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경상북도는 4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선수단 해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교육감, 배진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정률 경상북도 정무실장, 이우진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 김태식 (사)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장을 비롯해 입상선수와 지도교사, 학교장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은 △대회 경과보고 △입상선수와 지도교사 유공자 시상 △격려사 및 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전국대회는 구미 박정희체육관 등 7개 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50개 직종에 전국 1,755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경북도는 49개 직종에 155명이 참가해 금 12개, 은 18개, 동 15개를 수상해 지난해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우수 육성기관 동탑 수상에 금오공고가 선정되는 큰 영예를 안았으며, 특히, 대회 최상위점수를 획득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대통령 표창에 경상북도 소속 경북휴먼테크고등학교 김민재(자동차페인팅) 선수가 당당히 최고 선수로서의 영예를 안아 경상북도 숙련 기술의 우수성을 한층 더 높여주었다. 이정률 경상북도 정무실장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4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제24회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100대 실행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저출생과 전쟁 필승을 위한 100대 실행 과제의 진도율은 91%, 추경으로 1,100억 원이 투입된 예산 집행률은 79%로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사업 추진 성과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다소 미흡한 과제 9%는 주로 하반기 본격 시행 과제와 법 개정 사항 등으로 추진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만남 주선 분야에서는 청춘동아리 활동 2기(100명, 매칭률 48%), 솔로 마을 1기(26명 매칭률, 46%)를 운영해 평균 47%의 높은 매칭률을 올렸으며, 결혼으로 골인한 커플이 4쌍 탄생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행복 출산 분야에서는 산모 건강 회복 동해 특산 미역 5,600명,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2,850명, 어촌마을 태교 여행 184명을 지원하는 등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경북도 핵심사업으로 ‘김천의료원 분만산부인과’와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를 개소해 분만 50건, 신생아 124명이 입원 치료를 받는 등 소중한 생명을 안전하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3일 용성면 총동창회 체육대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동창회 체육대회 홍보 부스 운영은 이번이 다섯 번째로, 시는 9월 4일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갓바위 축제, 대추 축제, TBC 고향사랑 박람회 등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해 왔다. 특히 동창회 체육대회에 참가한 향우 회원들에게 애향심을 고취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알려 지속적인 기부가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물 배부와 현장 기부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경산시는 올해 2월부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우리아이 보듬병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내년에는 관외 공공기관과 출향인 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부금이 ‘경산시 야간·휴일 소아청소년 진료 체계 구축’에 쓰이고 있음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편, 경산시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부터 12월 25일 크리스마스까지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을 통해 240명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한수원 직원과 대학생 등 30여 명으로 글로벌 봉사단을 꾸려 지난 2일 체코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체코 글로벌 봉사단 파견은 올해 6월에 이어 2번째이며, 7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처음이다. 한수원은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지만 진심을 다해 체코와 소통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번에 글로벌 봉사단을 파견을 결정했다. 봉사단은 오는 10일까지 신규 원전 건설 예정지인 두코바니 인근 트레비치 시(市) 초중등학교, 올로모우츠 시(市)의 팔라츠키 대학교 및 체코 최고의 대학인 까를대학교를 찾아 한국과 체코 청년들의 문화이해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문화 교류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프라하 기술대학에서는 한국 원자력 발전의 현황 및 발전 과정 등을 주제로 경희대학교 정범진 교수 초빙강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한수원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트레비치 아이스하키팀은 물론, 트레비치에 연고를 두고 있는 유소년축구단에도 박천중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이 직접 찾아가 후원금을 전달 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그동안 체코 현지 지역 주민들과 다양하게 소통하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은 4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기관운영에 필요한 장기요양기관부당청구예방교육과 노인학대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요양보호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인학대 예방과 장기요양기관부당청구에방교육을 통하여 장기요양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르신 돌봄은 많은 어려움이 있고 희생과 봉사 정신이 필요하다. 