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유희열의 호흡으로 화제가 된 종합편성채널 JTBC의 파일럿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슈가맨)가 2%대 시청률로 출발했다.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슈가맨' 첫 방송 시청률은 2.027%, 점유율은 8.210%를 기록했다. JTBC에 따르면 분당 최고 시청률은 4%까지 올랐다.이날 '슈가맨'의 주인공은 '아라비안나이트'를 부른 김준선과 '눈감아봐도'를 부른 박준희였다. 유재석 팀과 유희열 팀은 각각 두 슈가맨을 찾고 새롭게 편곡한 슈가맨의 히트곡으로 대결을 펼쳤다.'슈가맨'은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자취를 감춘 가수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유재석·유희열과 함께 작곡사 신사동호랭이·신혁, 배우 채정안, 작사가 김이나, 개그맨 허경환·장도연, EXID 하니, 걸스데이 소진, 존박, 매드클라운 등이 팀원으로 출연한다. 2회는 오는 26일 방송된다.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45)이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강용석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강용석은 "내가 방송활동을 하는 것이 어떤 분들에게 큰 불편함을 준다면 그 이유 만으로도 내가 더 이상 방송활동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제작진분들과 동료 출연자분들, 그리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이어 "내가 답해야할 의혹들에 대해서는 방송 하차 이후 법정에서 말끔히 해소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한편 강용석은 지난해 10월 파워블로거 A씨와 홍콩에서 밀회를 했다는 불륜 스캔들에 휩싸였다.A씨의 남편 B씨는 강용석과 아내의 불륜으로 인해 가정이 파탄났다고 주장하며, 지난 1월 강용석을 상대로 손해배상금 1억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논란이 확산되자 강용석은 자신이 출연하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마흔 여섯에 스캔들 주인공이 됐다. 정치적 스캔들일 뿐"이라며 스캔들 의혹을 일축했다. 하지만 A씨의 남편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강용석과 자신의 아내의 불륜이 사실임을 주장하면서 논란이 가라앉지 않았다.강용석은 지난달 28일 법무법인 넥스트로를 통해 서울지방법원에 불륜
KBS 2TV '나를 돌아봐' 제작진이 배우 최민수(53) 폭행 사건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20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제작진은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인해 의도치 않게 불편을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이어 "최민수와 제작 PD가 만나 원만히 해결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 번 불미스러운 일로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최민수는 지난 19일 오후 '나를 돌아봐' 촬영을 위해 경기도 양주군 한 캠핑장에 도착했으나 촬영 환경이 생각했던 것과 다르자 항의했다.이 과정에서 외주 제작사 PD인 A씨와 말다툼을 벌였고, A씨의 턱을 주먹으로 때렸다. 주위에 있던 스태프들이 말려 상황이 종료됐으며, A씨는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최민수는 자아성찰 리얼리티 '나를 돌아봐'에서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의 매니저로 출연 중이다.
