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가 4일부터 서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의 편입토지 협의 매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성내동 영천여고 동편 약 2,700평 부지에 110세대의 통합 임대형 공공임대주택(영구임대·국민임대·행복주택)을 건설·공급하는 사업으로, 2019년 12월 국토교통부 주관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이다. 2020년 12월 영천시와 LH 간의 시행 협약 체결 이후 2024년 1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에 필요한 통합 인허가(공공주택지구 지정, 지구계획 및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받았으며, 2025년 11월 편입토지 매수를 거쳐 2026년 착공,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1층을 보상 장소 제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성내동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 시민들의 주거 안정과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1일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자율방범대원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제18회 군위자율방범연합대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원 간의 단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경찰관계자, 각 읍·면 자율방범대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전 개회식에서는 우수 방범대원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이어 진행된 오후 화합한마당 행사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의 안전은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땀과 노력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치안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바라며, 군에서도 방범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군위자율방범연합대는 각 읍·면 방범대와 협력하여 순찰 활동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오늘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2025 군위 바베큐 축제」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군위의 대표 축산물인 한우·한돈을 중심으로 가족, 친구,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식 체험으로 진행된다. 개막과 동시에 현장은 신선한 고기와 채소를 활용한 먹거리존,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특히 음악 공연과 지역문화 공연도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재)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바베큐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식 문화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행사”라며 “많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는 APEC 최고경영자 회의(CEO Summit) 기간(10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주 황룡원에서 주요 내빈과 기업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이미용 의료서비스’를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행사 방문객 환대 및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한 고품격 이미용 의료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해 경상북도의 품격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피부·헤어·메이크업·네일·의료미용 등 5개 분야의 22개 전문기관이 참여해 APEC 참석 내빈과 기업인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행사 기간에 총 270명이 348건의 서비스를 제공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상북도는 행사의 안정적인 추진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구미대학교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하고, 도와 구미대는 추진 상황 점검 회의, 시술 시연회, 분야별 직무교육 등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과 참여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에 빈틈없는 준비를 했다. 황룡원 2층에서는 뷰티서비스, 3층에서는 의료서비스를 운영해, 참석 내빈과 기업인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경상북도 화장품 홍보·체험 존도 함께 마련해 해외 관계자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영호남을 잇는 지역의 숙원인 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10월 31일 기획재정부 제10차 재정사업 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어 동서3축(김제~포항)의 유일한 단절 노선을 완성할 수 있는 틀을 마련했다. 국가도로망 동서3축 고속도로는 전북 김제시에서 경북 포항시까지 동서를 횡단 연결하는 총연장 291.7㎞의 노선으로, 이 가운데 대구~포항(2004년 개통), 전주~무주(2007년 개통) 구간은 공용하고 있으며, 올해 11월에는 김제 새만금~전주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는 동서3축의 유일한 단절 구간으로서 왕복 4차로 86.7㎞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7조여원이 투입되는 대형 SOC사업이다. 도로는 전북 무주군(통영대전 간 고속도로)에서 시작해 경북 김천시, 성주군, 칠곡군을 거쳐 대구시(경부고속도로)에 연결된다. 무주~성주~대구 구간은 지난 1999년, 2010년, 2017년(성주~대구 구간) 세 번에 걸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매번 경제성 부족으로 고배를 마셔왔고, 수년째 답보상태를 이어왔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경제성 확보를 위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배수예)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제248회 임시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조례안 등을 면밀히 심사해 주민복지향상과 행정의 효율성 및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심사결과, 「영천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9건은 원안가결했고, 행정조직 개편을 위한 「영천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은 표결을 거쳐 찬성 2명, 반대 3명으로 부결했다. 위원회는 “행정조직 개편은 현 정부의 정책에 발맞추어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진행되어야 할 사안으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신중한 접근을 요구했다. 이밖에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며, 내실있는 감사를 위한 준비절차를 마쳤다. 배수예 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생활과 직결된 교육·복지·재정 분야의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30일 오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차 경주를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공식 영접했다고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코오롱호텔 로비에서 경주시민을 대표해 시진핑 주석을 직접 맞이하고 꽃다발을 전달했다. 주 시장은 “천년 고도 경주는 이제 문화와 국제회의가 공존하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APEC을 계기로 한중 간 우호 증진은 물론, 아시아 각국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시진핑 주석은 “16년 만에 다시 경주를 찾게 돼 감회가 새롭다. 지난 방문의 따뜻한 환대를 기억한다”며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경주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화답했다. 이번 영접 행사는 APEC 정상회의 주요 일정의 하나로, 경주의 역사·문화적 품격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세계 각국 정상들에게 ‘환대의 도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한편, 경주는 APEC 정상회의 기간 대표단의 방문이 이어지며 세계 속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9일 구미시와 고향사랑 상호기부로 서로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이병호 경산시 행정지원국장과 김은영 구미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각 지자체의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서로 500만 원씩 상호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경산․구미 양 도시는 모두 첨단 산업단지 조성과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힘쓰고 있는 경북 산업의 중심지라는 공통점이 있다. 