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들국화' 보컬 전인권이 23일 1년 만에 새 싱글 '너와 나'를 발표한다.23일 파랑도깨비전인권컴퍼니에 따르면 이번 싱글에는 자이언티, 윤미래, 타이거JK, 강승원, 서울전자음악단, 갤럭시익스프레스,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그레이프티 등 후배 뮤지션이 대거 참여했다.전인권은 직접 작사·곡, 프로듀싱까지 맡은 '너와 나'를 통해 5분이 넘는 러닝타임 동안 뮤지션들이 사회에서 해야 하는 역할에 대해 노래한다. 후배 뮤지션들은 힙합, 록, 펑키, 포크, 솔 등 각자의 장르를 융합해 전인권의 메시지에 힘을 보탰다.전인권은 "'모두 버려도 그 힘이 넘치는'이라는 노랫말을 쓸 때부터 이 노래는 여럿이 함께 불러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힘들고 아파서 똑같은 세상을 다르게 보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전인권밴드는 29일 오후8시 임진강 생명평화축제에서 열리는 공연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영화 '키 오브 라이프'(감독 이계벽·가제)가 캐스팅을 확정하고 최근 촬영에 들어갔다고 이 영화 배급을 맡은 쇼박스가 23일 밝혔다.영화는 냉혹한 청부살인업자가 우연한 사고로 인생 포기 직전의 무명배우와 삶이 뒤바뀌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해진·이준·조윤희·임지연 등이 출연한다.유해진은 피도 눈물도 없는 청부살인업자 '형욱'을 연기한다. 형욱은 사고로 인해 기억을 잃은 후 무명 배우의 삶을 살지만, 몸이 기억하는 살인 기술 때문에 예상치 못한 사건·사고를 겪는 인물이다.형욱과 삶이 바뀌는 무명배우 '재성'은 배우 이준이 맡는다. 인생 포기 직전이던 재성은 사고로 인해 새 삶을 얻게 된다.조윤희는 기억을 잃은 형욱을 도와주는 구급대원 '리나'를, 임지연은 형욱의 목표물이었으나 형욱이 기억을 잃으면서 그의 감시망을 벗어난 의문의 여인 '은주'를 책임진다.연출은 '야수와 미녀'(2005) 등을 만든 이계벽 감독이 맡았다.영화는 1일 촬영에 들어갔고 내년 개봉할 예정이다.
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가 씁쓸하게 종영했다.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별난 며느리' 12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5.2%였다. 이는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인 3.7% 보다 1.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동시간대 방송된 SBS '미세스캅'은 14.6%, MBC '화정'은 10.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와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 양춘자(고두심)의 한판 승부를 담은 12부작 예능드라마.마지막회에서는 오인영(걸그룹 씨스타 다솜)과 차명석(류수영)이 사랑을 지켜내는 모습이 그려지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별난 며느리'는 첫 방송 당시 6.0%의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빠른 전개, 드라마와 예능을 접목한 독특한 방식이 부조화를 일으키면서 방송 10회부터 3% 대로 추락한데 이어 종영을 1회 앞두고서 자체 최저시청률(3.7%)을 기록했다.'별난 며느리' 후속으로 '발칙하게 고고'가 10월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와 배우 이원근, 차학연(빅스 엔), 채수빈 등이 출연한다.
