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아이폰6' 불법 보조금을 지급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또 지난 10월 단말기 유통법(단통법) 시행 후 처음으로 관련 유통점에도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방통위는 4일 전체 회의를 열고 지난달 초(10월31일~11월2일) '아이폰6' 불법 보조금을 지급한 이동통신 3사에 각 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관련 유통점에 1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이통3사가 해당 기간 아이폰6 가입자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차별 지급, 이용자에게 보조금을 공평하게 지급하도록 한 단말기 유통법(단통법)을 위반했다고 방통위는 판단했다. 방통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아이폰6 16GB 가입자에 최고 55만원(보조금 상한선 3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했다.방통위는 시장 과열 기간이 3일로 짧아 관련 매출액이 적다는 점을 고려해 정액 과징금(이통사당 8억원)부과하기로 했다. 다만 방통위는 불법 보조금 지급 경쟁을 촉발한 사업자 뿐 아니라 뒤따라 참여한 사업자도 책임이 있다고 보고 이통사별 과징금을 차등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불법 보조금 지급을 행동으로 옮긴 22개 유통점을 대상으로 과태료 1
법원이 영국 사진작가 마이클 케나(61)와 대한항공의 '솔섬' 사진을 둘러싼 저작권 관련 소송 항소심에서도 대한항공의 손을 들어줬다.서울고법 민사5부(부장판사 이태종)는 4일 공모씨가 대한항공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재판부는 "촬영대상이 자연물이라는 특성을 고려하면 그 피사체의 선정은 창작성이 없다"며 "구도와 카메라 각도의 설정은 창작성이 없거나 미약하고, 특히 케나가 선택한 촬영장소가 독창적인 노력에 의해 발견된 장소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이어 "전체를 대비해 봐도 케나의 사진은 수묵화와 같은 정적인 느낌을 주고 대한항공 광고에 사용된 사진은 일출시의 역동적 느낌을 준다"며 "이같은 차이가 드러나기 때문에 실질적 유사성도 없다"고 판시했다.이 소송은 동일한 피사체를 찍은 풍경사진의 저작권 침해 기준을 묻는 첫 판례로 관심을 모은바 있다.앞서 케나 측은 지난 2011년 "내가 강원도 삼척에서 찍은 작품 '솔섬'과 대한항공의 광고사진이 흑백과 컬러라는 차이가 있을 뿐 촬영지점과 각도가 같고 나무를 검은 실루엣으로 처리한 부분 등도 동일하다"며 3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이에
국내에서 판매중인 수입자동차 주요 부품의 국내판매 가격이 해외판매 가격보다 대체적으로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소비자시민모임이 수입자동차 5개 차종의 주요 6개 부품에 대한 한국·미국·독일의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부품 30개중 23개의 국내가격이 해외가격보다 비쌌다.이번에 조사된 수입차종은 ▲BMW(차종)520d ▲벤츠(E300) ▲아우디(A6 3.0 TD I) ▲렉서스(ES 300h) ▲크라이슬러(300C), 부품은 ▲앞범퍼(Front Bumper) ▲뒤범퍼(Rear Bumper) ▲본네트(Bonnet(Hood))▲앞휀다(Front Fender(R)) ▲앞도어패널(Front Door(R)) ▲헤드램프(Head Lamp(Light)) 등이다. 조사 결과 국내가격은 해외 평균가격의 0.9~2.2배 수준이었다. 국내가격이 해외가격보다 저렴한 것은 7개에 불과했고 1~1.5배가 17개. 1.5배 이상이 6개로 나타났다.독일 수입산인 벤츠 E300 6개 부품의 판매가격 모두 수입국인 한국이 원산지 독일보다 1.1~1.4배 비쌌다. 특히 앞(20만8000원)·뒤(25만7000원) 범퍼 가격이 각각 1.4배, 헤드램프(295만1000원)는 독일에 비해 1
한국개발연구원(KDI)은 4일 최근 우리 경제 상황에 대해 "경기 관련 주요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우리 경제의 성장세가 점차 둔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KDI는 이날 발표한 '경제동향'에서 "광공업 생산 및 출하가 부진한 가운데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기준치(100)까지 하락하는 등 생산 관련 지표의 회복세가 약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10월 중 전산업생산은 광공업 생산 부진으로 전년 동월 대비 0.1% 증가하는 데 머물렀다.광공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2% 감소했다. 