팝페라 크로스오버 가수 겸 뮤지컬배우 임태경이 20일 새 디지털 싱글 '그대의 계절'을 발표했다.지난해 발매한 '올 디스 타임(All This Time)' 이후 약 1년2개월 만이다.싱글에는 제15회 유재하 음악 가요제 금상 출신인 싱어송라이터 곽은기가 작업한 '그대의 계절'과 '한 사람'이 실렸다. '그대의 계절'은 웅장한 발라드, '한 사람'은 소박한 편성이 인상적인 곡이다.임태경은 2004년 1집 '센티멘털 저니(Sentimental Journey)'로 데뷔했다. 뛰어난 가창과 귀공자 같은 외모로 인기를 끌었다.뮤지컬 '모차르트!' '황태자 루돌프'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배우로서도 입지를 굳혔다. 지난 1일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샹송 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사랑의 찬가'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다양한 매체에서 가창력을 입증하고 있다.10월부터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보컬그룹 'SG워너비'(김용준·이석훈·김진호)가 4년 만에 화려하게 컴백했다.SG워너비가 19일 오후 10시 음원사이트에 공개한 새 앨범 '더 보이스(THE VOICE)'의 더블 타이틀곡 '가슴 뛰도록'과 '좋은 기억'은 21일 오전 7시 기준 멜론, 엠넷닷컴, 지니뮤직, 벅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7개 음원사이트의 실시간차트에서 나란히 1·2위를 달리고 있다.이밖에 멤버들의 자작곡 '그때' '스물' '유 아 마인' 등도 상위권에 안착했다.SG워너비의 이번 앨범에는 인기 프로듀서 조영수와 김도훈이 참여했다.'가슴 뛰도록'은 '내사람' '라라라' SG워너비의 대표곡들을 작곡한 조영수가 가장 SG워너비답게 만든 노래로 미디엄템포의 발라드다.'좋은 기억'은 SG워너비의 히트곡 '죄와벌'의 작곡가 김도훈, SG워너비의 또 다른 히트곡 '타임리스'의 강은경 작사가가 협업했다.SG워너비는 앨범 발매 직전인 19일 오후 8시 강남역 M스테이지에서 컴백기념 '워너비쇼'를 펼쳤다. 약 2500명이 운집했다.SG워너비는 20일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10월 9일~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배우 최민수(53)가 KBS 2TV '나를 돌아봐' 제작진을 폭행했다는 보도에 KBS 측이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19일 KBS 관계자는 "소식을 듣고 현재 확인 중에 있다"며 "경위를 파악한 후에 제작사 측에서 입장을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진행된 '나를 돌아봐' 녹화 중 최민수는 불만을 표시하며 외주 제작사 PD인 A씨를 폭행했다.해당 PD가 최민수에게 욕을 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하자 최민수가 주먹을 휘둘려 A씨의 턱을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주위에 있던 스태프들이 말리면서 상황은 종료됐지만 A씨는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최민수는 자아성찰 리얼리티 '나를 돌아봐'에서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의 매니저로 출연 중이다.
랩이 주축을 이루는 노래와 K팝 군무를 연상케 하는 현란한 댄스. 19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창작센터에서 일부 베일을 벗을 뮤지컬 '인 더 하이츠(In The Heights)'는 뮤지컬에 K팝 아이돌 무대가 차지게 녹아들어간 점이 인상적이었다. '제62회 토니상'(2008)에서 4개 부문을 석권한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이번이 한국 라이선스 초연인데 '샤이니' 키·'인피니트' 장동우·'엑소' 첸·'에프엑스(f(x))' 루나 등아이돌 멤버들이 대거 캐스팅돼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기존 뮤지컬 장르에서 듣기 힘들었던 랩과 힙합, 레게, 라틴 팝 등의 음악이 인상적이다.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이지나 씨는 이날 연습실 공개 뒤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그간 제 작품에 아이돌이 출연하면 안 된다 싶으면 거절해왔다"며 "그러나 '인 더 하이츠'는 아이돌에게 최적인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 씨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헤드윅' 등을 연출한 뮤지컬계 스타 연출가다. 그녀는 "랩이라는 장르가 다른 장르 노래와 다르고, 뮤지컬 노래와 역시 다르죠. 랩 장르를 전공한 아이돌들이 와 잘 해주고 있어서 기쁘다"고 했다.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장기간 공연하다 2008년 브로드웨
영화 '산다'(감독 박정범)와 '설행_눈길을 걷다'(감독 김희정)가 제5회 사할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고 전주국제영화제 사무국이 19일 밝혔다.'산다'와 '설행_눈길을 걷다'가 진출한 부문은 '네이버스, 프렌즈'(Neighbors, Friends) 비경쟁 섹션으로 사할린과 지역적·정신적 유사성을 가진 작품을 소개한다.'산다'는 '디지털 삼인삼색 2014'로 제작된 작품으로 2014년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월드프리미어로 첫선을 보인 뒤 20여 개 국제영화제에서 호평받으며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청년비평가상, 마르델플라타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등을 받았다. '설행_눈길을 걷다'는 '전주 프로젝트:삼인삼색 2015' 선정작으로 올해 7월 제50회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올해 사할린국제영화제는 21~28일 러시아 동부 사할린에서 열린다.