그룹 '신화'의 김동완(36)이 오는 10월·11월 각각 미니앨범 'D'와 'W'를 발표하고 7년 만에 솔로 활동을 재개한다.23일 김동완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새 앨범에 함께하는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신화의 멤버 앤디를 비롯해 감성 뮤지션 '스탠딩 에그'와 엠넷 '쇼미더머니3' 출신 래퍼 씨잼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특히 'god'의 데니안이 피처링에 합류해 신화와 god의 만남을 예고했다.이 외에도 인기 작사가 김이나, '썸'의 작사가 민연재 등과 프로듀서 송양하, 김도현, 이유진, 스웨덴 출신 송 라이터 호칸 퍼슨과 루이스 린덴저 등 작사·작곡에서도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소속사 CI ENT 측은 "김동완이 처음 발매하는 미니앨범인 만큼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작업을 통해 음악적 내면을 담아냈다"며 "올 가을 더욱 짙어진 감성의 솔로 가수 김동완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추석 연휴는 26일부터 29일까지, 불과 나흘이지만 예술은 길다. 짧은 연휴, 한가위 보름달처럼 풍성함을 안겨주는 콘서트·뮤지컬·연극을 소개한다. 가족, 연인, 친구 그리고 혼자서도 골라볼 수 있다. 살펴보면 할인 혜택도 넉넉하다. ◇가족끼리 ▲콘서트 '쎄시봉'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 등 쎄시봉 친구들이 추석을 맞아 시즌2 콘서트를 이어간다. 이번 무대가 기본 공연과 가장 달라진 점은 쎄시봉 트리오의 원년멤버인 이익균의 합류다. 영화 '쎄시봉'의 '오근태' 역에 영향을 준 인물로 알려졌다. 이번 공연에서 묵직한 베이스를 담당한다. 공식적으로는 50여 년 만에 무대에 선다. 26~2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8만8000~16만5000원. 쇼플러스엔터테인먼트. 1544-1555▲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김종욱 찾기' '그날들'의 스타연출가 장유정의 작품. 아버지의 부고를 듣고 3년 만에 만난 두 형제 '석봉'과 '주봉'이 유산과 미모의 여인 '오로라'를 차지하기 위해 다투다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는 과정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다. 26~29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 좌석 40% 할인을 제공(1인4매까지)한다. 11월8일까
SBS TV '한밤의 TV 연예'와 TV조선 '강적들', MBC TV '진짜사나이-여군특집3'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산하 방송심의소위원회 심의 안건으로 상정됐다.방송심의위 측은 22일 "내일 오후 열리는 방송심의소위원회에 '한밤의 TV연예'와 '강적들'이 극우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이미지 사용과 관련한 보도가 심의 안건으로 상정했다"며 "위원들이 행정 지도 또는 법정 제재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밤의 TV 연예'는 영화 '암살'의 내용을 소개하던 중 영화 포스터에 나온 인물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희화해 합성된 이미지를 사용해 안건에 상정됐다. '강적들' 또한 같은 포스터를 사용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함께 안건으로 오른다. 성희롱 논란이 일었던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3'도 안건으로 상정됐다.앞서 지난 16일 방송된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영화 '암살' 포스터 속 황덕삼(최덕문)의 얼굴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미지가 합성된 이미지를 사용했다. 이 이미지는 '일간베스트'에서 만든 것으로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쳤다.'한밤의 TV 연예' 제작진은 다음날 사과문을 통해 "해당 영상은 즉시 삭제했다"며 "방송되지 말아야 할
배우 이민호(28)와 가수 겸 배우 수지(21)의 결별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22일 오전 한 매체는 이민호와 수지가 바쁜 일정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헤어졌다고 전했다.이날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와 수지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잘 만나고 있다. 결별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두 사람은 3월 소속사를 통해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한 매체는 이민호와 수지가 영국 런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도하기도 했다.이민호는 현재 한·중 합작 영화 '바운티 헌터스'를 촬영 중이다. 수지는 영화 '도리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로 안방극장에 돌아올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 멤버 타오(사진)와 타오의 불법적인 연예활동을 도모하는 앨범 제작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 18일 중국 베이징 법원에 정식 입안됐다고 22일 밝혔다.SM은 앞서 올해 2월과 7월에도 각각 역시 엑소 멤버인 루한과 크리스가 중국 내에서 불법으로 연예활동을 하고 있다며 중국법원에 정식 소송을 제기했다.엑소 크리스·루한·타오의 적법한 매니지먼트회사라고 강조한 SM은 "향후 타오의 불법적인 연예활동들로 인한 당사 및 엑소의 권익을 보호하고, 더 많은 선의의 회사들이 피해를 받거나 타오의 불법적 연예활동에 연루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소송 제기 이유를 설명했다.SM에 따르면 타오는 앞서 4월 다른 회사와 연예활동·음반제작을 진행하는 등 무단으로 회사와 팀을 이탈했다. 같은 해 7월 미니앨범을 발매한 후 솔로 연예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이와 함께 지난달 24일 한국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M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SM은 이에 대해 이날 "타오는 엑소 활동으로 얻은 인지도를 빌려 광고, 방송 등에 무분별하게 출연했다"며 "법원에서 최종 판결을 내리기 전까지 SM과 타오 간 체결한 전속계약은 유효하다. 타오 본인은 전
개그맨 이수근(40)이 SBS 라디오 추석특집으로 지상파 프로그램에 복귀한다.22일 SBS는 "이수근이 오는 26∼27일 이틀간 오후 6∼8시 생방송되는 '트로피' DJ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트로피'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이수근은 개그맨 장동혁과 공동진행을 맡는다.SBS 측은 "이수근과 장동혁은 다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세대를 넘나드는 친화력과 재치, 순발력을 검증 받았다"며 "약 2년 만에 지상파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이수근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한편 이수근은 지난 2013년 불법 스포츠 도박에 연루돼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자숙 중이었다.이후 지난 5월 tvN 'SNL코리아'에서 얼굴을 비춘 뒤 KBS N 스포츠 '죽방전설'을 통해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이어 나영석 PD가 연출한 인터넷 방송 '신서유기' 멤버로 합류했다.
