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16일 군청 우륵실에서 『기후변화 대응 주요작물 연구용역 』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국가농림기상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기후 분석을 기반으로딸기와 마늘의 적정 정식시기를 예보 할 수 있는 기상예보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는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과학적 영농체계 확립을 위한 중요한 단계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역 농협장과, 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약 20 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였고, 정식시기 예보 결정요인 분석에 필요한 다양한 변수들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제시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제 기후변화는 예외적 현상이 아닌 일상적 적 문제로, 이에 대비하지 않으면 안정적인 농업 경영이 어렵다”며 “고령군은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 기반으로 농업 분야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포항 환호공원 중앙광장에서 숲으로 미래로 포레스트 경북을 주제로 한 『2025 경상북도 산림박람회』에 참가하여 ‘상상 그 이상의 경산’「경산의 숲」으로 도시숲과 산림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며 단순한 산림 전시를 넘어 숲과 문화, 기술이 결합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올해로 제5회를 맞이한 산림박람회에서 경산 치유의 숲과 유아숲체험원, 현재 진행 중인 숲속 야영장‘숨 편한 힐링숲’및 주변의 아름다운 산림관광 자원을 방문객에게 홍보했다. 사과 대추, 대추가공품 등 지역 산림특산물 홍보를 위한 시식 행사와 나무 소품만들기 등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숲이 가진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새겨 보는 기회와 경산의 매력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 경산시 부시장(윤희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산의 산림자원과 생태적 가치를 널리 홍보하여 숲-문화-기술 융복합 모델 제시로 지역 이미지 제고 및 산림 관련 기업과 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숲과 사람이 상생하는 미래를 만드는 경산의 산림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 군위읍 용대리(이장 박영석)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용대리 바보센터(군위읍 용대2길 5)일원에서 주민 및 방문객과 함께하는 마을축제 ‘제2회 용대리 용&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첫째 날은 지역 동아리 예술단 공연과 농산물 경매가 이루어지며 둘째 날에는 기념식, 각종 이벤트 공연과 경품 추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틀간 행사에서 캘리그래피, 도자기, 방향제 제조 등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각종 플리마켓 행사 및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바보센터 내에는 마을 주민들의 추억이 담긴 옛 사진과 주민 작품을 전시해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 할 계획이다. 용대리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바보센터, 바보마을쉼터 등을 조성, 향후 주민 주도의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았으며 이를 토대로 군위의 대표 관광지인 마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축제를 기획하게 되었다. 박영석 마을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용대리 용&꽃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작년보다 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군수 김진열)과 군위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오상경)는 지난 17일(금) 오후 5시 군위전통시장에서 바베큐 페스타 개장식을 개최하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본격적인 야시장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상인회,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군위전통시장에 대한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군위전통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도모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야시장에는 구이존을 운영하여 돼지갈비, 삼겹살 등 고기를 직접 구매해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족발, 회, 닭발, 국수, 군고구마 등 다채로운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되어 시장의 풍성함을 더했다. 이 외에도 라이브 공연, 마술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젊은 층에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오늘 시작되는 야시장은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변화의 출발점이며, 상인 여러분의 노력과 용기가 있었기에 가능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주요 업무 전반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의 체계적인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실현을 목표로 각 부서별 현안 사업과 신규사업의 추진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현안 사업 179건 △신규사업 102건 등 총 281개 사업을 대상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이 종합적으로 논의되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센터 운영 △취업 지원센터 설치 △아이누리 마음 배송(가칭) 장난감도서관 설치 △소월지 생태공간 조성 사업 등을 포함해 각 사업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심도 있게 검토되었다. 