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배터리 대표 선도도시 포항시가 22일 세계 배터리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학연관의 정책과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올해 5회째를 맞는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 컨퍼런스’를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변화와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칼 울르프 안데르손 주한스웨덴 대사,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 손희권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 삼성SDI 고주영 부사장 등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 앞서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해 배터리를 포함한 전기차 핵심부품의 순환이용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규제자유특구의 신규 지정을 위한 관련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조 강연에 나선 고주영 삼성SDI 부사장은 ‘K배터리사의 캐즘 극복 전략과 배터리 개발 전략 및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SDI의 배터리 추진 전략과 기술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 노르딕 세션이 신설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는 지난 21일 환경부 주최 ‘2024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대형폐가전 부문 금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자원순환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환경부는 매년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대형폐가전과 소형폐가전 두 부문으로 나누어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홍보 △운영 실적 △집하장 관리 상태 등을 서류와 현장 평가로 심사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구미시는 최근 1년간 662톤(냉장고 5,589대, 세탁기 1,407대, 에어컨 273대, TV 3,436대)의 대형폐가전제품을 무상 방문수거하며 뛰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집하장의 비가림 시설을 개선해 폐기물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 분리배출 길라잡이’책자를 제작·배포하고, 찾아가는 자원재활용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새마을 알뜰벼룩장터와 구미푸드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에서도 자원순환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서비스의 인지도를 높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들이 폐가전제품을 편리하게 배출하고, 자원 재활용이 활성화될 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구미시는 시청사 주차장의 혼잡을 개선하고 대시민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일 자로 시청 제2주차장을 개방하고, 기존 주차장의 24시간 무인관제 시스템 운영을 개시했다. 평소 시청 주차장은 주차 공간 부족과 비효율적인 주차 운영 시스템으로 인해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주차 공간 확충’과 ‘운영 시스템 개선’ 투 트랙 전략을 추진하며 주차난 해소를 위한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시청 인근 송정동 3-4번지의 유휴부지에 총 243면 규모의 임시 주차장이 조성됐다. 이 부지는 17년 동안 방치된 상태로 도시 미관을 해쳤으나, 시와 원남새마을금고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임차를 성사시키며 제2주차장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조성으로 직원, 민원인, 인근 주민 모두가 쾌적하게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비민원인 차량의 장시간 주차로 인한 민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주차장에 24시간 무인관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민원인들이 주차 공간을 더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주차 공간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제2주차장 개방과 무인관제 시스템 도입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지난 19일 경북도에서 주최한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안동 길안천지생태공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도내 21개 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350명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는 산불 지상 진화 주력 장비인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장비운영과 숙련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참가자들은 산불현장 지휘본부 설치·운영과 기계화 시스템을 이용한 산불 초기 진화 능력 평가 등 2가지 종목으로 경쟁했다. 경주시는 산불 진화에 필요한 수원 확보, 펌프 설치, 물 공급, 진화까지 신속하게 움직여 4분 8초라는 뛰어난 기록을 거뒀다. 이날 경연대회 최종 결과 1위는 포항시, 2위는 봉화군이 각각 차지했다. 양현두 산림경영과장은 “평소 실제 상황을 가정한 지속적 훈련과 철저한 장비 점검 등의 꾸준한 노력으로 이번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 며 “앞으로도 지상진화대의 역량을 강화해 산불을 예방하고 진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지난 22일 경산지역 복지관 어르신 30여 명과 가을철 문화체험의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여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경주빵 및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에 이어 교촌마을을 탐방하며 지역 문화와 전통의 매력을 느끼고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 불리는 경주에 와서 역사도 배우고, 특산품 만들기도 직접 체험하면서 경주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는 소감을 전했다. 임동필 경영혁신실 실장은 “이번 가을여행이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기를 소망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취약계층과 문화 향유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매년 시니어 가을여행 뿐만 아니라 어린이 안전문화체험, 팝콘데이, 연탄봉사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황두영 의원(국민의힘, 구미2)은 지난 20일 2024년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상북도 일선 학교에 ‘시설관리직’ 공무원이 배치되지 않아 안전사고 대응에 미흡함을 지적했다. 경북교육청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경북교육청 시설관리직 정원은 672명이다. 9월 1일 기준 현원은 285명으로 387명(58%)이 결원인 상태다. 2명 중 1명 이상이 빈자리인 셈이고, 이를 대체 인력으로 충원하는 등 단기 계약직으로 채우고 있다. 시설관리직은 산업기사 등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로 시설물의 유지와 보수 등 안전 점검 및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그 중요성이 두드러짐에도 도교육청에서는 시설관리직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이다. 황두영 의원은 “시설관리직을 비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것은 시설 관리에 대한 책임의 한계가 있고, 불안정한 신분으로 인해 단순 노무 등 부적정한 업무를 요구받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또한 채용 공고, 계약 갱신, 업무 지시 등 대체 인력 관리로 인해 학교는 학교대로 불필요한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서 학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경상북도의회 풍수해 방재대책 연구회(대표 이동업 의원)는 지난 21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AI기술을 활용한 경북지역 풍수해 방재대책 구축방안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경북대학교 김병현 교수는 최종보고회에서 AI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방재 대책을 제안했다. 김 교수는 지도기반의 표준화된 정보 제공과 함께 AI기반 실시간 도시 침수 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존 국가하천에 구축된RIMGIS(하천정보관리시스템)를 활용하고 지방하천 정보를 추가 데이터화할 경우, 경북 지역의 풍수해 피해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침수심 데이터와 강우량 데이터를 학습 데이터로 활용한다면 도시 지역 침수 예측이 가능해져 신속한 재난 대응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이동업 의원은 “이번 연구를 계기로 AI 기술을 활용해 기존보다 더 정확하고 빠른 풍수해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도민의 안전한 삶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천 준설 예측에도 AI기술을 결합한 시스템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정경민 의원은 “경북 지역은 지방하천 피해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동경주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9일, 경주시 복지단체를 위해 김장용 절임배추 11,000포기를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문무대왕면·감포읍 발전협의회와 문무대왕면 남·녀 새마을회, 이장협의회 등 150여 명이 참여, 절임배추 나누기에 힘을 모았다. 