배우 서인국(27)이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 특별출연한다.19일 tvN 측은 "서인국이 22일 '오 나의 귀신님' 마지막회에 훈남 셰프로 카메오 출연한다"며 "'고교처세왕'을 함께한 유제원 PD와의 의리로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오 나의 귀신님'은 '고교처세왕'에서 호흡을 맞췄던 유제원감독과 양희승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음탕한 처녀 귀신에게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박보영)과 스타 셰프 강선우(조정석)가 펼치는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22일 오후 8시30분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한류그룹 '소녀시대'가 인기를 확인하고 있다.소녀시대의 정규 5집 '라이언 하트'의 더블 타이틀곡 '라이언 하트'와 '유 싱크'가 음원차트 1·2위를 나란히 질주하고 있다.18일 낮 12시 앨범 수록곡 5곡과 함께 공개된 '라이언 하트'는 7개 음원사이트의 실시간차트 정상에 올랐다.이어 19일 0시 앨범의 또다른 수록곡 5곡과 함께 선보인 '유 싱크'는 '라이언 하트'에 이어 음원사이트의 실시간차트에서 2위에 걸렸다.해외에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빌보드는 '라이언 하트'가 공개되자마자 지난 18일(현지시간) K팝 칼럼코너 'K-타운'을 통해 '소녀시대가 솔 팝 스타일의 멋진 '라이언 하트'를 내놓다'는 제하의 기사로 조명했다. "지금까지의 발표곡과는 달리 살짝 변화를 줬는데, 펑키한 베이스 라인과 브라스를 추가해 보다 솔풀한 접근으로 음악을 완성했다"고 평했다.'라이언 하트'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는 "과거 소녀시대의 여성스럽고 사랑에 여린 소녀 콘셉트에 대한 변화를 볼 수 있다. 남자 없이 여자들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독립적인 여자의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미스터 미스터' 때 남자들을 격려하는 메시지와는 차이가 있다"고 분석했다.소녀시대는 오는 2
지난해 국내에서 1000만 관객을 달성한 SF 영화 '인터스텔라'를 제작한 린다 옵스트(65)가 워너브라더스와 손잡고 미국의 천문학자 칼 세이건(1934~1996)에 관한 영화를 만든다.18일(현지 시간)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옵스트는 세이건의 아내이자 영화제작자이기도 한 앤 드루얀(66)과 손잡고 영화 제작에 돌입했다. 각본은 '데드폴' 등의 각본을 쓴 잭 딘이 맡는다. 이 영화가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가 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이번 작품은 우주 관련 소재를 다루는 데 일가견이 있는 두 제작자가 뭉쳤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옵스트는 '인터스텔라'뿐만 아니라 조디 포스터가 주연한 SF 영화 '콘택트'로 큰 성공을 거뒀다. '콘택트'는 칼 세이건이 쓴 동명 SF 소설이 원작이다.4월 한국을 찾은 린다 옵스트는 '인터스텔라' 제작에 참여한 물리학자 킵 손과 영국의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과 새로운 SF 영화 제작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앤 드루얀은 1981년 칼 세이건과 결혼해 1996년 그가 숨질 때까지 함께했다. 옵스트와 함께 '콘택트'를 제작한 드루얀은 2014년 칼 세이건이 쓴 '코스모스'를 다큐멘터리로 만들어 에미상 논픽션
오는 20일 오후 11시, 목요일로 자리를 옮긴 음악전문채널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이 막을 올린다.'슈퍼스타K'는 지난 2009년부터 서인국, 허각, 존박, 울랄라세션, 투개월, 로이킴, 유승우, 홍대광 등 다양한 스타 뮤지션을 배출하며 대한민국에 '오디션 열풍'을 불러일으킨 원조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최근 몇 년 간 초반 시즌에 비해 그 화제성이나 우승자가 갖는 프리미엄이 미미한 상황이다.이에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엠넷 김기웅 국장은 "'슈퍼스타K7'은 '슈퍼스타K'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지난 시즌 큰 부진을 겪은 뒤 "시청률에 매이기보다 다른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는 입장이다."어떻게 바뀌고 새로워졌는지, 세련돼지고 비주얼적으로 더 좋아졌는지를 중점적으로 봐 주시면 ('슈퍼스타K'의)또 다른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단계 발전하는 '슈퍼스타K'가 됐으면 합니다."(김기웅 국장)시즌1부터 심사위원으로 꾸준히 '슈퍼스타K'를 지킨 터줏대감 이승철이 하차하고 그 빈자리는 가수 성시경이 채운다. 이승철이 담당하던 독설가 역할을 이어
