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8일 박근혜 대통령의 첫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민주당 등 야권은 야당의 요구사항을 무시한 '불통 연설'이었다며 유감을 표명한 반면 새누리당은 "포괄적인 국정 해법을 제시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이날 박 대통령의 시정연설 직후 "말은 많았지만 필요한 말은 없었다"며 "미지근한 물로는 밥을 할 수는 없다"고 혹평했다. 전병헌 원내대표 역시 시정연설 직후 국회 본회의 앞 계단에서 열린 규탄대회에서 "우리 국회가, 야당과 국민이 시정을 요구한 것은 하나도 시정되지 않은 유감스러운 내용이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국회가 꽉 막혀있고, 국민과 정치권이, 국민과 청와대가 불통하는 최대의 문제는 바로 대통령의 불통이다. 불통의 원인 제공자는 박근혜 대통령"이라며 "왜 아직도 대통령은 사실을 모르고 있나. 꽉 막힌 정국을 야당이 풀자고 요구하는데 대통령은 왜 외면만 하고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민생활성화와 경제활성화가 아닌 민생포기 아니냐. 정국을 풀 당사자인 대통령이 오히려 정국악화에 책임을 져야 한다"며 "모든 당력을 모으고 민심과 함께 우리의 3대 요구를 국회에서 관철하겠다"고 의지를 천
▲현대건설, 베네수엘라 바따야 데 산타 이네스 정유공장 1단계 공사에 대한 낙찰 통지서 접수. 발주처는 베네수엘라 국영석유공사이며, 계약금액은 1조4953억원. ▲동부씨엔아이, 한국거래소가 동부하이텍 등 자회사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SK이노베이션, 한국거래소가 호주 유류 공급업체 지분인수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한진해운, 한국거래소가 유상증자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쎄미시스코, 보통주 1주당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 결정.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월24일.▲동아지질, 롯데건설과 롯데케미칼 6블록 연약지반개량공사 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80억47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82%.▲파워로직스, 매출 극대화와 현지화를 통한 원가경쟁력 구축을 위해 자회사 파워로직스 비나에 53억3350만원을 출자 결정. 이는 자기자본대비 4.54%. ▲슈프리마, 이라크 인드라 시스테마스와 지문 라이브 스캐너 공급계약 체결. 계약금액은 66억7083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2.20%.
중국이 '한 자녀 정책'을 완화키로 한 가운데 유아용품·분유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보령메디앙스는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70원(14.94%) 상승한 823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아가방컴퍼니 역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700원(12.94%) 상승한 6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양유업과 매일유업 역시 4% 안팎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공산당은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에서 1979년부터 시행해온 '한 자녀 정책'을 완화, 부부 중 한 명이 독자이면 둘째 자녀를 허용키로 했다.
전국의 마트를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군산경찰서는 18일 중형 마트에서 양주와 분유 등을 훔친 김모(55)씨 등 2명을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은 또 훔친 물건인 줄 알면서도 이를 사들인 장물업자 이모(51)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월23일 오후 4시40분께 군산시 미룡동 한 마트에 들어가 비닐봉지에 물품을 넣고 나오는 방법으로 양주와 분유 등 시가 15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경기, 충청, 전북 등을 돌며 모두 81차례에 걸쳐 4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도난방지기가 설치돼 있지 않은 중형 마트 등을 범행대상으로 노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훔친 물건을 장물업자 이씨에게 팔았으며 판 돈은 생활비와 유흥비로 모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이씨로부터 발렌타인 양주 등 300여점을 압수하는 한편 이들의 여죄에 대해 조사 중이다.
㈔건설주택포럼은 오는 19일 논현동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주택 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택정책의 새로운 틀 모색'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연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주택정책 패러다임 변화와 새로운 틀의 필요성 ▲주택제도 개선 이슈와 영향, 하우스푸어와 렌트푸어 대책의 한계와 향후 해결방안 등이 발표된다.윤주선 건설주택포럼 회장은 "주택 시장이 어려운 때 활로를 찾고 대안을 모색하는 주제들이라 시의적절한 세미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건설주택포럼은 주택#8729;건설 전문가 석박사급 100여명으로 이뤄진 민간단체로, 이날 세미나 후 정기총회를 연다.
