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양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성수, 민간위원장 오춘임)는 7일 양남면발전협의회 소회의실에서 제4차 정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남면 나눔 창고인 ‘해오름 곳간’의 운영 계획과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오춘임 위원장은 “해오름 곳간의 운영을 통해 기부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주민들의 기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나눔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수 공공위원장은 “해오름 나눔 슬로건처럼, 지역사회협의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그들에게 희망을 주는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 곳간’은 양남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주민이라면 누구든지 필요할 수 있는 나눔 창고로, 지역 주민들의 기부와 나눔의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시책 자문기구인 ‘제6기 미래발전자문위원회’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발전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경주 비전 설명, 임원 선출,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분야 민간 전문가 구성된 42명의 위원들은 6개 분과별로 2026년 8월 말까지 미래발전 전략 수립, 각 부서별 시책추진 등 각종 자문에 응한다. 주낙영 시장은 먼저 비전 설명에서 “남은 기간 화백컨벤션센터 리모델링 등 주요 인프라와 SOC 핵심사업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정상회의 특별법 제정 등 지원 근거도 마련해 APEC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행사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경주는 역사문화관광도시를 기반으로 현재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단유치와 미래차 소재부품 플랫폼인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조성 등으로 미래 첨단과학혁신도시로 변모해 가고 있다”며 경주의 또 다른 매력을 소개했다. 자문위원 호선을 통해 전체 위원장에는 신평 변호사가, 부위원장에는 김동락 전 경북도교육문화건강진흥원장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7일 미즈시마 코이치(水嶋 光一) 주한일본대사를 경주시청에서 만나 양국의 미래지향적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미즈시마 대사가 주한일본대사로 부임한 후 첫 공식 방문으로, 한일 양국 지자체 간 협력 증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즈시마 대사는 도쿄대 법학부를 졸업하고 1985년 일본 외무성에 입직한 후 주제네바 일본대표부 공사, 대신관방 참사관, 주이스라엘 일본대사 등을 역임한 베테랑 외교관이다. 그는 올해 4월 주한일본대사로 부임해 한일 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미즈시마 대사의 방문을 환영하며, 경주에서 열릴 예정인 2025 APEC 정상회의와 현재 진행 중인 2024 재팬위크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주 시장은 “경주 APEC 정상회의 유치 성공은 시민과 함께 힘을 모은 결과”라며,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미즈시마 대사도 이에 화답하며 “내년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고 있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지난 4일에서 5일까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본사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적극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은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틀간 시청 징수과 직원들은 한수원 직원들에게 연말정산 혜택 및 답례품 등의 내용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기부제의 취지와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안내했다. 특히, 답례품 시식뿐만 아니라 이날 현장 기부자에게는 경주페이 또는 커피 기프트 카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일환으로 지역 기업체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모금 활동으로 기부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한수원 본사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경주 발전을 이루는데 한수원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 기부하면 기부자는 연말정산에서 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는 16.5%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의회 축사악취방지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문, 이하 축사 특위)는 5일과 6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외 3개 축사 현대화시설에 대하여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현대화된 축사시설을 방문하여 주요시설 현황과 악취저감 방안을 점검·확인함으로써 영천시의회 차원에서 축사 악취 방지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데 활용하고자 실시되었다. 현장 방문 첫날인 5일에는 관내 청통면과 북안면에 위치한 2개 농장의 축사악취 처리시설을 견학하였는데, 이 곳 농장들은 각각 8,500두와 3,000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축사악취 제거를 위한 액비화시설, 바이오커튼, 세정식탈취탑, 고액분리기 등의 현대화된 시설을 갖추고 있어 2018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었다. 현장 방문 이틀째인 6일에는 상주시 내서면에 위치한 농장을 방문하였으며, 이 곳은 총 3,000두의 돼지를 사육하는 농장으로서, 완숙된 액비를 돈사 하부의 슬러리피트로 매일 주기적으로 순환하여 돈사 내 악취 제거 및 사육 환경을 개선시켜 주는 GPB액비순환시스템을 가동 중인 곳이다. 의원들은 이틀간의 현장방문동안 현대화된 농장시설을 체험하고, 이를 토대로 우리 지역 축사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7일,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성공원(계림중 맞은편)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황성공원 제모습 찾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경주시가 지난 5월 고시한 황성공원 마스터플랜을 시민들께 보고하고,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의 착공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앞서 경주시는 2019년 LH공사와 공공토지비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까지 사업비 350억원을 들여 황성공원 내 사유지 9만 7189㎡를 매입했다. 