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큰 폭발음이 들렸다. 난 천둥소리인 줄 알았다."방송인 겸 셰프 홍석천이 여행 차 찾은 태국 방콕에서 17일 벌어진 폭탄 테러 상황을 인근에서 목격했다.그는 이날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잠시후 구급차 사이렌 소리와 움직이지 않는 차들을 보고 무슨 일이 생긴 걸 알았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내가 있던 씨암 파라곤 바로 옆에서 폭발사고가 있었다"며 "벌써 많은 사람이 죽고 다쳤단다, 폭탄이 터진 걸로 알려지고 있다. 1시간 전에 내가 지났던 곳이었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더 이상 많은 사람들이 이유없이 희생되지 않길 빈다"고 바랐다.이날 밤 태국 방콕 중심가 관광 명소인 에라완사당에서 폭탄이 터져 최소 19명이 사망하고 117명이 부상했다.
YG엔터테인먼트(대표 양민석)와 YG의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스포츠신문 기자를 상대로 2억원대의 소송을 걸었다.18일 법조계와 가요계에 따르면, YG와 양 대표는 최근 서울서부지법에 모 스포츠신문 K기자가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해당 기자를 상대로 1억원씩 총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YG와 양 대표는 K기자가 지난달 쓴 1일자 칼럼을 비롯해 인터넷에 게재된 기사 3건과 그가 SNS상 등에서 마약과 관련해 제기한 의혹 등을 문제 삼았다.YG 측은 K기자가 허위 사실로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하고 있다.하지만 K기자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K 기자 측은 "YG가 지적한 지난달 1일자 칼럼은 YG에 대한 검찰의 철처한 수사를 요구한 것이 요지인데 전체 맥락을 보지 않고 일부 문장만 놓고 문제를 삼고 있다"고 해명했다.
영화 '돼지 같은 여자'(감독 장문일)가 제39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 비경쟁 신작 부문인 '월드 그레이츠(World Greats)'에 초청됐다고 이 영화 배급을 맡은 CGV아트하우스가 18일 밝혔다.몬트리올국제영화제는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으로부터 공인받은 북미 유일의 경쟁 영화제다. '박하사탕'(1999) '클래식'(2003) '너는 내 운명'(2005) 등이 이 영화제를 통해 소개됐다.장문일 감독은 전작 '행복한 장의사'(2000) '바람 피기 좋은 날'(2007)에 이어 세 번째로 몬트리올국제영화제에 가게 됐다.영화는 어촌 유일한 총각인 '준섭'을 놓고 세 여자가 사랑 쟁탈전을 벌이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이종혁이 준섭을 맡았고, 황정음·최여진·박진주가 각각 어촌 세 여자를 연기한다.국내 개봉 예정일은 다음 달 10일이다.올해 몬트리올국제영화제는 27일~9월7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다.
혼성그룹 '쿨' 멤버 김성수(47)가 두 번째 아내 A(37)씨와 약 11개월 만에 이혼 소송을 마무리했다.17일 오전 수원지방법원 가정별관(가사2단독)에서 열린 이혼소송 조정기일에서 협의 이혼했다.협의 내용에 대해서는 양 측은 논의 끝에 외부에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A씨 역시 이날 협의 이혼 후 뉴시스에 자세한 협의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확인했다. 그녀는 "더 이상 진흙탕 싸움을 하고 싶지 않았다"며 "특히 아이를 위해서 많이 양보를 했다"고 전했다."무엇보다 1년 동안 제대로 된 사과를 받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용서를 하고 싶지 않았다"면서도 "아이를 애써 키운 정도 있고 해서 양보하기로 했다. 큰 공부를 했다"고 덧붙였다.김성수는 첫 번째 부인 강모씨 사이에 딸 하나를 뒀다.두 사람은 2013년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 1월27일부터 동거를 시작했고 같은 해 식 없이 혼인 신고를 했다. A씨는 그해 9월 "가정부 취급을 받았다"며 이혼 소송을 낸 직후 집을 나갔다. 2004년 첫 번째 아내 강씨와 결혼한 김성수는 성격 차이로 갈등을 겪다가 6년 만인 2010년 이혼한 바 있다.
