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수영 선수 박태환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포기를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표현이 잘못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 전 차관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2차 청문회에 참석해 "박태환측에서 먼저 만나자고 했다"면서 문제가 됐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최근 언론을 통해 일부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김 전 차관은 지난 5월25일 박태환 및 박태환 소속사 관계자들을 만나 대한체육회의 뜻을 굽히지 않고 올림픽에 나설 경우 각종 불이익을 줄 수도 있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 2014년 9월 국제수영연맹(FINA)이 실시한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약물 양성반응으로 18개월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박태환은 김 전 차관과 만났을 시기에는 징계에서 자유로워진 상태였지만 대한체육회 규정에 막혀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했다. 김 전 차관은 청문회에서 "박태환측에서 리우올림픽을 보내달라고 했는데 내가 (여부를 결정할) 입장이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만약에 가지 못했을 경우 해줄 수 있는 것이 뭔가 설명한 것인데 그쪽이 잘못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박태환을 (올림픽에) 보내준다고 했으면 정부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규정 '제2장(선수) 제17조(FA선수 권리 행사)'에 의거해 내년 시즌 자유계약(FA) 자격 취득 선수 252명을 7일 공시했다. 공시된 명단에는 김치우와 박주영(이상 서울), 김형일(전북), 김용대(울산), 최효진(전남), 황지수, 신광훈(이상 포항) 등 대어급들이 여럿 포함됐다.오는 31일 계약이 만료되는 270명의 선수 중 군입대 선수 4명과 소속팀 경기에서 50% 미만 출전해 자격이 되지 않는 선수 14명은 제외됐다. 252명 중 이적료가 발생하는 선수는 김치우와 조원희(수원) 등 6명이다. 입단연도가 2005년도 이전인 선수는 FA자격 취득시 이적료가 발생한다. 만 34세 이상 선수는 연령초과로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2013년 신설된 보상금제도 대상 선수는 총 71명이다. 보상금 규모는 이적 직전 시즌 기본급의 100%로 최대 3억원이다.보상금 대상 선수는 만 32세 이하, 2005년(2005년 포함) 이후 K리그 입단, 원소속팀에서 계약종료 직전연도부터 2시즌 연속으로 등록된 선수가 해당된다. FA선수는 오는 31일까지 원 소속구단과 우선 협상을 가진 뒤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내년 1월1일부터 2월28일
'골프여제' 박인비(28·KB금융그룹)의 세계랭킹 '톱10' 유지가 위태롭게 됐다. 6일 발표된 롤렉스 세계 여자골프 순위에 따르면 박인비는 지난주 보다 두 계단 하락한 세계 랭킹 10위(평균 6.05점)에 위치했다.박인비는 지난해 10월말 리디아 고(뉴질랜드)에게 1위 자리를 내준 뒤 2015 시즌을 2위로 마쳤다. 올해 허리와 손가락 부상 등으로 대회에 제대로 나서지 못하는 가운데 6월 첫째 주까지는 2위 자리를 지켰다. 이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제외하고 거의 대회에 모습을 보이지 못하면서 세계랭킹은 계속해서 떨어졌다. 박인비는 225주 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이마저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아직 비시즌 중이어서 당장 랭킹에 큰 변동은 없겠지만 박인비의 복귀 시기가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시즌이 개막하면 10위권 밖으로 밀려날 가능성이 높다.다만 건강한 박인비의 실력을 의심하는 이는 없다. 박인비가 몸상태를 완벽하게 회복하고 경기 감각만 되찾는다면 세계랭킹을 끌어올리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각국의 여자프로골프 투어가 비시즌에 접어들면서 대부분 지난주 순위를 지켰다.리디아 고는 59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지켰다. 에리야 쭈타누깐(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교육농단에 대한승마협회의 '허위' 공문이 발단으로 작용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공문을 내준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최씨의 딸 정유라씨는 2014년 청담고 3학년 당시 141일간 출석인정 결석(공결) 처리를 받으면서 그 근거로 승마협회의 협조요청 공문을 제출했고 청담고도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은채 이를 모두 인정했다.서울시교육청은 5일 정씨 출신학교 특정감사 최종결과를 발표하면서 정씨가 105일간 국가대표 훈련에 참여했다는 승마협회가 2014년에 발급한 공문은 허위였다며 공결기간을 무단결석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서울교육청은 정씨에 대한 공결 근거가 된 승마협회 공문중 62일간의 '마장마술 국가대표 합동훈련(3월24일~6월30일)'과 43일간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합동훈련(7월1일~9월24일)' 등 최소 2개 공문은 허위라고 확인했다.승마협회는 정씨가 대표로 선발되기도전인 6월10일부터 14일까지 국가대표 자격으로 훈련에 참여할 수 있게 협조요청 공문을 청담고에 보낸 셈이 됐다. 특히 승마협회가 국가대표 합동훈련 공문을 보낸 곳은 정씨의 청담고가 유일해 정씨만을 위한 공문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실제로 3월에