4대강 사업 입찰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에 도움을 주겠다며 수억원의 금품을 받아 챙긴 변호사가 구속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박찬호)는 4대강 사업 입찰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도화엔지니어링에 사건이 잘 마무리된 것처럼 속여 성공보수 명목으로 5억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박모(51) 변호사를 구속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검찰은 또 박 변호사를 도화엔지니어링 임원들에게 소개한 후 그 대가로 1억원을 수수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도화엔지니어링 김모(43) 이사를 불구속 기소했다.박 변호사는 지난 7월 말 '수사검사가 사법연수원 동기다. 선처를 받으려면 2차 압수수색도 내게 맡기라'고 요구해 모두 3차례에 걸쳐 현금 5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김 이사는 지난 5월 중순 박 변호사를 도화엔지니어링 김영윤 회장 등 임원들에게 소개한 후 이같은 법률사건 수임을 알선한 대가로 박 변호사로부터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수사결과 박 변호사는 김 회장이 구속된 이후에도 '돈을 더 주면 힘을 쓸 수 있다'는 취지로 도화엔지니어링 측에 수십억원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도화엔지니어링에 대한 1차 압수수색 후에도 검찰 수사는
11월 셋째 주 송파 파크하비오, 래미안 강동팰리스 등 대규모 주상복합을 포함해 전국 26곳, 1만7628가구의 청약이 이뤄진다. 지난 주 8000가구의 2배가 넘는 물량이다.가을 분양 성수기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신규 아파트 분양 경쟁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청약물량이 풍성한 만큼 주요 분양물량도 다양하게 공급된다.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를 시작으로 서초구 반포동 대림 아크로리버 파크, 강서구 마곡지구의 현대 힐스테이트 에코 등 14곳에서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와 리얼투데이 등에 따르면 18일에는 지방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LH공사가 분양하는 공공임대 아파트 청약이 진행된다.▲강원 원주시 반곡동 강원원주혁신도시 B2블록 공공임대 전용면적 74~84㎡, 총 728가구 ▲경북 김천시 남면 경북혁신도시 Ab-8블록 공공임대 전용면적 59~84㎡, 총 738가구 ▲경북 김천시 남면 경북혁신도시 Ab-8블록 공공임대 전용면적 59~74㎡, 총 488가구 ▲전남 나주 금천면 광주전남혁신도시 B8블록 공공임대 전용면적 59~84㎡, 총 1029가구 ▲전남 나주 금천면 광주전남혁신도시 B9블록 공공임대 전용면적 74~84㎡,
정부가 1세대 1주택자 확인 신청기한을 재연장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17일 현재 시행 중인 1세대 1주택자의 기존주택 취득 시 양도세 한시감면제도를 내년 3월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기재부는 "현재 1세대 1주택의 매도자가 가운데 양도세 한시감면제도를 몰라 기한 내에 신청을 하지 못한 사례가 많아 기한을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현재 1세대 1주택의 매도자는 매매계약 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시·군·구청에 감면대상 주택임을 확인하는 신청을 하게 되면 양도소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이번에 기한이 재연장됨에 따라 지난 4월1일 이후 1세대 1주택자와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감면대상 주택 확인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연장된 기간까지 신청할 수 있다.앞서 기재부는 지난 6월 1세대 1주택의 양도자가 감면대상 주택임을 확인하는 신청기간을 당초 30일에서 60일로 연장했다.
내년 주택시장은 초과공급 현상이 심한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이 강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소형 강세, 대형 약세 현상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현대경제연구원은 17일 '2014년 주택시장 전망과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2014년 주택시장 전망은 초반 소폭 상승·하락을 거듭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지역별·규모별 차별화가 심화될 것"이라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택매매시장은 전반적인 침체 속에서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진행되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매매가격은 금융위기 직전 최고점에서 약 10% 하락한 반면 비수도권은 최저점에서 약 40% 상승했다. 수도권은 침체, 비수도권은 활황이 지속되고 있다는 얘기다.거래량도 금융위기 이전에는 수도권이 비수도권보다 많았지만 금융위기 이후 비수도권 거래량이 수도권을 압도하고 있다.사회구조의 변화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3인 이하 가구는 늘고, 4인 이상 가구는 줄었다. 핵가족화, 고령화 등으로 1~2인 가구는 급증하고 있다. 중대형 가구의 감소세가 두드러지는 이유다.2013년 이후 매년 수도권의 3인 이하 가구는 약 18만 가구, 비수도권은 20만 가구 이상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4
여야가 부동산거래 신고 절차 전반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기 위해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16일 확인됐다.새누리당 강석호 의원이 지난 14일 국회에 제출한 부동산거래 신고에 관한 법률 제정안에는 부동산 등에 관한 매매계약을 체결한 경우 거래당사자가 실제 매매가격 등을 거래계약의 체결일부터 60일 안에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에게 공동으로 신고토록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만약 중개업자가 거래계약서를 작성·교부한 경우 해당 중개업자가 부동산 거래신고를 하도록 했다.법안이 통과되면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은 부동산 거래신고의 내용이 누락됐거나 정확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 신고인에게 신고 내용을 보완하게 하거나 관련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게 된다.이 같은 내용은 지난달 8일 민주당 주승용 의원을 비롯한 여야의원 51명이 발의한 법안의 내용을 수정·보완한 것이다.강 의원은 제안 이유에서 "최근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과 공공기관들의 지방 이전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전기관 직원들의 다운계약서 작성 등 거짓 부동산거래 신고사례가 빈번히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그는 "부동산거래 신고 제도에 대한 법률을 별도로 제정해 부동산거래 성실 신고에 대한 공공기