또, 주민들은 김장 재료로 사용할 배추를 손질하고, 소금에 절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여자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함께 김장을 준비하며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매우 의미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종주 문무대왕면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 하양읍 금송봉사회(회장 정금숙)는 지난 19일 하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불우이웃돕기 활동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행사로 ‘불우이웃돕기 국(매운탕) 판매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정금숙 회장을 비롯한 금송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이 직접 정성껏 매운탕을 끓여 판매했다. 바자회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관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 될 예정이다. 정금숙 금송봉사회장은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지면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눌 방법을 찾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작은 노력이지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금송봉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석 하양읍장은 “매년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금송봉사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읍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세심히 살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송봉사회는 하양읍 지역사회 봉사단체로, 2014년에 구성돼 어르신 무료 급식봉사, 국 판매 바자회, 불우이웃돕기 자선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는 20일 겨울을 앞두고 비나리가족봉사단과 함께 직접 담근 김치를 홀몸 어르신, 아동생활시설, 다문화 한부모가정 등 3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는 두성건축사의 후원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결혼이민자들과 함께 김장 양념을 만들고 80여 포기의 배추를 손수 버무리며 한국의 음식 문화를 이해하고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나리가족봉사단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겨울철에는 직접 김장을 담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정유희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나눔의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 이번 김장이 겨울을 맞이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가족센터는 가족봉사단 외에도 다양한 가족 단위 프로그램, 부모교육, 부부교육, 상담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일 금호읍 삼호리에 위치한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현장사무실에서 관내 기자들을 초청해 건설도시국 주요 사업에 대한 현장 언론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번 언론 브리핑은 영천시 민선 8기 주요 시정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명확한 정보 제공으로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반면, 대시민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 건설도시국장의 주요 사업 발표와 기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 이날 브리핑에서는 △대구 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 △영천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완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영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공사 △삼부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성내동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바른땅 지적재조사사업 △화북면(보현산댐 상류지역)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등 건설도시국 소관 8개 부서 13개 주요 사업이 다뤄졌다. 최인호 건설도시국장은 “언론인들과 소통 브리핑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날 현장브리핑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보다 나은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지난 15일 산림자원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들은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산림자원의 보호와 활용, 재해 대응체계, 조직운영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이춘우 의원(영천)은 산림자원국의 조직 규모가 사업소인 산림환경연구원의 절반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경상북도 전체 산림산업의 구심점 역할 수행을 위해 조직개편과 업무분장 재조정 등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과 정책추진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수립과 함께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줄 것을 주문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예산은 많으나 지속적으로 피해가 확산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현행 방제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경북의 산림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알리는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산림자원의 대내외적 홍보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산림사관학교 졸업생들에게 제공되는 보조 사업의 우선순위 부여와, 반복 교육을 통한 보조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11.15.(금) 새마을재단, 안전행정실, 감사관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새마을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영서 의원(문경)은 기금 300억 원의 활용 방안 마련을 여러 차례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구체적인 기금 운용 계획이 부재하다는 점을 비판했다. 또한, 새마을운동 관련 사업이 여러 나라에 분산되어 있는 현재의 방식을 재검토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윤승오 의원(영천)은 지난해 상반기 새마을재단 종합감사 결과, 각종 부정행위가 적발되어 일부 직원이 파면되는 등 조직 내 심각한 문제점이 드러났다. 새마을재단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다수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부정행위 재발 방지와 함께 철저한 조직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해외 사무소 현지 직원과 재단 간 퇴직금 분쟁으로 인해 법적 다툼이 발생했으며, 이 과정에서 변호사 비용과 합의금으로 수천만 원의 혈세가 낭비되는 사건이 있었다. 그러나 해당 사건이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제대로 보고되지 않아 자료 제출의 부실함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사)고령군관광협의회(회장 김용현)는 지난 16일 지산동 고분군에서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플로깅 챌린지를 진행하며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플로깅 챌린지는 세계유산과 세계유산축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계유산으로서 지산동 고분군에 관한 지속적인 관심을 끌어내고자 했으며, 세계유산축전 이후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관광객들에게 청정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2024 세계유산축전은 2023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의 등재 1주년을 기념해 ‘잊혀진 가야문명, 가야고분군으로 기억되다’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축전기간 중 1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고령을 찾는 등(한국관광데이터랩참고) 세계유산등재에 따른 지역활성화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또한, 세계유산축전은 세계유산의 홍보뿐만 아니라 문화유산의 활용과 기후, 환경, 문화, 관광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해 미래상을 제시하였으며, 이에 고령군과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세계유산을 통해 체득한 노하우와 지식을 향후 고령문화관광발전을 위해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용현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사)고령군관광협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8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직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최덕림 강사를 초청하여 ‘'적극행정을 통한 고령혁신! WHY·HOW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부혁신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공무원들의 선제적인 적극행정을 유도하고 자발적인 혁신 마인드를 배양하고자 마련되었다. 최덕림 강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현장에서 실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직자는 왜,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적극행정의 의미와 어떻게 혁신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공직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군민의 요구가 복잡, 다양해지고 있다”며 “군민의 눈높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고령군 공무원들이 혁신의 주체로서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과감하게 변화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