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금복장학재단(이사장 김동구)은 2024년 지난 6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기탁된 장학금으로, 금복장학재단의 경주 지역 누적 기부금은 총 2천만원에 이른다. 2007년 설립된 금복장학재단은 대구·경북 3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폭넓은 장학사업을 펼치며, 지역 인재 육성에 꾸준히 힘써왔다. 김동구 이사장은 “경주 지역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기업의 사회 환원이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에 관심을 두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 겸 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은 “금복장학재단의 꾸준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인재들이 꿈을 실현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경주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TMF영농조합법인(대표 전상대)은 2024년 지난 6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축산농가 151명과 한우협회 경주시지부 등으로 구성된 경주TMF영농조합법인은 현곡면 공장에서 하루 100톤의 완전혼합발효사료(TMF)를 생산하고 있다. 이 법인은 매년 지역 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지역 인재 양성에 꾸준히 기여하며, 올해도 1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전상대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경주TMF영농조합법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취약계층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9일 새벽 발생한 감포항 인근 어선과 모래운반선의 충돌 사고와 관련해, 사고 수습을 돕고 지원하기 위해 주낙영 경주시장이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사고 발생 직후 사고 현장에 도착해 해양경찰과 소방당국의 구조 활동을 지원하고,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사고 현장에는 해경, 소방대원, 구급차 등 구조 인력과 장비가 동원됐으며, 사고로 어선 ‘금광호’에 탑승한 8명 중 7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나머지 1명은 실종 상태로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경주시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재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고, 실종자의 무사 복귀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고 발생 직후, 해경은 긴급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실종자 수색과 함께 사고 원인 조사도 진행 중이다. 사고가 발생한 해역은 수심이 깊고, 강풍과 파도 등 불리한 기상 조건이 겹쳐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경주시는 해경과 소방당국과 협력해 사고 수습을 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의회 최재필 의원(의회운영위원장)과 박광호 의원(문화도시위원장)이 지난 6일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2024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의정봉사대상은 모범적인 지방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 지방자치실현에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을 선정하여 수여되는 상으로서, 올해 경주시에서는 최재필 의원과 박광호 의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최재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광 콘텐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버타운의 설립을 제안함으로써 경주시의 미래성장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공동주택관리 조례의 일부 개정과 고려인 지원 조례 신설을 통해 경주시 사회적 약자의 처우를 개선하고자 힘썼다. 또한, 박광호 의원은 지역구 내 계획된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함으로써 지역민의 뜻을 적극 대변하였으며, 지난 7월부터 제9대 경주시의회 후반기 문화도시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보다 적극적인 현장방문 행보를 펼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재필 의원은 수상 소감으로 “경주시의원 모두가 열정적으로 의정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수상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살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시·군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21개 시·군(울릉군 제외)을 대상으로 △사업관리 △제공기관 관리 △기타 관리 △우수사례 등 4개 항목, 15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경산시는 제공기관 관리 및 바우처 생성 대비 이용률 등 정량평가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실적보고서를 바탕으로 한 정성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개발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등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7개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일상돌봄서비스사업 등을 통해 약 1,300명의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IM뱅크 경주사랑봉사단(단장 박노근)이 지난 6일 오전 월성동 인근 주택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봉사단은 5000장의 연탄(450만원 상당)을 지역 내 취약계층 25세대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IM뱅크 경주사랑봉사단은 경주 관내 5개 지점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사회복지, 환경,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노근 봉사단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큰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기호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IM뱅크 경주사랑봉사단의 헌신적인 봉사와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나눔이 지역에 희망을 전하고 이웃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등록 회원 26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는 회원들의 겨울철 식생활 및 영양 관리를 돕고자 마련됐다. 김장 김치는 회원 각 가정에 5㎏씩 전달되며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김치 지원을 받은 한 회원은 “혼자 있으니 김장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겨울 참 든든하네요”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재홍 센터장은 “이번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취약 가구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안정된 일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향후 등록 회원과 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지난 6일 문무대왕면 용당리 원당교에서 재가설 공사 완료를 기념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복구된 교량의 개통을 축하했다. 원당교는 2022년 9월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힌남노’로 인해 교각과 슬래브가 유실되며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경주시는 2022년 12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지난해 9월 공사를 착공해 올해 12월에 준공했다. 복구 공사에는 총 사업비 33억 4000만원(국·도비 29억 4000만원, 시비 4억원)이 투입됐다. 새롭게 재가설된 원당교는 길이 88.5m, 폭 7m로, 통수단면(하천이 교량을 통과하는 통로 면적)을 충분히 확보해 홍수에 대비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교량 접속도로 108m 구간도 정비해 주민 통행과 영농 활동의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이번 개통으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사 기간 동안 통행 불편을 감수하며 협조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원당교가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 지역의 주력 산업인 철강산업이 글로벌 공급과잉과 중국발 저가 공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며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근 글로벌 철강공급 과잉 현상 지속과 중국의 저가 공세, 국내 부동산 시장 침체로 포항 철강업계와 지역 주력 산업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대내외적 여건으로 인해 악화되는 상황을 버티지 못한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지난달 현대제철 포항 2공장 폐쇄와 포스코 1선재공장 폐쇄를 결정했다. 