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을 신청한 경남기업은 장해남(55) 사장 직속 체계로 조직을 경량화하는 조직개편을 2일부로 시행했다.경남기업은 기존 부사장제를 폐지하고 본사 임원도 30% 감축하기로 했다. 기존 2부문 4본부 30개팀을 4본부 24팀으로 통폐합한다. 이는 의사결정 속도를 높여 경쟁력을 높이고 원가를 절감, 기업 회생을 노리기 위한 결단이라고 경남기업은 전했다.아울러 해외공사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사업 임원을 보강, 신규 수주를 확대하고 기존 해외사업장을 대상으로 '선택과 집중', 공사·원가관리 강화' 등 사업조정을 실시, 해외건설업면허 1호 기업으로 자존심을 지켜나가기로 했다.장 사장은 "채권단과의 경영정상화 협약체결 전에 스스로 조직을 개편했다"며 "빠른 시간 안에 조직 변화와 혁신을 통해 과거의 명성을 회복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한편 장 사장은 지난 10월 취임했으며 경남기업은 같은달 29일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주채권은행인 신한은행 등 채권금융기관에 워크아웃 개시를 신청했다.
정부가 오는 3일 경제장관회의를 열어 8·28 부동산대책의 보완책을 내놓는다.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은 2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내일 경제장관회의에서 부동산 대책의 보완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지난 8·28 대책 이후 주택시장을 평가하고 당시 발표한 대책이 어떻게 현재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조 수석은 이어 "잘 된 대책과 잘 되지 않은 대책을 갖고 어떻게 보완을 해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내용을 내일 회의를 통해 발표한다"고 덧붙였다.정부의 8·28 전월세 대책은 그동안 전월세만 찾아다니던 주택구입 가능계층이 보다 적극적으로 주택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골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8일 해외건설협회에서 '해외건설현장 훈련지원사업'(OJT) 시행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OJT는 중견·중소건설사의 해외건설 인력부족 문제와 국내 청년층 실업해소를 목적으로 시행됐다.그동안 600여 개의 해외건설현장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인력의 해외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는 총 63개사 431명을 OJT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는 지난해(36개사 217명) 대비 2배 확대된 규모다. 중견·중소기업의 해외공사 수행 지원 및 해외현장 경험 습득·외국어 능력 향상 등 다양한 측면에서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OJT 참여기업 관계자들은 청년인력의 업무 만족도가 높으며, 장차 회사의 해외건설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업계 관계자는 "해외건설현장은 오지로서 현지 문화에 적응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국내보다 높은 급여와 4~6개월 주기의 국내휴가, 숙소 제공 등 메리트가 있어 청년인력이 도전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고 했다.국토부는 해외건설 수주액 증대에 따라 향후 연 3700명의 해외건설 전문 인력 추가 수요를 예측했다. 내년부터는 중견·중소기업의 인력수요를 감안, 연평균 300명 정도의 훈련대상자를
본격적인 맹 추위가 시작되는 12월 첫째주는 분양시장도 함께 움츠려 들 것으로 보인다.강남 접근성이 우수한 '하남 더샵 센트럴뷰', 서울 마곡지구 인근 '긴등마을 힐스테이트', 한강조망이 가능한 '서울숲 두산위브' 등이 내년 봄으로 분양 시기를 연기했다.30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1주 동안 총 8곳에서 5265가구의 청약을 접수한다. 이는 지난주 1만2013가구 보다 56.2% 감소한 물량이다. 견본주택은 4곳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당첨자발표는 28곳, 계약은 22곳에서 이뤄진다.청약물량은 적지만 알짜 분양물량은 많다.서울 강남권의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서초구 반포동과 도시행정타운으로 개발되는 세종시 3-3생활권 등의 신규 공급물량은 주목받을 전망이다.2일 지엘건설은 경북 상주시 무양동에서 '상주무양 지엘리베라움' 청약을 접수한다. 이 단지는 지하1~지상18층 5개동, 총 343가구(전용면적 69~84㎡) 규모다. 단지 북쪽으로 북천이 흐르며 조망권도 확보된다. 상주성모병원, 상주시민운동장, 상주종합버스터미널, 상주시청 등이 가깝다.4일 대림산업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들어서는 '아크로리버파크'의 청약을 받는다. 이
