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 26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직무대행 강윤정), 한국원자력산업협회(상근부회장 노백식)와 사회적기업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한수원과 1, 2차 협력사가 함께 사회적 기업 판로를 지원하는 공기업 최초의 성장지원모델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뜻깊다. 향후 원전 주변지역 온·오프라인 특별구매상담회 개최, 원전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상생구매제도 도입 등 사회적기업이 성장(Scale-Up·Value-Up)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ʻʻ한수원은 원전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이 상호 윈윈(Win-Win) 할 수 있는 파트너십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 “사회적 기업 판로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까지 발전 할 수 있는 중소기업 성장사다리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창길)는 가을철 경주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에게 벌 쏘임·뱀 물림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26일 밝혔다. 벌 쏘임·뱀 물림 사고는 탐방객들의 방문이 늘어나는 9월에서 10월 사이에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산행 중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 향이 진한 화장품 등은 자제하고 밝은 색상의 긴 옷과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벌에 쏘였다면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침을 제거해야 하며 쏘인 부위를 소독하거나 물로 씻은 뒤 냉찜질을 통해 독의 흡수를 지연시키고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뱀을 목격했을 경우 절대 뱀을 잡으려 하지 말고 안전거리를 유지하여 돌아가며, 수풀이 우거진 지역은 출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산행 시 강한 발걸음 소리를 내거나 등산스틱으로 강하게 짚는 진동을 내면 뱀을 쫓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뱀에 물렸을 경우 물린 장소에서 즉시 떨어진 뒤 119에 신고하고 물린 부위에 액세사리를 제거하며 움직이지 말고 안정을 취한다.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유지하며 물린 부위에서 2~3cm 윗 부분에 도톰하게 접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영천시민운동장 이전 건립 연구회”(대표 배수예 의원)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26일 오전 11시 의회 간담회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모임 소속 배수예 의원, 김상호 의원, 이영기 의원, 이영우 의원이 참석하였고 연구용역 수행업체 및 시 체육시설사업소, 새마을체육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결과 발표를 듣고 영천시민운동장의 이전 건립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용역 수행업체는 지난 4월 연구용역 착수에 들어가 7월 중간보고회에서 시민운동장과 노후화 현황을 분석하고 관련 상위계획 및 법규 검토를 마친 후 시민 설문조사 결과와 이전 후보지 2곳을 제시했었다. 설문조사 결과는 답변자 중 87%의 시민들이 시민운동장 이전 건립 필요성에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최종발표에서는 사업규모와 사업비 등의 분석 및 사업추진의 공공성·활용성·경제성 등 다양한 측면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4곳의 이전 후보지를 추천하고 건립 후 관리·운영 방안 등도 함께 제시하였다. 발표가 끝난 후 연구결과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영기 의원은 “시민운동장 이전 건립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 대가야박물관은 지난 26일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금관과 금방울, 어린영혼과 함께하다’ 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고령군 대가야박물관과 국립경주박물관이 공동주관하는 국보순회 패키지 전시 사업의 일환으로, 중요문화재의 수도권 집중화를 해소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을 신장하고자 마련했다. 총 6개의 패키지 전시 중 대가야박물관은 신라 금령총 출토 유물인 금관(보물), 금허리띠(보물), 금방울을 9월 26일부터 12월 15일까지 대가야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한다. 금방울이 발굴되어 금령총이라 이름 지어진 이 무덤의 주인공은 화려한 장신구와 유물 부장상태로 보아 6살 전후의 왕실의 일원으로 추측된다. 신라의 어린 왕족의 유물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더불어 오는 10월 12일에는 대가야박물관 일대에서 순회전시를 기념하는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국보순회전시를 통해 쉽게 접하기 힘든 유물을 고령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별전을 대가야박물관에서 개최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소방서는 26일 대한송유관공사 영남지사 경산지소(경산저유소)에서 유관기관 합동 ‘2024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기존의 시나리오에 의한 보여주기식 훈련을 지양하고, 시간대별 상황에 따른 임무수행 중심으로 진행되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최근 국내외 잦은 지진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이번 종합 훈련은 지진에 의한 대형유류저장탱크 전면화재 및 건물 붕괴와 산불 발생 등의 복합형, 동시다발 재난 발생으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으로 설정하여, 경산소방서와 대한송유관공사 영남지사, 시청, 보건소, 7516부대 등 31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고, 동원인력 총 490여명 및 84대의 장비가 동원되었다.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 초기대응 및 진압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유관기관 협업 활동 ▲경북형 산불대응체계 구축 ▲선제적 RIT 운영 ▲중단없는 용수공급 체계 구축 ▲도민 참여형 훈련 ▲다수사상자 구급 대응 등을 중점적으로 실전처럼 진행되었다. 박기형 소방서장은 “현재 소방은 자연재난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포항시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경상북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1개 시·군에서 6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측량 기술 습득 및 실력 향상, 정확한 측량 성과 관리, 민원 업무 수행 능력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된다. 