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도시재생사업 및 거점시설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타 지방자치단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12일 밝혔다. 이날 강원도 인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 및 주민 15명은 영천시가 운영·관리 중인 완산뜨락 도시재생사업지를 방문해, 완산뜨락 마을관리사회협동조합이 운영·관리중인 주민 소통방, 별무리 상상창고(카페 스타코)를 집중적으로 둘러보고 운영현황 및 방법 등 안내받았다. ‘완산뜨락’은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실버인재센터, 주민 소통방, 별무리 아트센터, 별무리 상상창고(카페 스타코)를 준공해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전국에서 영천시의 도시재생사업지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며 “더 내실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노력해 자생력 있는 맞춤형 도시재생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2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소속 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음주운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이자 JTBC ‘한블리’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 중인 한문철 변호사가 강사로 초청되어, 본청 및 사업소, 읍면동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음주운전 사고와 연말연시 술자리 증가에 따라, 공무원들의 음주운전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문철 변호사는 다년간의 법률 경험을 바탕으로 음주운전과 관련된 법적 책임과 사회적 파장에 대해 알기 쉽게 강의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경과와 교훈을 분석하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설명했다. 「음주운전의 법적 책임」에 관한 부분에서는 음주측정 기준과 처벌, 음주운전의 법적 결과를 강조하며 공직자로서의 책임을 강조했다. 「최근 사례 중심 교육」은 실제 현실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들을 통해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전달해 공무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예방을 위한 행동 지침」에서는 음주 후 대중교통이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 매전면은 12일 매전면 동산리 시가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동산리 주민, 매전농협, 매전파출소, 매전우체국 및 면사무소 직원 등 약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산리 양쪽 도로변 1.5km 구간을 정비했다. 특히, 캠핑의 계절을 맞아 매전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청정 매전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다시 방문하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도로변에 산재 되어 미관을 해치는 생활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으로 수거한 쓰레기 약 2t은 재활용 여부를 선별하여 최대한 재활용으로 활용하며 재활용이 불가한 쓰레기는 처분 할 계획이다. 윤성익 매전면장은 “살기 좋고 깨끗한 매전면을 만드는데 힘을 모아주신 동산리 주민과 매전농협, 매전파출소 및 우체국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합심하여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으로 매전면의 환경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11일 경북행복재단,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복지건강국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북행복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윤승오 의원(영천)은 행복재단의 최근 3년간 경영평가가 2022년 S등급에서 올해 B+등급으로 하락한 점과, 사기업이 성과연봉제를 도입하는 것과 달리 행복재단이 연봉제에서 호봉제로 임금체계를 바꾼 점을 지적했면서 행복재단이 조직 혁신을 통해 도민 행복 증진에 충실히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취임사에서 저출생 및 인구 감소 대응을 강조한 대표이사의 포부에도 불구하고, 주요업무보고 자료에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 개발이 추진상의 문제점으로 표기된 점을 비판하며, 대표이사의 업무 이해도를 높여 경북 저출생 극복에 더욱 힘써줄 것을 요구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주요업무보고 자료에 대해 정형화된 보고서 서식과 미흡한 자료근거를 지적하며 피드백 및 보고서 서식의 개편을 요구했다. 또한 청소년육성재단과의 통합 후에도 인사 조직에 큰 변화가 없는 점을 비판하며, 직원들이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강조했다. 임기진 의원(비례) 현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1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연구원,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현장에서 진행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감사에서, 김창혁(구미) 위원은 “연구 실적을 보면 경북도 위탁사업이 대다수이며, 위탁사업에만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경쟁력을 강화하여 국책과제를 많이 가져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연구원별 연구 실적차가 큰 점을 가리며, “업무분장과 업무량 안배에 신경써서 인력 외부 유출을 막고, 목적이 불분명한 곁가지 사업을 정리하여 경영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연구 과제 분야가 제한적이고 제품화 비율이 낮다며, 설립목적에 맞게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중점을 둬야할 부분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인력 부족으로 업무 부하가 크면서도 일부 연구원의 외부 출장이 잦은데,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출강 허가 시 사전 통제를 통해 업무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장비의 활용률이 낮은 점을 지적하며 장비 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박선하(비례) 위원은 “설립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 자인면 서부2리 마을회(이장 황영기)는 지난 11일 자인면 삼정지(자인면 서부리 577)에서 지역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삼정지(三政池) 기원제’를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렸다 . 