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자연과의 교감을 위해 신녕천 고향의강(영양교 서단~삼모산 아래) 공원에 맨발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자연 속에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맨발길은 총 길이 1.1km로, 신녕천 고향의강 공원 내 메타세쿼이아가 식재되어 있는 공간에 조성될 예정이며, 최근 건강 걷기에 관한 관심과 맨발로 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신녕천 고향의강 공원은 2018년도 준공해 메타세쿼이아 산책길, 소공연장, 물놀이장 등 문화, 체육, 레저 등으로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서성호 공원관리사업소장은 “맨발길을 조성하는 것은 시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신녕천 고향의강 공원 홍보 및 안내시설(표지판)을 추가 설치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또 하나의 명품 영천강변공원 시설로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맨발길 유지·관리는 수시로 물을 뿌리는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데, 안전 및 유지관리에 힘써주시는 직원과 근로자분께 늘 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지난 5일 영천시 임고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영섭)와 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 직원 25명이 본격적인 마늘 수확기를 맞아 임고면 매호리 농가를 방문해 마늘 수확을 도왔다. 영천시는 최근 131개 신세계 이마트에 영천별아마늘을 납품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에 영천마늘에 대한 수요가 급등했으나, 농촌 고령화와 높은 인건비로 인해 마늘 농가에서 공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특별히 최기문 시장도 동참하여 마늘 줄기 제거, 흙 털기 작업에 손을 보태며 현장에서 농가의 힘든 여건을 살폈다. 농가주는 “이번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농번기 동안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직원들이 도와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활동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현재 영천시가 추진하는 계절근로자 도입 등을 통해 농가에 일손을 보탤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문화예술과 직원들이 지난 4일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과는 지난 5월 21일 금호읍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해 포도 순치기 일손 돕기에 이어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통면 원촌리의 마늘 농가(1,500㎡)를 방문해 2차로 일손을 도우며 마늘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 돕기 마늘 재배 농가주는 “마늘 수확이 늦어져 걱정이었는데 무더운 날씨에도 자기 일처럼 도와주니 너무 고맙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일손을 도운 직원들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고 보람 있었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경찰서에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 본격적인 마늘 수확기를 맞아 외지인들의 원정절도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인‘합동 위력순찰’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위력순찰’은 여러 대의 112 순찰차량과 교통순찰차, 형사기동차량을 함께 이용하여 주·야간 1회씩 관내 마늘 수확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돌며, 범죄 분위기 사전제압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협력단체인 자율방범대와 함께 야간 합동 위력순찰을 추진하며, 공동체 치안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영천경찰서장(서장 이창록)은‘가시적인 합동 위력순찰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일 대구한의대학교에서 경산시·청도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6개소) 소속 생활지원사 310여 명이 역량 강화 및 심리지원 교육을 했다. 시군 권역별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교육은 경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지원기관에서 주관해 노인학대 예방 교육, 어르신을 위한 영양교육, 스트레스 타파 힐링체조 등 알찬 내용으로 이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생활지원사들은 "교육을 통해 어르신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경산시 관계자는“지역 내 사회복지의 최일선에서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시는 생활지원사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수준 높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은 지난 5일 열린 경상북도 예산정협의회에 참석하여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의원은 저출생 문제가 국가적 큰 난제임을 강조하면서 “신규로 들어서는 산업단지 내 돌봄통합센터를 조성하여 근로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최소한의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이 지사는 “저출생 문제 극복에 대한 의견에 공감하며,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조 의원은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으로 대형 프리미엄 아울렛 유치가 가능해진 상황에서 주변 인프라 개발과 확충 필요성,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조성에 따른 진입도로 조성, 팔공산 국립공원 관광활성화에 대해서도 경북도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이번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경산 지역 주요 현안으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동물용 의료기기 산업 육성, ▴미래차 첨단 ECU(electronic control unit) 산업 생태계 활성화,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설치 지원, ▴중소벤처 제조창업 거점 조성 등 12개 안건이 포함됐다. 