우리 지역 곳곳에서 돌봄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정성을 쏟는 종사자분들이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직무능력을 키워주면서 종사자 간 공감과 소통의 장기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2008년부터 시행 중인 장기요양제도는 노후생활안정과 가족의돌봄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사회보험제도로서 성주군에서는 42개소에서 900여명의 종사자들이 1,3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농업회사법인 ㈜네이처팜 예정수 대표가 지난 1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산림청 주최로 열린 '제5회 임업인의 날 행사에서 산림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네이처팜은 반건시, 감말랭이, 아이스 홍시 등 청도반시 가공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국내 판매는 물론 수출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주 수출국은 일본, 호주, 베트남 등이 있다. 예정수 ㈜네이처팜 대표는 지난 4월 산림청 지리적표시 제62호로 등록된 ‘청도감말랭이’의 지리적표시권자인 청도반시가공협동조합의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어 명품 지역 특산물인 청도감말랭이의 명품화와 판로 개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예정수 대표는 “청도반시의 우수성을 대내외로 알리고 바른 먹거리 생산을 위해 재배농가와 협력하여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4일 본회의장에서 김천 아포초등학교 학생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5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한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김천 아포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각각 의장과 의원 등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이날 학생들은 ▴노키즈존을 없애자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을 없애자를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과 ▴청소년 인터넷 실명제 도입에 관한 조례안 ▴청소년 범죄의 처벌 강화에 관한 조례안 ▴학생 식단 참여제를 위한 건의안 ▴인터넷 중독 방지를 위한 건의안 등 전체 6건의 안건을 상정․처리했다. 의회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의회를 직접 체험활동을 해보니 처음에는 긴장도 되었지만 흥미로운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아포초등학교가 위치한 김천시에 지역구를 둔 조용진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당부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 홍준표시장은 4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공무직근로자의 정년 연장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공무직 노조와 노사합의를 조속히 협의하여 정년연장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에 대해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합의 후 특별법 연내 발의를 위해 시·도의회 동의, 정부 협의, 국회 법령안 심사 등 3가지 절차를 3-Track으로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며, “시·도민들이 행정통합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구·군 주민설명회 등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미래혁신성장실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된 FIX2024(미래혁신기술박람회)가 지난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올해 부족한 부분을 면밀히 보완해 내년 FIX2025는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 해외 첨단기업 등의 참여를 확대하여 질적으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행정국의 ‘동절기 대비 청사 관리 철저’ 보고 후, “대구시 청사가 노후돼 전기 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며, “시청 직원들은 개인 전열기 사용을 자제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대규모 점포) 3곳을 대상으로 비상구(방화문) 점검 등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경산시 재난부서, 소관부서, 유관기관, 안전관리자문단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소방·방화·피난시설 및 방화구획 관리 ▲인화·발화성 물질 등 위험 물질 취급·관리 ▲전기·가스시설과 기타 화재 취약 요소 관리에 중점을 둔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관리 할 방침이다. 시는 이날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NC백화점 경산점에서 민관 합동 점검단이 시민들에게 안전 의식을 높이고 화재 사고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한 ‘화재 예방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윤희란 부시장은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시설이며, 특히 겨울철은 화재에 취약한 계절”이라며 “선제적 예방 점검을 통해 안전 위험 요소를 세심히 점검하고,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4일 '2024년 지자체 시설물 안전관리 등급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획득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총 5개 항목을 분석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① 시설물 관리계획 수립률, ② 안전점검 및 진단 실적 제출률, ③ 중대한 결함 보수 및 보강의 적기 조치 기한 초과율, ④ A·B 등급 양호시설물 비율, ⑤ D·E 등급 취약시설물 비율로 나뉘며, 이 중 ①, ③, ④, ⑤ 네 항목에서 1등급을, ② 항목에서 2등급을 획득해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달성했다. 시는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며, 정기적인 점검 및 진단 관리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구시는 보다 나은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물 관리 시스템을 점검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개선점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최상위 등급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우리 시의 노력이 결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에서 4일 공공기관 최초로 수요자 설계형 지원사업, ‘민간주도 자율혁신 지원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사기충전(4대 기회)’이라는 한수원의 동반성장 브랜드 세부 사업 가운데 ‘도전할 기회’의 하나로 진행하는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직접 자사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설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간 공공기관에서 시행해 온 지원사업은 공급자(공공기관)가 사업을 설계하는 형태로, 수요자(중소기업)의 요구를 세밀히 충족시키기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었다. 