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동국대학교경주병원(병원장 정주호)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4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역량있는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중증 응급환자(KTAS 1-2등급) 치료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정한 것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부담을 줄이고 국가 전체적인 중증 응급환자 치료 역량을 높여 신속한 최종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허가병상 300병상을 초과하는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 중 인력구성, 진료역량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총 14곳을 지정하였으며, 경북지역에서는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이 대표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329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응급의학과 전담 의사는 총 13명이다. 정주호 병원장은 “응급의료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으로 지역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하고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중증 응급의료체계를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천시 선택예방접종 지원 조례안」, 「영천시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안」 등 조례 제·개정 8건과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상황’, ‘K-U시티 주거환경조성사업’ 등 12건의 계획안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의원들 간에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상황과 관련하여 주민설명회 및 토론회 등을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영천발전과 미래를 위해 체계적이고 명확하게 검토하여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K-U시티 주거환경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 제공과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도 중요하지만,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사업대상지를 심사숙고해서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영천시의회 김선태 의장은 “10월에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별도로 추진하기보다 함께 연계하여 진행”할 수 있도록 지적하고, “특색 있는 콘텐츠와 지역 관광자원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울진군산림조합(조합장 강성철)은 금년도 송이·능이버섯 수매 업무를 9월 25일(수)부터 울진읍 온양리(울진읍 울진북로 779-23)와 평해읍 평해리(평해읍 평해6길 24-22, 전 동해수도 사무실) 두 곳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매 업무(수집 장소)를 두 곳에서 운영하는 것은 남부지역의 송이·능이 생산자들의 편익은 물론, 신선도 유지와 질 좋은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신속하게 제공하는데 있다면서 수매 지역별로 수매 업무 시간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o (온양리 수집소 및 공판장)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연장가능) o (평해리 수집소)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 금년도 송이·능이버섯 생산이 예년에 비해 늦어진 이유는 지속된 가뭄과 이상고온은 물론 낮과 밤의 기온 차이 때문으로 생각하고 지금부터라도 적정한 온도와 습도 등 송이·능이버섯 생육환경이 좋아지면 월 말부터 본격적인 채취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직판에 따른 사전예약(054-782-2249) 제도를 운영한다고 했다. 또한, 강성철 울진군산림조합장은‘금년부터 직판 제도를 처음 도입한 것은 생산자를 보호하고 유통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것인 점을 감안 운영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상공회의소(회장 이상걸)는 24일 14시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상공회의소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이 주관하여 진행되었으며, 기업체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저출산 문제와 고령사회에 대한 심각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켜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경주상공회의소 이상걸 회장은 인사말에서 "저출산과 고령화는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이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경주가 소멸위기 도시를 극복해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의 박민주 강사가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에 따른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저출산 및 고령화에 따른 인구 위기와 기업 환경의 변화에 대해 이해하고, 정부, 기업,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공동 대응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경주상공회의소는 앞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경상북도 정책협의회에 참석하여 2025년도 경산시 주요 사업의 정부 예산안을 점검했다. 이날 조 의원은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에서 건의된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비롯하여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이 필요한 ▴통합신공항 순환광역철도, ▴동대구~경산~창원 고속철도, ▴동대구~경산~포항 대구권 광역철도, ▴경산~청도 광역철도망 연장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국회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남산~하양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사업의 추가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뿐만 아니라, 지방비 사업으로 추진되는 ▴지방도 919호선 압량~진량 간 도로 확‧포장공사, ▴지방도 925호선 상대~하대 간 도로 확‧포장공사, ▴경산 진량~영천 대창 간 도로개량공사 등에 대해서는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아울러 조 의원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경주 APEC 정상회의 계기에 대표적 민속축제인 ‘경산 자인 단오제’가 홍보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조지연 의원은 “이번 정책협의회는 2025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경찰서는 영천 관내 어린이집 시립문외센트럴어린이집, 참빛어린이집 등을 방문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3~5세 어린이들 약 60여명 대상으로 교통경찰관과 함께하는 올바른 횡단보도 건너기, 교통안전 만화로 배우는 교통신호 지키기 등의 교육을 제공하고 더불어 보육교사 종사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체험형 교육을 진행 후에 포돌이 포순이 스티커, 순찰차 열쇠고리 등의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선물해 호응을 얻었다. 영천경찰서장(오용석)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안전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의회는 지난 13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의 핵심부서인 수출사업본부의 오송읍 이전 논의가 있었던 것에 대해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경주시의회는 성명서에서 “경주 시민은 국가적 에너지 정책과 지역 발전을 위해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을 경주에 수용하는 큰 희생을 감수했다.”면서 “그 바탕은 한수원의 사회적 책임감과 원전 안정성에 대한 신뢰,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미래 발전에 대한 기대였다.” 밝혔다. 하지만 “한수원의 수출산업본부 이전이라는 밀실 계획으로 말미암아 신뢰가 파괴된 것은 물론 경주 시민에게 깊은 배신감을 안겨줬다.”고 밝히며, “한수원 본사의 경주 이전은 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수출사업본부의 이전은 편법을 통한 한수원 본사 이전의 전초 단계로 오해할 만하다.”고 우려했다. 또한, “주민의 의견 수렴 절차 없이 교통 편의성을 핑계로 이전을 논하는 것은 지역 주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지적하며, “지금과 같은 정부와 한수원의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말뿐인 동반성장과 지역상생을 내세울 경우 실력행사 강행도 불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서 경주시의회는 ‘한수원 핵심부서 이전 논의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지난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합동으로 진행한 훈련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및 즉각적인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 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온 헬기를 활용하여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초기에 현장 출동시킴으로써 월성원자력본부와 해병대 1사단간의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검증했다. 