 바 있으며, 이번 주주총회에선 블록체인 기반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새로운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웨이투빗은 가상자산 '보라'를 발행해 유통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게임즈의 캐주얼 모바일 게임 개발 자회사 프렌즈게임즈는 주주총회에서 넵튠의 정욱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정욱 대표는 "업계의 화두인 메타버스, NFT(대체불가능한토큰) 등 새로운 시도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혀 게임과 연계한 블록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