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5 경산 갓바위소원성취축제’를 앞두고,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가 판매될 수 있도록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와촌면 갓바위 주변 식당 및 카페를 대상으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실시할 예정이며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을 2인 1조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건강진단 실시 여부 및 위생모,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 ▲조리장 및 조리기구의 위생적 관리,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타 식품위생 법령 준수 여부 등으로 실효성 있는 점검을 실시하고자 하며 식중독 발생 예방 홍보물도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더불어 축제기간 동안 개인 서비스 요금의 과다 인상 자제, 합리적인 요금 준수 및 친절 서비스 제공 등의 홍보활동도 병행하고자 한다. 또한, 축제기간인 26일부터 28일에는 행사장 내 본부식당, 푸드트럭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 할 계획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기간까지 위생 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김천시에서 열리는“제35회 경북도민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경산시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하여, 선수들과 직접 소통하며 격려의 말을 전하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경산시 선수단은 게이트볼, 파크골프, 농구 등 18개 종목 470여 명이 참가하여,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선의의 경쟁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지역과 계층을 뛰어넘는 화합과 스포츠 축제의 장을 마음껏 즐길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경산시를 대표하는 선수 여러분의 열정과 단합된 힘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원하며,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즐겁고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경북도민 생활체육대축전은 경북도 내 생활체육 동호인을 대상으로 23개 종목, 1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생활 체육대회로, 경산시는 전년도 대회에서 19개 종목 490여 명이 참여하여 1개 종목 준우승, 6개 종목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선전하였으며, 올해 대회에도 경산시 선수단의 활약이 기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지난 12일 '일산, 분당, 영종도'에서 친구들과 함께 경복궁으로 여행지에 도착했다. 경복궁 매표 직원은 예약을 안 했다는 이유로 경복궁 입장을 거절했다. 친구들 셋이랑 현장에 서서 2시간을 기다리게 됐다, 그래서 사정 하다보니 직원이 하는 말은 ‘한복 빌려 입고 오면 누구든 들어 올 수 있다’ 이게 직원이 하는 말이 되는거냐고 취재진에게 화난 마음을 표출했다 경복궁 야간 특별 관람을 온 관광객 k씨(68)는 차갑게 닫힌 매표소 창구 앞에서 분노에 떨었다. 이날 저녁 경복궁을 찾았다가 ‘예약제’라는 벽에 가로막힌 수십 명의 국내 방문객들의 공분을 대변했다. 동료 취재진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문화재청이 시행 중인 경복궁 야간개장 운영 방식이 ‘불합리’하다는 민원이 폭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가장 큰 문제는 ‘예약제’와 ‘현장 매표’에 대한 이중 잣대이다. 만 65세 이상은 예약 없이 무료입장이 가능하지만, 65세 미만 국내 관광객은 인터넷 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허용된다고 했다. 반면 외국인은 여권 제시만으로 현장에서 표를 구매 해 입장 할 수 있다. 이러한 제도에서 예약을 하지 못한 65세 미만 국내 관람객들은 황당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3일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2025 아이사랑 가족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경00보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유․아동 자녀를 동반한 3,000여 명의 가족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025 아이사랑 가족 대축제는 유․아동과 부모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육아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 및 저출생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상북도지회 경산분회가 주관하는 「2025 가족의 숲 행사」와 연계되어 의미를 더했다. 나무 팽이 만들기, 편백향 팔찌 만들기 등 자연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는 오전 10시 2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매직 버블쇼,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얻었으며, 또한 어린이 댄스 경연, 한 가족 한 컷 촬영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경산시는 이번 행사 외에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소통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의성군은 ▲2023년 종합대상 ▲2024년 정책대상 ▲2025년 소통대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대구·경북권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과 혁신적 정책 성과를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청년 정책 시상으로, 특히 정책 수요자인 청년이 직접 평가와 선정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의성군은 ‘청년친화도시’ 실현을 목표로 ▲청년정책 전담조직 신설 ▲청년 공간 조성 및 취·창업 지원 ▲주거복지 연계 확대 ▲청년 커뮤니티 및 협의체 운영 ▲온·오프라인 소통 플랫폼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청년정책협의체와 청년플랫폼을 통한 아이디어 발굴, 정책 참여 기회 확대, 실질적인 소통창구 운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청년의 자발성과 창의성을 정책 과정에 연결한 점이 수상에 크게 작용했다. 특히, 올해 소통대상 수상은 정책의 설계부터 실행·점검까지 청년의 직접 참여를 대폭 확대한 결과로 풀이된다. 청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9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3일간, 의성읍 남대천 구봉공원 일원에서 『제8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슈퍼푸드의 힘, 건강한 의성’을 슬로건으로, 의성 슈퍼푸드를 주제로 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를 통해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장으로 준비됐다. 