평소에도 각종 행사와 축제에 서로 참여하여 활발히 교류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서로 간의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병호 행정지원국장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도 양 도시 간의 서로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고향 사랑 기부로 이어져 마음이 훈훈해지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경산․구미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협력하여 지역 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상생하며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28일 정명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한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방의원의 정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권광택 위원장은 경상북도의 안전, 보건·복지, 저출생 및 지방소멸, 고등교육 등을 소관하는 행정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관련 예산과 정책을 면밀히 심사하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우선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례 제정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입법 활동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 발의한 주요 조례로는 ▲경북의 강점을 살려 한의약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도민 건강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 「경상북도 한의약 육성 조례」, ▲장애인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고용 증진을 제도적으로 지원한 「경상북도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원 조례」, ▲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공공형대학의 안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경상북도 공공형대학 지원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 벽진면 자산1리(상점복) 마을회는 10월 29일 수요일, 자산1리(상점복) 마을회관에서 『벽진면 자산1리(상점복) 마을만들기사업 준공 감사연』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벽진면 자산1리(상점복) 마을만들기사업』은 총사업비 5억원으로서, 2023년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정병운 추진위원장(자산1리 이장)을 중심으로 마을회관 신축(A=91.42㎡) 및 꽃길 조성(L=110m) 등 마을의 오랜 숙원이었던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2024년 6월 착공한 후, 금년 7월에 준공하였다. 정병운 추진위원장은 “우리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인 마을회관 건립 및 꽃길 조성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마을회관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잘 활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마을회관 신축을 축하드리며,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정병운 추진위원장 및 추진위원회, 그리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그동안 주민들께서 간절히 원했던 마을회관인 만큼 마을 사랑방으로 잘 활용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는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 송효순 에코바이오홀딩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 통합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 등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공급하는 친환경 에너지 순환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폐기물 처리와 에너지 생산을 동시에 해결하는 신개념 자원순환 모델이다. 총사업비 260억원이 투입되며, 영천시와 에코바이오홀딩스㈜가 협력해 금호읍 칠백로 일원(유기성폐기물 처리장 주변)에 전국 최대 규모인 일일 1,000kg의 청정수소 생산시설을 조성 할 예정이다. 에코바이오홀딩스㈜는 1989년 4월 설립돼 36년간 바이오가스 자원화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환경에너지 분야의 사업을 추진해 온 코스닥 상장 강소기업으로, 2024년과 2025년 바이오가스 기반 민간 공모사업에 선정돼 서울 마곡 및 영천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일일 1,000kg의 수소를 생산해 수소차 충전소 공급 등 지역 내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며, 또한, 온실가스 감축 등 다방면의 환경적 효과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29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조준희 회장이 경주시를 방문해 제조업 중심의 인공지능(AI) 적용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은 문화관광 도시이자 첨단 제조업 기반을 갖춘 경주시와 협회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정기 AI 포럼 개최 ▲지역 대학 연계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발 ▲피지컬 AI 기술의 산업 적용 및 수출 전략 등 3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협력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우선, AI 포럼을 정례화해 기업인과 공무원 등 관계자의 AI 이해도를 높이고, 경주시 주력 산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실질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또한, 수도권 대비 부족한 지역 AI 인재풀을 확충하기 위해 지역 대학과 협력해 맞춤형 교육·실습 과정을 설계하고, 현장 중심의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의 ‘피지컬 AI 글로벌 얼라이언스’ 정책 기조에 맞춰, 지역 제조기업의 생산현장에 특화된 피지컬 AI 기술을 개발·고도화하고 이를 수출과 연계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경주시와 협회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2025 APEC 정상회의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경주시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전한 국제회의 도시’라는 정체성을 앞세워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외교 행사를 넘어, 경주가 세계 속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시험대가 되고 있다. 천년의 역사와 첨단의 준비가 어우러진 경주는 지금,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두 번째 전성기’를 향해 나아가는 경주시의 전략과 시민의 노력, 그리고 향후 과제를 짚어본다. 경주시는 2023년부터 정부와 경북도, 지역사회가 한 팀이 되어 APEC 유치전에 나섰다. 인천·부산·제주 등 쟁쟁한 도시와 경쟁하는 과정에서 경주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라는 고유 정체성을 기반으로 ‘안전한 도시’, ‘검증된 국제회의 도시’라는 강점을 집중 부각했다. 화백컨벤션센터(HICO)와 보문관광단지 일대는 이미 국제행사를 치를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경주는 2005년 부산 APEC 고위관리회의, 2010년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2011년 UNWTO(세계관광기구) 총회 등 굵직한 국제행사를 잇달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도시 역량을 입증했다. 시는 이 같은 실적을 토대로 정부에 ‘즉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군 대표 홈페이지(www.cs.go.kr)의 문서를 PC와 모바일에서 다운로드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바로 볼 수 있도록 구독형 클라우드 서비스(SaaS)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노후화된 기존 문서보기 솔루션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AI 등 신기술 활용 가능성까지 고려한 선택으로 평가된다. 구독형 클라우드 서비스(SaaS)는 정보시스템 자원을 클라우드센터로부터 빌려 월사용료(구독료)만 내고 사용하는 방식으로 기존 전산시스템 직접 구축 시의 초기 비용과 시스템 유지관리 등의 부담을 줄여주고, 필요시 빠르게 시스템 전환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클라우드 문서뷰어 서비스 도입은 지자체 최초로 SaaS(구독형 방식 서비스)를 도입한 사례로, 테스트와 안정성 검증을 거쳐 오는 11월부터 정식 사용 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클라우드와 AI 등 첨단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군민이 더 편리하게 군정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는 10월 2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회장 이재호)가 주관했다.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펼쳐졌다. 각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승부 이상의 즐거움을 나눴다. 행사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운동을 즐긴 어르신들은 “몸을 움직이고 웃다 보니 마음까지 젊어진 기분이다”며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서로 친목을 다지고 우정을 나누며 그동안 쌓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며 “함께 웃는 건강한 노년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어르신들께서 일상에서 벗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