현대캐피탈이 KB손해보험과의 먹이사슬 관계를 재차 입증했다. 현대캐피탈은 4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3-1(22-25 25-23 25-21 25-22)로 이겼다. KB손해보험만 만나면 유독 승률이 좋은 현대캐피탈은 1승을 추가, 상대 전적 66승8패를 기록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3전 전승이다.현대캐피탈은 승점 25(9승4패)로 선두 대한항공(승점 25)에 세트득실률에서 뒤진 2위로 뛰어올랐다. 톤이 블로킹 8개 포함 26점을 쓸어담았고 문성민과 박주형이 각각 19점과 12점을 보탰다. 우드리스가 부상으로 빠진 KB손해보험은 이강원(21점)이 분전했지만 악연을 끊는데 실패했다. 블로킹 싸움에서 5-16으로 크게 밀린 것이 아쉬웠다. 3승10패(승점 11)로 여전히 6위다. 첫 세트는 KB손해보험이 가져갔다. KB손해보험은 23-22에서 황두연의 퀵오픈으로 세트 포인트에 도달한 뒤 이수황의 블로킹으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현대캐피탈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높이가 살아나면서 KB손해보험의 공세를 차단했다. 톤은 20-19에서 김요한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으로 떨어뜨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균
'번개'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개인 통산 6번째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볼트는 3일(한국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IAAF 남자부 '올해의 선수'로 선정돼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IAAF '올해의 선수'는 IAAF 회원국 이사, 선수, 기자, 일반인의 투표로 선정된다.볼트는 올해 8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육상 남자 100m, 200m, 400m 계주 금메달을 쓸어담아 올림픽 3회 연속 3관왕에 등극했다. 볼트가 IAAF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것은 2008년, 2009년, 2011년, 2012년, 2013년에 이어 개인 통산 6번째다. 2013년 이후 3년 만의 수상이다.수상 직후 볼트는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것은 지금까지 내가 열심히 훈련한 것을 보상받는 느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살아있는 전설'로 거듭난 볼트는 내년 8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치고 은퇴할 계획이다.볼트는 "지난 시즌을 마친 후 열심히 훈련해도 200m 세계기록(19초19)을 경신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00m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려고 애를 쓰지는 않을 것"이라며 "100m 세계기록(9초58)
두산 베어스의 좌완투수 유희관이 WBC 예비 엔트리에 포함됐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7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위한 예비 엔트리 50명을 지난 1일 WBC 조직위원회(WBCI)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예비 엔트리는 28명의 최종 엔트리를 제출한는 내년 2월6일까지 변경이 가능하다. 최종 엔트리는 예비 엔트리 내에서 선발해야한다.이번 예비 엔트리는 지난달 6일 발표한 명단과 비교해 변화가 생겼다. 이용찬(두산)을 대신해 유희관(두산)이 선발됐다. 이용찬은 지난달 팔꿈치 수술을 받아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나머지 49명은 기존과 동일하다.엔트리에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도 여전히 포함돼 있다.
대한체육회는 2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비 대표선수들의 경기력점검, 훈련대책 등을 주요 임무로 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비 경기력향상 TF(테스크포스)'를 구성했다고 밝혔다.평창동계올림픽대비 경기력향상 TF팀은 대표선수 경기력향상의 중요성을 감안해 이기흥 회장이 직접 TF 팀장을 맡았으며 위원은 7개 동계종목의 임직원, 시도체육회와 언론계 인사 등 모두 20명이다. 이 TF는 지난 11월 8일 개최된 대한체육회장과 동계종목 단체장 간담회 때 건의해 구성됐다.오는 6일 태릉선수촌에서 첫 회의를 열고 종목별 국가대표 현 경기력 분석, 메달 전망 등을 재점검하고, 동계종목 단체별 현안 해결을 위한 대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대한체육회는 개최국 NOC로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KBL의 자존심을 걸고 전년도 일본 프로리그 우승팀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KBL은 내년 1월14일 오후 6시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KGC인삼공사와 가와사키 브레이브 썬더스가 'B리그 동아시아 클럽 챔피언십'에서 맞붙는다고 1일 밝혔다. 올 시즌 일본에서 새롭게 출범한 프로농구 리그인 B리그는 올스타전 전일 행사로 KGC인삼공사와 가와사키 브레이브 썬더스의 단판 승부를 준비했다. KBL은 리그 출범을 축하하고 동아시아 리그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이번 대회에 KGC인삼공사를 대표로 파견한다. 브레이브 썬더스는 최근 3년간 일본리그에서 2차례 우승과 함께 천황배 우승 1차례를 차지한 일본을 대표하는 프로농구팀이다. 일본 국가대표에서 주포로 활약하는 쓰지 나오토(185㎝)가 뛰고 있으며, 외국인 센터 닉 파지카스(210㎝)가 골밑을 지킨다. 지난 아시아 챌린지에 국가대표 4명이 뽑히기도 했다.
