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5일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제16회 항공안전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는 '안전한 하늘길, 성숙한 안전문화'를 주제로 현장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한다. ▲무인항공기 관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기준개발 현황(국토부 박향규 서기관) ▲긍정적인 항공안전문화를 위한 실행전략(호원대 김천용 교수) ▲항공안전관리 시스템(SMS) 개발현황(카이스트 권오훈 교수) 등 7개의 주제 발표와 질의·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이번 세미나에는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공항공사, 항공사, 항공관련 대학·연구소·협회 등 항공관련 종사자 약 200명 이상이 참석한다.
▲08:00 국무회의(서울청사)▲09:00 민자도입 20주년 기념 세미나(힐튼호텔)▲10:00 경제분야대정부질의(국회)▲11:00 단감데이 기념식(서울 남산골 한옥마을)▲11:30 김용 세계은행 총재 기자회견(프레스센터 20층)▲14:00 국립종자원-和 낙타운바우 MOU(서울 프라자호텔)
대한민국 건축문화의 현주소와 미래의 가능성을 살펴 볼 수 있는 '건축문화축제'가 오는 5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펼쳐진다.한국건축가협회 광주건축가회는 5일부터 9일까지 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에서 '2014 대한민국건축문화제'가 열린다고 3일 밝혔다.이번 건축문화제는 '문화로 키우다(Cultivate)'는 주제로 주제강연과 일반전시, 특별전시, 세미나,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2014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 수상작이 특별전시되며 젊은건축가전 등이 펼쳐진다. 또 제33회 대한민국건축대전 일반공모전을 비롯해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 한국건축가협회 골드메달(KIA Gold medal), 한국건축가협회상(올해의 건축 베스트 7) 및 특별상 등의 수상작도 전시된다. 광주의 건축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도 마련됐다.일제 강점기 동안 형성된 광주 양림동 일원의 근대건축물의 도면과 모형전시를 통해 광주건축 100년을 살펴볼 수 있다.컬티베이트전에서는 건축을 문화로 키우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서 광주 푸른길 주변의 공폐가가 건축인의 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도 전시된다.이번 건축문화축제는 개관을 앞두고 있는 문화전당에서 열리는 만큼 문화전당 내부와 광주비엔날레를
대우건설은 1억9200만달러 규모 알제리 콘스탄틴주 하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알제리 콘스탄틴주 수리국에서 발주한 이 공사는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동쪽으로 320㎞ 떨어진 콘스탄틴시를 지나는 루멜강과 부메르주그강의 저수로(총 11.72㎞ 구간)를 정비하고 수변부지에 수변공원,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대우건설은 현지 건설업체 오니드리(ONIDri)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의 지분은 전체 공사비의 70%인 1억3500만달러로 공사기간은 20개월이다.대우건설이 알제리에서 하천정비사업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2년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의 환경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인 '알제리 환경개선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을 통해 엘하라쉬 하천정비사업을 수주했으며 11월 현재 공사 중이다.대우건설은 알제리와 국교 수교 전인 1988년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알제리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까지 12건, 총 43억5400만달러의 수주실적을 거두고 있다.
1970년대 후반, 8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밴드들의 노래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DJ 김광한을 비롯해, 휘버스, 장남들, 건아들, 블랙테트라, 로커스트, 라이너스, 샌드페블즈 등 해변가요제,대학가요제 출신 밴드들의 모임인 '대학가요회'가 직접 기획하여 주관하며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8일 '캠퍼스밴드7080' 10주년 기념공연 '추억의 그룹싸운드'콘서트의 부제로 경기도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 대공연장(1,080석 규모)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70~80년대 당시 유행하였던 '나어떡해' '바람과구름, 연, 그대로 그렇게, 젊은 미소등 주옥같은 노래들이 추억의 감성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한편 이번 '추억의 그룹싸운드' 공연은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행사나 단체관람등 문의 전화는 031)794-9911 이다.
