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7일간 생활 쓰레기 배출 시간을 준수하지 않고 무단으로 쓰레기를 배출하는 단독주택, 상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구성하여 불법투기 합동 단속과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생활 쓰레기 배출 시간을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계도기간을 거쳤으며, 9월부터는 자원순환과 2개 조 6명과 읍·면·동 직원들과 합동으로 단속해 적발 시에는 현장 계도와 더불어 과태료 10만원을 부과 할 예정이다. 단속 중점내용은 △배출 시간(일몰 후 ~ 익일 오전 6시) 준수 여부 △종량제 봉투 사용 여부 △대형폐기물 스티커 부착 여부 △종량제 봉투 내 음식물·재활용품의 혼합 배출 여부 등이다. 경산시 생활 쓰레기 배출 시간은 일몰 후부터 다음 날 오전 6시 전까지로 일요일에는 배출 할 수 잆다. 또한, 폐기물 무단배출 단속을 위해 불법투기 감시원과 시·읍·면·동 공무원이 함께 단속에 나서서 배출 시간 정착과 재활용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배출 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분리배출을 하더라도 쓰레기가 수거되지 않고 도로에 방치돼 악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025 국가공헌대상’에서 ESG 경영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서울 가든호텔에서 개최된 ‘2025 국가공헌대상’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18개 부처에서 국가의 지속가능역량 향상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는 행사로, 한수원은 무탄소 전원 확대와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한수원은 2036년까지‘청정수소 33만 톤 생산’을 목표로 연구개발과 실증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최대 용량인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플랜트 설계와 기반연구를 완료하고, 전북 부안군에 국내 최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2.5MW)를 착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한수원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23년 12월 i-SMR의 기본설계를 자체적으로 완료한 데 이어, 정부가 주관하는 표준설계 사업에서도 설계관리기관으로 선정되어 핵심기술 개발을 이끌고 있다. 올해 표준설계를 완수하고, 표준설계인가(SDA) 신청까지 끝낼 계획이다. 또한, 2030년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상주1, 국민의힘)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건설공사 부실방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23일(화)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건설의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현행 조례에서 준공일 이후 접수가 불가능했던 부실시공 신고 기한을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하자담보책임기간 종료일까지 연장하도록 규정했다. 특히,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제30조에 따르면 교량·터널·대형 공공 건축물의 경우 최대 10년, 일반 도로공사의 경우에도 최대 3년까지 하자담보책임이 부여되어 있다. 이번 개정은 이러한 법적 기준을 반영해 신고 가능 기간을 확대함으로써 제도의 실효성을 높인 것이다. 남 의원은 본 개정안을 통해 “대형 건설공사는 준공 이후에도 하자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신고 기간을 확대해 책임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개정으로 도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건설 행정을 구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부실시공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공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김진엽 의원(포항8, 국민의힘)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23일(화)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상북도는 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인해 지역 소멸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도심 기능 회복과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법령에서 위임한 혁신지구의 지정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도시공간의 복합적·혁신적 활용을 촉진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자 발의되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성장거점형 및 주거중심형 도심복합개발혁신지구의 지정 요건 규정 ▲복합개발계획의 입안 제안 절차 및 공고에 관한 사항 ▲도심복합개발혁신지구의 지정 해제 비율 ▲감정평가법인등 선정기준 마련 등을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노후된 도심을 재정비하고 주거·상업·교통 기능이 융합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이라며, "이번 조례안이 도심복합개발사업 추진의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고, 특히 젊은 세대 유입에 필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박순범 위원장(칠곡2, 국민의힘)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소방안전지킴이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23일(화)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제정 조례안은 경상북도에 산재되어 있는 특정소방대상물의 체계적 관리를 뒷받침하고, 증가하는 소방안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퇴직소방공무원을 소방안전지킴이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도민의 화재예방 참여와 안전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경상북도의 소방안전망을 한층 확충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은 ▲소방안전지킴이 운영기간에 관한 사항, ▲소방안전지킴이 임무, 자격, 모집 및 근무에 관한 사항, ▲소방안전지킴이 활동시 수집된 비밀에 관한 누설 금지 등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박순범 위원장은 “이번 조례안은 소방안전지킴이 제도를 통해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예방과 소방안전망을 한층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퇴직소방공무원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지역사회 소방안전 증진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대경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종원)는 23일 경산중앙교회 후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에 사랑의 보따리 360개를 경산시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보따리 가방 안에는 3~5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가공식품이 담겨 어려운 가정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원 대표는“작은 보따리이지만 정성과 사랑을 담아 준비했다”며“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따뜻한 하루를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조현일 경산시장은“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큰 힘이 된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경월드휴먼브리지에 사랑의 보따리 나눔 활동은 2017년부터 시작해 매년 두 차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나눔 활동으로 이어져 왔다. 올해 4월에는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에 500여 개의 사랑의 보따리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22일 웨스틴조선 서울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노인 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노인일자리 수행 실적, 정책 성과, 도민 만족도 등 모든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23년 최우수상, 2024년 대상에 이어 3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경상북도는 6만 4,000여 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올해는 7만명 수준으로 확대하고 내년에는 올해 대비 10% 이상 사업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시상에서는 김천시와 구미시가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칠곡군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포항시니어클럽을 포함한 15개 수행기관이 우수 기관상으로 선정되어 최대 2,500만원, 총 1억 3천만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수상은 도와 시군, 수행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 발굴해 지속 가능한 노인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2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이철우 도지사 주관으로 ‘도지사 청렴 톡톡(Talk Talk)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지사와 간부 공무원, 노조 임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렴 우수부서 시상 ▴도지사와 함께하는 공감·소통 간담회 ▴청렴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지사 청렴 톡톡 간담회’에서는 조직문화와 청렴을 주제로 ▴조직문화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리더십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 ▴출근 전 가장 큰 고민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등에 관해 사회자의 객관식 질문에 참석자들이 리모컨으로 실시간 응답하면, 이를 바탕으로 도지사와 자유롭게 소통하며 바람직한 조직문화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공유했다. 