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열리는 그룹 '샤이니' 종현의 단독 콘서트 '더 스토리 바이 종현'(THE STORY by JONGHYUN)이 4회 더 진행된다.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진행된 티켓 예매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함은 물론 티켓을 구하지 못하 팬들의 문의와 추가 공연 요청이 쇄도하는 등 열화와 같은 반응으로 추가 공연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오는 10월 2~4일, 8~11일 8회로 예정됐던 종현의 공연은 16일~18일까지 모두 12회에 걸쳐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 위치한 SM타운 씨어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팬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곡들로 구성한 이번 공연에는 토크는 물론 관객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까지 준비됐다.'더 스토리 바이 종현'은 SM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콘서트로 아티스트들의 아지트로 팬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릴레이로 펼치는 공연이다.추가 공연의 티켓은 오는 10일 오후 8시부터 인터넷 예매사이트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배우 김희선(38)이 중국 드라마 '환성'에 특별출연한다. 김희선의 중국 작품 출연은 지난 2005년 영화 '신화: 진시황릉의 비밀' 이후 10년 만이다.8일 제작사 야오커에 따르면 '환성'은 중국 내 5000만 명 독자를 보유한 궈징밍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 드라마다.김희선은 '환성'에서 신비로운 신분으로 태어나 절세미인으로 불리는 빙족 왕비 '연희'를 연기한다.제작사 측은 김희선이 "주연배우로 섭외됐지만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연희' 캐릭터에 매력을 느껴 특별출연 임에도 '연희'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가수 윤하가 5년 만에 일본 활동을 시작한다.8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하는 오는 9일 일본에서 새 미니앨범 '뷰(VIEW)'를 발표한다. 2010년 이후 현지에서 처음 발표하는 앨범으로 윤하의 자작곡 '뷰'가 타이틀곡이다.오늘날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꿈에 대한 도전을 응원하는 곡이다. 목표에 도달하지 못해 좌절했을 때 꿈에 대한 의지를 다잡고 일어서는 이야기를 노래했다.이와 함께 앨범에는 드라마 '피노키오' OST '뜨겁게 나를', 드라마 '심야식당' OST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의 일본어 버전 등 총 5곡이 수록됐다.윤하는 지난 2004년 일본에서 싱글 앨범 '유비키리'로 데뷔, 2005년 '혜성'으로 오리콘 차트 10위에 진입하는 등 단숨에 존재감을 부각하며 '오리콘의 혜성'이란 수식을 얻은 바 있다.C9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노래뿐 아니라 작사·작곡에도 능한 윤하를 기다려온 일본 팬들에게 더욱 성숙해진 무대로 보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윤하는 국내 활동도 이어간다. 12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신데렐라'에 출연한다. 안시하·서현진·백아연과 타이틀롤에 쿼드러플 캐스팅된 그녀는 16일 처음 신데렐라로 무대에
방송인 전현무(37)가 친정 KBS로 복귀한다.8일 KBS 관계자는 "전현무가 추석 연휴 방송되는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전무후무 전현무쇼'에 출연한다"고 말했다.이어 "'전무후무 전현무쇼'는 전현무의 일상생활과 방송 활동 등 다양한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라며 "오는 28일 저녁 8시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전현무는 지난 2012년 9월 KBS에서 퇴사하며 프리랜서를 선언했다.'프리랜서로 전환한 직원의 자사 프로그램 출연을 3년 동안 금지한다'는 내용의 노사협의회 합의서에 따라 KBS를 제외한 프로그램에 출연해왔으나, 오는 13일부터 이 같은 조치가 해제될 전망이다. 전현무는 JTBC '히든싱어' '비정상회담', MBC '나 혼자 산다' 등에서 맹활약했다.'예능 대세'로 떠오는 그는 지난 5월 '제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남자 예능상을 수상했다. 당시 그는 "연예인이 된 지 3년됐다"며 "KBS에서 아나운서했다가 신동엽처럼 멋진 예능 MC가 되고 싶어 열심히 했다. 신동엽은 못 됐지만 전현무가 됐다. KBS 선배들이 3년 후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라고 했는데 백상 트로피를 들고 KBS에 멋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26)가 ‘제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홍보대사로 확정됐다.