대우건설이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면 신대부적택지개발지구에서 선보인 '경산 푸르지오' 청약결과, 평균 2.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됐다.지난 14일 마감된 '경산 푸르지오'는 총 754세대 중 일반공급 686세대로, 청약결과가 평균 2.49대 1, 최고 5.75대 1을 기록했다.대우건설이 경산시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경산 푸르지오'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동간 거리 설계로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시켰으며,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휘트니스센터,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원차량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차량대기공간 등을 설치해 쾌적한 단지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또한 대우건설의 그린 프리미엄 상품이 적용돼 일괄소등스위치,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난방에너지 절감 시스템,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등으로 친환경 아파트가 구현될 예정이다.경산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16~20층 아파트 총 10개동 754세대 규모이며, 62A㎡ 120세대, 62B㎡ 80세대, 74㎡ 206세대, 84A㎡ 251세대, 84B㎡ 97세대로 구성됐다.분양가는 3.3㎡당 평균 650만원 대이며, 당첨자발표는 20일, 지정계약일은 25~27일이다. 입주예정일은 20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9~20일 파주운정신도시 중심상업용지(16필지), 일반상업용지(7필지) 등 44필지 5만5000㎡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운정신도시는 고양시와 접한 총 1652만8000㎡규모로, 2009년 6월 최초입주를 시작해 기존 아파트 8888세대를 포함해 현재 3만2000여 세대가 입주를 완료했다.특히 최근 운정3지구의 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개발이 진행 중인 운정신도시를 중심으로 500만평 규모의 자족기능을 갖춘 수도권 서북부거점신도시로 발돋움할 전망이다.LH 관계자는 "현재 경의선 복선전철과 제2자유로가 개통돼 수도권 서북부 최고의 명품신도시로의 역할이 기대돼 투자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며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중심, 일반) 중 상업용지는 경의선 야당역(개통 예정) 인근에 위치해 투자가치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공급일정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4시까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입찰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낙찰자는 26~27일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문의는 LH 파주사업본부 판매부(031-956-1198)로 하면 된다.
SK건설은 새만금방수제 동진 3공구 건설현장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2배 달성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SK건설에 따르면 공사착공 34개월만인 지난 9월 무재해 65만5000인시(人時)를 기록하며 무재해 2배수 달성에 성공했다.인시는 현장에 투입된 인력과 근무시간을 곱한 것이다. SK건설은 제방 완성을 위해 하천 준설작업을 24시간 쉬지않고 교대 진행하고 있다.동진3공구 건설공사는 전북 김제시와 부안군 공유수면 부지에 405만4987㎥ 분량의 흙을 준설하고 총 연장 9.7㎞의 방수제 2개조와 승수로 1개조, 배수문 2개소, 교량 1개소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64개월로 오는 2015년말 준공 예정이다.이병한 SK건설 새만금방수제 동진3공구 현장소장은 "준공때까지 무재해 100만인시를 넘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무재해 준공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서울시에서 공급되는 재건축 등 정비사업 물량이 2만8000여 가구로 나타났다.2006년 이후 최대 공급량이 예상되는 만큼 내 집 마련 수요자 입장에서는 다양한 선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편으로는 이주수요 증가에 따른 전·월세 불안이라는 부작용도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다.15일 부동산114(www.r114.com)가 서울지역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공급예정 물량을 조사한 결과, 사업시행인가 단계는 100개 구역에 총 9만6659가구, 관리처분인가 단계는 32개구역 총 2만7980가구로 나타났다.일반적인 정비사업은 관리처분인가 이후 1년 이내에 이주·분양에 돌입하는 만큼, 관리처분인가 단계에 있는 32개 구역 총 2만7980가구가 2014년 신규분양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현재 관리처분인가에 있는 32개 구역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경우, 2014년 분양 물량은 2006년 이후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년도별 재건축·재개발 분양가구는 ▲2006년(1만375가구) ▲2007년(2만1067가구) ▲2008년(2만2363가구) ▲2009년(1만6877가구) ▲2010년(1만2398가구) ▲2011년(2만10
계절적 비수기인 12월의 신규아파트 분양물량이 급감할 전망이다.특히 양도세 감면 혜택이 종료돼 그동안 활기를 보였던 지방 신규분양도 주춤, 전국 분양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1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분양 물량은 전국 3곳, 총 1552가구다. 이는 지난해 12월 분양실적(9427가구)과 비교하면 약 84%가량 감소한 수준으로, 최근 10년간 매년 12월 분양실적과 비교해도 최저치이다.이처럼 물량이 줄어든 것은 계절적 요인뿐만 아니라 양도세 감면혜택의 올해 연말 종료의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보통 청약일정을 진행하고 2~3주 뒤에 계약일정을 진행하기 때문에 적어도 11월 말부터 청약을 시작해야 양도세 감면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대부분 예정사업장이 이를 위해 분양시기를 11월로 앞당겼고, 시기를 맞추지 못하는 경우에는 일정을 내년으로 연기했다.12월 분양을 계획한 사업장은 서울 1곳, 지방 2곳이다.GS건설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6차를 재건축한 '역삼자이'의 일반분양을 12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지하3층~지상31층, 3개 동, 총 408가구 규모에 전용 49~114㎡로 구성되며 이중 114㎡ 8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