이어진 청렴 퍼포먼스에서는 도지사와 노조위원장, 감사관, 청렴 우수부서 간부들이 청렴 문구가 적힌 9가지의 열매를 ‘청렴 나무’에 부착하며 ‘청렴 특별도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청렴 우수부서 시상은 내·외부 청렴체감도, 업무 만족도, 청렴교육 이수 실적, 부서별 청렴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최우수 부서에 건설도시국, 우수 부서에 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노인맞춤돌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울진왕피천공원 일원에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어르신 80명, 생활지원사 40명, 전담사회복지사 및 직원 10명을 포함한 총 130명이 참여했으며 목공예체험관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냄비받침을 만들고 공원 야외에서 솔바람 기차를 타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혼자서는 이런 체험을 접하기 어려웠는데 생활지원사와 함께 오랜만에 나들이를 하고 작품도 만들어보니 젊어진 기분이 든다”며 소감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우리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을 활기차게 가꿀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8일 울진군농기계임대사업소 내 실기시험장에서 '제17회 국가기술자격 지게차운전기능사 상시 실기시험'을 안전하게 마쳤다. 이번 시험에는 접수한 수험생 16명 전원이 울진군민으로, 수험생들은 기본 조작 능력부터 안전 운전, 화물 적재 및 하역 등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지게차 운전 기술 전반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울진군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2024년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력해 농·산업기게 전문교육관을 국가기술자격 상시시험장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민들은 장거리 도시로 이동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기능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지역 내 전문 기술 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험 당일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사전 안전 점검과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돌발 상황에 대비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갖추었다. 그 결과,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시험이 원활하게 치러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게차를 비롯한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자격은 건설 현장뿐 아니라 물류와 산업 전반에서 그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보건소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성묘와 야외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몇 년간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야외 활동 시 노출 위험이 커지고 있다. 진드기에 물리면 발열, 두통, 근육통 등 초기 증상이 나타나며, 적절한 치료가 늦어질 경우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고열이나 발진 등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는 진드기 예방을 위해 ▲긴소매, 긴바지, 모자 등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기 ▲귀가 후 즉시 샤워 및 옷 세탁 ▲진드기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권고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추석 기간 동안 군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수칙 홍보와 함께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추석맞이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편의를 보장하기 위한 부서별 세부 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은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안전 확보 ▲불편 해소 ▲시민 편익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이 논의됐다. 포항사랑상품권·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장려하고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와 할인 행사 등으로 명절 상권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또한, 체불임금 예방 지도와 중소기업 근로자 지원 대책도 병행 추진해 근로자와 소상공인의 명절 걱정을 덜어준다.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도 다각도로 마련됐다. 도로·교량·터널 등 주요 시설물 점검과 응급환자 발생 대비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해 구급 인력을 운영한다. 특히 추석 연휴에는 음식물 소비가 급증하는 만큼 식중독 예방 활동과 저소득층·취약계층 지원도 병행한다. 명절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특별수송 대책도 추진된다. 주요 귀성길과 터미널 주변 교통 관리를 강화하고 대중교통 운행 증편으로 귀성객 편의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한 ‘2025 바이오헬스에서 찾는 포항 미래발전포럼’이 22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포항이 첨단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준비한 대규모 포럼으로, 국회 및 학계, 바이오 기업,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3·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등 세계적 연구 인프라 ▲연구·임상·생산·사업화 전주기 시스템 ▲의대설립 추진과 인재 양성 등의 강점을 갖춘 포항이 세계로 도약할 잠재력을 지닌 K-바이오 도시라는 데 공감했다. 포럼은 기조연설과 2개 세션, 종합 토론으로 이어졌다. 기조연설에서 박구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K-바이오 중심도시, 왜 지금 포항인가?’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포항이 대한민국 바이오 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임을 강조했다. 세션 1에서는 포스텍 고용송 교수의 사회로 ‘바이오벤처 클러스터와 인프라 전략’을 다뤘다. 분당서울대병원 양성일 교수가 주제 발표를, 임이랑 헬시버디 대표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며 “포항이 바이오 스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은 지난 22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성주군 벽진면 출신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예방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관계 공무원, 사회단체협의회장, 이장연합회장,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인사 10여 명이 함께했다. 성주군은 ▲동서3축(무주~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사 건립비 지원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산업·농업·관광 등 지역 핵심 분야의 발전 과제를 공유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고향 출신 부총리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성주군의 숙원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살기 좋은 성주’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군정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기반 마련에 속도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소방서(서장 임준형)는 군민들의 응급상황 대처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응급처치 집중 교육·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기간은 가을철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일상 속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을 알리고 군민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 영상 제공 ▶ 취약대상 맞춤형 응급처치 교육 ▶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체험 ▶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 안내 책자 배부 등이다. 특히, 고령 지역의 고령 인구 비중을 고려해,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도 중점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임준형 소방서장은 “응급처치는 위급한 순간,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등 군민이 실천할 수 있는 응급처치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