한신공영은 다음달 초 대구 죽곡지구에 '죽곡 대실역 한신휴플러스'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대구지하철 2호선 대실역 인근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3~지상27층 7개동, 총 933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 68가구, 74㎡ 211가구, 84㎡ 654가구 등으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다. 죽곡지구는 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 역세권으로 대구 도심인 반월당역과 20분 거리에 있고 대구를 관통하는 달구벌대로와도 인접해 성주, 칠곡, 왜관에서 20~30분 정도면 통근이 가능하다.단지인근에 계명대, 계명문화대와 죽곡초, 매곡초, 왕선초중, 다사중고가 있고 단지 바로 앞에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성서 이마트, 성서 홈플러스, 모다아울렛 등 쇼핑·문화 편의시설은 물론 금호강, 죽곡산 등 녹지도 풍부하다.업계 관계자는 "계명대 동산병원 이전(2015년 준공예정), 세천리 성서5차산업단지, 성서 지역 일대의 15~20년 된 노후아파트 등 배후수요가 다양해 죽곡지구를 향한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견본주택은 성서 이마트 인근에 둘 예정이다.
경기 광교신도시 업무8 블록에 조성되는 주거용 오피스텔 '광교 더샵 레이크파크'가 30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이 오피스텔은 지상 35층, 40층 2개동 총 647실 규모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48㎡ 141실, 58~59㎡ 289실, 69~73㎡ 78실, 84㎡ 125실, 105~182㎡ 14실 등으로 구성됐다.이 단지는 일산호수공원 2.2배에 달하는 광교호수공원과 마주하고 있어 탁월한 조망이 강점이다. 수변산책로, 자전거도로, 잔디광장 등 다양한 호수공원 인프라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입주민만을 위한 호텔식 편의 서비스와 친환경 공간 구성도 이 단지가 내세우는 장점 중 하나다. 클럽 라운지에서는 365일 원가개념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입주민이 원할 경우 가든파티 등 다양한 리조트식 부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전 가구 남향 배치, 3면 개방 설계로 호수조망, 채광, 맞통풍을 극대화해 친환경적인 내부공간을 구성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864-10에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6년 10월이다.
엘리베이터 관련 업체들의 담합에 대해 법원이 수백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업체는 ▲오티스엘리베이터(오티스)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 ▲디와이홀딩스 ▲현대엘리베이터(현대)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한국미쓰비시) ▲쉰들러엘리베이터(쉰들러) ▲후지테크코리아 등 7곳이다.서울남부지법 민사16부(부장판사 전현정)는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들 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LH에게 모두 134억423만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재판부는 "국내 엘리베이터 구매입찰 시장의 9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이들 업체는 LH가 발주하는 공사물량을 '순번제'로 배분해 시장의 경쟁을 부당하게 제한했다"고 판결이유를 설명했다.이어 "낙찰 예정 업체는 자신의 응찰가격을 다른 회사에 알려주고 다른 회사는 그 가격에 따라 입찰에 참가하는 담합 행위를 했다"고 덧붙였다.LH는 이들 업체가 지난 1996년 4월부터 2005년 11월까지 담합 행위를 통해 엘리베이터 수주 물량을 공급했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2006년 이들 업체에 대한 담함 금지 시정명령과 오티스에 168억7200만원, 디와이홀딩스에 92억8900만원
'2018동계올림픽' 선수촌 및 미디어촌이 들어서는 강릉유천지구 택지공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7일 강릉문화예술관에서 개최한 강릉유천지구 단독택지·근린시설용지 및 해안가, 양양 물치강선지구에 대한 택지공급 투자 설명회에는 1000여 명의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미처 입장하지 못한 수요자 및 예비투자자들은 공연장 밖 TV모니터를 통해 설명회를 지켜보는 진풍경이 이어졌다.강릉유천지구는 LH가 지난 9월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공급했을 때 무려 12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면서 이미 부동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특히 2018년에 치러질 평창동계올림픽의 대형 호재는 물론, 강릉유천지구보다 앞서 개발된 솔올지구가 지역 뉴타운으로 발전하면서 부동산 시세를 이끌고 있는 점도 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기는 원인으로 분석된다.LH는 이날 투자설명회에서 강원영동권 개발계획, 부동산시장동향, 강릉유천지구. 동해 월소·해안. 양양물치강선지구 소개 및 청약일정 및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LH는 이번에 유천지구에서 단독주택(점포겸용)지 1필지(257㎡), 단독주택(주거전용)지 47필지(236∼310㎡), 근린생활시설 13필지(379∼521㎡)