한국이 주요 산업에서 중국에 쫒기는 신세로 전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KIET)이 3일 발표한 ‘국제 산업연관관계의 심화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중간재 교역을 중심으로 국제적 연관관계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주요 산업이 세계경제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IET가 국제산업간 연관관계를 지수화한 결과 지난 1995년만해도 중국은 단 한 곳도 세계 중심산업을 차지하지 못했으나 2011년에는 ▲전기전자 ▲금속 ▲화학 등 3개 산업이 중심산업으로 부상했다. 보고서는 "지난 1995년부터 2011년까지 우리나라의 주요 산업 위상도가 크게 높아졌지만 앞으로 선진국이나 중국의 동종산업들과 치열한 경쟁을 거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계산업에서 한국산업의 위상 변화를 지수화해 순위를 매긴 결과 우리나라의 금속은 50위, 전기전자는 59위, 화학은 85위로 세계 50~100위권에 진입했다. 하지만 석유정제(129위), 기업서비스(181위), 수송장비(188위), 해운(254위), 도매(374위), 기계(392위), 고무플라스틱(415위), 직물의류(706위) 등 우리의 주력사업 대부분이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보고서는 "우리의
아파트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말 전국 주요 아파트 견본주택에 방문객이 구름떼처럼 몰렸다.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경기 용인시 서천지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서천(매미산)' 견본주택에 지난달 31일 개관 이후 3일 동안 1만7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힐스테이트 서천(매미산) 분양 관계자는 "택지지구 아파트의 인기를 실감한다" 며 "살기 좋으면서 가격(3.3㎡당 920만원 대부터) 및 분양조건(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이 합리적이다 보니 용인 서천은 물론 인근 수원 영통, 화성 등에서도 많이 찾아왔다"고 귀띔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4~18층, 12개 동, 총 754가구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84㎡A 433가구 ▲84㎡B 108가구 ▲84㎡C 117가구 ▲97㎡ 96가구다. 오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2순위, 6일 3순위 청약접수가 있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이며 계약은 17~19일이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한라(구 한라건설)가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에 선보이는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에도 지난달 31일 개관 이후 3일간 4만여명이 몰렸다. 이 단지 분양가는 3.3㎡당 평균 880만원대로
한국감정원은 지난 10월 8개시도 월세가격이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고 3일 밝혔다.지역별로 수도권은 0.2% 하락, 지방광역시는 0.0% 보합을 기록했다.수도권은 임대인의 월세선호에 따른 월세 공급 증가로 하락, 지방광역시는 공급증가와 수요증가가 혼재하면서 상승에서 보합으로 전환됐다.수도권은 서울(-0.2%), 경기(-0.3%), 인천(-0.1%)이 모두 하락했다.서울 강북(-0.2%)지역은 소형주택 중심으로 수요 대비 공급이 증가하면서, 강남(-0.3%)지역은 소형 연립·다세대의 월세전환 증가로 인한 수급불균형이 지속되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경기와 인천 모두 월세는 전세 대비 공급이 증가한 반면 수요가 부족해 가격이 떨어졌다.지방광역시의 경우 울산(0.2%)은 가을 이사철 수요와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신규 인구유입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했다. 광주(0.1%)는 대규모 산업단지 근로자의 월세 수요 증가, 대구(0.0%)는 전세가격 비율이 높은 단지를 중심으로 월세수요 증가와 신규주택 공급증가가 혼재하며 보합세를 보였다.부산(-0.2%)은 다세대주택과 오피스텔 등의 공급 지속, 대전(-0.1%)은 세종시 인근지역의 지속적인 월세 공급 영향으로