축제 첫날 개막식 퍼포먼스 ‘50인의 의성군민 난타대 공연’을 시작으로 사흘간 다채로운 무대 공연과 체험 행사가 이어진다. 무대 프로그램에는 국내 최정상 밴드 YB(윤도현 밴드)와 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김다현 등이 출연해 열기를 더한다. 또한, 첫째 날 공연 이후에는 1,000대 규모의 드론 미디어쇼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장면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역민이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의성마늘과 농특산물을 활용해 실력을 겨루는 「슈퍼푸드 요리경연대회」, 군민의 끼와 열정을 뽐내는 「의성 슈퍼스타 선발대회」, 지역 예술인들이 무대 「지역예술인 한마당」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체험과 먹거리 공간도 풍성하다. 친환경 나무놀이터, 레트로 오락실 체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평택시와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울진군은 평택시와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수소경제 혁신선도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소특화단지 공동 지정 추진과 수소 전주기 산업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미코파워, 환동해산업연구원, 한국청정수소진흥연구원 등 기업·연구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울진군은 한울원전의 잠재력을 활용한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기지로, 평택시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수소생산·유통·활용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 지자체는 상호 보완적 강점을 기반으로 국가 수소산업의 혁신 모델을 제시하고, 2025년 수소특화단지 공동 지정을 목표로 실질적 협력에 나선다. 또한, 양 지자체는 협약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공동 과제를 구체화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협약은 울진이 단순한 원자력수소 생산 거점을 넘어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선도 지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며 “평택시와의 협력을 통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도민의 응급처치 인식 확산을 위해 9월과 10월 두 달간을 ‘119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집중교육 홍보 기간’으로 지정하고 운영한다. 9월은 세계응급처치의 날과 세계심장의 날 등 응급처치와 관련된 기념일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자치단체 주관 행사도 활발히 열리는 시기다. 이를 반영해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집중 교육 ‧ 홍보가 추진된다. 이어지는 10월에는 추석과 한글날 등 연휴가 길어 외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일상생활 속 응급처치 실천을 유도하고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 ‧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응급처치 교육 ‧ 홍보 주요 내용은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각종 행사장에서의 응급처치 체험 부스 운영 ▴생활밀착형 캠페인 전개 등이다. 응급처치 교육은 경상북도 내 22개 소방서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군별 대규모 지역 행사장에는 응급처치 체험 부스를 설치 ‧ 운영해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익힐 기회를 제공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15일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에서 ‘경상북도 이웃사촌마을 조성 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웃사촌마을 조성 사업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학계·연구기관·민간 전문가,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해, 급격한 고령화와 저출산, 지역 공동체 약화 등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정책으로 추진되는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방향성과 실행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먼저 영천시 금호읍과 영덕군 영해면에서 추진하는 사업 추진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의성군 안계면 시범 마을의 운영 성과와 지속화 방안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다. 청년 정착을 위한 주거 및 일자리 연계 정책, 주민과 청년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모델,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산업 육성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회의 종료 후에는 영해면 사업 현장을 방문해 레트로 창업거리, 창업허브센터, 청년이웃주택 등 주요 현장들을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석 경상북도 정책실장은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은 청년이 지역에서 꿈을 실현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에서 추석을 맞아 30일까지 추석 선물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구매 금액에 따라 최고 5만 원까지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선물 세트에 쿠폰 적용 시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수요 특가와 신규회원 가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산불 피해지역(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특별관을 운영해 명절선물 구매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에 따스한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해 쇼핑이 큰 나눔이 되도록 했다. 사이소는 자치단체 농특산물 쇼핑몰로는 이례적으로 지난해 매출 5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매출 중 24%인 120여억 원이 추석 선물 기간에 일어나 추석 선물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이같이 명절 기간 매출이 높은 것은 사이소 상품의 품질이 확실하고, 가격이 합리적이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경북도에서 분석한 지난해 추석 품목별 매출 자료에 따르면, 최다 매출은 사과, 배 등 과일이 44억원이었으며, 곶감 16억원, 한우 9억원, 쌀 8억원, 참기름․들기름이 7억원 순으로 뒤를 이으며 선물용으로 사랑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오는 27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제15회 포항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격년제로 열리는 포항시민체육대회는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시민 화합 행사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는 포항시-영일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무대가 마련된다. 