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 함창읍(읍장 주용덕)에서는 지난 6일 <함창수입코너>를 '우리동네 복지의 달인' 32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복지의 달인」은 관내 기관·단체·사업체 등과 후원협약을 맺고 현금·물품 등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읍 자체 복지사업이다. 2016년 11월부터 시행되어 31개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폐업 등의 이유로 현재는 24개 업체가 함께하고 있다. 3개월 이상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업소에게만「복지의 달인」현판을 전달하고 있는데 이번에 현판이 부착된 곳은「함창수입코너」이다. 「함창수입코너」는 함창읍에 소재하고 있는 의류 및 수입잡화 업체이며 2019년 개업하였다. 그동안 명절과 연말 등에 좋은 일을 함께해왔으며「복지의 달인」에 참여하고 있는 주변 이웃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정기후원을 결정하고 지난 9월부터 매달 3만원씩 취약계층들을 위해 기부해오고 있다. 「함창수입코너」를 운영하고 있는 강은주 대표는 “경기도 어렵고 매출도 많이 떨어져 어려운 상황이지만 동네 사장님들이 좋은 일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듣고 함께 참여하게 되었는데, 작은 기부가 다른 이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한진억)는 지난 7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통·번역 활동가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내·외국인 통번역 활동가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장 및 위촉장 수여, 안내 사항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통·번역 활동가들은 향후 내방, 전화, 출장 상담, 생활정보 뿐만 아니라 긴급구호 시의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외국인 근로자가 필요한 경우 동행을 통해 통·번역을 제공하며 권익향상에도 앞장선다. 통·번역 서비스 대상 언어는 △네팔어 △따갈로그어 △미얀마어 △러시아어 △몽골어 △뱅골어 △베트남어 △우즈베크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 △카자흐어 △크메르어 △키르기즈어 △태국어 등 14개국 언어다. 이 외 언어는 통번역 봉사단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시행된 통번역 인력풀 운영 사업은 언어로 인해 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로 현재까지 외국인 근로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한편, 지난 2020년 설립된 경주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상세한 내용은 지원센터 홈페이지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호)는 지난 5일(수) 상주 애플코인노래방&PC방 정현창·김현애 대표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10kg 50포(총 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현창·김현애 대표의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의 일환이며, “고객분들이 보내 주신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소회를 말했다. 이광호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한 후원을 해주신 정현창·김현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정현창·김현애 대표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매달 꾸준히 후원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현일, 민간위원장 정인숙)는 지난 6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6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50명을 대표하여 읍면동협의체 민간위원장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연합회의 한대권 고문이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성용) 박윤임 팀장이 자살예방사업 등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실시하는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늘 제6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힘찬 출발과 함께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촘촘한 인적안전망이 되어 주시기를 바라며, 위원들의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지켜주는 행복복지 실현’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개 읍면동별 지역실정에 맞게 10명 이상의 위원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네트워크 조직으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김광병)은 지난 7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노인대학생, 기관단체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자치임원 소개를 시작으로 강양수 박사의 ‘행복한 인생 만들기’를 주제로 한 식전 강의, 내빈소개, 노인강령 낭독,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30기 노인대학생들은 오는 11월까지 영천시종합복지센터에서 치매예방, 건강체조, 일반시사, 문화예술체험,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사회에 적응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건강관리에 관한 지식 등을 습득하게 된다. 김광병 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이 갈수록 명성이 높아져 403명이 입학신청을 했으나,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어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오신 학생들에게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나이와 상관없이 배우고자 하는 마음과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어르신들이야말로 진정한 청춘이며,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과감한 도전에 깊은 격려와 경의를 표한다”며, “어르신들이 즐겁게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봄철 건조한 기후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재난 발생 시 주민 대피를 위한 임시주거시설을 오는 14일까지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주민 보호를 위한 조치로, 군은 관내 임시주거시설의 시설 안전성, 전기 및 수도 시설 정상 작동 여부, 비상물품 비치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임시주거시설 내 방역·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시 즉각적인 보완 조치를 시행하여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임시 거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비상시 원활한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은 작은 불씨 하나로도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라며 “임시주거시설을 사전에 점검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대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성군은 앞으로도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주민들에게도 산불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7일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자 200명과 군 재정확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 3명(법인 2개소, 개인 1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5만원 상당의 의성사랑상품권과 함께 감사 서한문을 동봉해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며, 유공납세자에게는 지난 6일 정례석회에서 표창패를 수여하였다. 선정기준은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체납 없이 연간 10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차세대지방세프로그램을 이용한 무작위 전산 추첨방식으로 선정하였으며, 유공납세자는 법인 1억원 이상, 개인 1천만원 이상의 연간 지방세 납부 실적이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성실한 납세로 의성군 경제 발전을 뒷받침해준 납세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 우대 정책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운영과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국내 생물학적 선량평가 네트워크(Korean Biological Dosimetry Network, 이하 K-BioDos)’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ioDos는 방사능 재난 시 여러 기관이 협력해 피해자들의 피폭 검사를 신속하게 수행하고 치료를 위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구성된 공동 대응 협의체로, 국내 다수의 생물학적 선량평가 검사 전문기관이 참여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워크숍은 국내 생물학적 선량평가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방사선 피폭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24년도 하반기 교차분석 결과 논의 ▲선량평가 표준화 방안 마련 ▲K-BioDos 중장기 계획 ▲국내외 연구협력 전략 방안 등을 주제로 논의가 있었다. 