가수 미나(43)가 17세 연하인 보컬그룹 '소리얼' 멤버 류필립(26)과 열애 중이다.17일 미나 소속사 배드보스컴퍼니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6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배드보스컴퍼니 관계자는 "두 사람이 미나 지인의 생일파티에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류필립이 현재 군 복무 중이라 더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 13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것으로 알려졌다.미나는 전역 예정일이 21개월 남은 류필립을 뒷바라지하며 기다릴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미나는 2002년 한일 월드컵 응원전 당시 섹시한 몸매와 옷차림으로 스타덤에 오른 뒤 가수로 나섰다. '전화 받어'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00년대 후반부터 중국으로 건너가 현지에서 활동 중이다. 올해 하반기에 국내에서 새 앨범을 낼 예정이다.류필립은 지난해 소리얼 미니앨범 '소 리얼 스토리(So Real Story)'로 데뷔한 신인이다.
'드라마퀸' 하지원과 차세대 '로코킹' 이진욱의 조합도 SBS TV 주말 드라마를 살리지 못했다.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너를 사랑한 시간'(연출 조수원) 마지막 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6.4%로 조사됐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각각 6.9%, 6.7%를 기록했다.지난 6월 6.7%로 출발한 '너를 사랑한 시간'은 대만의 인기 드라마 '아가능불회애니'를 원작으로 17년 동안 사랑과 우정 사이의 감정을 줄타기한 두 남녀의 로맨틱 코미디 극이다.원작의 인기와 하지원·이진욱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으나 뻔하고 지지부진한 이야기 전개와 잦은 작가진 교체 등의 잡음으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며 이전 작품에서는 문제되지 않았던 두 주연의 연기력까지 도마 위에 올랐다.후속으로는 김현주·지진희 주연의 '애인 있어요'가 방송된다
15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이 16일에는 올해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이 본 영화가 됐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15일 764개 스크린에서 2981회 상영돼 37만1582명을 끌어모으며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16일 오전 11시15분까지 16만6340명을 추가해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명)을 제치고 올해 국내 개봉 영화 흥행 순위 1위에 올랐다(누적관객수 1050만1084명).'암살'은 올해 한국영화 최고 예매율(54%), 최고 오프닝 스코어(47만7600명), 역대 한국영화 작품별 일일 최다 관객수 2위(7월26일 95만639명), 역대 한국영화 작품별 주말 박스오피스 2위(7월24~26일 244만3171명)에 올랐다.'암살'은 올해 국내에서 개봉하는 모든 영화를 통틀어 가장 주목받은 작품이다. 전지현, 하정우, 이정재, 조진웅, 이경영, 김해숙, 최덕문 등 초호화 캐스팅과 함께 단 한 번도 흥행에 실패한 적이 없는 감독 최동훈이 이 프로젝트를 맡으면서 영화계에서는 개봉 전부터 '1000만 영화'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았다.영화는 일제강점기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이 개봉 12일 만에 600만 관객을 넘어섰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은 15일 1115개 스크린에서 5629회 상영돼 82만7899명이 본 데 이어 16일 오전 21만7746명을 추가해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누적관객수 614만9491명). 박스오피스 순위는 1위다.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600만명 이상 관객을 불러 모은 작품은 '베테랑'을 포함해 '암살'(1033만명), '연평해전'(603만명) 세 편이다.'베테랑'은 '베를린'(2013) '부당거래'(2010) '짝패'(2006) 등을 만든 류승완 감독의 9번째 장편극영화 연출작이다.영화는 광역수사대 형사 서도철이 재벌 3세 조태오의 악행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형사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재벌을 잡아들이는 모습이 유쾌하고 코믹하게 담겼다.'부당거래'에서 류승완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배우 황정민이 형사 '서도철'을 맡았고, 안하무인 재벌 3세 조태오는 드라마 '밀회' 등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유아인이 연기했다.이 밖에도 오달수, 유해진, 정만식 등 류승완 감독의 전작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조