자동차(-10.5%),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6.5%) 업종 부진의 영향이 컸다.서비스업생산은 부동산 임대업(+8.5%), 금융·보험업(7.8%) 등이 비교적 양호한 모습을 보였지만 도소매업(-1.7%) 등 민간 소비 관련 업종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제조업 출하도 감소세로 전환됐다. 내수출하(-4.5%)와 수출출하(-1.9%)가 모두 뒷걸음질 쳤다.현재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0.0포인트륵 기록, 전월에 비해 0.3포인트 하락했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0.3포인트 상승했지만 구인구직비율 등 경기 회복과 연관성이 상대적인 낮은 지표를
금호건설과 롯데건설은 충남 아산시 모종동 풍기지구 도시개발사업인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 아파트를 견본주택 개관과 동시에 1차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금호건설과 롯데건설의 첫 공동 시공 아파트다. 아산시 모종동 단일브랜드로는 최대 규모로 전체 95% 수준인 1224가구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전용84㎡)이하로 구성됐다.아산 모종 캐슬어울림은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동, 1~3단지, 총 2102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1차 물량인 1·3단지를 분양한다.1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전용59~112㎡) 792가구로 구성된다. 3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6개동(전용59~112㎡) 516가구다.아산 최고의 도심입지에 들어서는 단일 브랜드 최대단지에 걸맞게 약 5300㎡ 규모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춘다. 아산모종 캐슬어울림은 전 가구 남향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동간의 거리와 조경공간을 최대한 넓혔다. 단지 내에는 1만1220㎡에 이르는 근린공원이 조성 될 예정이다.교통 환경은 단지 인근에 아산복합버스터미널, 지하철 온양온천역 1호선
경기 평택시 고덕면에 395만㎡ 규모로 조성되인 고덕산업단지는 삼성전자가 15조 6000여억원을 투자, 2016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덕산업단지는 일명 '삼성반도체 산업단지(삼성단지)'로 불리면서 삼성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평택진위산업단지에는 LG전자가 5조원을 투자해 2017년 가동 예정이며, 최대 5000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2015년 KTX개통이 예정돼 내·외국인의 활발한 인구유입이 기대된다.이러한 개발호재 덕분에 평택시의 임대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평택항 바로 앞 포승산업단지에 윈덤 호텔 그룹의 '평택 라마다 앙코르 호텔'이 분양에 나섰다. 경기의 유일한 국제 무역항인 평택항은 한·중 FTA의 최대 수혜 항만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물류비용과 운송시간이 절감돼 새로운 동북아 비즈니스의 거점지로의 성장 가능성이 점쳐진다.평택 라마다 앙코르 호텔은 평택항 인근 입지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부동산 관계자는 "이미 연평균 50만명의 국제여객 이용객들이 평택항을 이용하고 있어 향후 중국 바이어들에 대한 수요 독점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 평
국토교통부는 12월 현재 행복주택 약 2만1000호에 대해 사업승인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달 중 약 6000호를 추가 승인하면, 올해 목표인 2만6000호 사업승인을 차질없이 달성할 전망이다.국토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업승인이 완료된 지역은 수도권 23곳(1만6139호), 지방 6곳(4544호) 등 총 29곳(2만683호)이다.이 중 수도권은 서울 9곳(3551호) 인천 2곳(816호) 경기 12곳(1만1772호)이며, 지방은 대구 2곳(2122호) 광주 1곳(950호) 충북충주 1곳(296호) 충남당진 1곳(696호) 경남김해 1곳(480호) 등이다.사업승인 절차가 진행중인 14곳(8032호)은 수도권이 6곳(3277호), 지방이 8곳(4755호)으로 이달 중 약 6000호가 사업승인될 예정이다. 한편 사업승인 완료 지구 중 가좌·오류·천왕·내곡 등 7곳(2427호)은 착공했고, 화성동탄2·고양삼송 등 4곳(3566호)은 이달 중 착공할 계획이다.
