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17일 영덕 장사해수욕장 종합상황실에서 경북소방본부, 보건환경연구원, 해경, 시․군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24개 주요 해수욕장의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준비 사항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이른 더위로 올여름 피서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시․군별 해수욕장 운영 계획, 경북소방본부 및 포항․울진 해경의 안전 관련 지원 사항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개선 방안 등 해수욕장 운영에 대한 종합적 준비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은 포항 7개 해수욕장이 이른 7월 6일 개장을 시작으로 경주 4, 영덕 7, 울진 6개 등 나머지 17개 해수욕장이 7월 12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38일~44일간 운영한다. ※ 최근 3년간 도내 해수욕장 방문객 수: ( 2021년 41만명→ 2022년 53만명→ 2023년 68만명 ) 한편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위험성 평가를 완료하여 이용객 수 등 규모에 맞는 적정 인원의 안전관리 요원 및 안전 장비를 배치할 예정이며, 개장 전 수질 및 토양오염 조사와 주변 환경정비 등을 완료하여 청정한 해수욕장 이용 환경을 조성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17일 도청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경북경찰청에 대한 1호 지시 안건을 의결했다. 해당 안건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안전 및 교통 관리 강화 지시의 건’으로, 기상청 등에 따르면 경북지역은 본격적인 장마철인 6월부터 8월까지 예년보다 강수량이 다소 많으며 해수면 온도 상승 등으로 국지성 호우도 잦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경북은 전국 최대 면적으로 하천 범람, 산사태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환경 요인을 안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예천, 영주, 봉화 등 북부지역의 집중호우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의결 안건의 주요 내용은 크게 세 가지로 ▴재난이 발생할 우려가 현저하거나 재난 발생 시 지역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긴급구조 지원 ▴재난 발생 지역 사회질서 유지와 교통관리를 위한 사전 조치 계획 마련 ▴지자체 및 소방과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지원활동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의결을 통해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 맞춤형 재난 예방과 구조 활동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1호 지시 안건 의결 외에도 자치경찰 사무를 처리하고 있는 경북경찰청 각 부서(범죄예방대응과, 여성청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영태)은 오는 19일 임업직불금 신청자를 대상으로 남부지방산림청 대강당에서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임업인 소득안정과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임업직불금을 수령하려는 임업인은 임업직불제법에 따라 매년 2시간 이상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 시에는 직불금의 10%를 감액지급 받게 된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또는 집합교육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고령자 등 IT 취약계층을 위해 이번 교육을 포함해 대면 집합교육을 올해 2회(6.19, 9.11) 진행한다.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 교육 참여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남부지방산림청 임업경영체 등록사무소(☎054-850-4116)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온라인 수강이 어려운 임업인들의 많은 집합교육 참여를 바라며, 직불금이 감액되지 않게 꼭 기한 내에 온라인 또는 집합교육을 이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서면 도리 친환경쌀단지(회장 김갑준)는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시범적으로 친환경농법 미꾸라지 생태 양식 사업을 지난 10일 도입했다. 도리 친환경쌀단지는 30년 전부터 현재까지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친환경 농법을 시행해 무농약 쌀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경주시 최초 친환경 우렁이 농법을 시행해 학교 급식에 납품하는 등 현재까지 소비자들의 전폭적 신뢰를 받고 있다. 김갑준 친환경쌀단지 회장은 “경주시 친환경 농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년간 고민한 결과 우렁이와 더불어 미꾸라지가 잡초 제거 및 벼 해충 구제 등의 역할을 하고, 특히 미꾸라지의 배설물이 천연비료로 활용되기에 올해 미꾸라지 생태양식 사업을 여섯농가(400kg)에 시범적으로 도입한 뒤 효과 검증이 끝나면 향후 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진도 서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면 도리 주민들이 사명감을 갖고 친환경농업을 유지해 가고자 하는 회원들의 의지와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 공급과 서면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 환경 보호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천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성환, 별칭 행복나눔복지단)는 지난 10일 천북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철우) 2층 대회의실에서 3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신규 위원 6명과 연임 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올해 협의체 특화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토의를 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특화사업인 ‘어려운 이웃 반찬지원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중 끼니를 거르는 분들에게 균형 잡힌 반찬을 제공해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지원에 목적을 두고 있다. 5가구로 시작해 현재 24가구까지 확대 시행 중이며, 월 2회 지원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장보기부터 반찬 5종류를 만들어 직접 배달까지 해 주고 있다. 