현대건설은 최근 싱가포르에서 '오염토양 정화 RD(연구개발) 사업'을 국내 건설사 최초로 제안,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싱가포르 정부 산하 기관인 JTC(주롱도시공사)에서 발주한 '해안 중금속 오염토양 정화기술' 실증 프로젝트로, 기술검증 및 상용화 단계로 구성돼 있다.기술검증 단계에서는 오염토양 정화 관련 개발 기술에 대한 검증을 수행하며, 연구비는 약 46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4억원) 규모다.상용화 단계에서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오염된 지역에서 시험 적용하게 되며, 이 결과에 따라 싱가포르 내 실제 오염토양 정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번에 현대건설이 수행하는 RD 사업은 싱가포르 전 지역에 넓게 분포된 오염토양에 대한 정화사업 추진에 초석으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 또 향후 수조원대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동남아 지역 토양정화 사업에 기술력 등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게 회사측 분석이다.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 이석홍 실장은 "이번에 수주한 해외 토양정화 RD 사업은 현대건설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동남아·중동 등지의 오염 토양 정화사업에 적극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3주만에 하락 반전했다. 서울 아파트 값은 부동산 관련 법안 처리 지연으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상승, 하락, 보합을 거듭하며 갈지(之)자 횡보를 보이고 있다.28일 한국감정원은 "지난 25일 기준으로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 대비 0.06% 상승, 전세가격은 0.18% 상승했다"고 밝혔다. 매매가격은 13주 연속 상승, 전세가격은 66주 연속 상승했고 매매와 전세 모두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둔화됐다. 지난해말 대비 매매가격은 1.21% 상승, 전세가격은 7.19% 상승했다.주간 매매가격 동향을 보면 매매가격은 비수기 진입과 국회 계류 중인 부동산 법안의 처리 지연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둔화된 가운데 서울은 3주 만에 하락 전환됐다. 각종 개발호재로 최근 신규분양물량이 증가한 충남과 대구는 오름세가 지속됐다.수도권(0.02%)은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둔화된 가운데 서울이 동남권의 주도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방(0.09%) 역시 지난주보다 오름세가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시도별로는 충남(0.27%), 대구(0.27%), 제주(0.20%), 충북(0.09%), 세종(0.09%), 경북(0.
건설사업 인허가 민원처리 절차가 대폭 축소되고 국토교통 동향 및 건설 기술·통계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가 확충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사업정보시스템'(CALS)의 건설인허가시스템과 포털시스템을 전면 개선, 12월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우선 '건설인허가시스템'은 인허가 신청단계가 현행 4단계에서 2단계로 개선되며 인허가 통계 및 민원인별 도로·하천 점용신청·허가증 발급 시스템 등이 개발되어 운영된다.'포털시스템'은 화면의 메뉴와 사용도구가 사용자 위주로 재설계되고 국토교통동향, 건설기술정보 및 건설사업통계 등 다양한 콘텐츠가 개발돼 운영된다.이번 시스템 개선은 2003년부터 구축·운영 중인 시스템의 노후화로 국토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올 1월부터 개선을 추진해 왔다. 2014년도에는 '사업관리시스템'·'시설물관리시스템'이 개선될 예정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건설업체, 건설기술자 및 정부의 건설업무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모바일 이용환경 등도 구축해 '건설CALS'가 건설사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선도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동구·소규모 터널·배수펌프장 등이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시특법) 2종 시설물에 포함돼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된다.