MBC TV '여왕의 꽃' '김도신'이나 최근 종영한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의 '박태규'로 주말 TV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이제 막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지만 배우 조한철(42)은 1998년 연극으로 정식 데뷔한 프로 '연기꾼'이다.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석사까지 마치고 대학로에서 오래 연극배우로 활약하다 최근 방송으로 자리를 옮긴 조한철은 '고교처세왕' '힐러' '프로듀사'에 '아름다운 나의 신부' '여왕의 꽃'까지 쉬지 않고 얼굴을 비추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아름다운 나의 신부'가 끝났다. 액션이 강한 드라마라서 힘들었을 것 같은데?"크게 힘든 건 없었는데 일반적인 드라마보다는 찍기 힘들었죠. 실제 서울 도심에서 액션 장면을 찍어서 기다리는 시간도 길었고요. 그래도 '아름다운 나의 신부'로 젊은 층이 많이 알아봐 주시는 것 같아요."-'여왕의 꽃'도 동시에 하고 있다."좀 더 사람들의 반응이 크게 느껴지는 건 '여왕의 꽃'이에요. 아무래도 아주머니들이 저돌적으로 아는 척을 하시니까. 나쁜 역으로 나오다보니 좀 그러지 말라고 뭐라고 하세요."-대학로에서 연극을 오래 한 걸로 알고 있다. 어쩌다 카메라 앞으로 오게 된 건지?"나름대로 연극판에서
홍상수(55) 감독의 17번째 장편영화 '그때는맞고지금은틀리다'가 제6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문 대상인 황금표범상을 받았다고 이 영화 배급을 맡은 화인컷이 16일 밝혔다.이 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가 대상을 받은 건 1989년 배용균 감독의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에 이어 두 번째다.로카르노국제영화제는 스위스 최대 규모 영화제로 칸·베니스·베를린국제영화제와 함께 유럽 대표 영화제 중 하나다.'그때는맞고지금은틑리다'는 정재영, 김민희, 윤여정, 기주봉,유준상 등이 출연한 작품으로 영화감독 함춘수가 화가 윤희정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홍상수 감독은 영화 2013년 '우리 선희'로 같은 부문에 진출해 최우수감독상을 받은 바 있다. 함춘수를 연기한 배우 정재영(45)은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 영화제에서 한국배우가 연기상을 받은 건 2001년 '나비'(감독 문승욱)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김호정 이후 두 번째다.'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는 다음 달 국내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강원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에서 진행된 '2015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이후 남겨진 쓰레기로 인해 구설수에 올랐던 MBC TV '무한도전' 제작진이 정리에 나섰다.'무한도전' 제작진은 15일 공식 트위터에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가요제가 시청자 여러분의 큰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가요제 후 현장에 버려진 쓰레기는 관객 퇴장 직후부터 '무한도전'이 열심히 치우고 있었다"고 밝혔다. "외곽 도로와 진입로부터 시작해서 오늘 세트 철거 이후에는 공연장 안쪽까지, 조금씩 깨끗한 평창의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시 한 번 심려 끼쳐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가요제가 열린 전후의 현장 인근을 비교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13일 밤 이곳에서 열린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현장에는 4만명이 운집했다. 공연은 성황리에 끝났지만 관객들이 함부로 버리고 간 쓰레기가 현장에 그대로 남아 '무한 쓰레기 축제' 등의 비판을 받았다.이날 녹화한 영동고속도로가요제 실황과 수상팀은 22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항일무장운동 영화 '암살'이 광복 70주년인 15일 오전 8시 1000만 관객을 넘겼다. '암살'의 흥행 돌풍 속에서도 영화 '베테랑'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며 개봉 10일 만에 500만 관객을 넘겼다. 