한국관광공사가 마블사로부터 ‘어벤져스2’의 특별 영상을 제공받았지만 국내 관광 홍보에 딱히 효용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22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의당 정진후 의원에 따르면 정부와 관광공사가 국가브랜드가치 2조 원, 관광홍보효과 4000억 원이라고 선전하며, 영화진흥위원회를 통해 국내 관광기금으로 26억 원을 ‘어벤져스2’ 국내 로케에 지원했지만 정작 처음부터 받기로 했던 영상은 효용성이 떨어지고 한국관광공사는 현재까지 이 영상을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우리나라는 지난 2014년 3월 ‘어벤져스2’의 국내 촬영과 관련해 마블사와 한국관광공사, 영화진흥위원회 등 5개 기관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당시 정부의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어벤져스2’의 국내촬영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고 마블사 측에서는 ‘영화의 일부 영상을 활용한 홍보영상 제작 허용’과 ‘대한민국 촬영 관련 특별 영상을 제공’ 받기로 했다.그러나 정작 ‘어벤져스2’의 촬영 영상을 활용한 한국관광 홍보는 하지 못했다. 영상을 늦게 받은 것은 물론이고 영상 자체가 효용성이 떨어져서다.한국관광공사가 제출한 ‘마블사와의 MOU 및 비밀유지계약서 검토 관련 법
이병헌·조승우 주연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이 11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이 영화 배급을 맡은 쇼박스가 22일 밝혔다.'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 드라마다. '이끼' '미생' 등을 연재한 윤태호 작가의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2012년 '한겨레 오피니언 훅'에 연재되다가 제작이 중단돼 미완성으로 남은 작품이다.이 영화는 두 가지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윤태호 작가의 작품이 원작이라는 점, 이병헌·조승우·백윤식 등 뛰어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출연한다는 점이다.이병헌은 대기업 회장과 정치인에게 이용당하다 폐인이 된 정치깡패 '안상구'를, 조승우는 빽도 족보도 없이 근성 하나 믿고 조직에서 버텨온 무족보 열혈 검사 '우장훈'을, 백윤식은 국내 유력 보수지 정치부장을 거친 현역 최고의 논설 주간 위원 '이강희'를 연기한다.'내부자들'은 '협녀, 칼의 기억'과 함께 이병헌의 이른바 '동영상 협박 사건' 이후 개봉이 미뤄진 작품 중 하나다. '협녀, 칼의 기억'이 참담한 흥행 실패(최종관객수 43만명)를 맛본 이후 개봉한다는 점에서 이병헌이 전작의 실패를 만회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연출은 '파괴된 사나이'
힙합그룹 '에픽하이' 리더 겸 솔로 가수 타블로가 이끄는 레이블 하이그라운드(HIGHGRND)가 프로듀서 코드쿤스트(26·조성우·CODE KUNST)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인디 밴드 '혁오'에 이어 이 레이블에 합류한 두 번째 뮤지션이다.혁오와 마찬가지로 타블로와 음악적 공감대가 통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코드쿤스트는 이달 초에 발표된 곡으로 타블로와 미국 힙합 뮤지션 조이배드애스(Joey Bada$$)가 함께 한 '후드(HOOD)'의 프로듀서이기도 하다.지난해 데뷔 앨범 '노블(NOVEL)'을 발표한 이후 1년여 만인 지난 5월 정규 2집 '크럼플(Crumple)'을 발표하는 등 요즘 힙합신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YG는 "짧은 시간 안에 팔로알토, 개코 등 국내에서 다양한 래퍼들과 작업을 할 정도 급성장하고 있다"며 "미국 힙합의 신성으로 불리는 조이배드애스 역시 생면부지인 코드쿤스트를 비트만 듣고 함께 작업을 했을 정도"라고 소개했다.