대회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측량 성과와 장비 운용 능력, 현장 대응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경산시에서는 토지정보과 소속 최상중, 황준호, 이현주 주무관이 팀을 이뤄 출전했으며, 이들은 평소 갈고닦은 측량 실력을 발휘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도내 3위에 해당하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산시는 지난해 ‘2022년 제1회 드론 활용 지적재조사 측량 경진대회’에서 전국 3위로 장려상을 수상하고, 올해 초 ‘2023년 경상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직 공무원들의 꾸준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진재명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수상은 경산시 지적직 공무원들의 꾸준한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위치한 뿌리기업 한호에코스티와 한호산업(경주)을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하고, 관련 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등을 통해 소재를 부품으로 만들고 완제품 생산으로 이어지는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중요 산업이나, 제조공정이 힘들고 근로환경이 열악하다는 인식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첨단화・자동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노력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영천시 뿌리기업은 211개사로 소재 부품 및 자동차 부품 중심의 핵심 산업군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한호산업과 한호에코스티는 자동차 동력전달(파워트레인) 부품을 생산해 현대위아 등에 납품하는 뿌리기업으로, 지능형 뿌리공정시스템 구축사업(’21년 산업부)과 제조기반기업 공정자동화 지원사업(’24년 중기부) 등을 통해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불량률을 크게 감소시키고 작업시간을 단축하는 등의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 총리는 한호산업의 경주공장을 방문해 뿌리기술을 활용한 절단동, 단조동, 후처리동 등 뿌리 공정현장을 둘러본 후, 영천공장(한호에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6일, 압량읍 행복발전소에서 ‘2040년 경산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모집한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참여단은 경산시가 기존의 상향식(top-down)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8월 만 19세 이상 경산시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총 53명이 선발되었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년 후를 목표로 시의 미래상과 장기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종합계획으로, 시민참여단은 4주간의 회의를 통해 산업·경제, 교육·복지, 문화·관광, 안전·환경, 도시주택·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산의 비전을 만들고 도시계획 방향을 결정하는 과정에 참여 할 예정이다. 경산시는 시민참여단의 최종 의견을 반영해 2040년 도시기본계획(안)을 수립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중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청회도 개최 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의 미래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참여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속 가능한 경산을 위해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도시계획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기대한다”며, “참여단의 창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 내남면 소재 뿌리기업인 한호산업㈜에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방문해 현장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부처 실장과 주낙영 경주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등 15여 명이 함께 동행했다. 한덕수 총리를 포함한 방문단은 한호산업의 공장을 둘러본 후 근로자들과 당면사항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호에코스티㈜ 영천공장에서 열린 간담회 자리에 참석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책을 함께 모색했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열처리 등을 통해 소재를 부품으로 만들고 완제품 생산으로 잇는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것으로 지역의 자동차 부품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분야에 해당된다. 1999년 설립된 한호산업㈜은 소성가공 기술로 자동차 파워트레인 부품을 생산해 현대위아, 한국GM 등에 납품하는 기업이다. 지난 2013년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 이후로는 2021년 산업부 지능형 뿌리공정시스템 구축사업 등 지금까지 굵직한 정부 지원사업을 수행해 왔다. 특히, 지능형 뿌리공정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최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경찰서(서장 오용석)에서는 보이스피싱 등 조직적 사기범죄의 와해를 위하여 해외총책 조직원 및 국내 수거책 등 조직원들이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입국 및 고향 방문 시 자수를 권유하는 홍보를 실시한다. 이번 홍보 기간은 ’24년 9월 .9일부터 오는 10월 31일 까지 8주간으로 경찰청 국제공조담당관 및 도경찰청 수사과 등 관련부서와 협업, 합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수 및 신고 대상자는 피싱범죄, 투자리딩방 등 조직원 및 가담자이며, 자수 및 신고권유 홍보 포스터는 영천 관내 농협, 우체국 등 금융기관 60개소에 집중 부착했다. 이 기간동안 자수한 사람에게는 사안의 경중에 따라 형사처벌이 감경 또는 면제될 수 있으며, 신고자에게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신고보상금도 지급된다. 