삼정지 기원제는 문화의 고장인 자인면의 한장군 전설이 깃든 삼정지 주변 야간 경관 개선사업이 완공된 시점에 지역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전통의식과 다양한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1부 행사로 자인면 21개 마을의 돌을 쌓아 초석을 다진 돌탑 앞에서 좋은 술과 과일을 정성껏 마련해 주민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했다. 2부 행사에서는 난타 공연, 대금 연주, 지역 가수 공연 등 축하 공연과 다과를 즐기며 주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영기 서부2리 이장은 “오늘 삼정지 기원제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현 자인면장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황영기 이장님을 비롯한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경관 조성 사업으로 더욱 멋지게 변모한 삼정지가 주민의 쉼터이자 경산의 명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정지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 대가면은 12일(화)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가인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대가면, 기획예산실, 미래전략과 직원 및 마을주민 약 50여 명이 참여하여 대가면 칠봉리 소재 포도농장에서 작물집게 제거 작업 등을 하며 힘을 보탰다. 이번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집게 제거 작업이 모두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손이 부족하였는데, 많은 직원들과 주민들이 성심성의로 도와주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이명진 대가면장은 “바쁜 업무불구하고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 및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인력수급에 어려움이 많은 농촌 현실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울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로 농촌살리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기간제 근로자인 2024년 하반기 고령군의 산불감시와 산림보호를 위한 산림감시원 채용이 시작부터 불공정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공감하는 행정'을 강조한 이남철 고령군수의 행정철학이 제대로 구현되었는지 의문이다. 고령군은 지난 10월 11일 <2024 하반기 산불감시원 채용공고>를 내고, 74명의 산림감시원을 모집하여 10월 29일 합격자를 발표했다. 해당 모집공고에는 ‘모집공고일 현재 고령군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인 자’ 라고 되어 있으며, 특별한 나이 제한은 나타나 있지 않다. 반면 우대사항에 산불감시원 등 유경험자를 우대한다고 공고되어 있다. 문제는 고령군 쌍림면에 거주하는 설00씨가 ‘산불감시원’ 선발 시험에 응시했으나 불합격하면서 불거졌다. 설씨는 지난 2002년부터 고령군 쌍림면에서 ‘산불감시원’으로 일하며, 22년 동안 선발돼 하루도 결근 및 조퇴 없이 산림감시원 직무를 수행했다. 설씨는 불합격한 이유를 알고자 쌍림면 관계자를 찾았는데 황당한 답변을 들었다고 주장한다. 이번 선발과 관련된 평가 항목 ‘직무 관련 기본소양’에 최하점을 받은 것이다. '직무 관련 기본소양'은 지역 지리와 기본적인 지식의 숙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4 KEPCO 국제발명특허대전’에서 고온·고차압 제어밸브의 특허 기술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등이 후원한 BIXPO 2024 국제발명특허대전에는 한국전력공사, 공공기관, 대학생, 일반인이 개발한 100여 점의 우수 발명품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들이 발명품의 특허성, 시장성, 기술성을 평가하고 탁월한 아이디어를 창출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 시상했다. 공공기관 부문 금상을 수상한 ‘안전등급 고온·고차압 제어밸브 트림’은 밸브를 통과하는 고압 유체의 속도와 압력을 순차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소음과 진동을 억제하고 피로하중을 낮춰, 설비의 사용 연한을 연장하는 기술이다. 안전등급 고온·고차압 밸브는 인증 요건이 높아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한수원은 국내 밸브 제작사와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작년 11월 국산화에 성공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원전 1개 호기당 약 30억 원의 비용 절감이 예상되는 등 기술경쟁력 확보와 탁월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소방서(서장 박기형)는 2024년 하반기 목조문화재 및 산불대응 합동소방훈련을 경산시 하양읍 소재 환성사에서 1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목조문화재 화재 대응을 위한 화재예빙대책을 강구하고 유관기관과의 상호 역할분담체계 확립 및 신속한 대응 공조체제 구축, 자체 소화시설을 이용한 자위소방대 초기진압능력 배양 등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이날은 소방 및 시청, 국립공원공단 등 인원 95명, 차량 15대가 훈련에 참석하였으며 환성사 뒤편 야산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연소 확대 중이라는 상황을 설정하여, ▲자위대의 초기 진화 활동 및 문화재 반출, 연소확대 방어 ▲목조문화재 화재진압 및 산불진압 훈련 ▲유관기관 상호 역할분담 및 공조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하양남성, 여성의용소방대, 와촌남성의용소방대의 실전을 방불케 하는 초기진화 및 연소확대 방어 훈련이 눈길을 끌었다. 