이어 2021년부터 올해까지 14만 7233㎡ 부지의 지장물 철거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착공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2021년 12월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2년부터 행정 절차를 거쳐 왔으며, 올해 7월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마쳤고 이날 출범식을 통해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황성공원 내 16만 271㎡의 부지에 숲을 복원하고 산책로와 물길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주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 내 열섬 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시지부는 7일 관내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2024년 제17회 영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 40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시의 산책하기 좋은 길! 둘레길을 찾아라!’와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영천시의 진면목을 찾아라!’라는 두 가지 주제로 자연경관, 관광명소, 문화유적 등 관광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발굴 및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접수 기간은 지난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였으며, 총 165작품이 접수됐다. 내부 심사를 거쳐 영천한의마을, 오리장림, 연정고택 등 영천 대표 관광명소부터 영천강변공원, 치산 폭포 등 수려한 자연경관들을 담은 작품까지 다채로운 영천 관광의 모습이 담긴 작품들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입상 작품들은 오는 18일부터 영천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www.yc.go.kr/tour)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 홈페이지(http://www.pask0111.com)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로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영천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당선된 분들에게 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경찰서(서장 오용석)는 7일 관내 고령자 전동차 사고 예방을 위해 전동차 판매업체 3곳과 경로당을 방문해 안전깃발과 고령자 사고 예방 포스터를 부착 및 배부했다. 이번 활동은 경북 도내 최근 전동차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영천시 65세 이상 인구(24년 10월 기준)는 32,741명으로 3년전인 2021년 10월(29,711명)보다 약 3,000명 증가, 많은 고령자가 이동 수단으로 사용하는 전동차 이용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사고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자 함이다. 영천서 교통과에서는 도로 위에 시인성을 높여 전동차 사고 예방 효과를 확보하고자 전동차에 경광등이 달린 안전 깃발 70개와 고휘도 반사지 200장을 배부 및 부착하기 위해 7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 할 예정이다. 또, 고령자의 전동차 사용에 있어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업체 대표 및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운행 방법을 교육하고 전동차 판매 시 안내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영천경찰서(서장 오용석)은 “관내 고령자가 증가함에 따라 고령자의 전동차 운행 증가에 대비하여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시 안전한 전동차 운행 방법도 병행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7일 포항시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경과와 내용을 설명하고, 지역과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을 시작으로 경산, 안동, 구미 등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기관단체, 학계, 시민단체, 일반 주민 등 각계각층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서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도 관계자와 전문가의 행정통합 추진 경과와 내용, 과제와 쟁점에 대한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에 의해 생생한 현장 의견과 다양한 제안이 활발하게 논의되었으며, 참석한 주민들은 동부권역 지역발전 방안과 행정통합으로 어떻게 생활이 변하는지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우선 경북도는 많은 도민이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부분인 행정통합의 배경과 중요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대구·경북 통합의 배경과 필요성에 대해서는 ① 무엇보다 큰 이유는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다. 대구가 직할시로 분리된 이후 44년이 지난 지금 수도권의 인구는 약 1,300만명이 늘어났는데, 대구·경북은 오히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7일 북한강 수계댐이 위치한 춘천의 한 호텔에서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댐 안전성 강화를 위한 공동 기술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앞으로 수력·양수발전소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지진 비상대응 등에 대한 기술자문, 연구, 개발, 각종 정보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수원은 발전소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효율적인 유지관리 및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만일에 발생할지 모를 재해에도 더욱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에 이어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기후변화에 대비한 수문학적 안전성 평가와 AI를 활용한 댐 안전성 평가 관련한 논의 등이 진행됐다.