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 화랑마을은 야간조명시설 설치로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는 힐링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화랑마을 야간조명시설은 멋스럽고 산책하기 좋은 화랑마을에서 머무르고 싶은 곳로 한걸음 더 시민에게 다가서기 위한 방안으로 조성됐다. 먼저 화랑마을 인생샷으로 시민들에게 잘 알려진 수의지 폭포는 인근 나무에 빛을 쏘아 별이 반짝이는 야관 경관조명이 핵심이다. 이어 화랑전시관 주차장 앞 첨성대 인근에 달과 토끼, 계수나무 모양의 조명과 산책로 조명 설치로 화랑마을을 찾거나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강영숙 화랑마을 촌장은 “화랑마을은 깨끗하고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있어 성공적인 행사가 가능했다는 후기가 많아 만족도와 재이용률 역시 높다”며 “화랑마을은 청소년수련 뿐만 아니라 글로벌 교육과 시설대관, 관광과 휴양이 어우러져 모든 세대가 와서 힐링할 수 있는 시설인 만큼 많은 분들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지난해 4분기 수산물과 식수의 방사능을 분석한 결과 허용기준치를 모두 만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대형마트를 비롯해 감포읍‧양남면 등지에서 유통되는 15개 수산물(11종)과 일본산 간장(1종) 시료를 채취해 진행됐다. 분석은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가 맡았다. 분석 결과 일부 시료에서 극소량(0.10~0.17Bq/kg)의 방사능이 검출됐지만, 정부가 정한 허용기준치(100Bq/kg)를 모두 충족했다. 이와 함께 원전 주변 지역 정수장 6곳의 식수를 분석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검사는 월성원전 민간환경감시기구가 맡았다. 이번 분석 결과는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최병욱 국민의힘 포항남·울릉 예비후보가 지난 2일 국민의힘 대구경북 합동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고 3일 밝혔다. 대구경북 합동 신년 인사회에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장동혁 사무총장, 양금희 대구시당 위원장, 송언석 경북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신년인사회에 앞서 대구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진행된 참배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인사하고, 대구경북에 지역구를 둔 의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등 당내 현역 의원들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최병욱 예비후보는 “여러 현역 의원님들과 함께 갑진년 새해 출발을 알릴 수 있어 큰 힘을 얻었다”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운동을 전개해 지역 정치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해 2024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해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청송사랑화폐’가 오는 4일부터 시중에 유통·판매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촉진을 통한 경기부양을 위해 2024년도 ‘청송사랑화폐’를 총 7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10% 상시할인판매로 620억을 유통할 예정이며, 이는 2023년도 발행액과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농민수당과 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등 각종 정책수당을 청송사랑화폐로 별도 발행하여 지역 내수를 진작시킬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청송사랑화폐는 지난해에 이어 2024년도 역시 구매한 주민들에게 할인혜택(할인판매 10%는 620억 소진시까지)을 주기 때문에 계속해서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군민 여러분들이 청송사랑화폐의 구매·사용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내수 경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올해도 지역의 위축된 경제활동을 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사업소 현장경영 ‘CEO 인사이트(In Site)*’로 2024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황주호 사장은 취임 시 강조한 ‘원자력 10기 수출,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2일 원전 수출의 전초기지인 새울원자력본부와 인재육성의 요람인 인재개발원을 찾았다. 황 사장은 새울원자력본부에서 연간업무계획 및 현안을 보고 받은 뒤, 올 한해 계획한 새울 3호기 적기 준공에 만전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새울원자력본부 신축 사옥 준공식에 참석해 직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아울러 인재개발원에서는 연간업무계획을 보고 받으며 원자력 등 주력사업의 핵심역량 강화, 관리자 리더십 제고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또, 인재개발원에 입소한 신입사원 대상 특강 및 토크콘서트를 통해 회사의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고, 신입사원으로서 역량 향상에 힘써줄 것과 소속감 및 자긍심을 갖도록 당부했다. 한수원 CEO 인사이트는 새울원자력본부를 시작으로 월성·한빛·고리원자력본부, 중앙연구원, 한강수력본부 등 전국 사업소를 대상으로 2월 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박규탁 도의원(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은 3일 새해를 맞아 2024년 첫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이름을 올렸다. 이날 칠곡군청에서 진행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에는 박규탁 도의원을 비롯한 칠곡군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이번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칠곡 내 어려운 경제적 환경에 처한 가정과 사회적으로 취약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5년 이내 기부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더 밝은 내일을 여는 사회지도자들의 모임이다. 