이에 조 의원은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우리 고유의 명절인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이해 경산시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축제인 ‘2024 경산자인단오제’가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자인면 계정숲에서 개최된다. 경산시 자인면에서 신라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경산자인단오제’는 왜구로부터 지역을 지켜낸 한(韓)장군과 오누이를 기리는 사당에서 단오에 제사를 지내고 연희를 즐기던 것이 축제로 발전됐으며 현재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축제 첫날인 8일(토)은 무형유산인 동래야류, 고택음악회 등의 전통예술과 경산청소년합창단, 랜덤플레이댄스, 대학생 댄스·노래 등 청년들의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계정숲 내 씨름장에서 씨름대회가 진행된다. 개막식은 삼성라이온즈 응원단과 초청 가수 박주희의 공연에 이어 계정숲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드론 라이트쇼가 예정돼 있어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둘째 날인 9일(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국 팔씨름대회, 성주 대장들소리 공연, 임혜자 현대무용단의 현대무용, 창극 뺑파전 등이 준비돼 있어 관람객들이 축제에 직접 참여하며 평소에 접하기 힘든 전통과 현대예술 공연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0일(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은 이 날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제기되고 있 는 ‘김정숙 여사 인도 순방 의혹’에 대한 추가 의혹을 제기하는 성명서를 낭독했다. ‘김정숙 여사 인도 순방 의혹’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출간한 회고록에서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타지마할 방문을 ‘영부인 첫 단독외교’라고 강변하면서 다시금 촉발된 논란으로, 김정숙 여사는 당시 인도 순방 관련 ▲ 인도 측이 먼저 요청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가 먼저 참석을 요청했다는 ‘셀프 초청’ 의혹 ▲ 대통령이 탑승하지 않았음에도 대통령 휘장이 걸린 대통령기를 이용했다는 문제제기 ▲ 김정숙 여사 순방으로 인해 기존 예산의 15배가 넘는 국민혈세 4억여 원이 소요됐다는 예산 낭비 비판 ▲ 사전에 계획되지도 않았던 ‘타지마할’을 방문하였으며, 이를 출장 후 결과 보고서에도 기록하지 않았다는 ‘버킷리스트 달성’ 의혹 ▲ 인도인들이 “바느질을 하면 옷의 영혼이 빠져나간다”고 믿고 있는 전통의상 ‘사리’를 잘라 블라우스로 만든 후, 이를 선물했던 인도 대통령 여사에게 자랑했다는 것은 ‘외교 참사’를 넘어 대통령 기록물 훼손에 해당될 수 있다는 의혹 등이 여당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난 5일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농산물가공 상품화 및 지역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가공창업 역량강화 교육』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산물가공창업 역량강화 교육』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하여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가, 기존 가공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농업경영체, 농산물가공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모집하였으며 총 28명이 교육생으로 선발되어 가공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은 6월 5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가공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식품정보원의 전문강사진을 배정하여 식품위생, 포장디자인, 식품유통 등 가공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9년부터『농산물가공창업 역량강화교육』을 매년 1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87명이 수료 하였고 37명이 가공사업자로 성장하였다. 『농산물가공창업 역량교육』은 가공지원센터 시설을 활용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이 필수적으로 수료해야 하는 기초교육으로 가공창업의 절차, 가공에 대한 제품개발은 물론 위생교육, 가공창업자가 알아야 할 세무에 대한 교육 등 가공 전반에 대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의회 인구감소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권기한‧이하 인구 대책 특위)는 5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집행부 소관부서인 인구교육과의 업무추진사항 보고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영천시 인구감소 문제를 시의회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지난 3월 구성한 인구 대책 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집행부 인구 정책에 대해 의원들의 심도 높은 질의와 함께 정책 제언들이 이어졌다. 먼저, 배수예 의원은 인구감소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인구정책과 관련된 집행부 부서장 전체가 모이는 토론회를 제안하였다. 이영기 의원은 24시간 아이돌봄센터와 육아보조금 지원정책을 제안하며, 양육문제해결이 선행되어야 저출산 문제가 극복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 밖에 김상호 의원은 중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인구정책을 수립해 줄 것을 촉구하였으며, 이영우 의원은 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합쳐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제안하였다. 