조현일 시장은 “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분야부터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시민 모두가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경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건축물 해체 과정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주시 건축물관리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시는 현행 조례에서 ‘조례로 정하는 시설’의 범위가 불명확하다는 지적에 따라 해체 허가 대상 기준을 명확히 했다. 개정안은 '건축물 주변 반경 10m 이내에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육교·지하도 출입구 등이 있으면 단순 신고가 아닌 ‘허가’를 받아야 건축물을 해체'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정은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잦은 지역의 낙하물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한 조치이다. 경주시는 이번 조치로 행정 일관성 확보, 민원 혼선 해소, 공사 전 안전점검 강화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행정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조례 시행 전 이미 해체 신고를 마친 건축물은 종전 규정을 적용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개정은 건축물관리법 제30조 위임에 따른 것으로, 상위법과의 정합성을 높이고 현장 안전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해체 현장 인명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절차를 마무리해 '올해 안에 조례를 공포·시행 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하천 재해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신당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었다. 경주시에 따르면, 천북면 물천리에서 형산강 합류부에 이르는 신당천 지방하천 구간(8.07㎞)을 대상으로 하천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 366억 원(도비 219억 원, 시비 147억 원)이 투입되며, 하천 보축 및 확장 정비와 교량 7개소 재가설 등을 포함한다. 사업 기간은 2021년 1월부터 2026년 2월까지 6년간이다. 이 사업은 하천의 치수능력 강화와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이다. 정비가 완료된 구간은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하천으로 탈바꿈 할 전망이다. 앞서 시는 2021년 1차분 착공에 나선 이후 2024년 6월까지 1~4차분 공정을 완료했고, 올해는 희망교 재가설을 마무리했다. 현재 동산교 거더 거치와 슬라브 타설을 진행 중으로, 이달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오는 12월까지 6차분과 전체 구간을 조기 준공 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당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은 단순한 정비를 넘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지난 17일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가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주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송역에서 SRT를 이용해 경주역에 도착한 뒤 경주시청을 찾아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의 영접을 받았다. 이어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대통령실, 관계부처, 경북도, 경주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사장 안전관리, 숙박·교통·환경 정비,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이 종합적으로 보고됐다. 김민석 총리는 “정상회의가 열리는 단 하루도 안전에는 예외가 없어야 한다”며 “행사 준비는 물론 회의 기간 교통·숙박·방역 등 모든 분야에서 세계 정상들이 신뢰할 수 있는 완벽한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시의회도 시민과 함께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행정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며 “경주가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정부와 경북도, 대한상의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빈틈없는 준비로 성공적인 정상회의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지역 우수 농식품의 미주지역 수출 확대를 위해 캐나다 밴쿠버에 해외 판매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외 한인교민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고, 한국식품 수요가 꾸준한 캐나다를 거점으로, 영천시 농식품의 현지 홍보와 판매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상반기에 제품 검토 및 통관을 거쳐 일농, 경북햇살농원, 심박, 한울, 데이웰즈, 동방제유, 태산, 올빛 등 8개 업체 26개 품목의 초도발주 34천불 상당 수출물량으로 지난 9월부터 밴쿠버 한남마켓 2개소 매장에서 본격적으로 전시‧ 판매되고 있다. 금번 10월 중순에 영천시 및 수출업체 경북통상 실무자들은 함께 현지 유통시장 조사와 해외 판매홍보관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T-BROTHERS FOOD & TRADING LTD 현지 업체 본사를 방문하여 세부적인 수출 확대 방안을 협의 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밴쿠버 판매홍보관을 통해 지역 농식품이 해외시장에서 상시 판매되는 기반을 마련하고, 영천 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16일(목)부터 17일(금)까지 1박 2일간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사무실 필수근무 인원을 제외한 130여명의 도의회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폭력예방교육, 부패방지교육 등의 법정교육과 소양교육을 통해 도의회 직원들의 공직자로서의 자질 함양과 의정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직원간 화합의 시간을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첫째날에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한 폭력예방교육,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에 관한 법률 등 부패방지교육, 자기탐색 및 의사소통을 위한 PTS 도형심리 강의, 직원들간 화합도모를 위한 화합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둘째날에는 AI시대의 지혜를 주제로 한 경남대 김태훈 교수 초청 특강에 이어 금오산 도립공원 현장탐방으로 워크숍 전체 일정을 마무리했다. 