한수원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 수요자인 중소기업이 직접 자사 핵심역량과 성장단계에 맞춰 적합한 지원사업을 설계·제안토록 함으로써 정부 정책에 발맞춘 민간 주도의 자율적인 혁신성장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한수원은 이를 위해 △글로벌 원전산업 경쟁력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두 개 부문에 대한 중소기업의 사업 제안을 접수해 최종적으로 3개 기업을 선정했다. 한수원은 이들 기업에 전문 컨설팅 기관을 매칭, 사업계획을 구체화하며 최근 본격적으로 지원사업에 착수했다. 총사업비 9억 원, 사업기간은 2년이다. 한수원은 이번 차수를 포함해 2개 차수를 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 해평면은 지난 3일 구미산악레포츠 공원에서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해평냉산 임도걷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평냉산 임도걷기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창성) 주관으로 열렸으며, 산림청 주관 전국 아름다운 임도 100선에 선정된 해평냉산 임도의 수려한 자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산악레포츠 공원에서 출발해 도리사 주차장까지 왕복 2km로 구성돼, 참가자들은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임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화합행사로는 풍물놀이와 난타 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가을 추억을 선사했다. 박창성 추진위원장은 “해평냉산의 아름다움을 많은 시민이 함께 느끼고, 다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운균 해평면장은 “임도걷기 대회 준비에 힘써주신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드리며, 참가자들이 건강을 증진하고 서로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는 2023년 국가도서관통계시스템*에 따르면, 1관당 평균 장서수 139,645권, 평균 방문자수 233,543명, 대출권수 145,839권을 기록하며 경북 도내 도서관 운영 실적 3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현재 구미시 도서관 총 장서는 약 81만 권*(2024년, 알파스 기준)에 달하며, 이는 구미시가 추진한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과 도서관 시설 개선의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구미시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독서문화축제와 지역서점 인증제 등을 통해 지난 2월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제56회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도서관 인프라 확장에 힘쓰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9월 개관한 산동도서관이다. 이 도서관은 AI와 ICT 기술을 접목한 첨단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래형 도서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연면적 3,149㎡ 규모의 산동도서관은 미디어월과 디지털 갤러리를 통해 시각적 정보를 제공하고, 인공지능 로봇 ‘산이’와 ‘동이’가 방문객의 도서 검색과 안내를 돕는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VR·AR 체험 공간과 영어자료실의 학습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2일부터 28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시장 주재로 내년도 주요 업무를 점검하고 주요 사업의 체계적인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8만 시민의 더 큰 행복을 위한 새로운 경산’을 목표로, 재정 건전성 유지 기조 아래 주요 현안 187건과 신규 사업 101건 등 총 288개 사업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2025년 경산시를 이끌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됐다. 시의 새 대표 상징물(CI, 캐릭터)과 도시 브랜드(BI)를 연계해 미래 비전을 담은 통합 도시 브랜딩 시작으로 대규모 주거단지인 대임지구에 임당 유니콘파크 조성 및 강소형 스마트도시 사업을 통한 ICT 벤처 창업 생태계 활성화했다. 미래차 첨단 ECU 생태계 활성화로 지역 자동차 부품 생태계 전환 등 미래차 산업 허브로 도약하는 경산형 교육발전특구 추진과 학교 복합시설 건립 등 공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 교육 경쟁력 제고하며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 확대, 경산사랑상품권 발행 등으로 소상공인 경영 안전망 강화 및 골목상권을 활성화했다. 대한민국 대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국내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에너지절감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지난 5월부터 공모를 통해 포항시(2), 경주시(2), 청도군(3)에 있는 7개 중소기업을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3개월 동안 에너지 이용 실태와 손실 요인 등을 정밀 분석해 기업별 맞춤형 에너지 솔루션을 제시하고 설비교체 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진단 결과에서 도출된 저효율 설비에 대해서는 에너지절감이 뛰어난 고효율 설비로 교체해 전기요금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기업 중 2개 사업장의 경우는 전력 계측장비를 설치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번에 설치된 계측장비를 통해 전력량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의 공모사업인 신재생에너지 건물 지원사업 선정 시 내년부터 지방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4월에 사업 수행 전담 기관으로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를 지정하고 에너지 진단과 고효율 설비개선 등 전반적인 사업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김병곤 에너지산업국장은 “에너지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