국토교통부는 사회기반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들 시설물을 시특법 2종 시설물에 포함시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동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 오는 29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28일 밝혔다.2종 시설물에 포함되면 시설물의 관리주체는 해당 시설물에 대해 주기적으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보수·보강을 해야 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지방도(시·군·구도 포함) 터널의 경우 현재 연장 500m 이상을 연장 300m 이상으로 확대하며, 기존에 포함하지 않았던 공동구를 2종 시설물에 편입한다.현재 1㎞이상의 모든 터널은 1종으로, 고속·일반국도 및 특별·광역시도 등 1㎞이하 모든터널과 지방도 및 시·군·구도 500m 이상터널은 2종으로 관리하고 있다.또한 붕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절토사면을 현행 '연장 200m 이상·높이 50m 이상'을 '연장 100m 이상·높이 30m 이상'으로 확대한다. 그동안 포함하지 않았던 국가 및 지방하천의 배수(빗물)펌프장도 1·2종 시설물로 추가 편입한다.국토
지역별 상위 10%의 고가 아파트 평균가를 비교한 결과 가장 비싼 곳은 서울이었으며, 가장 저렴한 곳은 전남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11월3주차 시세 기준,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총 639만628가구를 대상으로 지역별 매매가 상위 10% 평균을 조사한 결과, 서울이 13억617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기 6억4199만원, 부산 5억680만원, 인천 5억451만원, 울산 4억3466만원 등의 순이었다. 반면, 전남은 2억5048만 원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가장 고가인 서울과 무려 11억1122만원의 차이를 보였다.서울의 경우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를 시작으로 삼성동 현대아이파크, 신천동 롯데캐슬골드, 서초동 더미켈란 등 고가·대형 아파트가 집중된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3구에 위치한 단지들이 매매가 상위 10% 대부분을 차지했다.경기지역은 분당, 판교, 광교 등 신도시 지역 내 위치한 단지들이, 인천은 송도국제도시 내 단지들이 매매가 상위 10%에 많았다. 지방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부산은 해운대구, 연제구 등 고가 주상복합 단지들이 매매가 상위 10%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울산은 남구 신정동
서울 강남구 삼성동과 마포구 서교동에 관광호텔이 들어선다.서울시는 지난 27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들 2곳 관광숙박시설 건립에 따른 용적률 완화안을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삼성동 158-13번지 관광호텔은 기존 지하 5층, 지상 13층 업무·근린생활시설을 용도변경 및 증축한 것으로 지하 5층, 지상 19층 총 168실 규모다. 아셈길 가로변에 연접해 있으며 코엑스 컨벤션 센터, 쇼핑몰, 아셈타워, 도심공항터미널, 지하철 2호선 삼성역 등과 가깝다.서교동 373-8호외 관광호텔은 지하2층, 지상14층 총156실 규모다. 홍대관광지역에 입지하고 있으며 주변에 양화로(40m),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합정역이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건축한계선 후퇴, 공개공지 조성 등 보행 환경 개선을 조건부로 승인했다"며 "숙박시설이 부족한 강남과 홍대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10월 전국 지가가 지난달 대비 0.15% 상승, 안정세를 유지했다고 27일 밝혔다. 현 지가는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2008년 10월) 보다 0.71% 높은 수준이다.권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권 모두 0.15% 상승했다. 서울시(0.21%)는 8.28 대책과 가을 이사철 영향으로 인한 거래량 증가 등으로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자치구별로는 용산구(-0.10%)를 제외한 송파구(0.44%), 강남구(0.38%), 강동구(0.32%), 서초구(0.32%) 등 24개 자치구가 지가가 올랐다.제주도(0.23%)는 외국인 투자 수요 증가 등에 따른 거래 활성화 영향으로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중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지가변동률 상위 5개 지역은 하남시(0.475%), 세종시(0.441%), 서울 송파구(0.436%), 서울 강남구(0.384%), 대구 달성군(0.323%) 등순이다. 하남시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송파구는 제2롯데월드를 비롯한 개발사업과 8.28 부동산 대책 등의 영향으로 지가가 올랐다.지가변동률 하위 5개 지역은 서울 용산구(0.100%), 경기 김포시(0.087%), 인천 계양구(0.074%), 경기 고양 일산동구(0.06