오용석 영천경찰서장은 “아르바이트를 빙자로 가담하게 된 청소년, 학생, 주부 등의 자진 신고가 신속한 사회복귀 발판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며 적극적인 자수 및 신고를 강조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목)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지역의 뿌리기업(한호산업)을 찾아 공정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를 격려하고, 김학홍 경북도행정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및 관련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등을 통해 소재를 부품으로 만들고 완제품 생산으로 잇는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중요 산업*이나, 제조공정이 힘들고 근로환경이 열악하다는 인식으로 인력난이 지속되고 있고, 영세한 업체가 많아 공정 자동화·첨단화 전환에 애로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22) : 사업체수 10.4%, 종사자수 17.2%, 매출액 10.0%) 이러한 상황에서 공정 자동화와 생산성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과 근로자를 격려하고, 뿌리기업이 겪고 있는 성장과 혁신의 장애요인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 총리가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한호산업(강명석 공동대표)은 자동차 동력전달(파워트레인) 부품을 생산하여 현대위아에 납품하는 회사로 경주공장에서는 지능형 뿌리공정시스템 구축사업(’21년 산업부) 등을 통해 최근 몇 년간 로봇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여 불량률이 80%이상 감소되었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은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를 대비해 관내 농업인 70명을 대상 으로 25~26일까지 2일간 농기계 안전 및 현장실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마다 실시하는 안전교육으로 최근 3년간 480명이 수료 하였으며,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안내와 농용 굴착기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이 추진된다. 교육에는 주요 농기계의 안전주의 사항과 굴착기 작동원리에 대한 이론을 시작으로 자체강사 5명을 투입하여 1:1 맞춤형 운전, 굴착, 상하차 등의 내용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실습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주섭은“ 농기계를 자주 접할 기회가 많지 않던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용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부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사고율이 높은 농기계를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함으로써 안전한 영농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다자녀가정(2자녀 이상, 최종아 18세미만)을 대상으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추진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체험관 야외전망대에서 지역 언론인들을 초청해 경제환경산업국 분야별 성과와 향후 비전을 브리핑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진 경제환경산업국장과 경제환경산업국 소속 7개 부서장 및 업무담당, 지역 언론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브리핑 후 체험관이 위치한 마현산근린공원을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한진 국장은 도심 속 녹색 여가 힐링공원으로 재정비되고 있는 ‘마현산근린공원 조성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입지적인 장점을 살려 2026년까지 △계절공원 △둘레길 △가족피크닉·놀이터 △영천읍성 복원 돌담길 산책로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시민휴식공간 조성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웰빙과 힐링 트렌드에 맞춰 조성된 △화룡공원 자생 소나무 경관 특화숲 △고향의강 마사토 맨발길 △성내 철길숲 등이 시민들의 발걸음 속에 지역 명소로 부상하고 있음을 알리면서, ‘2024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에 선정돼 추진되고 있는 ‘북안면 임포마을 실외정원 조성사업’도 마을 환경개선과 함께 주민 커뮤니티가 확장되는 친화공간으로 조성하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영천시 직원과 부모님 40명을 대상으로 ‘스타가족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영도 흰여울길 산책, 유람선 체험, 가족 체육대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부모님과 특별한 시간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프에 참가한 한 직원의 부모님은 “자녀의 직장 동료를 보니 좋은 분들과 함께 일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놓인다”며 “딸과 함께 여행을 하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내게 돼 행복하고,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스타가족캠프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완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근택, 민간위원장 이영희)는 지난 24일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완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 가구를 상시적으로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의 맞춤형 복지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연계 등 어려운 이웃의 돌봄 사업에 앞장서 왔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완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세칙 일부 개정, 2024년 협의체 특화사업에 대한 논의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지역사랑 실천을 위한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와 영천시 주소갖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해 협의체 위원 모두가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데 힘을 모았다. 이영희 민간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관심을 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는 완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근택 공공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와 여건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