이번 대회에는 29개 읍면동 선수단과 일반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통합 30주년을 시민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관중석 중앙에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성화 점화식을 진행,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감동의 순간을 연출 할 계획이다. 개회식 직후에는 국민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열정적인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시민체육대회 하이라이트인 운동회 프로그램은 경쟁 위주의 종목을 줄이고, 줄다리기·윷놀이·줄넘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형 종목 중심으로 구성된다. 참여자 모두가 웃으며 어울리는 참여형 체육 축제로 진행된다. 또한, 29개 읍면동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개 팀이 무대에 오르는 ‘시민화합한마당’ 공연도 준비돼 있어, 각 읍면동 대표들이 끼와 열정을 뽐내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를 주최·주관한 포항시체육회 관계자는 “올해 시민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지난 12일 흥해읍 죽천리 영일만 근린공원에 반려동물 테마공원 ‘포항펫필드’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포항펫필드는 8,256㎡ 규모로, 2021년 문을 연 오천읍 문덕리 ‘포항댕댕동산’에 이어 포항시가 조성한 두 번째 반려동물 전용 공원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 반려동물 단체와 봉사자, 반려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개장식은 조성 경과보고, 유공자 감사패 전달, 축사, 준공 테이프 커팅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반려견 행동 교육, 수의사 상담과 내장칩 등록, 위생 미용, 펫 간식 만들기 체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의 발길을 모았다. 포항 양덕동의 반려견과 함께 온 한 시민은 “소형견과 대형견의 공간이 구분돼 있어 평소 큰 개를 무서워하는 우리 강아지도 안심하고 놀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고, 흥해읍 초곡리에서 진돗개를 키우는 시민은 “이 공원은 평지에 있는 운동장도 좋지만 공원 내 산책로와 패밀리존이 별도로 마련돼 있고, 죽천 바다 전망까지 더해져 앞으로 자주 찾을 것 같다”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한 ‘제25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가 13~14일 양일간 포항종합운동장 만인당에서 열렸다. 올해 대회에는 지능로봇, 국방로봇, 퍼포먼스로봇 3개 부문에 총 22개 팀, 1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첫날 개막식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임주희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도의원·시의원, 정구봉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부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개막 퍼포먼스로는 양팔로봇 ‘키로’가 무대에 올라 내빈 안내와 개인기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박수 속에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대회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첨단 로봇을 직접 보려는 시민들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팀들로 북적였다. 참가팀들은 ▲AI, 빅데이터, SW 등 로봇활용 기술과 개발 지능 능력, 센서, 메커니즘과 창의성 등을 담아낸 지능로봇 분야 ▲한국의 사계절을 표현한 미션형 트랙에서 탐색, 식별, 수색, 구조를 수행하는 등 무인전투체계 전략화를 위한 국방로봇 분야 ▲K-문화와 대중성을 결합한 퍼포먼스 로봇 분야에서 기량을 겨뤘으며, 심사위원과 시민들에게 K-로봇의 다양한 가능성과 미래 성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최종 지정되며, K-스틸법 제정 기대와 함께 철강기업들의 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지정을 통해 기업 지원을 본격화하고자 하며 대상지는 포스코 국가산업단지 인근 철강1·3단지와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경계부 용한2지구다. 최근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제품 관세 50% 인상과 중국의 저가 공세로 국내 철강업계는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해 있다. 실제로 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 자료에 따르면 약 10%의 입주기업이 가동을 멈추거나 휴·폐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포항시는 지난 5월 철강3단지 입주기업의 설비 확장 요청을 접수해 관련법에 따라 도시계획 심의를 거쳐 건폐율 완화가 가능하도록 신속히 선제 대응한 바 있다. 이번 산업단지 지정은 이러한 단기적 대응을 넘어 철강산업 전반에 대한 제도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정계획에 따라 철강1단지는 일반산업단지로 지정되며, 철강3단지와 용한2지구는 준산업단지 요건을 충족해 소유자 의견 청취 등 정비계획 수립 절차가 진행된다. 일반산업단지로 지정되면 건축물 증·신축 시 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치산관광지 타당성분석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정우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광 분야 전문가 등 17명이 참석했으며, 그간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존 치산관광지의 캠핑장, 주차장 등의 관광자원과의 연계성을 고려하고,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는 현실적인 개발계획 수립 방안이 논의되었다. 치산관광지 일원은 현재 치산캠핑장, 치산계곡, 공중화장실, 주차장 등의 관광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나, 민자유치가 이뤄지지 않아 장기적으로 개발이 정체된 상황이다. 이번 타당성분석 용역 결과, 시는 기존 조성계획을 변경해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는 현실적인 관광개발계획을 새롭게 수립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청정지역인 치산관광지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휴양 복합단지 조성을 추진 할 예정이다. 이정우 부시장은 “평소 많은 관광객이 찾는 치산관광지의 지역적 특색을 살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관광인프라가 구축되길 바란다”며, “완료된 연구결과를 토대로 관광객을 위한 시설을 면밀히 검토해 치산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