또한, 그밖에 다양한 활동에 대한 의견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관한 논의도 나눴으며, 적극적인 지원과 단합으로 살기 좋은 천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최성환 민간위원장은 “다른 단체보다 협의체에는 더 많은 애정이 간다”며 “새롭게 구성된 행복나눔복지단 위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 육아휴직 기간을 현행 1년에서 ‘1년 6개월’로 늘리고, 배우자의 출산휴가 기간을 현행 10일에서 ‘20일’로 연장하는 내용의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은 임신 중인 여성과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근로자는 양육을 위해 1년 이내의 육아휴직을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1년이라는 기간이 돌봄을 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돌봄에 있어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 비율이 28.9%(’22년 기준)에 불과해 여성의 경력단절을 심화시킨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조 의원의 개정안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과 돌봄의 권리를 보다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현행법은 배우자가 출산휴가를 청구하는 경우 유급휴가를 주도록 하고 있는데, 이번 개정안은 ‘청구’를 삭제하여 배우자의 출산휴가 허용의무를 보다 명확히 하고자 한다. 조지연 의원은 “저출생 문제는 우리나라가 직면해 있는 가장 시급한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하면서, “의정활동을 통해 저출생 극복과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을 발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소방서(서장 신봉석)는 12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24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고령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고령초등학교가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1개 소방관서 대표팀(유치부 12팀, 초등부 9팀) 총 521명이 참가했다. 초등부 중 3번째로 참가한 고령소방서 대표팀인 고령초등학교는 ‘임금님과 119’를 경연곡으로 선정해 즐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올해 소방안전교육 슬러건인 ‘안전은 나 자신으로부터’를 활용해 현수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신봉석 소방서장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준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고령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좋은 추억을 쌓고 소방 안전의식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은 지난 5월 23일 경남 창녕군 대합면 소재 육용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인자(HPAI)가 발생함에 따라 고령군 내 바이러스 유입·차단을 위해 지난 5월 29일부터 창녕군과 연결되는 우곡면 우곡교 인접 포리교에 조류인플루엔자 통제초소를 긴급 설치·운영 중이다. 고령군 가축방역대책본부는 발생지역 반경 10km 이내 포함되는 관내 가금사육농가 16호에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및 군 보유 소독차량을 동원하여 가금농장, 철새도래지·하천 주변 등을 집중 소독하고 있으며 가금농가에 가축질병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AI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6월 7일 AI 통제초소를 방문하여 방역추진상황을 점검하면서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날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발생 시기가 아닌 여름을 앞두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만큼 관내 질병 발생이 없도록 관련 차량통제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근무자들에게 당부하고 “가금사육 농가는 더욱 긴장감을 가지고 철저한 소독 및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오는 6월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47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도정질문, 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6월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선희(청도), 황명강(비례), 김경숙(비례) 의원이, 6월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남영숙(상주), 허 복(구미), 박채아(경산)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발전적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6월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경상북도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등 51건의 조례안과 경상북도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등 동의안 4건, 경상북도와 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건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배한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도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조례 제·개정과 포항·구미 특화단지 유치, 안동·경주·울진 신규 국가 산단 선정 등 경북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의정역량을 집중해왔다”며, 제12대 도의회의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히는 한편, “12대 전반기 도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의 202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 수어통역센터(센터장 이문천)는 농아인의 날(6. 3.)