배우 이영애(44)가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로 부상당한 2명의 부사관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18일 이영애 소속사 굿피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재단법인 육군부사관학교발전기금을 통해 분당서울대병원과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육군1사단 김모(23)·하모(21) 하사에게 각각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영애는 평소 부사관 발전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후원을 해왔고, 부사관발전기금에서 시행하는 '부사관 음악회'에도 수천만 원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후원도 육군부사관학교발전기금에서 두 하사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는 소식을 듣고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이영애는 11년 만에 드라마 '사임당'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100% 사전 제작으로 진행되며 내년 상반기 SBS를 통해 방송된다.
사업가 겸 배우 배용준(43)이 최근 자신의 결혼 관련 기사에 악성 댓글을 달아온 네티즌들을 고소했다.소속사 키이스트는 18일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 30여 명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 성북경찰서에 제출했다"며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인신공격적이며 모욕적인 댓글을 무차별적으로 계속해 달고 있는데, 이를 더 방치할 수 없다"고 밝혔다.소속사 측은 "고소 취하 및 합의는 절대 없다. 앞으로도 이런 행위를 하는 네티즌에 지속적으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배용준 측은 "그간 악성 댓글을 연예인으로서 감수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법적 조치를 진행하지 않았으나 최근 결혼과 관련한 기사들에 대해 적게는 수십개에서 많게는 백개 이상의 악성 댓글을 지속적으로 달아온 몇몇 네티즌은 (배용준의) 명예를 의도적으로 실추시키고 모욕을 주려고 하는 것이 명백하다고 판단돼 이들에 대해 이번 법조치를 했다"고 덧붙였다.배용준은 지난달 27일 방송인 박수진(30)과 결혼했다.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이 7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개봉 2주 만이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은 17일 964개 스크린에서 5054회 상영돼 31만675명(박스오피스 1위)이 본 데 이어 18일 오전 9시30분까지 4만7089명을 추가해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누적관객수 700만691명).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700만 관객들 넘어선 작품은 '베테랑'과 '암살'(1079만명) 2편이다.'베테랑'의 700만 관객 돌파 속도는 앞서 영화 '암살'과 같아 한국 영화계 최초로 같은 시기에 개봉한 두 작품이 1000만 관객을 달성할 가능성이 커졌다.'베테랑'은 '베를린'(2013) '부당거래'(2010) '짝패'(2006) 등을 만든 류승완 감독의 9번째 장편극영화 연출작이다.영화는 광역수사대 형사 서도철이 재벌 3세 조태오의 악행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형사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재벌을 잡아들이는 모습이 유쾌하고 코믹하게 담겼다.'부당거래'에서 류승완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배우 황정민이 형사 '서도철'을 맡았고, 안하무인 재벌 3세 조태오는 드라마 '밀회' 등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