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열린 ‘자치행정국, 남·북구보건소, 평생학습원’ 업무보고를 마지막으로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업무보고는 불확실한 국내외 여건 속에서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정에 접목 가능한 AI·빅데이터 사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첨단지식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전체 307개의 신규사업 중 89개에 달하는 AI·빅데이터 관련 사업을 발굴했다. 시는 농어업 인구의 고령화, 기후 위기 등으로 AX(AI Transformation, AI 전환) 확산이 빠르게 요구되는 농·수산업 분야에서 스마트팜 및 인도어팜, 스마트 양식 등을 폭넓게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건설 교통, 상·하수도, 환경관리 분야에도 안정적인 자원 관리와 빠른 문제해결을 위해 AI 교통안전시스템, AI 기반 물관리 플랫폼, 환경종합감시시스템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부서별 신규 AI 사업을 컨트롤 할 총괄 조직을 마련해 유사·중복된 사업은 플랫폼을 만들어 통합해서 추진하고 대시민 서비스가 즉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산 쌀 수급안정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지난 15일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을 마련했다. [생산자, 유통인, 소비자단체 대표 및 학계 전문가 등 17여명으로 구성] 지난 10월 7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4년산 쌀 예상생산량은 365만 7천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4만 5천톤 감소(△1.2%)하였으며, 10a당 생산량은 524kg/10a로 전년의 523kg/10a와 비슷한 수준이다. 현재 예상 생산량은 쌀 소비 감소 추세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수요량보다 12만 8천톤 많은 수준으로, 11월 15일 쌀 최종 생산량(통계청)에 따라 변동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최근 생산자단체·산지유통업체 등에서는 등숙기에 지속된 고온과 적은 일조량 등이 작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양곡수급안정위원회는 수확기 산지쌀값 안정을 위해 올해 과감한 시장격리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였고, 이에 정부는 다음과 같은 수확기 안정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첫째, 예상 초과생산량보다 더 많은 총 20만톤(9.10일 발표한 사전격리 2만ha, 10만 5천톤 포함)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와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관광 MICE 산업 박람회에서 국제회의 도시 경주 매력을 널리 알렸다. 두 기관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올해 17회를 맞는 ‘ITB Asia 2024’ 전시회에 참석해 단독 홍보관을 운영했다. ‘ITB Asia 2024’는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1만3000여 명 이상의 MICE, 기업 및 레저·관광 부문 종사자들과 1300여 곳 이상의 참가업체가 한자리에 모이는 B2B(Business to Business) 관광산업 박람회이다. 경주시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단독으로 경주 홍보관을 설치해 국제‧기업 회의 또는 포상관광 행사 개최 예정인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은 경주국제회의복합지구의 집적시설인 호텔과 문화시설 관계자들도 함께 참가해 경주 MICE 공동 유치마케팅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올해는 경주 홍보관 운영과 함께 해외 바이어 30여 명을 초청해 지역설명회를 비롯해 네트워킹 세션을 개최했다. 남심숙 문화관광국장은 지역설명회에서 직접 발표를 통해 경주국제회의복합지구를 중심으로 한 MICE 인프라와 지원제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2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경상북도 도로․철도 SOC 구축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비하고 도청과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사통팔달 도내 어디서나 1시간 내 공항 접근이 가능하도록 철도와 도로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경북의 철도망은 전국 97개 노선 4,138㎞ 중 18%인 11개 노선 745㎞에 이르며, 경제성장을 가져온 남북축 위주로 철도가 발전했지만, 동서축 철도는 전무한 실정이다. 도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철도 분야 핵심사업 대구경북대순환철도와 신공항순환철도 계획을 발표했다. 대구경북대순환철도는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미연결 구간인 문경~김천 구간과 봉화와 울진을 연결하는 선로를 확보하여 기존노선과 함께 대구․경북 외곽을 크게 순환하는 대순환 열차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총연장 485.5㎞에 2조 4,40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신공항순환철도는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서대구~의성 구간에 선로를 확보하고 기존 중앙선과 연계하여서 서대구~신공항~의성~군위~영천~대구 구간에 광역급행열차를 운영해 신공항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총연장 162.5㎞에 3조 191억원이 투입된다. 우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제350회 임시회를 마친 후 22일부터 23일까지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2024년 경상북도의회 의원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상북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연수회 첫 번째 강연에서는 윤복만 경운대학교 교수가 “웃음으로 공감하고 치료하자”라는 주제로, 웃음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웃음으로 승화하는 방법 등의 강연을 통해 도민들과의 소통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은 “선진국 시대! 경상북도의 외교전략”이라는 주제로 개발도상국에 새마을운동의 비결과 새마을운동을 통한 한국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는 외교전략을 통해 경상북도 지방외교의 한 방향을 제시했다. 