배우 배용준(43)씨가 대주주로 있던 업체의 홍삼 판매 사업 계약과 관련해 집회를 열고 '돈사마' 등 구호를 외치는 등 배씨를 모욕한 혐의로 기소된 건강보조식품 업체 임직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박진영 판사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건강보조식품 업체 A사의 대표 이모(53·여)씨와 임원 김모(51)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박 판사는 "이씨 등은 많은 사람들이 통행하는 장소에서 '욘사마(배용준)는 100억원을 보상하라'는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설치했다"며 "'돈사마' 등의 구호를 외치며 배씨를 모욕하는 등 죄질이 상당히 좋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박 판사는 이어 "이씨 등은 집회신고자나 질서유지인으로 시위에 가담했음에도 시위 참가자들의 행동에 대한 책임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며 "자신들과 시위 참가자들이 입은 손해만을 강조하면서 모욕 행위에 대해서는 제대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박 판사는 그러면서 "배씨는 유명 연예인이기에 앞서 한 명의 사람"이라며 "이씨 등과 같은 방법으로 모욕 행위를 하는 것에 대해 '선처'를 할 수는 없다"고 판시했다.이씨 등은 재판 과정
배우 고현정(44)이 포인트아이 사내이사로 선임돼 경영에 참여한다.아이오케이컴퍼니는 21일 주주총회소집 정정 공시를 통해 현 고병철 대표이사와 최대주주이자 소속 배우인 고현정을 포인트아이 사내이사 후보에 올렸다고 밝혔다.고현정 등의 사내이사 선임 건 및 상호를 포인트아이에서 아이오케이컴퍼니로 바꾸는 사안 등은 오는 10월 27일 열릴 포인트아이의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고현정은 아이오케이컴퍼니 최대주주로 경영에 참여하면서 셀럽(Celeb)을 활용한 브랜드 사업을 펼쳐왔다. 제품 개발부터 브랜딩, 마케팅까지 직접 참여한 뷰티 브랜드 '리엔케이(Re:NK)'와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녹여낸 브랜드 '에띠케이(atti.k)'까지, 적극적인 브랜드 사업 참여로 성공적인 사업가로서의 모습을 보였다.이번 포인트아이와 전략적인 결합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사업을 진행하며 다시 한 번 영향력 있는 사업가의 면모를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현정은 "이사로서 적극적으로 경영에 참여하며 그간의 다양한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화장품 등 브랜드 사업을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고현정의 사내이사 참여는 회사 합병을 통한 주주로서의 이익
가수 싸이(38·박재상)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본인의 건물에 입주한 카페 측과 계약 문제로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21일 해당 건물에 대한 강제집행이 이뤄졌으나 임차 상인들의 반발로 중단됐다.맘상모(맘 편히 장사하고픈 상인 모임)는 이날 낮 12시30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싸이 소유의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강제집행이 진행됐다"며 "법원에서 지난 금요일(18일)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절차가 완료되기 전에 기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맘상모는 "강제집행 과정에서 공탁 절차가 완료될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요구하는 맘상모 소속 임차상인들이 현재 폭력적으로 수갑이 채워진 채 연행된 상태"라며 "기습적으로 집행이 이뤄진데다 그 과정에서 폭력적으로 상인을 연행한 용산경찰서를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임차 상인들의 반발로 강제집행은 현재 중단된 상태다. 맘상모 소속 임차 상인 4명 등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앞서 싸이는 2012년 2월 한남동의 한 건물을 사들였다. 당시 이 건물에는 최모씨가 2010년 4월 문을 연 카페가 입점해있던 상태였다.그러나 가게가 문을 연 지 6개월 뒤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