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7일 “'Ani+One'(애니원)을 주제로 10월23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부천 일대에서 열리는 ‘제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소녀시대 ‘써니’를 홍보대사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올해는 축제의 명칭을 변경하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페스티벌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해인 만큼 전 세계 한류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소녀시대의 써니를 기용했다.특히 써니는 애니메이션 ‘코알라 키드: 영웅의 탄생’(2012)에서 미란다 역, ‘리오 2’(2014)에서 쥬엘 역의 목소리를 연기하여 애니메이션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익히 공감하고 관심을 보여온 바 있다.써니는 "어렸을 적부터 ‘인어공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마당을 나온 암탉’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봤다"며 스스로 애니메이션 광(狂)팬임을 자처했다.그는 "평소에도 시간 나는대로 애니메이션을 즐겨보는데 ‘제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세계 각국의 유명 애니메이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고 하니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써니는 오는
배우 이영애(44)와 이민호(28)가 '서울드라마어워즈 2015' 시상식 레드카펫을 밟는다.사단법인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는 10일 오후 5시30분부터 서울 상암 DMC광장에서 열리는 시상식 레드카펫 참석자 명단을 7일 공개했다.이영애와 이민호 외에 국내 배우로는 출품작 심사위원장을 맡은 최불암을 비롯해 배우 이준기, 황정음, 수현, 정보석, 이성민, 채시라, 추자현, 유이, 박형식, 설현, 여진구, 강예원, 이성경, 서인국 등이 참석한다.해외 드라마 배우들로는 미국 드라마 '선택 당한 자(Chosen S3)'에 출연한 마일로 벤티밀리아와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의 오다기리 죠, 중국의 톱스타 종한량과 장한, 한국 사랑이 유별난 대만 배우 진백림, 대만 로코퀸 임의신 등이 서울드라마어워즈 레드카펫에 참석한다. 또 터키 최고의 인기스타 앤긴아큐렉과 체코의 아름다운 여배우 시모나스타소바도 참석한다.레드카펫에 이어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시상식은 배우 김정은, 이동욱이 공동MC로 나선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국민 록커 윤도현, 아이돌 그룹 씨스타, B1A4, 힙합 아티스트 팝핀 현준과 국악인 박애리 부부 등이 시상식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개봉 나흘 만에 100만 관객을 모은 마블사의 히어로 무비 ‘앤트맨’(감독 페이턴 리드)이 이변 없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나흘만의 100만 돌파는 ‘아이언맨’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다.3일 개봉 첫날부터 ‘베테랑’을 밀어내고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이 영화는 4~6일 946개 스크린에서 1만5352회 상영돼 113만4787명이 봤다(누적관객수는 131만1154명). 주말 매출액은 96억4505만원(매출 점유율 45.7%)이고 누적매출액은 111억694만원이다.'앤트맨'은 '핌 입자'를 활용해 몸의 크기를 자유자재로 줄였다가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는 영웅의 이야기다. 머리는 좋지만 하는 일은 도둑질인 스콧 랭이 행크 핌을 만나 앤트맨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그린다.폴 러드, 마이클 더클러스, 에반젤린 릴리 등이 출연했으며 '브링 잇 온'(2000)으로 데뷔해 '다운 위드 러브'(2003) '브레이크업-이별 후'(2006) 등 주로 로맨틱 코미디를 만들어 온 페이턴 리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같은 날 개봉한 한국영화 '오피스'(감독 홍원찬)는 3위에 올랐다. 424개 스크린에서 5516회 상영된 이 영화는 20만7264명이 봤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45)과 불륜 스캔들에 휘말린 블로거 A씨가 한 매체에서 공개한 사진 속 남성이 강용석이 맞다고 인정했다. 다만 자신이 직접 해당 사진을 게재한 적은 없으며, 최근 불거진 불륜설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A씨는 지난 6일 자신의 네이버 블로그에 "각자의 업무상 홍콩을 다녀온 것이며, 입국 날짜가 전혀 다르며 숙소 또한 각자 다르고 먼 곳이다"먀 "각자의 업무 기간 중 연락이 닿은 그 날, 저녁 약속을 했고 예약시간 전까지 남는 시간이 있다기에 제 숙소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저녁식사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이어 "당시 제가 부인했던 이유는 '홍콩'이라는 단어로 스캔들이 일파만파 퍼지며 당사자가 만남을 잠시라도 인정하는 순간 해당 스캔들을 인정하는 모양새가 되는 듯한, 부적절한 만남으로 인정할 것이라는 불안감과 두려움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일본여행 당시 제시한 강용석이 계산한 영수증 의혹에 대해서도 "강용석의 카드가 맞다"고 인정했다.A씨는 "당시 제 지인과 일본여행을 계획하던 중 강용석 또한 일본 출장을 간다는 이야기를 나누었고 행선지를 함께하면 어떠시겠냐, 저녁을 사시겠다는 의견을 나누고 어차피 하루만 다녀와야했던 여행