첫째날 워크숍 개회식에는 도의회에서 최병준 의장직무대리, 박규탁 수석대변인, 구미지역 도의원인 김용현 도의원, 김일수 도의원, 백순창 도의원, 윤종호 도의원이 참석하여 직원들을 격려하였으며, 구미시에서 김장호 구미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경북의 아름다운 산림자원인 백두대간을 무대로 경상북도와 6개 시군과 함께 트레일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11월 8일 제외)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대한민국의 정기가 흐르는 백두대간 주요 구간을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 걷는 대표 트레킹 프로그램이다. 각 코스는 백두대간의 자연지형을 살려 설계된 중·상급 수준(10~15km) 코스로 구성되었으며, 평소 등산이나 트레킹을 즐기는 참여자에게 적합하다. 전문 로드메이커가 전 구간 동행해 참가자의 체력과 수준에 맞춰 안전한 트레킹이 이뤄지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행사는 △10월 25일 영주 소백 트레일, △11월 1일 상주 속리 신선 트레일, △11월 15일 김천 황악 직지 트레일, △11월 22일 예천 킹스에너지 트레일, △11월 29일 봉화 백두호랑이 트레일, △12월 6일 문경 이화조령 트레일 순서로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매회 해당 지역을 상징하는 와펜과 스티커, 물병, 짐색, 양말 등으로 구성된 대회 기념 키트가 제공된다. 특히 각 지역의 형태를 본뜬 퍼즐형 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지난 18일 중국 광저우 지역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포항의 해양·산업·문화 관광자원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행사는 최근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관광 허용과 무비자 입국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방한 수요에 대응하고,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스페이스워크 ▲영일대해수욕장 ▲포스코 야경 등 포항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해양도시 포항의 매력과 산업·문화 인프라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포항시는 지역 향토음식으로 구성된 환영 만찬을 준비하고,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포항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5월 ‘2025 광저우 국제관광전(GITF)’에 참가해 포항 관광홍보관을 운영하며, 해양·산업·문화관광 콘텐츠를 현지 여행업계와 일반 관람객에게 적극 홍보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중국 화남지역 SNS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국내 거주 중국 유학생 대상 포항 팸투어 등 중국 관광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중국 무비자 입국 정책 시행에 맞춰 포항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영일대장미원에서 ‘2025 포항 가을장미페스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의 낭만과 도심 속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바다와 장미의 만남’이라는 포항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첫날인 25일에는 ‘어린이 장미그림그리기대회’를 시작으로 ▲개막식 ▲장미그림그리기 및 장미굿즈 시상식 ▲청소년동아리·지역예술단체 공연 ▲장미 묘목 나눔행사 등이 이어져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어린이 장미그림그리기대회는 25일 행사 당일 현장에서 진행되며, 저학년(초1~3학년)과 고학년(초4~6학년) 각 50명씩 사전 신청을 받아 참여한다. 심사는 현장에서 외부 전문가 3명이 직접 평가하며, 최우수 2명·우수 4명·장려 4명·입선 10명 등 총 20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난달 열린 장미굿즈 디자인 공모전 수상자들과 함께 시상할 예정이다. 사장에서는 ▲포항시 고유 품종(시화) 후보종 전시 ▲청소년·지역예술단체 공연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장미사랑회의 ‘바다장미축제’와 (사)경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임용후보자 53명을 대상으로 '실무수습 발령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령받은 실무수습원은 총 53명으로, 직렬별 인원은 ▲행정 24명 ▲세무 4명 ▲사회복지 3명 ▲공업 4명 ▲농업 2명 ▲녹지 2명 ▲해양수산 5명 ▲의료기술 2명 ▲환경 1명 ▲시설 6명이다. 이날 수여식은 발령장과 실무수습 신분증 전달을 시작으로 장상길 부시장의 훈시 순으로 이어졌다. 실무수습원들은 시청 각 부서와 직속기관, 사업소, 구청 및 읍면동 등 행정 일선에 배치돼 공무원 정식 임용 전 본격적인 대민행정을 수행하며, 행정 현장에 필요한 실무 감각을 쌓을 예정이다. 실무수습 제도는 임용시험 합격자가 신규임용 전 일정기간 직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지식과 실무능력을 익히는 과정으로, 수습 기간 동안 다양한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안정적으로 공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장상길 부시장은 “포항시의 가족이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로 성장해 포항 발전의 중심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숲으로 미래로, 포레스트 경북’을 주제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포항 환호공원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산림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임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경북 22개 시군을 비롯해 기업체, 유관기관 등 120여 개 부스가 참여해 산림산업 전시와 함께 지역의 우수 임산물을 선보였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숲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개막 첫날인 17일에는 ‘산의 날’ 기념식이 열려 산림 발전과 국토 녹화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축하 퍼포먼스, 전시장 투어 등으로 산림 관계자들이 미래 산림 정책의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편, 박람회가 열린 환호공원은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도심 근린공원으로,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 특히, 포항의 랜드마크인 ‘스페이스워크’, 새롭게 단장한 보행교·식물원· 하늘연못· 환호뜰 등과 어우러져 복합문화공간으로서 활기를 더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3일간 박람회에 관심과 참여를 보내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