둘째 날에는 류남숙 강사가“모두를 위한 빛나는 미래”라는 주제로 성희롱과 성폭력 예방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고위공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23일(수) 본 회의장에서 포항 대흥중학교학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1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 대흥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각각 의장과 의원 등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 운영 전과정을 체험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아동 권리 침해 ▴학교 인조 잔디 설치 의무화 등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인터넷 실명제 도입에 관한 조례안 ▴흉악 범죄자 신상공개에 관한 조례안 ▴20대 사회 초년생, 직장인들이 주로 사는 아파트 단지에 놀이터를 없애고 주차장을 만들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찬반토론과 표결, 그리고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건의안 ▴학생들의 바르고 고운말 사용을 위한 건의안▴바른 SNS 사용을 위한 건의안 등 전체 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대흥중학교가 위치한 포항시를 지역구를 둔 김희수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당부하는 등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경찰서(서장 오용석)에서는 23일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대테러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테러사건 초동조치팀장인 경찰서장 주재로 시청, 보건소, 소방, 군 및 한국수자원공사(영천댐) 대테러 업무 담당자 15명이 참석했다.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세계적인 테러 위협 등이 산재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외 테러 동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테러 발생 시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 및 기관 간 협조에 대해 논의했다. 오용석 영천경찰서장은“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각 기관 간 테러 대응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각종 테러 대비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청통면복지회관 라인댄스팀(회장 이미연, 강사 진윤심)이 지난 19일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영천시장배 댄스스포츠대회 및 생활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의 성적을 수상했다. 청통면 라인댄스팀은 지난 7월 제8회 스타배 댄스경연대회 장년부 2위에 이어 연속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서 청통면 라인댄스팀은 활기찬 춤동작은 물론, 어려운 대형변화도 멋지게 소화하면서 관중들의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2013년 결성된 청통면복지회관 라인댄스팀은 여성 25명, 남성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40대에서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매주 목요일 주민자치강좌를 수강하며 생활 속 건강을 실천 해 오고 있다. 한편, 이날 같은 대회에 출전한 청통면복지회관 댄스 스포츠팀(회장 허순애)도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박효철 환경녹지국장이 22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소관 분야 APEC 정상회의 추진과 올해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기·수질관리를 강화하고 불국사 근린공원 및 황성공원 주변 정비사업으로 도시공원 녹화·정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시가지 가로경관 개선, 국도(나정~내남) 가로수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정상회의 만찬장 주변인 동부사적지 첨성대 일원을 낮에는 꽃으로 밤에는 빛으로 수놓아 경주의 도시품격을 높이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시민들이 행복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추진되는 올 한해 핵심사업을 안내했다. 박 국장은 친환경자동차 보급, 전기차 충전시설 인프라 구축, 탄소중립 지원센터 공모 선정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공동부과 방식에서 RFID 기반 종량제로 순차적으로 변경해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에 나서겠으며, 천군동에 소재한 재활용선별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작업환경 개선과 선별 효율을 증대시키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주시 관내 소나무재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장원매트(대표 이장원)는 지난 18일 중부동 동방지역아동센터에 650만 원 상당의 층간소음 매트 130장을 기부하고 직접 시공했다고 밝혔다. 장원매트는 2023년 12월 중부동행정복지센터의 ‘다정다감 공유곳간’에도 120만 원 상당의 층간 소음 매트를 기부한 바 있으며, 타 지역에서도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외동읍에 위치한 ㈜온탑테크놀로지의 브랜드인 ‘장원매트’는 국토부와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주관하는 중량충격 절감 매트 제조사업에 유일하게 선정된 업체로, 2026년까지 리빙맵 사업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장원 대표는 “최근 층간소음 분쟁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영유아·아동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주 지역 내 층간소음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혜련 중부동장은 “직접 개발한 매트 기부와 시공까지 지원해주신 이장원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아동 중심의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아해마루어린이집(원장 김강은)은 지난 21일(월) 경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646,000원을 전달했다. 