한편, 박규탁 도의원은 지난달에도 경북도의회 초선의원 모임인 초우회 회장으로서 회원들과 함께 성금 200만원을 모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데 이어, 이번에는 개인 자격으로 기부금 1억 전달을 약속함으로써 기부문화 실천과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박규탁 초우회장은 “2024년 첫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되어 영광”이라며 “기부금 전달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상공회의소(회장 이상걸)는 3일(수) 오전 10시30분 힐튼호텔 대연회장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경주상공회의소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 솔라즈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주상공회의소 이상걸 회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이철우 경주시의장의 신년인사와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가졌으며 이어 참석자들은 새해 소원성취 여망을 담은 희망 떡을 자르며 서로 신년 덕담을 나누고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상걸 경주상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주상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임을 약속드리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낙영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 SMR 국가산단과 e 모빌리티 연구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경주가 첨단 과학도시로 발돋음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시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하며, 또한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성공적으로 개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진철 변호사는 2024년 1월 2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와 대전 현충원을 참배하고, 1월 3일에는 경주시 황성공원 내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를 시작으로 정치쇄신, 경주의 미래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박진철 변호사는 윤석열 정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와 소통할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라면서 “경주의 젊은 일꾼으로 중앙과 소통하고 동료 시민들과 함께 경주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변호사는 경주가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이자, 농축수산의 비중이 큰 도농복합도시, 첨단과학산업 도시 등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있는데, 정체된 경주의 성장을 위한 주요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경주의 역사문화관광서비스산업이 변화하는 트렌드, 수요자에 맞추어 일년 내내 찾아오는 사람들로 북적이게 하겠습니다. 경주가 국내외 체험학습의 일번지가 되고, 관광인프라를 활용하여 마이스산업의 대표도시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했다. 둘째, 주요 거점을 연결한 신산업벨트를 조성하여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습니다. 친환경산단, SMR(소형원자로) 국가산업단지, 4차 산업혁명에 맞추어 산업의 미래화, 미래의 먹거리에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했다 .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지역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소득 보장을 지원하는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전년 대비 확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27억에서 올해는 국.도비 추가확보 등 무단한 노력을 한 결과 5억을 증액 확보한 32억으로 장애인들의 경제적 안정과 복지증진에 전력을 다 할 계획이다. 맞춤형 일자리 참여자 또한 지난해 199명 보다 45명 늘어난 244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탁기관은 공모를 통해 선정하며, 대상자 선발은 지난해 12월에 면접을 통해 선발하였고, 사업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우체국,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에 배치되어 지원업무를 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업무유형과 근로시간에 따라 일반형일자리사업(전일제, 시간제),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특화형일자리사업으로 구분되며, ▴일반형일자리사업은 경주시에서 직접 수행하며,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에서, 특화형일자리사업 중 ▴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은 (사)대한안마사협회 경북지부에서,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보조일자리사업은 (사)경북장애인부모회에서 수탁한다. 장애인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 남·울릉 최용규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는 2024년 새해를 맞아 “국회의원이 되면 불체포특권을 포함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치인은 국민의 공복임을 한시도 잊지 않고 국민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선민후사(先民後私)의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용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수락 연설에서 강조한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대한민국 국회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려면 국회의원이 특권의식에 사로잡혀 있어서는 안 되며 오직 국민을 바라보며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정치를 펼쳐야 한다”고 밝혔다. 