권기한 위원장은 타 지역 인구정책 우수사례를 살펴볼 것을 집행부에 제안하면서, 특위 의원들의 전체적인 정책 제언들을 토대로 인구정책의 큰 틀을 마련하여 인구감소문제에 대응할 것을 주문하면서 회의를 마무리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매년 지속적으로 버스정보안내기 확대 설치와 기능개선 등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 : Bus Management System)은 버스의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위치정보를 무선데이터 통신망을 통해 수집하고, 수집된 정보를 가공해 시민 및 운전자에게 버스운행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버스운행정보 이외에도 날씨, 미세먼지, 오존농도, 시정홍보 등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행사 시 변경된 버스노선 정보를 공지해 마냥 기다리는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버스운행관리시스템은 2005년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과 더불어 시작됐고, 변화하는 교통환경 속에 정확도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재 대구광역시는 1,484개소의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운영 중이고, 승객수, 버스노선, 시민 요청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대중교통정보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매년 지속적으로 버스정보안내기를 확대 설치하고 있다. 올해도 현장장비 신설(버스정보안내기 77개소, 버스 내 측·후면 LED 행선판 각 64대) 및 노후장비 교체(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모빌리티 실제 환경 모사 전자파 장애 평가시스템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모빌리티 분야 인증 시험에서 기업지원 체계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모빌리티 실제환경 모사 전자파 장애 평가시스템 구축’ 사업은 모빌리티 분야의 전동화에 따라 상호 간 전자파 간섭이나 외부 전파환경의 노출로 예상하지 못한 성능 이상 및 전자파 장애*에 대한 신뢰성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자파 평가 장비를 구축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시험평가, 기술개발 지원과 해외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전자파 장애 : 불필요한 전자기 신호 또는 전기 잡음이 다른 기기나 시스템에 오작동을 일으키는 것 지원 규모는 4년간 총사업비 180억 원(국비 100, 시비 77 등)으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에서 주관해 달성군 국가산업단지 내에 모빌리티 전자파 안전성 평가 지원센터와 평가 장비를 구축하고, 대구기계부품연구원과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참여해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전기차, 자율차 등 차량 및 부품 개발을 위해서는 전자파 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선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24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일 제2회 경주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올해 적극행정 실행계획과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최종 확정했다. 적극행정 실행계획으로는 △단체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분야, 15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적극행정 중점과제로는 △경주형 외국인 계절근로 종합시스템 구축 △외국인 감염병 예방 사업 △젊은 고당이 카카오톡 상담채널 운영 △외국인 계절근로자 무료검진 △어린이 건강튼튼 배움터 운영을 지정했다. 이어 △지방하천 준설토 사토처리 및 매각추진 △2024 LCK 서머 결승전 개최 지원 △외동 급수구역 공급체게 개선사업(5차) 외 3건 △산내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시공전 부지 성토 등 총 9건을 선정해 분기별 점검으로 시는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으로 시민편익 증진’이라는 추진 목표 아래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적극행정 국민신청제 등을 신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속도를 낸다. 시는 지난 5일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경주시의회, 경주교육지원청, 지역대학·고교, 지역기업과 지역협력체 출범식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경주형 교육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지역기업·지역 공공기관 등이 지역 교육을 혁신하기 위한 정부 주도 종합 교육정책이다. 이를 통해 유아교육부터 대학교육까지 사교육 없이 공교육만으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교육받은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게 교육발전특구의 핵심 골자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는 3년 간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특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개혁이 가능해진다. 무엇보다 시범 특구로 선정되면 최대 100억원 규모의 재정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결격사유가 없다면 3년 후 정식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는 이점까지 갖게 된다. 시는 이번 공모에 ‘미래 신(新)성장 산업을 주도하는 실용교육도시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는 지역 고유의 자원과 연계한 지역 특화 관광모델 발굴을 위해 현장 주도적인 아이디어 개진 및 시범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할 뿌리발굴단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관광사업체, 관광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가 높은 지역 주민 등이 주체가 되어 체감할 수 있는 특화 관광모델을 발굴하고자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사에서 주관한 ‘빅데이터 기반 지역관광 분석’ 사업을 수행한 경북 도내 지역 중 문경, 상주, 영주를 공모 대상지역으로 선정하였다. 해당 지자체에서는 뿌리발굴단 운영은 물론 지역 관광모델 개발과 관련 아낌없는 제언을 보탤 예정이다. 참여 지역별 5인 이상 규모의 단체를 직접 구성 및 구성원 전원 대상지역 내 주재(駐在)하여야 하며, 아이디어 발굴 및 시범사업 기획·운영이 가능한 단체이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6월 21일까지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적격인터뷰를 통해 3개 단체(지역당 1개 단체)를 선정해 단체당 1천2백만원 규모의 시범사업 운영자금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