김한성본부장은 “이번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 매뉴얼을 구체화하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영태)은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지난 2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남부지방산림청 자위소방대와 안동소방서 옥동 119안전센터가 협력하여 실시하였으며, 공공청사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유사시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자체소방계획에 따라 자위소방대를 조직하여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는데 연중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 소방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훈련은 화재가 발생한 후 신고 및 전파, 인명 대피와 중요문서 비상반출, 화재진압, 인명구조 및 응급복구,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또한, 연막탄을 이용하여 화재 현장을 구현하고 실제 상황과 같이 화재를 진압했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소방훈련으로 자체 소방계획을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훈련 중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하여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계약·청구과정의 복잡한 구비서류와 절차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자와 신규사업자를 위해 계약·청구 제출 안내 홍보물(이하 안내 홍보물)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안내 홍보물은 계약 및 지출 단계별 구비서류, 하도급지킴이 시스템 청구방법 등 공사·용역업체가 챙겨야 할 서류와 절차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했고, 기존의 종이 안내서를 개선해 투명 파일 형태로 제작해 재사용이 가능하다. 영천시는 계약·청구 업무처리시 관련업체 및 담당 공무원들의 원활한 업무처리를 위해 전 부서에 배부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정보가 필요한 업체는 누구나 활용 가능하도록 시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한 안내 홍보물이 업체와의 업무처리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계약업체의 불편함을 꼼꼼히 살펴 청렴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는 19~23일까지 실시 중인 2024 을지연습과 관련하여 지난 20일 오전10시 경주시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2024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을지연습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을 방문한 이동협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일일종합상황을 보고받고, 종합상황실 및 군부대 상황실 현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노고가 많은 시청 직원과 7516부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협 의장은 “을지연습은 국가재난 상황이나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로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훈련인 만큼 근무자들이 훈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소기의 훈련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동협 의장은 20일 오후 3시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실시되는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의사회, 내집에서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북부지사,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취약계층 의료돌봄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에 선정된 ‘노인 의료-돌봄통합지원 시범사업’의 핵심 서비스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찾아가는 의료팀이 가정으로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협약 기관들은 상호 협력해 방문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발굴 대상자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이들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에게는 본인 부담 기타비용(교통비)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돌봄서비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시점”이라며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의료서비스가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노인 의료-돌봄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주거환경 개선 돌봄 ▲병원안심동행서비스, 긴급돌봄, 이동지원 등 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0일(화) 유호출장소 2층에서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하반기 주민참여프로그램’등 주민 의견을 듣고자 청도읍(유호지구) 건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호지구는 2022년부터 시작하여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이 진행 중이며, 건강위원회는 위원장, 마을 건강지기 등 마을주민들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월례회는 상반기에 추진한 주민참여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참고하여 하반기에는 주민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건강위원과 함께 프로그램 선정, 운영에 대한 효과분석 등으로 진행되었다. 건강위원회에서 노래교실, 요가·체조 교실, 뇌건강체조교실, 문학교실 등 다양한 의견을 주셨고, 마을별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8월 넷째주부터 주1회 3개월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매월 월례회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애써 주시는 건강위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청도가 더욱더 새롭고, 군민을 힘나게 하는 주민 주도적 건강마을 조성사업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0일 진보면에 위치한 경북북부교정시설 일원에서 12개 기관·단체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교정시설 테러에 따른 적 격퇴 및 인명·시설물 피해 복구”라는 주제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교정시설을 목표물로 잠입한 테러범들을 경북북부교정기관과 육군 제3260부대 4대대가 함께 제압하는 과정과, 청송군, 청송경찰서, 청송소방서, 한전청송지사, KT청송지점, 청송군의용소방대연합회 및 청송군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단체와 지역주민 협업에 의한 화재, 사상자 조치 등 2차 피해 수습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특히, 주민참여 및 체험형 훈련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경북북부교정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실제상황을 방불케하는 합동훈련 상황을 구현해 낼 수 있었으며, 청송군과 경북북부교정기관은 우리 지역의 협력적 동반자 관계임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윤경희 군수는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하여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날이 갈수록 적의 도발수위가 높아지는 안보상황에서 우리 군은 유관기관·단체와 협력하여 군민의 생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일 오후 3시 맑은물사업본부에서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2024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 무력화를 시도하는 테러리스트가 드론을 이용하여 맑은물사업본부 정수장에 테러를 감행하여 화재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가정 하에 경산시청, 50사단 경산청도대대,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한국전력, KT, 세명병원, 중앙병원 등 8개 기관에서 110여 명의 인원, 차량 13대가 대거 참여하여 실전과 같이 실시했다. 민․관․군․경․소방 등 훈련 참여 110여 명은 각자의 임무를 숙지하여, 드론테러로 발생한 화재를 즉각 진화하고 테러범 수색 및 체포, 인명구조, 시설복구 등 각 기관의 협업으로 진행되어 평소 훈련된 모습과 경산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 주었다. 또한, 이날 훈련에는 제3회 경산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여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도 실제훈련을 참관한 후, 전투식량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늘 훈련은 불안전한 국제 정세 속에서 테러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음을 인식하고, 반복되는 훈련을 통해 위급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