최용규 예비후보는 유권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문화를 이루기 위해 “△철저한 준법선거 △상대를 비방하지 않는 클린선거 △공명정대한 정책선거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포항 남·울릉에서 뛰고 있는 다른 예비후보들도 이 운동에 동참해 선거가 민주주의의 꽃이자 축제임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용규 예비후보는 “나를 넘어 우리를 모두를 위한 삶을 살고 싶다는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더 낮은 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 하양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영석)는 2일 취임 후 첫 일정으로 분회 경로당을 방문해 새해 안부와 함께 취임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분회 경로당을 방문해 큰절로 인사를 드리고, 겨울철 난방시설 점검하며,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어르신들 건강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 현안을 듣고 건의 사항 및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규춘 하양경로당 회장은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먼저 경로당을 방문하여 인사를 건네주고 애로사항에 대해 들어주어 감사하다”며 기쁜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시정에 적극 협조하고 소통해 하양읍 발전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석 하양읍장은 “어르신들의 건의 사항 및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경로당 이용할 시 불편함이 없으시도록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1월 2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영천 호국원을 방문해 신년 참배를 하고, 이어 도청 화백당에서 ‘2024년 경상북도의회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국원 참배는 배한철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 각 상임․예결위원장,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국가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이어 받아, 도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의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도청 화백당에서 개최된 신년교례회에서는 배한철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도교육감, 최주원 경북경찰청장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언론인 등 280여명이 참석하여, 유관 기관․단체와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도민에게 봉사를 다짐하고 더 나은 경북으로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배한철 의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화목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아울러, “제12대 도의회는 금년에도 전체 의원이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겸허하고 낮은 자세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024년 1월 1일 갑진년(甲辰年) 새해 고령군민의 발전과 안녕, 화합을 기원하고 청룡의 해 웅비하는 기운을 받고자 우곡면 청룡산 청운각에서 풍년기원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의 새해 인사를 시작으로 우곡면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지내고, 새해 소원적기, 일출 카운트 다운, 일출 감상 행사로 청룡의 기운이 넘치는 활기찬 새해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참여 군민들을 위한 먹거리도 마련되었다. 동고령농협과 여성자원봉사회에서는 떡국을, 우곡면 발전협의회에서는 어묵탕을, 우곡면 새마을문고에서는 커피와 차를 준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2024년 갑진년 첫날, 해맞이 행사를 통해 새해 소망과 풍년을 기원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청룡의 기운을 받아 고령군이 젊고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도록 군민의 소원성취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새해 첫날 안전한 행사 진행과 질서 유지를 위하여 교통, 주차 통제 인력, 119구급 차량, 화재 대응 인력과 장비를 행사장 곳곳에 비치하고 안전관리 요원 배치 등을 통해 상황 관리에도 최선을 다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2024년 갑진년 새해 사방신 중 동쪽을 수호하는 청룡의 해를 맞아 한반도 최동단인 호미곶에 3만여명이 운집했다.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에서 주최·주관하고, DGB대구은행과 남포항농협에서 후원하는 ‘제26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호미곶 광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기상 상황으로 인해 아쉽게도 밝게 빛나는 청룡의 해를 보기 어려웠지만, 3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호미곶 현장을 방문해 새해 소망을 빌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용의 승천, 함께 비상하는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주제로 다양한 해맞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1일 오전 6시 45분부터 진행한 ‘신년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새해 인사, 사자성어 강독, 각종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발표된 갑진년 포항시의 사자성어 ‘약진대망(躍進大望)’은 ‘큰 마음을 가지고 힘차게 앞으로 진보함’이라는 뜻으로, 50만 포항시민들과 함께 포항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전 7시 33분에는 해군 항공사령부와 해병대 항공단의 헬기 축하 비행이 이뤄졌으며, 오전 8시부터는 1시간 가량 뮤지컬 팝페라 공연이 진행되면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 이철우지사는 신년사에서 지방이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새로운 경북시대를 열자고 강조하면서 ‘민간주도경제로 전환, 교육과 인재 양성, 민생활력’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2일 밝혔다. 이 지사는 작년 한 해 신규 산단, 반도체와 배터리특화단지, 글로컬 대학 2곳 3개대 선정 그리고 역대최고치인 14조 2천억원 투자유치, 11조 5,016억원의 국가투자예산 확보 등 경북의 전환점이 될 만한 성과들이 많았다면서 앞으로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 운동으로 마을마을마다 근면의 정신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고, 포항제철과 구미 국가산단으로 대한민국 근대화를 위한 기회의 창을 열었듯이 지방이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하는 시대를 위해 스스로 창조적인 혁신과 아이디어로 전환점을 열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민간이 주도하는 지역경제로의 전환, 교육과 인재에 대한 투자와 개방사회로 이해, 민생대책 등 내년도 도정 방향도 언급했다. 올해 민간이 주도하는 지역경제로 전환을 위해 ‘경북 민간투자활성화 펀드’를 만들어 지역에 투자를 망설였던 기업들에게 마중물을 제공하여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