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이번 기술교류 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수력·양수발전소의 모든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를 더욱 철저히 시행하고, 지속적인 기술교류와 협력강화를 통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8월부터 3개월 동안 어르신·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주거지 안전 확보를 위해 총 101가구에 홈-도어가드(CCTV)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는 8월 8일 DB손해보험(주), 굿네이버스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어르신·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주거지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로 이뤄졌다. 홈-도어가드 지원사업은 DB손해보험으로부터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기탁받아 굿네이버스를 기금 운영처로 지정, 범죄피해자와 피해 우려가 있는 사회적 약자를 선정해 총 101가구에 홈-도어가드(CCTV)를 설치·지원하는 사업이다. 설치된 홈-도어가드(CCTV)는 현관문 앞 보안에 집중한 AI 스마트 홈 보안 서비스로, 방문자를 영상으로 확인 할 수 있으며, 배회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모바일 앱으로 알려준다. 또한,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 및 도난·파손·화재에 대한 보상이 3년간 무상으로 지원된다. 이번 지원은 여성 1인 12가구, 한부모 모자가정 84가구, 독거노인 5가구로 총 101가구에 대해 설치했다. 신청 지역은 포항시 22가구, 구미시 18가구, 안동 11가구 등 19개 시군이다. 손순혁 경북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7일부터 6일간 남산면 한국산업연수원을 시작으로 축산농가 824호에 건초(톨페스큐) 2,040톤을 순차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축산농가 건초 지원 사업은 소값 하락과 사료 가격 상승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지원 예산을 늘려 총 20억 원(시비 50% 지원)을 확보했다. 올해 상반기 2,220톤에 이어 하반기 2,040톤을 추가 공급해, 연간 총 4,260톤의 건초를 지역 내 한·육우 및 젖소 사육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건초 공급은 전국한우협회 경산시지부(지부장 이원천)에서 주관하며, 농가에서 가장 선호하는 초종을 선정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최근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사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성용)는 ‘10월 정신건강의 달’을 맞아 진행한 ‘온라인 가상 시민 참여형 메타버스’ 행사에 8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메타버스 행사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해 남매지 공원과 조형물을 기반으로 한 가상 공간을 구현했으며, 정신건강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포토스토리 공모전’ 수상작들을 메타버스 내 온라인 정신건강 전시관에서 선보이고 있다. 또한, 11월 한 달 동안 전시관 관람 후기를 남기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경산시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소통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정신건강과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개선을 통해 모두가 정신건강에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울증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도움이 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용관)은 7일 관내 등록된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이하 임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임업경영 모범사례”를 발굴하여 전파했다고 밝혔다. 임업경영체는 임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경영하는 산지의 정보(임야 면적, 재배 현황 등)를 등록하는 제도로, 등록을 원하는 임업인은 전국 주소지 관할 지방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에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임업경영 모범사례는 2019년부터 등록된 남부지방산림청 관내 임업경영체 중 규모와 재배 품목을 고려하여 5명을 선정, 담당자가 직접 산지를 방문하여 생생한 임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자료는 남부지방산림청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자료에는 모범사례로 선정된 임업인 5인의 경영 현황 및 임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 자신만의 노하우,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등 임업에 관심이 있거나 임업인이라면 도움이 될 내용이 담겼다. 김용관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임업경영 모범사례 발굴을 계기로 임업 발전을 위해 힘쓰는 임업인들에게 더 큰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성공 사례를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의회 박규탁(비례·국민의힘)은 6일 제351회 제2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상북도체육회 승마장 등 관리운영, 도 산하 공공기관의 경영현황, 신공항 시대 공항경제권 육성, 효율적 교원 관리에 관련해 질의했다. 먼저 경상북도체육회 승마장 등의 관리운영과 관련해 박규탁 의원은 “경상북도체육회는 그 규모와 역할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방만하고 부실한 운영행태를 보였으며,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경상북도 역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체육회는 해당 문제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되기 전까지 한국전력공사가 공탁한 2,700여만원의 공탁금의 존재 사실을 7년이나 몰랐으며, 약 1만7천평, 감정평가액 44억8천여만원이 되는 부동산을 소유권조차 불분명한 상태로 사실상 방치했다”고 질타했다. “경상북도 역시 해당부서의 태업 등으로 늦장 특정감사를 실시했고, 이마저도 솜방망이 처벌로 일관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점검 프로세스의 전면적인 개선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다음으로 경상북도 산하 공공기관의 경영효율화 관련하여 경북도 산하 공공기관의 경영효율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