이에 포항시는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 대책회의에 나서는 한편 국회 등을 찾아 소통하며 위기 극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시는 지역산업위기 대응 유관 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철강기업 위기에 따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유관 기관이 함께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21일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직접 국회를 방문해 지역 철강산업의 상황을 설명하고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과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연장 및 중소기업 정부보조금 지원, 국내 기업 의무할당제, 산업용 전기료 인하, 중국산 후판 반덤핑 제소 신속 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지난 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성진이앤아이와 투자유치 양해각서(MOU) 체결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박흥원 성진이앤아이 대표이사 등 기업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진이앤아이는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약 100억 원을 투자해 포항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14,876㎡(4,500평) 부지에 조립금속 및 정밀기계 제조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성진이앤아이는 철강 및 발전설비 전문기업으로 지난 1994년 창업해 올해로 창업 30년째를 맞았으며, 2010년 포항시 흥해읍 용한리에 터를 잡으면서 포항시를 대표하는 지역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지난 2016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2017년에는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성장 전망성 등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올해 초에는 19년 연속 포스코 우수공급사(PHP)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번 MOU를 시작으로 성진이앤아이는 신산업 진출을 위한 제3의 도약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성진이앤아이는 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근수)가 경북도와 경북교육청 소관 2025년 본예산 심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1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5년 본예산 심사는 6일 늦은 밤 계수조정소위원회의 심사결과를 의결하며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모두 마쳤다. 이번에 심사한 경북도의 예산안 규모는 13조 2,618억 원으로 2024년도 당초예산 12조 6,077억 원보다 5.2% 증가했으며, 경상북도교육청은 5조 6,174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5조 4,541억원보다 3%가 증가하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2일 도교육청 소관 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3일부터 5일까지 경상북도 실‧원‧국별 예산안 심사를 마치고, 6일에는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예산안을 수정의결 하였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수정 의결한 내용을 살펴보면, 경상북도소관은 특별회계와 기금은 변동사항 없이 일반회계에서 63건, 104억원이 삭감되었다. 삭감된 예산은 내부유보금에 계상하여 향후 재원으로 활용케 하였다. 도교육청 소관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서관은 2024년 한 해 동안 도서관을 이용한 도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2025년 더 나은 새해를 기약하는 ‘소원 드림 감사 展’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크리스마스의 설렘으로 가득한 카드 작품 30점, 순수한 동화 속 이야기 같은 즐거움과 따뜻함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영상 스펙트럼, 저물어 가는 2024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다양한 포토존 운영과 크리스마스 엽서 카드를 함께 전시한다. 도서관 2층 상상마루에서는 새해 소망을 담은 메시지를 작성해 이용자가 직접 소원 트리에 설치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특히 지난 8월부터 경북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돌봄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하는 초등학생들이 수업 중 제작한 다양한 작품을 상상마루에 함께 공개해 전시회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김호기 경북도서관장은 “경북의 대표도서관으로써 도민이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기도록 전시를 기획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가 ‘미리 가보는 동해선 여행’을 소재로 제작한 홍보 동영상이 SNS에 공개한지 일주일 만에 조회수 75만회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사는 동해선 개통을 기념해 국내 최대 여행커뮤니티 미디어인 ‘여행에미치다’와 협업해 오는 31일 개통을 앞두고 있는 동해중부선(포항~삼척) 노선 중 경북 동해안 지역의 여행코스를 소개했다. 사전 답사와 전문 촬영을 바탕으로 만든 이 영상은 동해선 구간 중 포항, 영덕, 울진의 대표 명소와 숨은 비경을 중심으로 코스를 구성했다. 2박3일 여행코스를 통해 경북 동해안의 매력을 생생히 전달하고 있다. “기차 타고 떠나는 깔쌈한 동해선 여행코스, 따라온나~!!”라는 내레이션으로 첫날을 시작해 포항의 대표 관광지인 스페이스워크와 천연기념물인 오도리 주상절리, 현지 맛집을 소개하며 기차여행의 첫 출발점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2일차 영덕에서는 강구항 대게거리, 죽도산 모래돌섬길, 관어대 비경 감상 등 미식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코스를 선보인다. 마지막 3일차 울진에서는 성류굴과 왕피천 케이블카,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을 통해 동해안의 신비로운 지질명소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맑은물 하이웨이,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 일환으로 수립한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시행계획을 12월 4일(수)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아 본격 추진한다. 비가 오면 하수가 넘쳐 하천으로 흐르거나, 도로 등의 오염물질이 유입되는 등 몸살을 앓고 있고, 여기에 지구온난화, 기후변화까지 더해 하천은 녹조 등으로 수환경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이런 문제점 해결을 위해 대구시는 비점오염원 관리지역(225㎢)을 지정(2022.2월),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해 2024년 12월 4일(수)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에 추진한다. 시행계획의 구체적 내용은 2030년까지 총사업비 767억 원을 들여 군부대 이전 지역 2곳(캠프워커, 캠프조지), 신청사 이전 등에 LID사업(저영향개발, Low Impact Development) 등 각종 비점오염 저감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하수처리장 하나를 운영하는 것과 같은 효과인 총인(T-P) 127㎏/일 삭감을 목표로 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비점오염저감사업의 국비 지원이 50%에서 최대 75%까지 상향됨에 따라 어려운 시 재정에 상당한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 장재옥 대구광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4일 의성군 관광농업경제국 회의실에서 의성성냥공장 기계 복원 및 기록화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성냥공장의 기계들을 점검하고 성냥 제조 기계들의 가동과 추후 조성되는 성냥공장 전시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전(前) 성냥공장 공장장 및 근로자들이 참여하여 성냥공장 폐업 후 10년 동안 가동되지 않았던 기계들을 점검하고 수리하는 과정과 복원 후 성냥개비와 성냥갑 제조 과정이 영상으로 기록되었으며, 성냥공장에서 있었던 다양한 이야기들도 채록되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공유된 성과물을 보완하여 추후 조성하는 성냥공장 전시관 기계 전시 및 체험에 반영할 것이고, 기록 영상은 조만간 의성성냥공장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용역으로 그동안 멈춰있던 기계가 다시 가동되어 성냥개비를 생산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감동적이다.”라며, "앞으로 성냥공장을 찾아오시는 관람객들에게 성냥공장의 감동과 희열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잘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