1회이상 고의로 국고보조금을 부정수급하다 적발된 경우 앞으로 보조사업을 영원히 못하게 되며 거짓 등 부정한 방법으로 국고보조금을 수급한 경우 부정수급액의 5배에 해당하는 과징금이 부과된다. 또한 100억원 이상 신규 국고보조사업은 적격성 심사를 통과해야만 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되며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컨트롤 타워로 '국고보조금 관리위원회'가 설치된다. 정부는 4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종합대책'을 확정 발표했다.정부가 이처럼 국고보조금 수급대책을 마련한 것은 보조사업을 관리할 기구가 없고 보조사업이 충분한 타당성 조사없이 선정 집행돼 재정누수 및 부적정 수급을 유발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기준 국고보조금 예산은 2031개 사업에 52조5000억원이 배정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국고보조금의 부정수급 방지 컨트롤 타워로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고보조금 관리위원회'가 설치된다. 또한 보조금 정보 전반을 관리할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이 올해 연말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완료된다. 아울러 부정수급을 미연에 차단하기 위해 신고포상금을 현행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민간소비 증가 등으로 0.9% 증가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속보치)은 전분기에 비해 0.9%, 전년동기보다는 3.2% 성장했다. 민간소비는 재화와 서비스 소비가 모두 늘면서 전기 대비 1.0%, 전년 동기 대비로는 1.5%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가 줄며 0.5%감소한 반면, 건설투자는 토목·건물건설을 중심으로 2.5% 증가했다. 수출은 LCD와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2.2%감소했고, 수입도 운수서비스 등이 줄며 0.5% 떨어졌다.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전분기보다 1.0% 늘었다. 실질 국민총소득 성장률은 교역조건이 악화되고 국외순수취득 요소 소득이 줄어들며 전기대비 0.3%증가하는 데 그쳤다.
▲08:00 경제관계장관회의(서울청사)▲09:00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독일 통일과 그 이후' 국제세미나(웨스틴 조선호텔) ▲09:00 3분기 GDP 설명회(한은) ▲10:00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 인사청문회(국회 정무위 대회의실)▲10:00 공공기관 생산성 향상 정상화 점검회의(세종청사)▲10:00 국회 기재위 예결산소위 / 국회▲10:30 국회 기재위 전체회의 / 국회▲15:00 국가정책조정회의(서울청사)▲16:30 차관회의(서울-세종)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은 3일 "중국,호주, 캐나다, 뉴질랜드와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타결됐기 때문에 이제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한 회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1회 무역의 날' 기념 간담회에서 "TPP에 참여하지 못한다면 한국 경제의 손해는 굉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회장은 우리나라가 TPP에 가입하지 않으면 우리 기업의 경쟁력 약화는 물론 중간재 주요조달국이 일본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12개국 TPP 협상 참가국들의 무역 규모는 8조~9조 달러이며 이 중 부품 등 중간재의 수요가 2조2000억 달러에 달한다"며 "일본만 TPP에 들어가고 한국이 제외된다면 절대적인 부품 수요가 일본으로 넘어가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이어 "한국이 일본과 같이 경쟁하면서 견제하지 못한다면 한국경제에 대한 타격은 막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 회장은 "TPP에 대해 압도적 지지를 받으려면 미국 업계의 의견이 굉장히 중요하다. 미국 업계에서는 12개국 협상이 끝나면 가장 먼저 한국을 참여시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한미 FTA 이후 한국의 무역
