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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쿤스트, 타블로·혁오와 한솥밥

힙합그룹 '에픽하이' 리더 겸 솔로 가수 타블로가 이끄는 레이블 하이그라운드(HIGHGRND)가 프로듀서 코드쿤스트(26·조성우·CODE KUNST)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인디 밴드 '혁오'에 이어 이 레이블에 합류한 두 번째 뮤지션이다. 

혁오와 마찬가지로 타블로와 음악적 공감대가 통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코드쿤스트는 이달 초에 발표된 곡으로 타블로와 미국 힙합 뮤지션 조이배드애스(Joey Bada$$)가 함께 한 '후드(HOOD)'의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지난해 데뷔 앨범 '노블(NOVEL)'을 발표한 이후 1년여 만인 지난 5월 정규 2집 '크럼플(Crumple)'을 발표하는 등 요즘 힙합신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YG는 "짧은 시간 안에 팔로알토, 개코 등 국내에서 다양한 래퍼들과 작업을 할 정도 급성장하고 있다"며 "미국 힙합의 신성으로 불리는 조이배드애스 역시 생면부지인 코드쿤스트를 비트만 듣고 함께 작업을 했을 정도"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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