'라이언 킹' 이동국(37)이 5년 묵은 한을 풀었다.전북현대는 지난달 26일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에서 열린 알아인과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에서 1-1로 비겨 1·2차전 합계 1승1무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2006년 이후 10년만의 우승이다. 2011년 결승에서 알사드(카타르)에 패한 설움도 씻었다.베테랑 이동국은 1일 전북 완주군 봉동읍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우승 기자회견을 통해 "나의 축구 인생을 통틀어 이런 극적인 순간이 또 올까 싶을 정도"라며 우승의 기쁨을 표현했다.그는 "2011년 결승에서 우리가 압도적인 경기를 하고도 우승을 놓쳤다. 우리 안방에서 상대 선수들이 웃고 돌아다니며 세리머니를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이번 우승으로 그때의 기억하고 싶지 않았던 시간을 깨끗이 잊을 수 있을 것 같다.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한국나이로 서른여덟인 이동국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앞두고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며 간절함을 나타냈다.그는 "결승 2차전에서 마지막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마음을 많이 졸였다. 그라운드에서 뛸 때보다 더한 압박감이었다"며 "이번에 우승을 못한다면 나에게는 이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숙박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숙박서비스 향상 워크숍'을 29일 오후 강릉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강원도를 비롯한 강릉시, 평창군, 정선군 등 개최도시와 76개 숙박시설 운영자, 강원도관광협회, 대한숙박업중앙회 강원도지회, 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 등 150명이 참여한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콘도와 연수원, 기숙사 등 레지던스형 숙박시설의 객실별 외부 잠금장치 설치와 온돌방 침대 배치, 객실 분리 판매, 종사원들의 외국어, 친절 향상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인터컨티넨탈 호텔 총지배인과 한국관광공사 관광자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조직위 숙박서비스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디디에 벨투아즈(프랑스)씨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맞이 숙박시설 서비스 개선 방안'을 주제로 특강도 한다.이만희 조직위 숙박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숙박시설과 자치단체, 관련기관 등이 평창올림픽 숙박 정책과 숙박 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한편 조직위는 지난 3월 최적의 숙박서비
대한체육회(이기흥 회장)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전에 위치한 호텔인터시티에서 '2016년도 스포츠인권 전문인력풀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대상별 맞춤식으로 진행된다. 스포츠인권 전문강사와 시도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사업담당자 등 약 200명이 참가한다.스포츠 전문 커뮤니케이션 기법과 스포츠심리상담 등에 관한 전문가 강의 및 우수사례발표, 분임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대한체육회는 스포츠인권 전문인력풀을 양성해 스포츠 현장에서의 (성)폭력 사건에 대한 조사와 상담, 예방교육을 실시, 건전하고 투명한 체육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한국 정부가 세계도핑방지 업무를 총괄하는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ADA·World Anti-Doping Agency)의 이사국으로 선출됐다.2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에 따르면 한국은 9월부터 2개월 여에 걸쳐 아시아 지역 국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거에서 이란을 제치고 세계도핑방지기구 아시아지역 이사국으로 최종 선출됐다.이사국 임기는 3년이다.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다.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이번 재선출로 2019년까지 활동한다.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38명의 회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 정부 부문 이사국 대표 18명 및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ANOC) 등을 포함하는 스포츠 단체 대표 18명으로 운영된다.아시아지역의 정부 대표로 할당된 의석은 총 4자리이며 한국과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그 역할을 맡는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일 오후 6시30분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대한민국 체육인 통합의 밤 및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취임식을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시·도 및 시·군·구체육회, 회원종목단체,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유관단체 임직원 등 9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대한민국 체육인 통합의 밤 행사는 조선체육회 창립취지서 낭독, 홍보 및 선거 영상 상영, 신임회장 취임사 및 국가대표 이용대(배드민턴)·기보배(양궁) 선수 꽃다발 증정, 정세균 국회의장, 3당 대표 및 도지사의 축사, 축하공연 및 기념촬영, 권길중 천주교평신도회장 건배제의와 만찬 등으로 진행된다.행사는 이기흥 신임 대한체육회장의 선거출마 기탁금 반환으로 운영된다.대한체육회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검소하게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스포츠의 주역인 한국과 중국 청소년들의 스포츠 교류 프로그램인 제9회 한·중 청소년스포츠교류가 11월 1일 중국 광둥성 자오칭에서 개최된다.이번 교류에는 한국과 중국의 청소년 선수 160명(한국 80명·중국 80명)이 배드민턴과 탁구, 농구 등 3종목의 교류경기 및 역사·문화 탐방, 파트너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한다.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한·중 청소년스포츠교류는 한국과 중국의 중학생 선수들에게 국제 교류 기회를 부여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두 나라의 스포츠 문화 및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여 유대를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2008년 제1회 교류를 제주에서 개최한 이후 제3회 교류부터 매년 양국 간 초청, 파견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