을 맞아 6월 7일, 창의문화센터 광장에서 수어체험 등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농아인의 날은 농아인 스스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농아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와 사회 통합 실현을 위하여 최초 농아인의 해가 제정된 1946년의“6과” 귀 모양의 “3”을 결합한 의미로 과거 1997년 6월 3일, 제1회 농아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으며 이를 시작으로 올해 28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홍보부스에는 농아인 미술품 전시 및 수어체험(단어, 숫자, 낱말 배우기),수어노래 공연, 청각장애인 관련 퀴즈, 룰렛 경품 추천 등을 통해 농아인의 대한 권리를 존중하고 사회적 참여를 촉진의 장을 마련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이번 행사를 통해 농아인들의 사회적 지위와 인식의 향상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군민들의 올바른 장애 인식을 갖고 장애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는 ‘2024년 경북식품박람회’에 식품제조·가공업 6개 업체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당일 개막식 행사에는 김진현 부시장을 비롯해 외식업 단체 회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영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Eat the 경북, 잇다 Future!’라는 주제를 가지고 22개 시군 187여 개 업체가 참여해 전국 최초 미래형 주방 K키친 푸드테크관, 경북 가공식품 전시관, 외식업 인기메뉴 밀키트 제품들의 라이브커머스 및 AI 기술을 이용한 마케팅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영천시 식품 비즈니스관에는 △위(we)와이너리(포도·복숭아 와인) △농업회사법인 ㈜일농(과채주스-머루포도즙, 샤인머스켓즙) △농업회사법인 ㈜데이웰즈(떡볶이, 인삼죽, 인삼음료) △㈜태광에프앤비 농업회사법인(김치·소스류 떡국, 떡볶이) 4개 업체가 총 40여 가지 가공식품들을 전시하고 시식코너도 운영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식품 쇼케이스관에는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영천 마늘: 건강기능식품) △농업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도시과)에서 발주한 쌍림면 귀원리 206-3번지 외 6필지를 허가하여 쌍림면 공공시설물을 건축하기 위해 대지면적 3.068.00㎡(약 928.07평) 구조, 철근콘크리트구조, 규모 pIT 지상3층, 건축면적 1.222.51㎡(약 370.72평) 연면적 1.970.29㎡(약 596.01평) 용도, 업무시설(공공업무시설)보건소 등 건축현장 기초 시공에 사용되는 자재 비드법사용 엉터리 시공으로 관리 감독을 해야 할 고령군은 예산(약 67억)낭비는 물론 불법을 덮어주고 묵인하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시공사는 대흥건설(주)이며, 감리는 (주)담 엔지니어링에서 업무를 맡고 있다. 쌍림면공공시설물 신축 현장 자재시공이 엉터리로 문제가 있음에도 감리는 상주감리가 아닌 수시감리로 업무는 언제 하는지도 궁금하고 서류상 감리를 두는지도 의문스럽기도하다. 또, 시공사는 비산먼지 발생등 신고 증명서 사업장 주소란에 오타를 기록해 취재진이 경상북도에 구이시가 있느냐고 묻자 시공사 대표는 이에대한 대답은 커녕 말귀도 못알아 듣고는 다짜고자로 '이것들이 현장에 돌아댕기면서 협박이나해서 돈이나 띁는다'라며 기자를 모독하고 기만하면서 흥분했다. 하지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내년 11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결정(6월 중)을 앞두고 7일 마지막 관문인 최종 프레젠테이션(PT)에 직접 발표자로 나서 경주의 당위성과 강점을 피력했다. 프리젠테이션에는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지사도 함께 하여 경주 개최에 강한 의지와 경주선정에 온 힘을 보탰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쟁후보 도시 가운데 유일한 기초지자체인 경주에 힘을 실어 줄 것을 부탁하면서 혹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도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주변에 정상용 5성급 호텔, 리조트 등 103개소 4463실의 숙박시설(정부대표단 수요대비 157%)을 보유하고 있는 상세현황을 설명하면서 모 후보도시의 경주 숙박문제를 일축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신라 천년고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시이자 한반도 문화유산의 보고로 대한민국 5천년 역사를 세계 속에 알리고 한국의 발전상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일한 도시이며, APEC의 포용적 성장가치와 지방균형발전에 최적 모델은 경주뿐이다며 포문을 열었다. 특히, 정상회의가 열릴 보문관광단지는 회의장과 숙박, 전시장 등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은 성주에서 살고싶은 누구에게나 우리 지역에서 살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듀얼라이프 성주에서 살아보기 ‘어서와 성주는 처음이지’를 운영한다. ‘어서와 성주는 처음이지’는 생활인구 유입증대를 위해 로컬매니저가 직접 기획한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로컬매니저란 성주군 외 지역에 사는 친구, 지인, 가족 등을 성주로 초대해 여행시켜주는 지역주민을 말하며, 프로그램 참가자는 활동 혜택으로 숙박비와 체험비를 일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성주군관광두레협의회에서 사업주체가 되어 5월 31일부터 6월 12일까지 약 30명의 로컬매니저를 모집 후 관련 전문가 3인과 함께 심사과정을 거쳐 14일에 최종 선정한다. 또한, 6월 17일에 발대식을 열어 위촉장을 수여하고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지역주민 역할의 중요성’을 주제로 전문가 역량강화교육과 활동 가이드 라인을 공유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소멸 위기에 생활인구 유입은 최대의 관심”이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로컬매니저가 직접 기획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통해 성주의 새로운 매력을 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천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데이터 활용 부서 담당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업체 주식회사 다올플러스에서 추진사항을 발표했다. 영천시는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에 따른 신뢰성 제고와 일하는 방식의 혁신으로 통합적·선제적 적극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으로 향후 3년간(2024~2026년) 추진할 전략을 도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과년도 기본계획 수행 결과 분석, 국내외 데이터기반행정과 영천시 데이터 환경 분석 현황,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 방향, 부서별 산재해 있는 공공데이터 활용 분석과제 발굴 방안, 데이터 관련 시스템의 효율적 운영 방안 등이 있다. 보고회에서 수렴한 의견은 검토 후 최종 결과에 반영할 예정이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에 관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데이터는 미래의 중요한 자원으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활용 사업 중장기 정책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다.”라며, “미래 데이터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