최수현 금융감독원 원장은 3일 모뉴엘의 '수출채권 부풀리기'에 대해 "금융권 내부통제 부실 등으로 발생한 사건"이라고 말했다. 최 원장은 이날 오전 금감원 임원회의에서 "KT ENS 관련 대출 사기나 최근 검사중인 모뉴엘의 위장수출관련 대출 등과 같은 금융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법과 원칙에 의한 현장의 금융질서를 확립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그는 "그동안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 왔지만 서민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는 계속되고 있으며 저소득·저신용자의 금융접근성은 여전히 제약되고 있다"며 "대학생, 다중채무자 등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대한 고금리 대출 및 불법추심 행위도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원장은 "자금이체, 카드거래, 소액대출 등 일상적인 금융거래 과정에서 보이스피싱 등의 범죄나 제도적 미비점으로 발생하는 불법·부당 행위에 대해서도 감독 노력을 더 크게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근본적인 현장 중심의 개선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강력히 실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증권 전산기관인 코스콤은 부서장급 60%를 물갈이하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코스콤은 경영혁신 계획에 따라 책임자급을 공모제로 경쟁 선발키로 함에 따라 부서장급의 30%, 팀장의 8%를 사내 공모를 통해 임명했다. 또한 부서장급의 30%, 팀장의 20%는 신규 임명했다. 다음은 인사 내용이다. 전보◇본부장급▲자본시장본부장 신성환 ▲영업본부장 이규일 ▲금융정보본부장 홍성환 ▲IT인프라본부장 강 신 ▲미래사업단장 이재규 ▲기술연구소장 강태홍 신임◇부서장급▲시장인프라부장 최병규 ▲인프라기획부장 최용석 ▲인프라관리부장 황선정 ▲데이터센터부장 윤성배 ▲해외사업부장 김계영 ▲미래사업TF팀장 김광열 ▲변화관리TF팀장 허수영 ▲개발TF팀장 박영도 ◇팀장▲경영지원부 인사팀장 김진우 ▲경영지원부 총무팀장 김태인 ▲해외사업부 해외영업팀장 조영민 ▲시장업무부 신시장팀장 이명섭 ▲마케팅부 고객만족팀장 한강덕 ▲영업2부 자본시장마케팅팀장 유봉한 ▲영업2부 자본시장영업팀장 정홍배 ▲인프라기획부 인프라기획팀장 김성철 ▲인프라기획부 IT통합팀장 신경호 ▲인프라관리부 전산운영팀장 김철호 ▲미래사업TF팀 성장동력개발팀장 곽기웅 ▲품질관리부 품질정책팀장 송재원 ▲품질관리부 품질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3일 “미 연준의 금리 정상화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책 불확실성과 금융 불안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이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은행-IMF 공동컨퍼런스 개회사에서 “신흥시장국들은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경제의 복원력 면에서 차별화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세계 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요국의 적극적인 정책 대응에도 경기회복속도가 전반적으로 더딘 상황”이라며“ ”국제금융시장은 변동성 확대 위험을 적지 않게 내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이어 “일부 국가의 금융 불안이 역내 금융시스템 리스크로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규제 체계를 글로벌 기준과의 정합성을 유지하며 확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동아시아 금융협력 기구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등을 언급하며 “양자간, 또는 다자간 역내 금융 안전망도 강화돼야 할 것”이라며 “한국이 중국, 인도네시아, 호주 등과 통화스왑을 체결한 것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현재의 상황이 아시아 신흥국에 있어 큰 도전이자
한국감정원은 10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조사 결과, 전월대비(9월15일 대비 10월13일 기준) 매매가격은 0.24% 상승, 전세가격은 0.33% 상승했다고 2일 밝혔다.매매가격은 전세수요의 매매전환 등 실수요자 중심의 매수세가 이어졌지만 정부의 '9.1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높아진 매도호가에 부담을 느낀 매수인의 관망세가 확산되며 수도권의 상승폭이 둔화돼 전국 기준 9월과 동일한 오름폭을 기록했다.수도권은 0.27% 상승, 지방은 0.21% 상승했다.지역별로는 대구(0.43%), 충북(0.32%), 경기(0.30%), 경남(0.28%), 울산(0.25%) 서울(0.25%), 충남(0.25%), 경북(0.25%) 등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한 반면 전남(0.00%), 전북(0.00%)은 보합을 기록했다.수도권(0.27%)은 전세가격 상승에 의한 매매전환 등으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한 매수세가 이어지며 상승 분위기가 3개월 연속 지속됐으나 오름폭은 둔화됐다. 서울 재건축 추진단지 등은 높아진 호가에 대한 부담으로 매수인의 관망세가 확산되는 모습이다.서울 강남(0.31%)권은 강동구(0.77%), 양천구(0.69%), 구로구(0.43%)가, 서울 강북(0.18%)권은