여성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탤런트 윤은혜가 의상 디자인 표절 의혹을 부인했다.윤은혜의 소속사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는 6일 "윤춘호 디자이너의 의상을 표절한 적도 없고 표절할 이유도 없다"고 해명했다.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 측은 "2008 S/S(봄·여름) 빅터앤롤프의 10년 전 트렌드와 2014년 랑방 S/S 컬렉션을 보던 중 사자를 표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며 "한 의상의 팔 부분 깃털 장식을 보며 코트의 소매 부분을 프릴장식으로 사랑스럽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소매 프릴의 위치와 형태는 유행하는 트렌드를 접목한 것"이라며 "윤춘호 디자이너의 의상과 팔의 위치가 흡사하고, 흰색 색상이 같아 더 흡사해 보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부연했다.앞서 패션브랜드 '아르케'의 디자이너 윤춘호는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은혜가 지난달 29일 중국 패션예능프로그램 '여신의 패션 시즌2' 4회에서 '나니아 연대기'를 테마로 디자이너와 함께 선보여 1위를 차지한 의상에 대해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어제 어떤 분께서 아르케와 비슷한 옷이 중국 방송에 나왔는데 다른 여자분이 만든 옷이었단다. 한번 찾아보란다"며 자신이 만든 의상과 해당 방송에 나온 의상을 비
트로트 걸그룹 '오로라' 출신 검지(26·전검지)가 마침내 솔로 가수로 나섰다. 대기만성(大器晩成)이 기대되는 끼가 넘치는 4차원 가수다. 지난달 발표한 싱글 '딱 한잔만'은 뉴 사운드 트로트곡을 표방한다. 작곡가 닥터지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빠른 하우스 비트와 '뽕짝' 리듬이 조화를 이룬다.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젊은층까지 겨냥한 세미 트로트곡이다. 2011년 오로라 2기로 데뷔한 이후 군부대를 중심으로 '삼촌부대'를 이끌고 다닌 그녀는 재작년 말 오로라를 탈퇴하고 환호미디어에서 1년 간 솔로 활동을 준비해왔다. 본래 출중했던 춤 실력에 트레이닝을 통한 보컬 능력까지 갖추게 된 검지는 "무대에서 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도 끼를 보여줄 자신이 있다"고 눈을 반짝였다. 수다스럽지는 않지만, 내내 방실방실 거리며 분위기를 쥐락펴락하는 그녀였다. -'딱 한잔만'은 아기자기한 '귀여운' 맛이 있는 곡이에요."사실은 제가 사적인 자리에서 애교도 많아요. 이번 활동이 대중에게 그런 모습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계기라 기대가 커요."-솔로 활동이 물론 기쁘겠지만 부담스러울 법도 해요. "처음에는 부담감이 엄청 컸어요. 노래도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었거든요. 오로라
MBC가 상암 이전 1주년을 맞아 상암MBC 일대에서 여는 대형 한류문화축제 'DMC 페스티벌 2015'가 지난 5일 'K-ICT와 함께하는 케이팝 슈퍼 콘서트'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이날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 공연은 방송인 김성주와 소녀시대 유리·티파니의 진행으로 소녀시대, 엑소, 김연우, 2PM, 씨엔블루, 비스트, 현아, AOA, 빅스, 걸스데이, B1A4, EXID 등이 출연했다.공연에 앞서 MBC 골든마우스 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안광한 MBC 사장은 "한류 콘텐츠에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기술이 어우러진 최초의 융합형 페스티벌"이라며 "한류를 문화산업 영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노력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DMC 페스티벌은 13일까지 '나는 가수다 레전드' '도시의 칸타빌레' '서울드라마어워즈 2015'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 '아시아뮤직네트워크' '특집 쇼! 음악중심' '도시락 콘서트' 'MBC 라디오 DJ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행사와 방송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한편 MBC는 DMC 페스티벌 개막에 맞춰 대한민국 최초의 방송테마파크 'MBC 월드'를 오픈했다. 드라마·예능 프로그램 등 한류 콘텐츠에 직접 참여하고 한류스타와 가까이
