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황성동 자생단체인 바르게 살기 위원회(위원장 정길화) 단원들은 지난 27일 황성동 549-1일대(황성성당 및 유림초등학교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위원회 단원들이 참여하여, 해당 지역에 불법으로 투기된 일회용품과 담배꽁초,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를 통해 깨끗한 황성동 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정길화 위원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단원들게 깊이 감사드리며, 정기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승하 황성동장은 “황성동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힘써주신 바르게 살기 위원 일동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러한 정비 활동은 지역 주민 간의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황성동은 2024년 1월부터 지역 내 12개 자생단체와 통장협의회 및 주민들과 함께 ‘2024 플로깅빌리지 황성’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상평농원(대표 박기원)에서 2024년 29일(화) 경주시청을 방문해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성금 2백만원을 지역 내 취약 아동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주시 내남면에 소재하는 상평농원은 시민들에게 싱싱한 과일을 맛볼 수 있도록 행잉 베드(Hanging Bed) 수경재배를 통한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박기원 대표는 청년농부로써 1대 박익환 농업마이스터와 함께 농장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하여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다. 또한, 경주시 청년센터와 협업하여 경찰서, 소방서, 노인복지센터 등에 직접 키운 딸기를 후원하고, 아동시설에도 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경주 지역아동을 위하여 성금 2백만원을 기탁해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박기원 대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실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기부를 실천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에도 지역사회를 위하여 나눔 실천을 해주시는 대표님의 마음에 감사함을 전하며, 전해주신 따뜻한 정성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저출생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상공인의 출산 장려를 위해 이달 28일부터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은 직장인과 달리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이라는 개념이 없어 출산으로 인해 경영을 중단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경북도가 추진 중인 지방 주도 K-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에 발맞춰 이번 사업으로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환경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아이보듬 사업은 소상공인의 출산으로 인한 영업 공백을 최소화하고 육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출산한 소상공인 또는 배우자의 대체인력(보조인력) 인건비를 6개월간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연말까지 출산한 소상공인 및 배우자로, 포항시에 거주하며 경북도 내에 사업장이 있어야 한다. 또한 출산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영업을 하고 있으며, 직전 연도 매출액이 1,20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 시기는 출산 후 6개월 이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달 28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다. 공고일 이전 출산자는 공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면 신청할 수 있다. 이강덕 시장은 “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내달 22일 포스코국제관에서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컨퍼런스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배터리 산업이 직면한 ‘캐즘(CHASM)’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변화와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진행된다. 시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에서 노르딕 세션을 마련,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북유럽 국가들의 배터리 기술력, 정책, 시장 환경을 살펴보며 한국 배터리 업계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2050 전지보국 포항이라는 비전 아래 배터리 산업을 국가적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며 한국의 배터리 산업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미래 이차전지 기술과 시장에 대한 전망도 다뤄지며, 기술적 혁신과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각적인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속 가능한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는 포항의 역할과 전략에 대해 논의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비 확보를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정책역량개발원의 이호선 대표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재정투자평가부장인 김상기 위원이 강사로 참여했다. 두 강사는 정부의 2025년 예산안 분석과 더불어 부처별 주요 국비지원사업 및 공모사업,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책 펀드인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사업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직원들이 국비 확보 실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했다. 경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국비 확보 전략과 공모사업 대응 방안을 사전에 익히고, 사업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 할 방침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임고면에서는 29일 임고면(면장 이남융), 임고면체육회(회장 정연원), 임고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전미숙)가 주관하는 ‘2024년 임고면민체육대회 및 가을음악회’를 영천댐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약 10년 만에 개최된 임고면민체육대회이자 작년에 이어 2회차로 추진되는 가을음악회로, 오랜 공백이 무색하게 면민 화합체육대회와 주민자치위원회의 공연, 면민 노래자랑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특히 25개 마을별 부스 운영과 윷놀이, 과일박스 빨리 접기 등 다양한 화합 경기를 통해 영농활동으로 지친 면민들이 소통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주민자치위원회의 공연과 면민 노래자랑으로 음악이 함께하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정연원 임고면체육회장은 “오늘 행사의 주인공은 임고면민 여러분”이라며, “면민들과 각 기관‧단체에서 힘써주셔서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남융 임고면장은 “오늘 오신 여러분들의 귀한 발걸음이 잊지 못할 추억이 되고, 서로 간에 더욱 화합하고 힐링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의 대표자동차부품 전문기업 ㈜화신이 29일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서 '국내복귀 투자사업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도의원, 시의원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성대히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북경제자유구역 국내복귀 1호기업인 ㈜화신의 대규모 투자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내 1만 8천여 평 부지에 준공된 공장은 경량화 샤시 부품 및 전기자동차 배터리 팩 케이스 제조설비를 갖춰, 2030년까지 연간 30만 대 생산이 가능한 경량화·친환경차 부품 생산 거점으로 미래 자동차 부품 산업의 대전환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화신은 1975년 창사된 자동차 부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지난 수십 년간 우수한 기술력과 근로자들의 성실함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이번 공장 준공으로 12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약 350여 명의 협력사 근로자 고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는 이번 ㈜화신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9일 ‘제18회 청송사과축제’를 앞두고 관람객의 인파밀집사고 등 재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축제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와 경북도청 등 유관기관 합동점검으로 이루어졌으며, 윤경희 청송군수는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 관리 상태를 세밀히 점검했다. 