특히, 방사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피폭 검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기관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국내 방사선 피폭 검사 기술력 향상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올 초 착수한 공동 선량반응 곡선 제작의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 벽진면은 7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체육회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벽진면 체육회(회장 도승진)와 산불감시원 및 직원들이 함께 “산불 없는 안전한 내고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벽진면 체육회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대형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봄철을 맞아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여 의미를 더 했다며, 산불 예방 수칙과 불법 소각 금지 등을 강조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산불 예방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산불 방지 대책 본부장(면장 김창구)은 “산불예방은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불감시와 계도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의회 2025 APEC 정상회의 추진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락우)는 지난 6, 7일 양일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산광역시를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락우 위원장과 정희택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항규·최영기·최재필·오상도·이진락·정성룡·김동해 의원이 참가한 이번 방문은 2025 부산 APEC 정상회의 개최 경험을 공유하고 관련 시설의 현황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방문 대상지는 2005 부산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됐던 벡스코(BEXCO)와 누리마루 하우스, 포스트 APEC 기념 공원인 APEC 나루 공원, 관사와 대통령 숙소로 사용됐다가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한 도모헌 등이다. 특히, 벡스코에서는 2005년 당시 APEC 정상회의 개최 준비를 담당했던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 성과 및 지역 경제 파급 효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APEC 성공개최 준비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뿐만 아니라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붐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동백섬, 해운대 등 부산 내 주요 관광지에서 의원들이 직접 APEC 거리 홍보 캠페인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가 매월 소개하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 시리즈의 3월 추천 장소로 청도를 선정해 프로방스와 신화랑 풍류마을 그리고 청도 미나리를 소개했다. 청도 프로방스는 청도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프랑스 마을의 모습을 재현한 테마파크는 이국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특히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조명이 켜진 건물과 조형물은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친구, 연인, 가족과 오랫동안 간직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다음으로 소개된 신화랑 풍류마을은 청도 9경 중 제3경으로 선정된 곳으로 겨우내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야외 활동을 하며 심신수련을 하기에 제격인 곳이다. 스카이트레일, 짚롤러코스터, 국궁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굳었던 몸을 풀며 활력을 얻을 수 있고 야외 활동 후에는 명상실을 방문하여 자신의 내면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인바디 검사, 사상체질 검사, 스트레스 지수 검사 등 간편한 건강 검사도 가능하다. 신화랑 풍류마을에는 콘도형 숙소, 카라반, 오토캠핑장도 운영되고 있어 하룻밤을 묵으며 느긋한 여행을 즐기기에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의회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대표 연규식 의원)는 지난 6일(목) 11시, 환동해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포항·영덕·울진(동해안관광벨트) 관광지 인지도, 방문객 만족도 및 홍보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된 용역으로, 포항·영덕·울진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저해하는 문제점을 분석하고, 동해선 개통에 따른 경상북도의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규식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현지 방문조사를 병행하여 보다 현실적인 관광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며, “동해선 개통을 활용해 경북 동해안 관광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도의회 차원에서도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연구를 수행한 ㈜리버티케이의 이석배 대표는 보고회를 통해 ▲동해안 주요 관광지의 문제점 분석 ▲SNS를 활용한 관광 아이템 개발 및 홍보 전략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관광 콘텐츠 개발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경상북도가 동해안 관광 정책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동대학교와 함께 지난 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포항시 공무원 대상 ‘글로벌 영어 전문요원 양성과정’을 개설했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총 12주간 주 2회 진행되며, 한동대학교 교수진이 강사로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포항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제작된 교재를 이용해 영어 역량별 외국어 교원의 맞춤형 교육과 발표가 포함되며, 참가자들은 실제 국제회의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시나리오로 실전 감각을 익히게 된다. 특히, 오는 4월 12일에는 유엔 전문가의 특강이 예정돼 있으며, 중간 점검 시에는 포항시와 관련한 영어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감각을 배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도성 한동대 총장은 “글로벌 시대와 포항시의 마이스 산업을 이끌어가는 데 중추 역할을 할 공무원의 영어 실력 및 국제적 감각 향상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12주 간의 교육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이번 글로벌 영어 전문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지방하천 자호천, 현내천, 가사천을 대상으로 하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이 사업에는 를 목표로 한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하천 정비로 집중호우 시 수해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자호지구 하천 정비 6.10km와 교량 12개소 재가설 ▲현내지구 하천 정비 4.70km와 교량 8개소 재가설 ▲가사지구 하천 정비 4.53km와 교량 12개소 재가설을 포함한다. 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7일 죽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질문에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주민들이 제기한 의견과 건의 사항은 면밀히 검토해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우기 전 재해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정비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위험이 크게 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수종전환 사업지인 남구 동해면 입암리 일원에서 지난 7일 고성능 임업기계를 활용한 목재수확 현장 실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연회에는 임상섭 산림청장과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신강수 포항시 푸른도시사업단장,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 각 지방산림청 산림 관련 부서 관계자, 한국원목생산업협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최근 전국적으로 재선충병과 산불 피해목의 발생이 급증하면서 국산 목재 활용도 재고를 위해 피해목의 자원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실연회는 피해목을 산림자원으로 활용성을 높이고, 국내 고성능 임업 기계장비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연회에서는 차량형 고성능 임업기계의 활용, 전목수확시스템, 굴착기 기반 임업기계현장 실연·체험 등이 진행됐다. 고성능 임업기계는 여러 나무 수확 작업을 하나의 공정으로 수행하는 하베스터, 포워더, 펠러번쳐, 프로세서 등을 말하며, 특히 임업 분야 노동력 고령화에 따라 생산성 향상과 작업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보급이 요구되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림병해충 피해목의 자원화에 대해 관계기관과 상호 협조로 이용을 활성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