MBC TV 새 주말드라마 '엄마'(극본 김정수·연출 오경훈, 장준호)와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 이재진)이 각각 15%, 14%대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엄마' 시청률은 전국 기준 15.4%, 서울과 수도권 기준 15.4%, 15.9%로 나타났다. 25.5%로 종영한 전작 '여자를 울려' 첫 방송 시청률 15%보다 약간 높은 수치다.'엄마'는 오랜 세월 자식들에게 희생하며 산 엄마 '윤정애'(차화연)가 효도는 하지 않고 유산만 챙기려고 하는 자식들을 향해 벌이는 복수전을 담은 드라마다. 1회에서는 장남 '영재'(김석훈)의 연인 '세령'(홍수현)과 가족들이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화연, 장서희, 김석훈, 이태성 등이 출연한다.한편 '내 딸, 금사월' 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4.7%로 조사됐다. 수도권 기준 15.8%로 가장 높았고 서울에서는 12.3%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SBS TV '애인있어요'를 9.3%포인트 앞질렀다.지난해 히트작 '왔다! 장보리' 김순옥 작가의 작품으로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내 딸, 금사월'은 건축을 소재로 출생의
굵직한 가요 기획사들이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연예계의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며 덩치를 키운 건 이미 몇해가 지났다. 최근 IT와 패션을 넘어 실물 경제 장악에도 나섰다. ◇ 진화하는 SM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대표하는 SM이 가장 큰 보폭을 보이고 있다. 최근 국내 최대 스포츠마케팅사인 IB월드와이드와 상호 투자를 통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IB월드와이드는 SM 등으로부터 115억 원과 효성그룹의 계열사 등으로부터 89억 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하고 상호를 '갤럭시아 SM'으로 변경했다.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 분야 1위 기업간 사업적 제휴가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갤럭시아 SM'은 현재 박인비, 손연재, 추신수, 심석희, 유소연, 최재우, 차준환 등 각 종목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에 대한 매니지먼트 및 컨설팅을 서비스하고 있다. SM은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가 결합된 글로벌 스포테인먼트(Sportainment) 시장을 적극 개척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SM은 이와 함께 서울시내 신규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HDC신라면세점과 협업해 한류 관광의 활성화도 꾀한다. 이미 코엑스에 입점한 복합문화공간 'SM타운@코엑스아티움'은 한류 관광명
이제는 '중드'(중국드라마)다. '일드'(일본드라마) '미드'(미국드라마)에 이어 케이블 채널을 중심으로 웰메이드 중국 드라마가 안방극장에 속속 상륙하고 있다. 중화TV는 지난달부터 매주 월~금요일 밤 10시에 중국의 궁중대하사극 '위황후전'을 방송 중이다. 지난해 중국 저쟝TV에서 방송해, 평균시청률 1.222%로 50개 주요 도시 하계 프라임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위황후전'은 7대 황제인 한무제의 두 번째 황후이자, 미모와 지략·현명함으로 평범한 여인에서 황후 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인 '위자부'의 일대기를 그린 정통 역사극이다.중국에서는 당찬 현대여성의 이미지로 잘 알려진 배우 왕뤄단(王珞丹)이 단아한 위자부 역으로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해 화제가 됐으며, 한무제 역은 홍콩 출신 배우 린펑(林峰)이 맡았다.실제 역사 속 위자부는 출신이 미천했지만, 입궁한 후 한무제의 장자인 '류거'를 낳고 두 번째 황후로 등극했다. 평범한 일개 무희에서 온갖 고난을 이기고 38년 간 황후의 자리를 지켰으며, 이는 중국 역사상 두 번째로 긴 재위 기간으로 기록돼 있다.현대미디어계열 드라마전문채널 CHING(채널칭)도 지난달 27일 중국 드라마 '대청염상'(
흥행 기세를 꺾지 않고 있는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이 역대 한국영화 흥행 톱10에 올랐다. 5일 영화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테랑'은 이날 누적관객 1145만3452명 관객을 끌어모아 영화 '해운대'(1145만3338명)를 제치고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한국영화 흥행 1위는 '명량'(1761만1849명)이다. '국제시장'(1425만7163명), '괴물'(1301만9740명), '도둑들'(1298만3330명), '7번방의 선물'(1281만1206명), '암살'(1237만3441명·상영 중),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9542명), '왕의 남자'(1230만2831명),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6135명)이 뒤를 잇고 있다. '베테랑'은 지난달 5일 개봉 이후 이달 2일까지 2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키면서 올해 최장 기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기세에 힘 입어 '베테랑' '명량' '괴물' '도둑들'에 이어 역대 4번째(26일)로 빠르게 1000만 관객을 달성했다. 2000년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한 류승완은 9번째 장편영화 '베테랑'으로 1000만 감독 반열에 올랐다. 이전 류승완 감독의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