한전 KPS가 201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다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자료에 따르면 한전 KPS는 2300명 이상인 공직유관단체 그룹인 I유형에서 최고점인 8.73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회사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적극적으로 시행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한 경영시스템 확립 등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윤리경영을 실천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콘텐츠 중심의 발전전략을 핵심 유망서비스 산업으로 보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지역경제인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문화전당의 웅장한 규모에 깜짝 놀랐다"며 "문화콘텐츠가 채워지면 광주가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이어 "문화전당이 활성화 될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회차원에서 운영방안이 결정되면 예산을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또 "광주는 문화콘텐츠 중심의 발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정부도 광주의 사업을 핵심 유망서비스 산업이라 보고 있어 지원을 확대할 생각이다"고 강조했다.최 부총리는 내년 3월 서울~광주 KTX 호남선과 88고속도로 개통 이후에도 예산을 지원하겠다는 뜻도 전했다.그는 "내년 3월에 호남 지역의 최대 국책 사업인 호남선 KTX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광주까지 90분이면 가능하다"며 "공사기간만 9년에 공사비는 8조9500억원이 들어간 대규모 사업인 만큼 이어서 광주~목포 구간도 착공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광주와 대구를 연결하는 88고속도로
서울 중구 세운 재정비촉진지구 6-3-1,2구역이 연면적 14만㎡ 규모 업무용 오피스빌딩으로 탈바꿈된다. 2006년 지구지정 후 8년만이다.서울시는 지난 2일 제35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세운 재정비촉진지구 6-3-1,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3일 밝혔다.대상지(중구 을지로4가 261-4번지 일대 1만180.11㎡)는 2006년 지구지정 이후 장기간 도시재정비가 지연됐던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의 일부다.계획안에 따르면 건폐율 60.37%, 용적률 903.83%를 적용, 지하 8층~지상 20층, 연면적 14만4472.21㎡ 규모 업무용 오피스빌딩(근린생활시설, 문화시설 포함)이 들어선다. 착공예정일과 준공예정일은 각각 2015년 10월, 2018년 10월이다.시는 주변 가로 활성화 용도 도입, 기존 도시조직(옛길) 보전 등을 통해 공공성과 지역 정체성 확보에 기여하도록 했다. 사업지내 기존 산업 생태계 유지를 위해 건물내 도심특화산업(인쇄 및 인쇄 관련 산업, 간판 및 광고물 제조업, 화초 및 산식물 소매업, 가구 소매업) 공간을 유치하고 세입자 대책도 마련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시청에서 동대문으로 이어지는 업무중심축이 이어지고 낙후된
서울시가 2018년까지 공공 6만호, 민간 2만호 등 임대주택 총 8만호를 신규 공급한다. 시는 획일적 대규모 임대주택 건설 대신 공동체형 주택, 나눔카주택, 빈집활용 공동체 주택 등 '다품종' 임대주택을 집중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민간임대 활성화를 위해 재정비촉진지구내 주거비율을 상향하고, 임대주택 건설시 용적률 기준을 완화하는 등 규제도 완화한다.서울시는 3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서울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임대주택 8만호 세부계획'을 발표했다.우선 공공임대주택은 건설형 1만6969호, 매입형 1만5080호, 임차형 2만8000호 등 6만49호가 공급된다. 시는 건설형 공급기준을 기존 사업시행인가에서 공사착공 시점으로 조정, 적용해 시민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대책의 핵심인 '서울형' 민간임대주택 2만가구는 공동체형(3096호), 준공공임대 융자지원(2000호), 규제완화(3000호), 민간임대주택 공공성 강화(1만2000호) 등을 통해 공급된다.시는 독립된 거주공간을 확보하면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동체형 주택' 3096호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를 위해 ▲노인은 임대수익 확보가, 대학생은 저렴한 주거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