이날 영화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테랑'은 전날 관객 71만4979명을 끌어모으며 누적 관객수 510만3790명을 기록했다. 지난 5일 뚜껑을 연 '베테랑'은 개봉 3일 만에 100만명을 넘긴 데 이어 4일 만에 200만, 6일 만에 300만, 9일 만에 400만 관객을 찍는 등 흥행의 가속도를 냈다. 특히 '국제시장'(15일), '7번방의 선물'(17일), '변호인'(13일) 등 역대 1000만 영화의 흥행 속도 기록을 뛰어넘었다. 또 다른 1000만 영화 '도둑들'(10일)과는 타이 기록이다. '베테랑'은 '베를린'(2013) '부당거래'(2010) '짝패'(2006) 등을 만든 류승완 감독의 9번째 장편극영화 연출작이다. 광역수사대 형사 '서도철'이 재벌 3세 '조태오'의 악행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부당거래'에서 류승완 감독과 호흡을 맞춘 황정민이 형사 서도철, 드라마 '밀회'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은 유아인이 안하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이 15일 개봉 25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역대 국내 개봉 영화로는 16번째 1000만 영화이고, 한국영화로는 12번째 1000만 영화다. 올해 개봉 영화 중에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명)에 이어 2번째 1000만 영화다.최동훈 감독은 윤제균 감독('해운대' 1145만명, '국제시장' 1425만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1000만 영화 두 편을 만들어낸 감독이 되며 명실상부 최고의 흥행 감독 반열에 올랐다. 최동훈 감독은 '암살'을 포함해 연출작 5편을 모두 흥행에 성공시키는 저력을 보여줬다('범죄의 재구성' 212만명, '타짜' 684만명, '전우치' 613만명, '도둑들' 1290만명).오달수는 '암살'의 1000만 관객 돌파로 무려 6편('괴물' '도둑들' '7번 방의 선물' '변호인' '국제시장')의 1000만 영화에 출연한 배우가 됐다.주연을 맡은 배우 전지현과 이정재는 '도둑들'에 이어, 조진웅은 '명량'에 이어 두 번째 1000만 영화를 갖게 됐다. 하정우와 이경영은 첫 1000만 영화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암살'의 1000만, 어떻게 가능했을까. 하나씩 짚어봤다.◇'이래도 안 봐?
신설희(25)는 홍대 앞 여성 싱어송라이터의 새로운 계보를 이을 만하다. 목소리가 특히 매력적인데 서정성이 배인 몽환과 한이 깃든 애절함의 줄을 타는 듯하다. 최근 발매한 첫 번째 EP '일상의 잔상'(After Image)을 들은 뒤 찾아온 소회다. 2013년 발매한 1집 '힐스 오브 더 타임(Hills Of The Time)'에서 장르 구분을 무색케 하는 내공을 자랑한 신설희는 다작하는 뮤지션으로 유명하다. 이번에는 30여 곡의 신곡 중 앨범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주제의 색을 지닌 5곡을 골라 실었다. 그 만큼 탄탄하다. 타이틀곡은 '원'이다. 아련한 음색의 기타연주가 인상적인 곡으로 외로움의 성장통을 겪는 그녀와 비슷한 또래의 모든 청춘들에게 바치는 노래다.인트로 격으로 청아한 벨소리가 인상적인 '타임 고즈 플라이(Time goes fly)', 몽환적인 피아노 연주와 대비되는 웅장한 전개가 돋보이는 '플로라(Flora)', 단출한 사운드가 귀에 감기는 포크 풍의 '잠들고 싶어', 오직 피아노와 목소리로만 노래한 '라스트송(Lastsong)'도 저마다 사연으로 신설희의 보컬 줄타기에 기꺼이 동참하게 만든다. 특히 노래에 오토튠을 일절 사용하지 않아 마치 라
지난해 11월 음주운전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방송인 노홍철(36)이 광복 70년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 대상자 220만명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2013년 12월23일부터 올해 7월12일 사이 교통법규를 위반한 자가 대상인데 노홍철은 지난해 11월7일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당시 호흡 측정를 거부, 채혈측정을 받았는데 혈중 알코올 농도 0.105%로 면허취소 1년 처분을 받은 바 있다.애초 11월까지 운전할 수 없던 노홍철은 이번 사면에 따라 바로 면허취득이 가능해졌다.하지만 소속사는 이에 대해 개인적인 일이라 아직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노홍철은 앞서 지난달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복귀 수순에 들어갔다. 가을 MBC TV에서 방송 예정인 제목 미정의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노홍철이 4명의 20~30대 일반인 남성과 함께 무작정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나 생기는 좌충우돌 여행기를 담을 예정이다. 노홍철은 이 방송을 위해 지난 9일 현지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