아시아·태평양 15개국 주택도시 장관들이 서울에 모인다.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연구원, 대한주택보증, 한국감정원과 함께 '제5회 아·태주택도시장관회의(APMCHUD)'를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올해 5회째를 맞은 아태 장관회의는 매 2년마다 개최되며,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내 주택도시 장관들이 모여 빈민가 정비, 주택건설, 지속가능 도시개발 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다.특히 매 회의마다 각기 다른 주택도시개발 분야 발전과제 들을 논의하고, 개최지 이름으로 선언문을 채택해 이행해 오고 있다.이번 제5차 장관회의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공정한 기회'라는 주제 하에 5개 분과별 논의를 통해 회원국간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역대 최대규모인 29개 회원국 대표단(장관급 15개국)이 참석하며, 현장견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선진 도시개발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국내 건설기업의 도시개발분야 수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지역간 개발 양극화, 계층간 소득격차 확대 등으로 인해 취약계층의 양호한 정주환경 확보는 물
서울시는 송파구 제2롯데월드 실내에서 금속물이 떨어져 사람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31일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내달 4일까지 점검을 진행한 뒤 보완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시는 이날 오전 8시 전문가 모니터링단과 관련 부서 직원들을 현장에 투입시켜 추가 낙하 위험 여부 등을 확인하는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점검에 나선 모니터링단과 서울시 직원들은 매장 전반을 둘러보며 내부 인테리어 부착물 중 떨어질만한 것이 있는지, 방문객들이 이용 도중 다칠 수 있을 만한 요소가 있는지 등 예기치 못한 안전 위해요인에 대해 살펴봤다.이에 대해 한 서울시 관계자는 "다음주 화요일 4일까지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매장이 워낙 넓어 문제점을 보고도 모르고 지나갈 수 있기 때문에 3일 간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설명했다.임시사용 승인 취소여부 판단에 대해서는 "지속 점검해봐야겠지만 취소여부 판단까지는 아니고 발견된 문제점을 종합해 보완 통보를 내릴 것 같다"며 "현재 롯데 그룹에서도 자체적인 점검을 지시한 상황"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29일 오전 롯데월드몰 쇼핑몰동에서는 1층에 있던 한 협력업체 직원이 떨어지는 금속물에 이마를 맞아 다치는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겨울철 수요가 증가하는 목재펠릿의 품질 제고와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31일부터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산림청은 한국임원진흥원 등과 함께 단속반을 꾸려 품질 미표시행위나 허위표시 등 규격·품질표시 이행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산림청에 따르면 1~4급으로 분류되는 목재펠릿은 국내 통관·판매·유통 시 한국임업진흥원에 품질검사를 의뢰한 뒤 결과를 알아보기 쉬운 곳에 표시해야 하며 위반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목재펠릿은 산림에서 생산된 목재나 제재소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을 톱밥 형태로 분쇄·건조·압축해 만든 연료로 난방용, 시설원예용, 산업용으로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산림청 관계자는 "목재펠릿은 등급에 따라 품질과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등급을 속여 파는 행위, 품질표시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행위 등이 우려된다"며 "위반시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니 목재펠릿을 판매하는 업체는 품질 관리와 표시에 철저를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