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15~16일 양일간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한화 유로메트로)' 전세상품 계약을 진행한다.이 상품은 올해 시공능력평가순위 10위권에 진입한 한화건설이 전세보증금 반환을 확약하고 1순위로 확정일자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물량은 총 1810가구 중 일부에 한해 공급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84㎡, 101㎡, 117㎡로 계약은 1억5000만원부터 가능하다. 계약금은 정액 1000만원이다. 잔금은 입주시 납부하면 된다.2년간 무료 커뮤니티 시설 운영, 계양역 셔틀버스 등도 제공된다. 인천공항철도를 이용하면 계양역에서 서울역까지 5정거장에 불과하다.입주는 내년 5월 예정으로 견본주택은 경기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63번지에 있다.
반도건설이 분양한 '대구 테크노폴리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대구반도유보라)'가 순위내 청약 마감했다.15일 금융결제원계에 따르면 대구반도유보라 3순위까지 청약결과 최고청약률 4.66대 1을 기록했고 834명 모집(특별공급분 11개 제외)에 총 2141명이 몰려 평균 2.57대 1로 전 타입이 순위 내 마감됐다.지난 14일 3순위 마감된 70㎡A타입은 172가구 모집(특공제외)에 총 436명이 청약, 경쟁률 2.53대1을 기록했다. 70㎡B타입은 55가구 모집에 146명이 청약해 2.65대1, 70㎡C타입은 240가구 모집에 830명이 몰려 3.46대1로 마감됐다.반도건설은 "이번 평균 청약경쟁률은 역대 대구테크노폴리스 분양물량 중 최고치"라며 "뛰어난 입지, 평면특화, 교육특화 등 3가지 요인이 대구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분석했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20일이며 계약은 26~28일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500만원이며 발코니 새시 무료 확장,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혜택이 제공된다.대구반도유보라는 대구 최대 신도시인 테크노폴리스 A19블록에 지하 1층~지상 18층 12개동 총 845가구로 지어진다. 전 타입이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전용면적
이번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폭은 둔화된 데 반해 전셋가는 계속 치솟는 양상을 보였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지난 7월 새 경제팀이 출범한 이후 수도권 아파트값이 3개월 정도 계속 오르면서 매매가 상승에 대한 피로감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매도자들은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처분 시기를 늦추고 매수자들은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 당분간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지적이다.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8% 변동률을 보이며 전주에 비해 상승폭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서울 재건축 아파트 값은 0.01% 변동률을 나타내며 보합세를 보였고, 일반 아파트 역시 0.09% 상승하는데 그쳤다. 신도시도 0.02%로 오름세가 둔화됐고 경기·인천은 0.04% 올라 답보 상태를 보였다.서울에선 지역별로 금천이 0.31%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다음으로 ▲양천(0.29%) ▲강서(0.22%) ▲마포(0.17%) ▲동대문(0.14%) ▲도봉(0.12%) ▲중구(0.12%) ▲강남(0.11%) 등이 뒤를 이었다.반면 송파와 관악은 각 0.03%씩 하락했다. 송파는 재건축 조합장 구속영장 청구 등이 걸림돌이 됐고,
삼성이 사장단 인사에 이어 4일 임원인사도 마무리하면서 이제 다음주 발표될 조직개편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삼성은 '2015년 사장단 인사'와 '임원인사'를 통해 2008년 이후 최소 수준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은 이번 인사에서 사장 승진 3명, 대표부사장 승진 1명을 포함해 총 11명을 승진시켰다. 이는 삼성 특검과 이건희 삼성 회장의 퇴진 등으로 그룹 안팎이 시끄러웠던 2008년 이후 최소다. 부사장급 이하 임원 승진도 총 353명이 승진하는데 그쳐 지난해 대비 26% 감소했다. 임원승진자 수 역시 2008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 전체 임원 승진자의 68%를 차지하며 위용을 과시한 삼성전자는 이번에 임원 승진자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삼성전자의 올해 신규 임원 승진자 규모는 165명으로 지난해의 227명에 비해 28%나 줄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IT·모바일(IM) 사업부의 임원 승진자 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실제로 이날 삼성전자 부사장 인사에 이름을 올린 21명 중 IM부문 승진자는 총 3명뿐이었고, 전무 승진자 32명 중 IM부문 승진자는 6명에 불과했다.재계에선 이번 인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