박기형 서장은 “목조문화재는 자재 특성상 화재의 위험이 매우 높아 늘 화재로부터 경계·보호하며 소방서와의 합동소방훈련으로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라며 “실전 같은 훈련으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피제이산업(대표 박희대)는 11일 5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피제이산업은 도남동에 위치한 폐기물 처리 및 원료 재생업체로, 평소 소외된 이웃과 학생들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지역 장애인을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박희대 대표는 “올해는 직원들이 먼저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직원들의 권유도 있었지만, 지역 학생들을 위한 일이라 주저하지 않고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우수한 학생들을 뒷받침할 든든한 장학금으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인재양성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어린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어려운 상황에서 꿈을 잃지 않는 학생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은 11일 독용산성자연휴양림에서 숙박시설 안전교육을 위한 ‘2024년 독욕산성자연휴양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4년 독용산성자연휴양림 소방안전교육’은 숙박업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관련해 휴양림 근무자들에게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휴양림 근무자 및 성주 가천면 119 안전센터 소방대원 10여명이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및 피난 방법(완강기 및 소화기 사용법) ▲투숙객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안내 절차 ▲소방 및 피난시설 점검과 유지 관리 당부 등이 포함되었다. 산림축산과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 시 이용객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교육하였으며, 숙박시설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평소에도 관심을 가지고 대응능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효광)가 8일 어업기술원, 농업자원관리원, 동물위생시험소를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각 기관의 현안을 깊이 있게 점검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최병준 의원(경주, 국민의힘)은 어업기술원이 개발한 “경북바다환경정보앱”에 수산물 가격정보를 추가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C등급 판정을 받은 30년 된 북부지원의 노후 어업지도선을 5년간 계속 운행한 점을 강도 높게 지적하며, 신규 지도선을 조속히 건조할 것을 주문했다. 최병근 의원(김천, 국민의힘)은 경북수산물의 안정성을 더 많은 국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경북바다환경정보앱”의 홍보를 강조했다. 또한 현재 11만 마리에 달하는 유기동물 문제 해결을 위한 보호센터 설치와 함께, 2027년 개 식용 금지 시행에 따른 유기견 증가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정근수 의원(구미, 국민의힘)은 도비로 운영되는 곤충테마생태원의 도내 학교·유치원 대상 홍보 부족 문제가 전년에 이어 개선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동물위생시험소 이전과 관련하여 본원 이전 및 북부지소의 남부권 이전을 신중히 처리할 것을 요청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성공적인 2025 APEC 정상회의를 위해 1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APEC성공개최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지역 주요 기관 대표와 경제인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APEC 준비 상황 보고, 위촉장 수여, 성공개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출범한 APEC 성공개최추진위원회는 경상북도지사와 경주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정부 기관장을 비롯해 경제, 문화, 언론 관련 대표자와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세부적으로 △시·도의회 △정부 기관 △소통 협력 △경제 △문화·관광 분과 △언론·홍보 △의료·교육 등 총 8개 분과로 운영된다. 위원회의 기본 역할은 △APEC 성공개최의 기본방향 설정 및 제시 △APEC 준비 상황 평가와 현장점검, 주요 사안 자문 △APEC 추진 관련 각급 기관과 단체 간 유기적 협력 주도 등으로 2025년 1분기부터 매 분기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1989년 11월에 창립된 APEC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로서 현재 21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다자간의 무역체제 강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용관)은 11일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산림과학고등학교,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 남부임우회, 지역주민 등 200명과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11월 한 달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설정하여 숲가꾸기에 대한 가치와 소중함을 국민에게 일깨우기 위해 매년 숲가꾸기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금년도 숲가꾸기 기간(11.1∼11.30)은 지난 1995년 첫 시행 이후 30회를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학생들부터 산림녹화 주역들까지 각계각층이 모여 가지치기를 체험하고 숲을 직접 가꾸어 보면서 숲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남부지방산림청 김용관 청장은 “숲가꾸기 기간 동안 산림의 소중함과 가치를 우리 모두 다같이 다시 한번 인식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숲가꾸기 시작이 우리 푸른 미래를 지키는 첫걸음이자 탄소중립의 실현”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