경주시 동천동 우방아파트 단지 내 위치한 아해마루어린이집은 지난 18일 어린이·학부모님·어린이집 선생님들이 함께 준비한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김강은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정성이 담긴 만큼 의미 있는 일에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철용 복지정책과장은 “아이들의 작은 손으로 모은 큰 마음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기부가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올해 124주년을 맞이하는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독도 티셔츠 입고 온 국민 하나 되기 운동’주간 중 22일 군청 전정에서‘우리땅 독도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독도의 날은 대한제국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대한제국칙령 제41호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직원들이 독도 사랑 티셔츠를 입고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민족의 영토인 독도를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우리 땅 독도를 지키기 위한 범국민 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성주군은 매년 10월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독도 사랑 실천을 위해 ‘우리땅 독도 사랑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독도 수호의 첫 걸음은 독도에 대한 관심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독도의 소중함과 의미를 되새기고 공직자 뿐만아니라 군민 모두가 하나되어 영토 주권 수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자”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학장 최무영)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3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를 비롯해 HD현대로보틱스, ABB코리아, 베어로보틱스, 짐보로보틱스, 모빈 등 국내외 로봇 관련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해 최신 로봇기술과 혁신적인 제품을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기회로, 로봇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특히, 23일 개막식에 로봇캠퍼스 재학생과 교직원 130여 명이 견학에 참여해 로봇산업의 최신 동향을 직접 체험하고 캠퍼스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로봇캠퍼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로봇 관련 프로젝트와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경진대회 결과물을 공개해, 로봇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한다. 또한,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상담과 교과과정, 취업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대구국제로봇산업전은 로봇 기술의 최신 동향과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논의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세계 각국의 로봇 전문가와 기업들이 모여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무영 학장은 “대구국제로봇산업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의회 정경민 의원(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은 22일 개최된 제35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상북도 산하 공공기관장의 주먹구구식 업무추진과 업무추진비 사용 등에 따른 도민의 혈세 낭비에 대한 경북도의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경민 의원의 5분 발언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 2월 경북도 간부 출신 퇴직공무원이 도 산하 공기업 사장으로 취임하였고 취임 후, 명분 없는 출장, 나눠 주기식 용역 발주 등 기관의 재정건전성을 악화시키는 문제를 양산하고 있다. 먼저 불필요한 출장 문제로 취임 후 지난 9월 30일까지 근무일의 62%에 해당하는 132일을 외부 출장을 나갔고, 본인의 관심사가 있는 해외 출장 등으로 과도한 여비를 지출하여 사적으로 유용하고 있다고 의심되는 부분이 크다며 또한 공기업 사장으로서 해당 공사 업무와 연관성이 없는 지역 행사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특히, 도 간부공무원 재직당시 사적으로 매입한 울릉도 소재 부지가 6개월만에 공시지가가 10배 가까이 올랐으며, 취임 직후 정관을 변경하면서까지 공사 내 해양문화관광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을 확대개편했다. 둘째, 현 사장이 취임 후 3개월 내 발주된 용역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농업대전환특별위원회(위원장 김홍구)는 제350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인 10월21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농축산유통국과 농업기술원으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임기진 위원(비례)은 산지가 많은 경북의 지리적 특성상 평야를 전제로 한 규모화, 기계화 농업 정책이 우리 지역에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지 우려된다며, 소규모 농가가 많은 경북의 현실을 고려한 정책을 개발해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박승직 위원(경주)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농업대전환”이 기존의 사업들과 차별성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식량자급률 제고와 농업예산 확대 및 도가 직접 추진하는 사업 발굴을 주문했다. 권광택 위원(안동)은 농촌 고령화 해결을 위해서는 농지를 개량을 통한 청년 진입 기반 조성이 핵심이라며, 주산지 중심의 스마트팜 확충과 신속한 기술 개발로 귀농․귀촌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촉구했다. 윤철남 위원(영양)은 현행 고추 수확 방식으로는 외국인 노동자 고용 외 대안이 없다며, 노동력 절감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일관 수확이 가능한 품종 개발 등 발상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