군은 사고 없는 안전한 ‘제18회 청송사과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앞서 10월 16일 부군수 주재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10월 25일에 사전점검을 실시해 준비 상황을 체크했다. 윤 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직접 유관기관과 함께 행사장 내 시설물, 전기, 가스, 화재 분야별로 안전위해요소가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하였으며, 관람객 입장에서 동선과 부스 간 배치 형태까지 세밀하게 점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난 만큼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철저한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특히 “지역주민과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합동 점검반에 당부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25일(금) 가을철 수확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주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사무처 직원 30여명은 영주시 봉현면 사과 농장에 15명, 안정면 생강 농장에 15명으로 나누어 수확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이날 직원들은 농장주로부터 작업내용과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난 후 본격적으로 사과와 생강 수확에 나섰다. 농장주는 “농촌에는 일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진지 오래다. 봄에 씨를 뿌리면서도 가을에 어떻게 거두어들이나를 걱정해야 하는데, 오늘 도의회에서 일손돕기를 나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농촌인구 고령화 등으로 농번기 일손 확보에 농가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실제 현장에 나와보니 더 심각한 것 같다”며, “도의회에서 적시적기에 일손 돕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은 24일 캄보디아 캄퐁톰주의회를 방문하여 양 의회간 교류협력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류의향서에는 양 기관이 경제, 문화, 의료, 소방, 농업, 새마을운동 분야에 대한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며, 대학생 교류와 근로 인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한국과 캄보디아는 재수교 27년으로 2021년 양국 간 FTA간 발효되었으며, 화장품, 식품, 의류, K-POP 등의 확산으로 동남아 한류 중심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경상북도는 지난 2006년 경주앙코르 세계문화엑스포를 공동개최하였고, 2010년에는 프놈펜내 경북문화통상교류센터를 건립하고 도내 중소기업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7월에는 캄보디아에서 경상북도지사와 캄폼통주지사 간에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의료봉사 활동과 함께 K푸드 페스티벌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올 9월에는 캄보디아 훈센(Hun Sen) 상원의장이 경주를 방문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경북도의회는 이번 방문으로 원자력, 수소에너지 최대 집적지인 경북도와 캄보디아간에 에너지 분야 협력이 강화되고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에 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청통면에 위치한 청통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영곤)는 23일 청통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햅쌀) 10kg 50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영곤 청통초등학교 총동창회장은 “그동안 모교와 선배님들의 보살핌 덕분에 우리도 바르게 성장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베풀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청통초등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19일 은해사 공연장에서 올해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송년행사를 가졌으며, 이날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 청통에서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식 청통면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총동창회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경찰서(서장오용석)에서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가을 행락철을 맞아 관내 세화고속, 천마관광, 동부레미콘 등 10여 곳의 운수업체를 방문하여 무리한 대열운행, 신호위반, 과속 및 끼어들기 등 기본적인 교통법규를 성실히 지켜 안전한 방법으로 운전하기를 당부하며 서한문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는 등 교통안전 홍보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버스 교통사고의 경우는 대형사고로 이어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형버스 운전기사분들을 직접 만나, 승객들의 좌석안전띠 착용, 불법구조변경 개선, 차내 음주가무 행위 근절 등 안전한 차량운행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요청했다. 영천경찰서 오용석서장은 “가을 행락철인 10, 11월 차량증가에 대비하여 대형차량 운전자 대상 지속적인 홍보·교육을 실시하고 집중 계도·단속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은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주) 로보스와 참외수확자동화로봇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하여 ㈜로보스의 비정형생체AI로봇기술을 활용하여 참외수확자동화를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최신 기술을 접목한 수확로봇을 개발할 예정이다 성주군은 국내 참외 생산의 중심지로, 매년 18만톤 이상의 참외를 수확하고 있다. 그러나 수작업에 의존하는 기존 수확 방식은 노동력 부족 문제와 작업 효율성의 한계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성주군은 참외 수확 작업의 자동화를 통해 농업 환경을 개선하고,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로보스는 자사 비정형생체AI로봇기술을 활용한 도축자동화 로봇을 개발하였으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유망 기업을 발굴하는 2024년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에서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참외 수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첨단 농업 기술을 적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23일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청 회의실에서 ‘2024년 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 지역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포항시 교육청, 해병대, 해군 등의 유관기관 소속 관계자들이 참여해 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황 및 계획을 설명하고, 유관기관의 공동 대응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를 통해 재선충병 방제 정보를 공유하는 토의를 진행해 재선충병 발생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올해는 특별방제구역에 대한 수종전환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각 기관 관계자 및 해당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종전환의 필요성과 계획을 공유하고 피해가 심각한 읍면 관계자 및 기관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협의회 과정에서 시는 경상북도에 방제예산 추가지원을 요청했고, 영덕국유림관리소에 포항시의 재선충병 방제 현황에 대해 공유함과 함께 각 기관의 방제상황을 상호 공유토록 협의했다. 또한, 포항시는 국방부에 군부대 소관 토지에 대해 방제를 협조요청했으며, 한국전력공사포항지사·포항국토관리사무소·한국도로공사영천지사에 소나무류 가지치기 등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개인 전화번호 노출 없이 휴대전화를 업무에 사용할 수 있도록 ‘업무용 행정 안심번호 서비스’를 이달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업무용 행정 안심번호 서비스는 휴대전화 앱을 통해 전화 수·발신 시 개인 전화번호 대신 사무실 행정 전화번호가 표시되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공무원의 개인 전화번호가 민원인에게 노출되지 않아 개인정보 보호가 가능하다. 또한, 출장, 재택근무 등 공무원이 외부에서 업무를 하는 상황에서 개인 휴대전화 번호 노출 걱정 없이 민원인과 통화할 수 있어 적극적인 민원 응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개인 전화번호로 시민에게 전화를 걸면 피싱·광고로 의심해 전화를 받지 않는 경우를 방지할 수 있어 시민들의 민원 편의를 증진하고, 행정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안나경 정보통신과장은 “안심번호 서비스 도입으로 공무원들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민원인과 소통하고, 시민들은 행정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ICT 기술을 활용해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